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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6 17:58
예전에 저에겐 왼손이나 오른손이 한일을 반드시 반대쪽 손이 했어야 하는 버릇이 있었죠. 왼손이 허벅지를 괜히 한대치면 반대손도 치고 ㅡㅡ;
손 뿐이 아니라 오른발로 무얼 밟으면 왼발로도 밟아야 하고 모 그런.. 대칭성을 중요시한 일종의 정신병이라고나 할까? 왼손으로 머리를 만지면 반대손으로 반대쪽 머리를 만진다던지.. 써놓고 보니 완전 변태같기도 하군요. 겨우 고쳤습니다. -0-
08/11/06 18:03
전 입을 자주 가리네요;; 티비시청할때나 잠을 잘때........
뭐가 근처에서 몸을 덮을것이 있으면 입도 같이 덮네요.. 평소에도 입을 좀 가리고.. 생각할때도 그렇고;;
08/11/06 18:13
이상한건 아니고 전 잘 웃어요. 군대에서 웃는걸로 구타많이 당했습니다..
특히 점호시간은 저에게 곤욕이었습니다.. 병장분들의 놀이대상이었죠..그리고 자기전 이어지는 갈굼콤보... 웃기는걸 어떻게 하라고..-_-;;;
08/11/06 18:15
팬 물어뜯기...-___-
발가락 쉬지않고 움직이기... 일하거나 공부하거나 뭔가 집중하지 않을때는 끊임없이 노래 흥얼거리기...
08/11/06 19:00
honnysun님//
헉 저랑 같다니....... 전 아직도 못고치고 있습니다.-_-; 게다가 저는 왼발이 먼저 밟으면 오른발을 밟고 다시 오른발로 밟고 왼발로 밟죠....
08/11/06 20:07
The Drizzle님// 저도 고등학교때까지 그 버릇있었는데요..
손가락 10개중 8손가락에 티눈생기고 장난아니였습니다. 처음엔 걍냅두다 징그러워서 약바르면서 안뜯어먹고 고쳤네요 -_- 아무리 내손이라지만 정말 더러웠었던 ..
08/11/06 20:08
모든 상황에 운을 점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변기 뚜껑이 닫혀있으면 운이 좋다, 열려있으면 운이 안좋다 세수를 하고 집은 수건이 흰색이면 운이 좋다, 갈색이면 운이 안좋다 아침 밥상에 수저가 놓여 있으면 운이 좋다, 내가 직접 놔야하면 운이 안좋다.. 등등 진짜 말도 안되는 걸로 늘 그런 생각을 했어요; 예전에는 하루종일 그랬는데 요즘에는 가끔씩 그러더군요.. 특별히 운이 좋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것도 아닌데 계속 그랬어요;; 제 친구 중에는 상대와 서서 말할때 그 상대를 미는 버릇이 있어요;; "그러니까 내가 말이야~" 이렇게 말 하면서 오른팔을 뻗어서 상대방의 배에 닿게한 후 오른쪽으로 밀어버리는거죠;; 푸핫 생각하니까 웃기네요..크크
08/11/06 20:11
저는 머리카락 만지기..괜히 머리카락을 만집니다..마치 빗으로 빗듯 뒷머리를 빗습니다..;; 이거 고쳐야되는데 잘 안고쳐지네요..
그리고 책읽을때 글자수세기..제일 특이한 버릇인데..한글이나 영문글자수를 세는 버릇이 있습니다..;; go the marine// 저랑 비슷하네요..저도 딱히 웃긴일 없는데 잘 웃어요..특히 사람들과 대화할때 계속 미소짓고..;; 그래도 군대에선 많이 참았는데 어쩌다가 진짜 못참아서 웃었다가 갈굼먹고..;; 힘들었죠..웃고 싶은데 못 웃는거..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웃는 버릇이 좋은것 같아요..많이 웃어서 그런지 동안이라는 장점이 생겼습니다..^^ (웃어서 동안인지..아님 그냥 동안인지는 모르겠지만.;;)
08/11/06 20:18
밖에나 집에서나 특히 바깥에 나갈때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 큰단위로 따져서 몇개가 있는지 확인하고 틈틈히 생각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가방, 지갑, 열쇠, 핸드폰, 시계,들고 있는 책 6개 이런식으로 말이죠..; 덕뿐에 물건은 별로 안 잊어버리는 편인데 강박관념 비슷하게 떠올리게 돼어서 좀 불편하기도 하네요. 집에서는 거실쪽에 나와있는 내 물건위치나 새로 산 음식이나 물건 위치, 갯수 등등...
