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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7 20:36
누굴 편들어야할 문제인지는 모르겠고.
b가 너무 자기편한대로만 생각하네요. b주장대로 해도 되는데 그건 a가 동의할때 일이고 현금으로 달라면 현금으로 줘야죠.
17/02/27 20:40
일단 제 친구들이라면 70나올 술집에 안갑니다.
만약 갔다면 한놈이 카드로 긁고 딴놈들이 입금하겠죠. 안하면 친구 끊는거죠. 입금 기간은 넉넉 잡아 두달 ? 이른바 친구 검증 타임? 근데 그런걸로 의절한 분들은 없다능..
17/02/27 20:43
제 3자인 제가 보기엔 b에게 어떻게든 15만원 만들어서 a한테 갚으라고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의절은 의절이고 돈 관계는 깔끔해야죠.
17/02/27 20:44
둘다 틀린 말을 한 게 아니라서 팽팽하게 맞서는 상황 같은데,
제 3자라면 a가 b의 사정을 조금 고려해주는게 어떨까 합니다. 비싼 술 마실 정도로 가까운 분들이 고작 저걸로 의절을...
17/02/27 20:45
A가 동의하지도 않았는데 왜 B맘대로 다음달 술값으로 퉁치려는거죠? 일단 70나온건 정확히 반으로 나누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B가 이기적이네요.
17/02/27 20:45
누구 편들고 싶지는 않지만 꼭 누구 편들어야만 하는경우라면 a네요.
돈없는데 둘이 70나오는 술집가는건 아닌것 같아서요. 애초에 돈많은쪽이 사주는거면 몰라도.... 처음부터 모자를것 같다고 이야기하면 별로 상관없는데 먹고나서 저러는건 아닌것 같아서요.
17/02/27 20:48
미리 합의된 내용 아니라 B가 일방적으로 저러는 거면 A가 연 끊을만하죠. 금액을 떠나서 저렇게 제멋대로 하는데 만날 이유가 없죠. 딱히 누구 편들게 없는데요.
17/02/27 20:52
B와 같은 개념으로 돈계산을 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사단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퉁치는 거 별로 안 좋아요...
편을 꼭 들어야 한다면 A인데, 중재를 하실 거라면 일단 두 사람의 이야기를 좀 더 들어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단순히 저 일만으로 의절한 것은 아닐 가능성도 높거든요.
17/02/27 20:59
1. A가 원하는대로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2. 친구사이에 일어난 일이라면 딱히 누구편을 들지는 않겠습니다. 3. 굳이 풀어주고 싶으신거면... 저라면 일단 B에게 15만원 받아서 A에게 전달하고 중재를 시작할 것 같네요. 근데 무슨 술을 마시면 두 명이서 70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17/02/27 21:04
제 기준에서는 진짜 황당하네요. 친구 맞나요?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떠나서 70만원 술 먹을 정도면 대학생도 아니고 직장인일텐데 1500만원도 아니고 무슨 돈 15만원 가지고 의절을 하나요;;;
17/02/27 21:22
b가 왜 무슨이유로 15만원을 안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나중에 술먹는건 나중일이고 현금없으면 핸드폰으로 계좌이체도 하는 세상인데... 술값70만원씩 나오는 분들이면 가난한 대학생이나 고학생도 아닌거같고 걍 작성자님 모르는 일이 따로 있는거 같은데요? 뭐 본문내용만 보고 한명을 고르라면 a 입니다. b는 글만봐서는 친하게 지내봐야 저런식으로 빠져나가면서 짜증낼 일만 만들거 같네요
17/02/27 21:49
윗분들 의견이 대체적으로 b를 나무라시는데 사실 저는 읽으면서 그렇진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b편은 아니어도..
제가 이해한 바로는 b가 담달에 50정도 쏘겠다는건 두달 합쳐 낸돈 따졌을때 a는 첫달 50이고 b는 첫달 20에 둘째달 50합해서 70이니 b 입장에선 내가 이번달에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자금이 잘 안도나 봄) 사정이 있으니 담달에 그런식으로 하면 결과적으로 내가 쫌 더 내지 않겠냐 하는 마음에 그런 제안을 한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거든요. 얼마나 친한사이이고 어떤 식으로 말이 오갔길래 의절까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이런 친구 하나 있고 위에 말씀드린 거 처럼도 서로 종종 퉁치는 계산도 해서 a,b 상황 모두 이해은 됩니다. 근데 저렇게 주기적으로 비싼 술먹을 사이면 꽤나 친한 사이일텐데 15만원으로 의절까지 가는건 자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아마 글 내용 이외에 잘 모르는 일들이 있을꺼같아요. b가 저런일이 예전에 이미 있었는데 다음달에 안쏘고 넘긴적이 있어서 a가 예민했다던지 하는..
17/02/27 21:54
서로 친구가 아닌 것 같은데요. -_-; 저도 정기적으로 술 먹는 친구들 있지만..사정 안되면 일이백 안내고 있어도 걍 넘어갑니다.
애초에도 여력 안되는데 70씩 먹는거면 그거 자체가 문제인 거구요.
17/02/27 23:27
꼭 갑부라서 70만원어치 술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도 갑부는 아니지만 한창 클럽에 맛들였을 때는 그만한 돈도 썼었거든요.. 특히 친한 친구들하고.. 근데 그 중 15만원이면 좀 컸을 것 같긴 해요 학생떄는 특히
17/02/28 00:29
70만원짜리 술집을 다니는 사람이 당장 현금 15만원을 주는데 다음달 까지 걸릴일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계좌이체도 안되고 통장에 돈이 아예 없다는건데.. 그정도로 힘든 상황인 사람이 70만원 나오는 술집을 갈수도있나요..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저도 이런거로 의절하는건 참 아쉽다고 느껴지지만 굳이 조금 더 이상하다고 생각되는건 b네요. 돈 처리를 어떻게 할지에 관한건 일단 돈을 많이 낸 사람이 해달라는대로 해야죠. 15만원 현금처리가 어려운 상황이였다면 애초에 b가 카드로 계산을 할 생각으로 가는게 맞겠고요. 그것도 아니라면 술 먹기 전에 상황을 미리 말해놔야죠. 술 먹고나서 계산할때 되니까 ~~게 하면 되는데 너는 왜 그게 싫다는거야? 라고 말한다면 제 기준에서는 좀 개념이 없어보입니다....
17/02/28 00:51
그냥 보기에는 B가 다음달에 술로 50을 쏜다면 A가 10만원 이득이라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다만 B같은 부류는 다음달에 50쏘고 다다음달에 술먹을때 한 50나오면 내가 저번에 쐈으니까 이번엔 니가 쏴라 이럴 놈입니다
17/03/01 22:16
술값으로 고민해본적은 없지만.. 둘이서 70정도 먹을 수준이면 15정돈 허허실실 넘길 수 있는 문제일텐데
평소에 뭔가 일이 있었던것같은데요. 저정도 먹을꺼면 술 먹기전에 이야기가 되었어야.. 딱 본문글만 놓고보면 도긴개긴에서 b가 좀 더 잘못했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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