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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8 01:20
요즘은 동서남북 사방이 염장이야~!
조언은 간단해요.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지 말고 부담도 주지 마세요. 그냥 사귀어보자. 건조하게, NO라고 대답해도 부담되지않게끔 해주세요. OK떨어진다고 해도 바로 무언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지나치게 서두르지 말라는거죠. 사귀기로 했으니 단계를 빨리~~ 뭐 이런 쪽으로 가면 피곤해지기 쉬우니 ...
08/11/08 01:21
마이스타일님// 그 기정사실화라는게,,, '걔네 둘이 그 시간에 맨날 얘기한다.' 이런식입니다. '서로 사귄다'라는 기정사실이 아니구요^^;; 자연스레받아들이게 되었다고나할까요..
08/11/08 02:40
고백하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조심하고 눈치 살피면서 시간 아무리 끌어도 계속 긴가민가할 뿐이고 그러다가 오히려
놓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더 늦기전에 고백 하세요. 어차피 지금 같은 사이로 계속 지내고 싶으신 생각은 없으신 거잖아요? 어차피 고백이란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얻기 위해 그만큼의 위험을 감수하고 하는 행동이니까요.
08/11/08 02:56
어차피 이대로 흘러간다면, 여자쪽에서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 이상, 얘는 나한테 관심이 없나 보구나->좋은 친구 등록->나 남친생겼어 축하해줘^^뭐 이렇게 될것 같네요. 게다가 어지간한 계기가 없는한 좋은 친구로 고정된다면 애인이 되기는 쉽지가 않은게 저의 짧은 주변경험들이구요;
아직은 위상이 정해진것 같지 않으니 데이트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급적이면 데이트를 열번은 넘기지 않으시면 될것 같네요. 그 사이에 결판을 내 주시면 되겠습니다. 아니면 애초에 '우리 데이트나 할까?'라는 류의 질문이라면 어느정도 마음속으로 준비를 하고 사인을 내겠기에 좀 더 자연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08/11/08 04:23
남녀관계는 확답을 듣기 전까지는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도 신만을 제외하고는 그 어느 누구도 마음을 알길은 없습니다. 데이트 혹은 심지어 키스나 그 이상의 스킨십을 하더라도 말이지요(많은 경우는 아니지만요^^)
시간 끌어봤자, 서로가 멀어질 뿐입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확답을 요구하세요. 설령 No라고 하더라도, 다시한번 도전할 여지를 만들어 두면서,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주변을 보면 왠만큼 나쁜 여성이 아닌 이상, 정말로 '진실한' 진심을 보여주면 받아주더군요.
08/11/08 07:58
학원 바깥에서 몇번 만나보세요. 학원에서의 모습 말고, 바깥에서의 모습도 보고 보여주고 그러고 나서 슬쩍 마음을 떠보세요.
과감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08/11/08 09:39
남자는 어떻게든 관계에 대해 정의를 내리려 하는데, 여자들 입장에서 그런거 참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즉 현재 상태를 그냥 말씀하신대로 '아직 애매한 상태'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여유롭게 마음 먹고 계속 사귀세요. 그냥 이야기 자주 하고 놀러가고 하면서, 사귀는 것이 기정 사실화될때쯤 '사귀자'고 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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