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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0 11:34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예전에 진주 사시는 분을 소개받아서, 당일치기로 몇번 왔다갔다 해봐서 알아요.
아침 일찍 출발하면 점심때쯤 도착하고, 저녁 막차 타고 오면서 푹 자고 나면 다음날도 별로 힘들진 않아요. 문제는... 그러고도 차였지만... ㅠㅠ
11/09/20 11:34
하루면 충분히 다녀 가실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도 새벽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있으니 최대 12시간까지 진주에 머물 수 있겠네요.
다른 얘기이긴 한데 찜질방이나 피씨방 같은 것도 진주에서 찾기 힘들거라는 말씀은 진주시 입장에서는 완전 굴욕적이겠는데요. 나름 서부 경남의 거점 도시인데.. 할머니 댁이 거기 있어서 종종 가는데 그렇게 시골은 아닙니다. 피씨방과 찜질방은 얼마든지 있어요.
11/09/20 11:50
찜질방이나 피시방을 진주에서 찾기 힘들 거라는 발상 자체를 잠시 이해 못했습니다;;; 수도권 밖이라고 해서 전원일기에 나오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_- 있을 거 다 있어요.
그리고 아침에 출발하면 충분히 하루만에 왕복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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