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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3 21:12
개인적인 경험엔 밖에서 뛰는게 더 운동도 되고 쉽습니다.
런닝머신은 속도조절이 맘대로 안되기때문에 속도를 맞춰주느라 억지로 뛰어야 해서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죠. 보통 밖에서 뛰면 더 많은 거리 뛸수 있게 되더군요. 페이스 조절이라고들 하죠. 자기페이스로 뛸수있는 것과 아닌것. 보통 아닌게 더 힘듭니다만 그게 꼭 유산소 운동이 되는 건 아닌듯합니다.
11/05/23 23:43
런닝을 자주 또 많이 하는 사람으로써(보통 일주일에 4회이상 매일 8-10키로 뜁니다.)
적자면 저는 운동효과는 러닝머신이 더 좋다고 봅니다. 기분의 상쾌함,시야성 등등은 야외가 당연 월등한데 현대인이 운동에 마냥 시간을 쏟아부을수만은 없다는 점에서 또 시간과 속도조절 자기 페이스의 가감을 집어가며 설정에 따라 뛰어야 하는 런닝머신의 최대 장점은 바로 이시간대비 효율성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런닝머신은 대부분 기본 일정경사각을 가져서 평지와 언덕 내리막이 골고루 이어지는 평지에 비해 같은시간 같은거리를 뛰기가 더 힘듭니다. 그만큼 운동효과는 더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11/05/24 02:53
그렇게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페이스 조절이 가능하죠.
7km로 5분 달리고, 12km로 3분 달리고 다시 7km로 달리고 하는 식이 가능하니까요. 근데 길을 달리는 것보다 런닝머신이 다리에 더 많은 무리가 간다고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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