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1/08/03 17:22:08
Name 676756
Subject 토스중 역대 2위로 저그에게 강했던 선수는 누구일까요?
최근에는 빅매치를 제외하면 잘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윤용태,진영화,장윤철 선수 등이 저그에게 좀 세다고

언급되는 걸 들은거 같네요.

과거에는 강민,전태규등이 있었던거 같구요.

종합적인 승률과 기간면에서 김택용 선수 다음으로 저그에게 쎘던 선수는 누구일까요?

아무래도 수비형 토스의 강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8/03 17:26
수정 아이콘
승률 50프로 근처 토스가 강민말고 있었던가..... 아...
스타나라
11/08/03 17:26
수정 아이콘
최근 선수들은 잘 모르겠고...

예전의 토스들을 보면...강민, 전태규, 김동수 정도...

박정석 선수는 저그전에 강한 토스는 아니었고, 뒤늦게 생각해보니 김환중 선수가 저그전에 강력했네요.

또 누가 있으려나...
Noam Chomsky
11/08/03 17:27
수정 아이콘
요즘 헤매고 있긴 하지만 윤용태 선수?
올빼미
11/08/03 17:29
수정 아이콘
기욤. . . .
Jeremy Toulalan
11/08/03 17:30
수정 아이콘
콩의 팬으로서는 자꾸 발목을 잡았던 박정석선수가.. 하지만 콩한테만 강했으니..
그래도 강민선수가 그나마 강했던것 같아요.
11/08/03 17:3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가 처음 등장할때는 무려 "하드코어 질럿러쉬를 잘하는 저그에게 강한토스" 였습니다.
팀내에서 강도경 선수와 5대5 정도 승률을 보인다고, 저그전을 잘한다고 막 소개하고 그랬었습니다.
종족 최강전에서 저그 상대로 5판 3선승제 - 3명연속 3대0으로 이겼었을 겁니다. 그 후로 저그 상대로 임팩트 있는 경기들은 많이 보여줬지만 사실, 프로토스의 한계도 같이 보여준 선수죠.

굳이 예전 토스들 중에서 꼽자면 강민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들 3,40%의 처참한 승률을 보이는 와중에도 혼자 50% ㅠㅠ 대의 승률을 올리기도 했고, 나름 참신한 전략과 수비형으로 저그전 해법을 찾으려고 하던 선수였죠. "더블넥"의 기본 바탕도 강민 선수가 만들었구요.
11/08/03 17:35
수정 아이콘
제로벨이 괜찮았던것 같은데..
11/08/03 17:54
수정 아이콘
포모스에서 주요 토스선수들을 검색해서 공식전 승률순으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1.김택용
공식 171전 120 승 51 패 70.2%
(비공식포함 228전 156 승 72 패 68.4%)

2.김동수
공식 30전 18 승 12 패 60%
(비공식포함 114전 62 승 52 패 54.4%)

3.진영화
공식 72전 43 승 29 패 59.7%
(비공식포함 129전 70 승 59 패 54.3%)

4.윤용태
공식 135전 76 승 59 패 56.3%
(비공식포함 201전 116 승 85 패 57.7%)

5.강민
공식 105전 58 승 47 패 55.2%
(비공식포함 248전 132 승 116 패 53.2%)

6.김구현
공식 149전 80 승 69 패 53.7%
(비공식포함 204전 116 승 88 패 56.9%)

7.송병구
공식 194전 103 승 91 패 53.1%
(비공식포함 282전 160 승 122 패 56.7%)

8.허영무
공식 122전 63 승 59 패 51.6%
(비공식포함 184전 96 승 88 패 52.2%)

9.박용욱
공식 70전 36 승 34 패 51.4%
(비공식포함 176전 90 승 86 패 51.1%)

10.오영종
공식 111전 55 승 56 패 49.5%
(비공식포함 210전 102 승 108 패 48.6%)

11.김대엽
공식 57전 28 승 29 패 49.1%
(비공식포함 107전 52 승 55 패 48.6%)

12.전태규
공식 80전 38 승 42 패 47.5%
(비공식포함 233전 111 승 122 패 47.6%)

13.김환중
공식 43전 20 승 23 패 46.5%
(비공식포함 166전 88 승 78 패 53%)

14.박정석
공식 164전 68 승 96 패 41.5%
(비공식포함 389전 194 승 195 패 49.9%)

-------------------------------------------------------------------------------------

일단 김택용선수의 위엄을 다시 느낄수 있었고, 김동수,진영화선수는 전적이 조금 적은감이 있고,
저그전 2인자 자리는 윤용태,강민,김구현,송병구 4파전이네요.
11/08/03 17:55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 저그전이 좋앗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군요,,,

