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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3 17:21
간략하게 말하면 한화에서 이범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컸음에도 이범호 선수가 한화에 애정이 안 보이는 듯한 인터뷰와 언론 플레이로 팬들에게 상처를 줬습니다. 그래서 분노하는 거지요.
11/06/03 17:23
어디서 어떤 입장에서 배신자라 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이범호가 배신자라는 소리를 듣는건 한화팬들에게 입니다.
FA로 일본갈때도 "한국에 남았다면 한화가 아니라 롯데" 라는 소식이 돌았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올때도 갖은 언론플레이를 동원하며 "힘들 때 손내민건 기아" 라는 식의 기사를 쏟아내며 결국 "돈 많이주는" 일본과 기아를 찾아 떠나면서, 한화팬들에게는 "배신자"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프로의 입장에서 단순이 팀을 옮긴건데, 그런 프로를 보는사람은 아마추어잖아요^%^ 그러니 배신자...라는 소리가 나올 수 밖에..
11/06/03 19:38
한화팬들의 꽃에 대한 아쉬움과 기대감이 커서 그렇습니다.
사실 배신자 소리 들을정도는 아니죠. 야구는 시즌 끝나면 비지니스입니다. 선수가 본인의 이익을 찾는게 나쁜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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