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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6 09:26
금화터널부터 아현역까지가 안산 자락이라 .... 지도상에서 천연동 주민센터 부터 충정로역까지(대로변에 비해 길은 좁아도 한산합니다.) 이동한다음 충정로역에서부터는 2호선 라인따라 이동하는게 좋아보입니다.
17/01/26 09:54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2호선 라인 따라가는게 낫긴 한데 아현동 웨딩타운 길이 힐 클라이밍 입니다. 대여 자전거 같은 걸로 언덕길 올라가 보고 결정하세요.
17/01/26 10:30
금화터널을 지나가는게 가장 빠른 길이긴 하지만 금화터널 특성상 자전거를 타면 만약에 생기는 반대편에서 사람이 올때 혹은 앞에 사람이 걸어가고 있을 때 굉장히 난감합니다. 펜스가 설치되어있는데 사람 둘이 간신히 지나가는 길이라서...
금화터널 위로 또 길이 있는 건... 안산을 타고 가는 건데... 진짜 힐크라이밍이 장난 아니지요... 한때 그 근처에서 살았고 현재는 연희동에서 살지만... 그 동네서 신촌까지 자전거 타고 다닐 때는 금화터널을 건넜는데(당시 펜스가 없었습니다.) 연대 셔틀, 세브란스 셔틀이 독립문 근처에서 가는게 있는지를 보는게 제일 편한 방법일거 같습니다. 다른 아이디어는 결국 2호선 라인 혹은 무악재에서 홍제 넘어가는 길에 힐크라이밍 하고 연희동 쪽으로 가는 길이지만... 그 힐크라이밍 하느니 금화터널을 가죠... 저 같으면 셔틀 알아보고... 안되면 금화터널을 선택하겠네요... 반대쪽에 사람 온다면 진짜 죄송합니다 하는 방법으로 자전거를 벽에 붙이고 반대편 분이 가시기 편하게... 앞에 사람이 가고 있으면 뭐... 내려서 끌고 가야죠... 자전거 보다 차라리 오토바이가 더 나을수는 있겠네요... 터널에서 차도로 다니기 좋으니까...
17/01/26 13:10
위험한 지름길인 금화터널이나
충정로-아현-이대로 돌아가는 코스나 언덕때문에 쉽지 않을껍니다. 금화터널만 지나면 순식간인데 차라리 저도 스쿠터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17/01/26 14:46
저도 걷는 게 나아보이는데요. 터널에서 자전거 계속 내렸다 탔다 해야하는거 스트레스 장난 아니에요.
그렇다고 우회하기엔 언덕도 장난 아니고 통행량도 많고 자전거로 다니기엔 길이 너무 별로네요. 금화터널 통과하면 바로 연대 동문인데 독립문에서 걸어도 30분 안걸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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