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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2 20:31
한국전쟁의 별명이 '잊혀진 전쟁'인걸로... 헐리우드에서 전혀 영화화하지 않는 걸로 봐서도 별로 인지도가 높진 않죠. 그런데 이건 미국에 한정된 표현이고 다른 참전국들은 좀 다를지 모르겠군요.(예를 들어 터키라던가) 아무튼 전쟁의 결과가 2차대전이나 베트남 전쟁에 비해서 미미한 편이라서 그런 걸로 압니다.
11/12/12 20:34
그래도 20세기의 전쟁에 대한 평가를 할 때
1,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걸프전쟁 이렇게 5개를 꼽아서 서로 비교하면서 설명을 하더군요. 특히나 1,2차 대전은 제국주의의 잔재라면 한국전쟁은 냉전시대의 시작을 알린 것과 마찬가지라, 상당한 정치적의미를 갖고 있는 듯 했습니다. 영화화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11/12/12 21:15
이명이 forbidden war 인것처럼..
관련인들 아니면 거의 모르지요. 장진호전투 모스크바 전투, 스탈린그라드 전투 와 함께 가장 치열한 3대 동계전투, 미해병대 만2천명 병력이 너무 깊숙히 진출했다 중공군(대략 12만 동원)에게 쌈싸먹혀 전멸할 뻔한 전투 물론 철수에 성공(만2천명중 4000명정도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현리전투 한국역사 사상 최악의 패전 3개중 1개.. (나머지 두개는 쌍령전투와 칠천량해전..) 3군단(3사단 9사단)이 중공군에 쌈싸먹혀서.. 모랑빵터지면서 패주 결국 병력의 30%도 수습하지못하면서 3군단이 해체 뭐 이런 별로 자랑스럽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고, 초기 2년간의 치열했던 공방전과는 달리 휴전협상 기간동인 정치적인 이야기로 질질끌리는 등등 별로 유명한 전쟁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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