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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3 16:07
먼저 전 전문 금융직 종사자는 아니지만, 단지 증시가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들고있는 펀드에 돈을 넣어 물타기 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증시라는게 이만큼이면 충분히 떨어졌겠지 할 때 한번 더 떨어지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물타기로 한방에 손실을 만회하려다가 정말 훅 가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차라리 수익이 좀 적더라도 증시가 반등 했다는게 확실해지면 그때 돈을 추가로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1/05/23 16:08
단답형으로 말씀드리면, 앞으로 더 떨어질 확율이 큽니다.
매달 일정액을 납입하는 거라면(납입식) 넣으셔도 되지만, 재작년 납입하신 건 수익률이 꽤 좋으실 껄로 예상됩니다. 거치식(한번도 몫 돈 넣는 것)으로 하신다면, 지금은 불안한 시기이므로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투자하는데 목적을 정확히 두시면, 여러 투자처가 있습니다. 1년정도면 정기예금 하시고, 10년 이상이면 저축성보험 하시고, 나중에 노후자금이면 연금보험 하시면 되지만... 나이가 젊다고 하시니, 펀드도 종류가 많습니다. 주식형, 채권형, 복합형..주식형이 채권형보다는 수익률이 높지만, 손해볼 가능성도 많고, 채권형 중에도 위험채권들만 취급해서 고수익 올리는 펀드도 있습니다. 재테크도 공부많이 하시면, 결국 다 자기 지식이 되므로 많이 공부해 두세요. 참고로, 보험쪽을 절대(!) 들지 마세요. 변액쪽은 특히..
11/05/23 17:14
저랑 제 동생이랑 같은 펀드를 들었는데 저는 증시가 좋지 않을때 돈을 안 넣었구요. 제 동생은 증시가 안 좋아도 꾸준히 넣었습니다.
(한 때 마이너스도 가봤습니다..) 현재 저는 50% 정도의 수익, 제 동생은 80% 가까운 수익입니다....
11/05/23 18:14
증시가 안 좋을때 돈을 넣으면 같은 돈으로도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주식형 펀드의 기본이긴 합니다..
문제는 증시가 언제까지 안좋을거냐, 지금이 진짜로 안좋은 시기냐를 잘 모른다는것과 돈이 필요한 시기에 수익률이 얼마나 날 수 있느냐가 문제겠죠 싸다고 생각해 투자했는데 더 떨어져 버려도 낭패, 1년쯤 후에 써야 할 돈을 넣었는데 1년후에 수익률이 형편없어도 낭패가 되겠죠.. 그래서 장기, 적립형 편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2년 사이에는 떨어질 수도 올라갈수도 있어도 5년이상 장기로 봤을때는 분명 살때보다 올라가 있는 시기가 나올거라고 예상을 하고 투자하게 마련이거든요. 적립형의 특징은 적은 돈을 일정주기로 나눠 투자하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비쌀때 살수도 쌀때 살수도 있기 때문에 비쌀때 왕창 샀는데 확 떨어져 버릴때 생기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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