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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3 21:09
자우림 노래 좋아하시면 '매직카펫라이드' 추천합니다.(이미 레파토리에 포함되어 있으실지도 모르지만)
아는 여자후배가 종종 부르는데 부르기도 어렵지 않고 분위기 띄우는데도 좋던데요.
11/05/23 22:05
듣는 사람의 나이대에 따라 다른데... 40-50대 영감님이 계실 경우에는 트로트를 미는 것도 괜찮습니다.
장윤정 씨 노래 같은 거 부르면 호응이 좋더군요. 짠짜라라든가=.=;; 현숙 씨 노래도 괜찮고요. 다들 술먹고 정신 홀라당 넘어가서 분위기가 마구 고조되고 있을 즈음에 김혜영씨의 참아주세요를 불러서 대박을 낸 적이 있네요. 듣는 사람이 30대 중-후반인 경우에는 의외로=_=;;; 핑클, SES의 옛날 히트곡을 부르면 모두 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1/05/23 22:22
회식 모임의 평균연령과 성별, 분위기 마다 추천곡이 달라서 애매하네요.
제가 참여하는 회식자리의 노래방에서는(30대 젊은 남자들 다수...) 노라조 노래(고등어, 카레 등), 싸이의 노래 나오면 그날 분위기 화끈하게 만들어줍니다.
11/05/24 00:44
어른들과 있는 자리에서 여자가 부를 수 있는 노래라 부럽다고 느낀 곡은
'당돌한 여자' 였습니다 의외로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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