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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8 17:32
예쁜꼬마선충 시뮬레이션이라고 하면 될까요?
일단 생명체 자체를 컴퓨터에 이식했으며, 이 이식한 정보를 다시 기계로 이식해서 기계장치가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까지 구현했어요.
17/02/27 16:05
글쎄요. 근데 영생이라는것도 정의하기 나름 아닌가요? 육체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영원히 사는걸 말하는 걸수도 있고 의식의 동일성만 유지하면서 살아가는걸 말할 수도 있고.. 후자라면 반영구적으로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언제 될지 모르겠지만. 다만 그 때쯤이면 육체의 수명이 아니라 의식의 수명이 생길 것 같아요
17/02/27 16:15
이건 생각해 봐야할 문제죠. 인간은 육체와 정신이 함께할 때 그 존재를 인정받는가? 아니면 기억(정신) 자체로 인간인가?
개인적으로는 뇌를 스캔해서 기억을 백업하는 식의 영생은 인정하기 어렵네요. 그렇다고 뇌 빼고는 장기나 신체 모든 부분을 갈아치워도 나인가? 하는 부분은 더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죽기전까지는 이뤄질것 같지 않네요.
17/02/27 16:30
1. 내가 죽기전에 영생할 수 있는 수단이 개발될 것인가? => yes
2. 그 수단이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가격일 것인가? => no 정도로 생각합니다. 만에 하나 내가 죽기전에 1.이 완성되지 않더라도 그건 기술의 발전속도의 문제라기보다는 생명윤리적인 문제일겁니다. 향후 50년안에 복제인간이나 뇌 이식을 기술적인 문제로 못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서...
17/02/27 16:36
제가 전에 쓴 글이 있는데 한 번 참조해보세요. 불멸의 세포 - 우리는 영생할 수 있을까? https://pgr21.com/?b=8&n=65724
17/02/27 17:28
만화가 하나 생각나네요.
일정 나이가 되면 모든 사람이 어떤 시술을 받게 되어있는데, 진실을 알고보니 그게 사람의 뇌를 들어내고 대신 전자칩을 박는 거였죠. 만화에서는 뇌를 한번에 교체하니 저게 사람이 맞을까, 자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직관적이었는데, 만약 뇌를 기능별로 나눠서 5~10회에 걸쳐 조금씩 전자칩으로 교체한다면?
17/02/27 18:37
현재의 육신을 그대로 가지고 영생 - 불가능
정신체로의 영생 - 불가능 -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해도 의식이 버티지 못 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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