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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3 17:01
제 친구놈도 한번 이런 비슷한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진짜 글쓴분의 사정에서는 절대 하면 안되는거 같아요!!솔직히 제가 볼때도 다시 시작하자고 해봤자 글쓴님만 손해고 이상한 사람 취급받을수도 있어요..;;;
11/08/03 17:01
보통 헤어지자고까지 할 경우에는 1. 홧김에 2. 진짜 헤어지자 인데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까지 할 정도면 2번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엔 돌아오기 쉽지 않습니다.. 잊기 힘드시다면 다른 걸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11/08/03 17:03
저도 진짜 헤어지자는 말 같습니다만,, 그래도 나중에 더 후회할바에야 지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매달려보는게 나을것 같네요.
11/08/03 17:04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건 어떤 일에 대한 핑계라고 하더라도 정말 마지막 상황에 하는 말 아닌가요?
솔직히 그냥 포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쉽지 않겠지만요.
11/08/03 17:12
음...세상에 딱 이거다 하는 정답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경우에 보면 포기 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집착할 시간에 본인의 스펙을 더 길러서 더 좋은 연인을 만나는게 빠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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