음 46%면 좋은건가 ?..
PGR끊고싶다
11/08/03 18:28
수정 아이콘
김환중선수가 임팩트있는선수들을 좀 잡았었죠.
딱히 잘한다는 느낌은아니였습니다. 오래되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MSL패자조에서 조용호,박성준,홍진호선수였나요 토스킬러들을 연타로 잡으면서 쭉쭉 올라간적이 있었는데 이 때 저그잔잘한다는 이미지가 생겼던것같습니다.
11/08/03 18:28
수정 아이콘
요즘 주춤하지만 윤용태나 김구현...
11/08/03 18:45
수정 아이콘
김택용 다음이면 강민이죠. 단기간에 짤라서 승률로 매겨봐야 별거 없습니다.
Over The Horizon
11/08/03 18:48
수정 아이콘
승률을 따지면 좀 에매한데...
저그전이 이런 것이다.. 식으로 일정 기간 동안 임펙트 있는 실력을 뽐냈던 토스로는...
김동수, 김환중, 박용욱, 오영종 선수가 떠오르네요.
김동수 선수는 많은 빌드, 전략을 보여줬고...
김환중 선수는 전체 성적은 아니었지만 한 때 저그전 스폐셜리스트였죠. 어떻게 보면 지금의 토스와 비슷한 느낌 같기도 합니다.
박용욱 선수는 극초반 컨트롤 혹은 후반부에서 계속 버티는 운영을 보여줬고...
그런 맥락을 쭉 따라오다가 오영종 선수 쯤에서 거의 결정판이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오영종 선수가 그 전에도 잘하긴 했지만, 파이썬 쓰이고, 군대 가기 전에 저그전을 엄청 잘했었죠.
밤식빵
11/08/03 19:07
수정 아이콘
강민이라고 생각되네요.. 저그전 1게잇류 빌드를 완성시켰었죠.(예전에 김동수씨가 자기도 저그전은 1게잇류로 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완성시킨게 강민이라고 했었죠.)
그나저나 경기수가 적긴하지만 김동수씨 승률이 높네요.
지아냥
11/08/03 19:4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도 강민과 송병구라고 생각합니다. 강민은 빌드의 이해도가 뛰어났고, 장기전 운영을 정말 잘 해줬죠. 강민 애결 무적시절엔 이보다 더 애결에 어울리는 선수가 있을까 할 정도였으니..

송병구 선수도 프로토스로서 굉장히 유연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토스들이 저그에게 지지않는 게임을 준비하고 나온다면 송병구는 이기는 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랄까... 물론 저그전을 할때 프로토스가 아닌 제 4의 종족을 선택하는 김택용은 예외구요....
11/08/03 20:27
수정 아이콘
승률 말고 포스를 따지면 강민 또는 송병구겠죠.
윤용태선수도 저그전 잘할떄는 임팩트 있었습니다.
아야여오요우
11/08/03 22:15
수정 아이콘
강민... 경기의 중요도나 임팩트가 다 다른데 이런걸 단순히 승률로 볼 순 없는 거죠. 김택용 출연 전에 저그전 할 줄 아는 선수 자체가 강민 말고 또 있었나요.
ミルク
11/08/04 03:51
수정 아이콘
02년 쯤 단기포스로는 이재훈, 박정석 정도가 있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강민이 맞겠죠.
11/08/04 06:27
수정 아이콘
강민이죠.
아무리 김택용이라도 앞마당 가스없는 머큐리, 아리조나 갖다놓으면 똥개훈련 시즌2 찍을지도 모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1158 저작권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루미큐브1819 11/08/03 1819
111157 흡연하시는 분들..키스할때 뭐라고 안하나요? [26] 고등어3마리10262 11/08/03 10262
111156 [컴퓨터] 몇몇 게임이 그래픽이 깨집니다~ [4] 뻥치시네1726 11/08/03 1726
111155 토스중 역대 2위로 저그에게 강했던 선수는 누구일까요? [19] 6767562285 11/08/03 2285
111154 VOD 화면을 캡처하고 싶습니다. [1] 오바마1263 11/08/03 1263
111153 [연애] 헤어짐 이후.. [5] NewGGun2122 11/08/03 2122
111152 그래픽카드 gt220(혹은 동급의 그래픽카드) 질문입니다. [16] 관심좀1844 11/08/03 1844
111150 옵티머스2x 질문입니다. [3] IloveYou1487 11/08/03 1487
111149 류현진 선수가 토미존 수술을 해야되는 상황이라면 [6] 603DragoN22251 11/08/03 2251
111148 토익스피킹 스터디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1] Kimmmm1282 11/08/03 1282
111147 이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4] 유안1569 11/08/03 1569
111146 남녀 8명이서 놀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12] 응흥3757 11/08/03 3757
111145 킹덤러쉬가 저장이 안 되내요. [2] 나를찾아서2899 11/08/03 2899
111142 (스타2) SC2 gear 쓰시는 분 질문 있습니다. [2] purplejay1543 11/08/03 1543
111141 26살 모솔 입니다. [29] dsfsdfdsf6451 11/08/03 6451
111140 부모님께는 무조건 자식으로써 져드려야 되나요 [24] 걔삽질2590 11/08/03 2590
111138 야구 질문입니다! [15] 말룡1654 11/08/03 1654
111137 컴퓨터책상+의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3] 아델라이데2211 11/08/03 2211
111136 하이브리드 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특히 K5 하이브리드) [4] 어떤날2211 11/08/03 2211
111135 대중의 평가가 가장 모호하거나 애매한건 뭐가 있을까요? [27] 에휴존슨이무슨죄2119 11/08/03 2119
111134 HTC EVO 4g. 어떻습니까? [7] 데미캣2079 11/08/03 2079
111133 책상용 의자 좀 추천해주세요~ [1] SUZY1502 11/08/03 1502
111132 우리나라에서 간통죄존립이유가 [5] 아레스2087 11/08/03 20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