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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5 00:48
1.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 첫잔을 마셨을때 느낌이 딱 옵니다. 컨디션이 좋을때는 쭉쭉 들어가고 소주가 달달 한데 컨디션이 별로면 첫잔부터 쓰고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소주가 쓰다고 느껴지면 그날은 영 빨리 취하고요. 기분이 좋으면 엔돌핀,도파민이 증가하기때문에 좀 더 빨리 많이 마셔서 얼른 취할것 같기도 합니다.
08/10/15 00:50
1번은 경험상
분위기에따라 기분이 업되면 빨리취합니다. 술이 잘받죠 쓰지도않고요 2번도 경험상 처음술을배울때는 자기 주량이란게 없습니다. 그날그날 컨디션에따라 틀린데 술에 한번 데이게된후부터는 몸이 알아서 조절하는것같습니다. 예전 주량은..어떻고 소주1병도 못먹네.. 어쩌네 그런거 따질필요없습니다. 주량이 쌔다고 좋을것 하나도없을뿐더러 술은 자신이 딱 즐길수있을만큼만 먹는게 좋더군요.
08/10/15 01:00
susimaro님// Jolie님// 답변 감사합니다.
Jolie님// 추가질문드리자면 저는 요즘도 컨디션에 따라 주량 기복이 심한데요 정말 안받으면 1병 잘받는날은 4병 정도로 편차가 너무 심한거 같은데 남들도 다 이런가요?
08/10/15 01:01
술배가 튼튼하시면 많이 드시는거구요 아님 적게 드시는건데 말입니다.
흠.. 술과 약 10년간 지네보니 그냥 즐길정도로 Jolie님처럼 하는게 젤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울분때문에 잡수시는건 더욱 더 금하세요 울분이 더 쌓이면 쌓이고 100에 99번은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08/10/15 01:03
술 즐길만큼만 먹는게 좋은건 아는데 좀 더 즐기고 싶은데 예전보다 빨리 취하는거 같아서 질문 드린겁니다. 특히나 필름 끊기면 추억 하나 날라갔다는 생각에 너무나 안타깝더라구요
08/10/15 01:05
worcs님// 주량이라는거는 자신이 가장 많이먹을수있는게 아닙니다.
컨디션에따라 주량은 틀려져도 몇병까지는 취하지않고먹을수있다 이게 자신의 주량이죠. 정말 안받는날은 1병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worcs님의 주량입니다. 잘먹는날은 4병이라고하지만 몸이 안받는데 억지로 4병먹을수는 없지않습니까^^; 저도 주량 최소한 1병반~2병정도 2차넘게 가서 많이먹는날은 맥주 7~8천 소주 3~4병까지는 먹어본것같네요 그래도 제 주량은 1병반~2병이라고 말하고 댕깁니다.
08/10/15 01:06
worcs님// 술자리를 즐기고싶은데 술이 안받쳐준다면
억지로 술잔받아 넘길필요없습니다^^ 가끔은 한번 쉬어도되고 꺽으셔도되고요 남의 페이스대로 따라가다보면 내 주량 넘쳐서 과한경우되기 마련이거든요
08/10/15 01:09
추가로 제주변에도 주당들이 많아서 전 항상 괴롭답니다
3차이상까지 가게될경우 저는 중간에 편의점들려서 컨디션or여명 한병 마시던가 아이스크림같은거 먹으면서 술기운 조금이라도 깨면서 놉니다;; 그리고 전 제 주량을 넘겠구나 싶으면 안주를 많이 시킵니다-_-;; 그러면 주변사람들도 배불러서 술을 비교적 적게 마시거든요
08/10/15 01:09
worcs님// 적당히 속도 조절해가면서 마시시면
주량이 소주 1병인 사람도 밤새도록 마실 수 있어요 물론 좀 많이 꺾거나 쉬어야 하지만요..
08/10/15 01:10
Jolie님// 답변 감사합니다.
주량이 1~2병일때는 취기보다는 속에서 이상하게 안받아주더라구요 저는 취해서 못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이상하게 소주도 배불러서 못먹겠더라구요;; 속이 안받쳐주는 날도 있구요
08/10/15 01:13
worcs님// 아무리 취하셔도 정신은 꼭 잡으셔야해요
필름끊기면 옆에사람 고생합니다 ㅠㅠ;;;; 전 이상하게 필름끊기는경우가 없어서 항상 집에데려가주고 뒤치닥거리합니다.
08/10/15 01:47
저도 그날의 기분 보다는 첫 잔의 목넘김에서 그날의 컨디션과 내일 아침의 상황이 80%정도 예측되더군요;;
술먹고 크게 일치르고 나면 주량이 한동안 줄다가 몇개월에 걸쳐 차차 회복되더라구요
08/10/15 09:16
저 같은 경우는 웃고 떠들면서 분위기 좋게 마시면 더 안 취하던데요..
그리고 술 안주로는 회가 제일 좋은 듯 합니다. 술에 잘 안 취하죠. 다음날 속도 편하고..(순전히 개인적인 경험담임..)
08/10/15 13:12
술이란건 정신력 싸움입니다.
정신만 바짝차리면 많이 주량이 업될겁니다. 얼핏 들은 얘기로 술 진짜 못하는 사람이 여자친구 부모님이랑 술마시는데 완전 긴장하고 정신차려가지고 마시는데 안취했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분좋은날은 긴장이 풀리고 하니.. 아무래도 빨리 취하는거 같네요.
08/10/15 22:32
정말...술은 딱 기분은 좋고 취하지는 않을 정도로만...
한 번 안 좋은 기억이 생기면 저절로 그래 되긴 하지만.. 기왕이면 안 그러는게 좋겠쬬^^;;;;;(아 씁쓸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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