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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08 00:07:25
Name whiriana
Subject pgr분들의 라면 취향에 관해서..
방금 야식으로 라면을 먹고 오는 길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마트에서 '무파마'를 사왔는데 집에 와서 확인하니 가격이 무려 1,000원!ㅜㅜ

급 충격을 받고 집에 구비했던 라면을 살펴보니 삼양라면 700원, 진라면 750원, 맛있는라면 950원, 무파마 1,000원.. 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진라면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해서 주로 진라면을 먹는 편인데 pgr분들은 무슨 라면이 가장 맛있나요?

그리고 적당한 가격에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은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네요~ 무파마를 1000원이라고 생각하고 먹으니..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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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inae
08/11/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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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오징어짬뽕, 신라면으로 돌립니다...
가끔 짜파게티, 칼국수도 시전합니다. 워낙 면을 좋아해서.
개의눈 미도그
08/11/08 00:10
수정 아이콘
조미료맛 덜나고 면발 쫄깃한 삼양의 라면들이 좋더군요.
농심은 스프맛이 강렬한 매력이 있지만 끝맛이 조미료 맛이고 면발이 좀 딸려보여요..
일단 수타면과 쇠고기맛라면의 업버전인 대관령 소고기라면!
이거 참 순하고 가격도 착하고 옛날 삼양라면 맛이 조금 나는것 같습니다.
와후-만세
08/11/08 00: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삼양, 맛있는 라면을 선호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은, 농심 신라면 정도를 좋아합니다.
새벽오빠
08/11/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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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너구리!
08/11/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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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라면 & 맛있는 라면이요~...
WizardMo진종
08/11/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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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의 칼칼한 맛과 면이 괜찮긴 하지만 하는짓이 괘씸해서 맛있는라면으로 바꿨고 지금은 그 국물맛이 오히려 몸에 익숙해졌습니다.값이 비싸긴 하지만 국물먹을때 그차이가 느껴져 좋더군요
문근영
08/11/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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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지금껏 신라면만 먹고 자랐습니다.
한달전쯤에 너구리 처음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개그맨
08/11/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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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or 해물왕 인가..
해물라면이였나..오뚜기 제품이였던걸로 기억..맛있어요!
08/11/0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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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라면보단 우동을먹어요. 생생우동요. 몸에도 좋고 맛있고
MoreThanAir
08/11/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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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순수함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안성탕면 매니아입니다...
Asurada111
08/11/0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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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팔도의 '도시락' 매니아 입니다 ㅠㅠ 라면은 이거 아니면 잘 안먹어요;;
Dreamlike
08/11/0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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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보글보글 찌개면' 이거 드시는 분은 없는지...
물론 주력은 아니고 가끔씩 먹어주는데 맛나더군요 ㅠㅠ 특히 해장으로..
08/11/08 00:19
수정 아이콘
시중에 새로 출시되는 라면은 대부분 사먹지만, 삼양라면이 제일 좋습니다 :)
노라비
08/11/0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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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짬뽕'을 아시는지? 이 라면은 계란 없이 먹어야 그 참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악하악)

'맛있는 라면'은 국물이 일품이구요

'백세 카레면'이라는것도 있는데 카레라서 느끼할것 같았는데 꽤나 맛있더군요..

요즘은 오짬, 카레 위주로 먹네요. 맛있는라면은 좀.. 요즘 별로더라구요.
진리탐구자
08/11/0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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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넣고 끓인 너구리가 좀 쩝니다.
08/11/0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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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은 신라면/ 너구리/ 오징어짬뽕 돌아가면서 먹구요.