08/11/06 20:36
10년째 계단을 올라갈땐 왼발부터 올라갑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길엔 평소에 잘 가던 계단이라면 마지막 계단을 왼발이 밟게 되도록 첫발을 띄구요 잘 가던 계단이 아니라서 마지막 발이 오른발로 끝나게 생겼다면 세 칸 남았을 때 발을 바꿉니다. 왜 이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_-;;
08/11/06 20:45
틱장애는 버릇이 아닌가요?
고등학교때 가장 친한 친구가 뜬금없이 '하!' 라고 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고3때 고쳤더라구요. 졸업하고 보니 그게 틱장애라고 하던데.
08/11/06 21:21
어렸을때 금을 밟는걸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널때도 그 색깔 안에만 밟고 다녔고
일반 보도블럭이 보통 네모로 생겼잖아요? 그럼 그 안에만 밟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안그러네요...대체 왜그랬는지...지금도 하는건 몸을 긁으면 꼭 손에 냄새를 맡게 되더군요....머리를 긁던지 몸을 긁던지...
08/11/06 22:40
익스트라님하고 비슷하군요. 나갈 때 뿐만 아니라 장소를 옮길 때 항상 소지품 자체검사 합니다. 지갑 열쇠 핸드폰(기본 3개) 가방 책 등등
어렸을 때 실내화주머니하고 도시락가방을 하도 잃어버렸더니 이런 습관이 생긴 듯. lubmai님 버릇하고 같은 버릇도 있습니다. 횡단보도 건널 때나 보도블럭 걸을 때 금 밟지 않기, 같은 색깔만 밟기...
08/11/06 23:18
가르마있는 부분 머리카락 뽑기나 머리카락 입으로 물어뜯기? 이건 제것이 아니고...
제가 10년전쯤에 하던건데 '나도 모르게 몸에 있는 때 손으로 밀어서 벗기기' 한 2년간 그랬습니다. 물론 고쳤지요. 하지만 요새도 가끔 땀 많이 흘린날은 목욕하기전에 들어가면서 몇번 문지르고 있는것 같아요. 특히 엄지로 목부분...
08/11/06 23:37
가장특이한습관을목격한건 훈련소시절이였죠.
90번훈련병은코를골며잠을자다가어느순간이오면왼쪽팔로머릴괴고잠을잤었죠. 티비를옆으로누워볼때고개를올리기위해괴는포즈말입니다.
08/11/07 02:02
저도 소지품 검사 해요. 열쇠, 핸드폰, 지갑. 근데 굉장히 수시로 하죠.
음, 이건 컴퓨터 할 때 나오는 버릇인데, 손목을 한번씩 돌려요. 굉장히 자주. '뚝' 거리는 소리가 나죠. 별로 손목이 아픈것도 아닌데 그러네요.
08/11/08 01:08
13~4년 전쯤? 에는 한창 약간의 강박관념이라고 할까, 그런게 어린나이에 있어서 선안으로만 걷기라거나, 빨간색 흰색 번갈아가며 보도블럭걷기같은걸 많이 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좀처럼 남들한테는 보기 힘들었던 버릇?은 손톱을 한번(실수든 어쩔 수 없었든) 다른쪽 손의 엄지,검지로 감싸서 훑었다면, 반드시 몇번이고 그 짓을 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뭔가 눈에는 보이지 않는 점성물질이 손톱에 묻어서 그걸 떼어내듯이 한것 같네요..한 1~2년 갔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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