짜파게티와 팔도 비빔면은 주로 야식으로 먹습니다...^^
08/11/08 00:35
수정 아이콘
너구리가 킹왕짱 아닌가요 ^^:
08/11/08 00:35
수정 아이콘
전 보급품중에선 역시 무파마를 가장 소중히 다룹니다. 국물을 마시며 눈물이...
그 외는 삼양라면과 오징어짬뽕..
농심은 무파마 이외에는 너무 자극적이어서 끊은지 좀 됐습니다..뭐 먹을게 없으면 결국 손이가긴 합니다만..
08/11/08 00:38
수정 아이콘
농심물건은 안 먹은지 오래 되어서..
먹을 때면 삼양라면을 가장 선호합니다.
Go_TheMarine
08/11/08 00:39
수정 아이콘
끓여먹는 라면은 너구리.
컵라면은 새우탕.
생라면은 스낵면.
08/11/0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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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놈들이 비싼 값은 하죠.
현실은 신라면 & 짜파게티.......
강예나
08/11/0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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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구리를 주로 먹고 가끔 오징어 짬뽕을 먹어요. 그런데 무슨 무파마가 천원이나.. 할인도 안해주나요?;; 기본적으로 20% 는 깎고 시작하는데 이동네는.;;;
Ms. Anscombe
08/11/0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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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라면 신라면-너구리-오징어 짬뽕(혹은 무파마). 요즘은 신라면이 조금 별로이긴 합니다만..

맛있는 라면도 좋은데, 삼양은 농심과는 계파를 달리하죠.. 농심 따라하기를 컨셉으로 잡는 오뚜기와 비교되는 점이랄까..

대세는 너구리입니다.. 싸거든요..
08/11/08 00:53
수정 아이콘
신라면과 삼양라면 하나는 자극적이고 하나는 담백하더군요
마술사
08/11/08 00:5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나오던 사천짜장이 맛있었는데...요샌 안나오더군요
나르는 드랍쉽
08/11/08 00:55
수정 아이콘
별로 상관 안하고 부엌에 있는데로 먹었었는데 너구리를 접한뒤로는 너구리만 먹고 있습니다. 면이 맛있더라구요.
08/11/08 00:58
수정 아이콘
신라면+너구리 조합을 10년간 시전하다가 요새들어 몇가지 레파토리를 추가했는데
일단 PGR에서 배운 짜빠게티+너구리(혼자 먹기엔 좀 많죠..2+1이 기본조합이니..), 오짬(안에 건더기스프가 괜찮더군요)
비빔면쓰리즈(역시 팔도가...), 스파게티(부대에서 후임이 해주던 뽀글이로 먹어야 제맛..), 칼국수(면이 좋습니다. 국물도 괜찮고)
정도가 제 취향입니다.
잇힝~!
08/11/08 00:59
수정 아이콘
저도 너구리+오짬(술마시고 담달 해장라면엔 오짬이 쵝오!)
ComeAgain
08/11/08 01:02
수정 아이콘
전 입이 싸구려라, 스낵면 좋아합니다.
Ms. Anscombe
08/11/08 01:04
수정 아이콘
마술사님// 사천짜장, '짜파게티 사천짜장'으로 나옵니다. 근데.. 짜파게티에 고추가루 넣으면 사천짜장이랑 비슷하죠..
08/11/08 01:04
수정 아이콘
삼양라면, 찌개면, 신라면 순으로 즐겨먹습니다! 너구리 순한 맛도 좋아해요~
08/11/08 01:08
수정 아이콘
오징어 짬뽕 컵라면 고고씽~
08/11/08 01:11
수정 아이콘
삼양 오짬 너구리 팔도비빔 간짬뽕 뭐 이 정도 순이네요 크크
남자라면외길
08/11/08 01:12
수정 아이콘
대세는 오징어 짬뽕!!
Minkypapa
08/11/08 01:14
수정 아이콘
짜파게티 가격의 압박을 받아서 2박스(20개들이 한박스가 9.99불) 샀네요. 근데 맛이 예전같지 않군요.
라면 사진짤방나오면 보통 40개이상 먹어본 사람으로서, 지금은 삼양라면/안성탕면이 제일 좋은것 같네요.
마이스타일
08/11/08 01:15
수정 아이콘
신라면 / 짜파게티 / 진라면

이렇게 먹습니다
08/11/08 01:29
수정 아이콘
전 스프를 반만 넣어 먹습니다
Darwin4078
08/11/08 01:32
수정 아이콘
값싼 스낵면을 제일 좋아합니다.

전 소중하니까요.
Yellowholic
08/11/08 01:35
수정 아이콘
MSG 무첨가 이후로 조미료 맛이 많이 약해져서 튜닝해서 먹네요. 전 그냥 집히는대로 이것 저것 다 먹어요.
08/11/08 01:47
수정 아이콘
컵라면이지만 참깨라면 좋아합니다~
08/11/08 01:50
수정 아이콘
테클을 걸자면..
우동이 몸에 좋다.. 하시는분 있는데 인스턴트는 다 안좋습니다^^;;;
마동왕
08/11/08 02:25
수정 아이콘
라면맛은 다 비슷한데, 옛날 군대에서 먹던 "간짬뽕"이라고 있는데 드셔 보셨는지. 거의 뽀글이계의 황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08/11/08 02:46
수정 아이콘
무파마 / 너구리 / 안성탕면 / 신라면 / 진라면
토스사랑
08/11/08 03:01
수정 아이콘
신라면 - 대세

너구리 - 가끔

오짬 - 가끔
김다호
08/11/08 03:23
수정 아이콘
러구리 후후
티파남편
08/11/08 03:34
수정 아이콘
끓일때는 너구리 / 뽀그리는 사천짜장 / 컵라면은 새우탕 / 술안주는 찌개면 입니다.
08/11/08 04:27
수정 아이콘
포셀라나
08/11/08 04:42
수정 아이콘
사리곰탕면 좋아하시는분들 없나요?
이수철
08/11/08 05:42
수정 아이콘
맛있는 라면이 요즘 정말 맛있더군요
08/11/08 08:53
수정 아이콘
맛있는 라면, 삼양라면을 주로 먹네요
치어풀
08/11/08 09:44
수정 아이콘
신라면!! 부가적으로는 너구리, 오징어짬뽕, 냉모밀(라면봉지형식으로 나온), 짜파게티 정도네요..
포셀라나님// 재수할때 학원에서 사리곰탕만 먹는 친구 있었어요. 다른건 안먹는다는 크크
재수니
08/11/08 09:49
수정 아이콘
뭐 나쁜 의미는 아니지만 개인 취향이지만 농심제품을 아직도 많이들 사용하시는군요
한때 농심 불매운동 뭐 기타 등등을 했던거 같은데.
암튼 전 농심제품은 거덜떠 보지 않기로 하고 사고 있습니다.
수타면이 제일이더군요 쫄깃한 면발 그리고 대세의 간짬뽕 , 너구리는 오동통으로 대체
뭐 대충 이렇게..
실버벨빠돌이
08/11/08 10:02
수정 아이콘
저도 삼양의 삼양라면 맛있는라면 먹어요 ^^
08/11/08 10:17
수정 아이콘
신라면이 한 50%정도 되는 듯하구요 나머지 50%는 그때그때 땡기는걸로 먹네요
무파마, 오징어짬뽕, 보글보글찌개면, 짜파게티, 맛있는 라면, 백세카레면, 진라면매운맛, 너구리, 생생우동, 생생칼국수
이정도 중에서요
whiriana
08/11/08 10:50
수정 아이콘
리플이 정말 많군요; 저는 답변을 다 못 달겠네요^^ 이렇게 관심이 많으실줄은..
ISUN님// 그러게 말이에요ㅜㅜ pgr질게에서 검색 좀 해볼걸 그랬네요..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이제 오늘부터 위에 적혀 있는 라면 조금씩 다 먹어봐야 겠어요.
망고샴푸
08/11/08 17:02
수정 아이콘
취향입니다. 존중.. 아 이게 아니라 뒤늦게 댓글이지만

삼양의 삼양라면과 농심의 생생우동, 너구리.. 생라면으로는 뿌셔뿌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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