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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6 00:06
지난 추석때 라섹 수술했고
전 안경을 15년 정도 썼네요 장점은 지금처럼 추울때 실외에 있다가 실내로 들어올때 안경에 김 서리는 일 없다는 점 그리고 누워서 얼굴을 쇼파에 밀착시켜도 티비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 뭐 무엇보다도 그냥 얼굴에 뭔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좋아요 수술은 강남에서 했고 라섹으로 했습니다. 단점은 아직까진 '비문증'이 남아있어요 이건 수술직후엔 심했는데 이젠 거의 없는 정도 건조함은..병원에선 아직 약간 건조한편이니(수술 전보다) 인공눈물과 점안젤 넣는걸 게을리하지말라 하는데 전 그닥 못 느끼고 있고 (의사분도 이 정도면 사실 정상이긴 하지만 조금 더 지켜보자는 의견) 그 외엔 단점은 없고 장점만 가득하네요 다만 제가 수술한 병원에서 부작용으로 시력 잃으신 분이 있어서 여기저기서 검사 여러번 받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눈이다 보니 낮은 확률로 부작용 있을 수 있는데 이 확률에 걸릴지 안걸릴지 아무도 몰라요 그러나 그 확률에 들어가버리면 노답이니 정말정말 검사 여러번 받고 하시길 바랍니다!
17/01/26 02:06
라식라섹 수술의 특징 : 한 사람은 다 추천하고 안 한 사람은 다 비추천하는 수술...
물론 부작용의 가능성이 없진 않겠습니다만, 하루에도 수 백 명 넘는 사람들이 강남 라식 공장에서 찍혀나오는데, 뭐 그 수에 비하면 부작용을 가진 사람의 수가 극히 미미하다고 봐도 될듯 하고요. 저도 안경을 10년 정도 꼈고, 어느새 라식 한지 1년이 다 됐는데 불편한 건 없고오로지 좋은 것 뿐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인공눈물을 자주 넣긴 했는데, 요새는 딱히 신경 안쓰고요. 왜 진작 안했을까 하는 후회만 가득하네요.
17/01/26 05:46
저도 6년전에 라식했는데 안좋은점은 없습니다. 전 눈이 건조한 편도 아니라서 수술 직후 며칠 빼고는 인공눈물 넣어본 적도 없고요. 원체 난시가 심해서 모니터 오래 보고 일할때는 업무용 안경을 쓰기는 하는데 그 외에는 좋은점 밖에 없어서..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으면 안좋은 게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밤에 빛번짐이 좀 있다는 분들도 있는데 전 그런것도 없고요.
17/01/26 05:56
한 달 전에 라섹 수술했습니다.
라식 라섹은 그냥 간단하게 레이저로 눈에 안경만드는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식은 각막 뚜껑 만들어서 조금 깊은 곳에 그 안경을 만드는 거고, 라섹은 뚜껑을 만들지 않고 얕은 실질 부위에 안경을 만드는 겁니다. 뚜껑으로 있어야 할 각막을 날려 재생시켜야 하기에 라섹은 회복기간이 필요한 거고요. 나름 공부 엄청 한 뒤, 제일 좋은 기계로 평가 받는 아마리스 레드로 라섹+양막+스카우트 수술했습니다. 라섹이지만 무통 라섹이라서 당일에 눈물 많이 흐른 거 빼곤 통증 없었고요. 지금 1.2 1.0으로 시력 회복했습니다. 원래 오른쪽 눈이 더 잘 보였는데 수술 후엔 왼쪽 눈이 오히려 더 잘 보이네요. 오른쪽 눈 시력이 더 좋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라식, 라섹 걱정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장으로 불리는 곳에서만 안 하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요즘 수술 기계가 워낙 좋아져서 안구 추적 다 되고 수술도 빨리 끝나는 편이라 부작용도 많이 줄었습니다. 시력의 질도 솔직히 안경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안경의 경우, 바깥쪽으로 갈수록 왜곡현상이 일어나는데 라식, 라섹 수술을 하면 그런 게 없습니다. 그냥 깔끔하게 잘 보여요. 비싼 수술이지만 그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용은 기계에 따라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 160에 진행했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최신형 기계에서 받는 걸 권장합니다. 아마리스 레드, mel90, ex500이 최신형입니다. 다만... 수술 전에 검사 여러 번 꼭 하세요. 각막 두께가 평균이 안 된다면 하지 마시고요. 라식 라섹 알아보면서 느낀 건데 이 수술은 예후도 그렇고 복불복인 요소가 많더라고요.
17/01/26 05:57
제가 직접 들은 라식 레삭자들 : 핵만족 리얼 개꿀만족
단점은 부작용으로 안구건조증은 거의 다 오는거 같고 야간에 눈부심도 있다고 하네요 그거 감안해도 핵만족이라는게 대부분이네용 저는 아직 안함...ㅠㅠ
17/01/26 08:38
라섹했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일단 외적으로 확실히 안경을 벗으니까 보기 좋은거 같아요. 생활적으로 편한건 두말할것도 없구요. 라섹하고 6개월정도까진 건조증이 좀 찾아와서 눈물챙겨다녔구요. 그 이후론 건조함을 느낀적이 없습니다. 유일한 부작용이라면 눈부심이 심해졌다는건데, 별로 지장없더라구요. 참고로 고도근시였는데 성공했습니다. 눈도 안경을 벗으니 커보이고 대만족.
17/01/26 09:55
라섹했습니다.
매우 좋습니다. 축구 할때 헤딩할때도 좋고 응?!? 수술하고 안경벗은 사람들은 다 추천하고, 안한 사람은 다 비추하는 흐흐 역시 이맘때가 라식라섹 철인듯합니다. 저도 몇년전 이때쯤 했던 것 같네요.
17/01/26 09:58
제가 요상한 케이스 같긴 하지만, 안구건조증이 있었는데 라섹하고 오히려 사라졌습니다. 다행히 흔하다는 빛번짐도 없구요.
각막이 평균치라 라섹을 또 하지는 못하겠지만, 15년뒤에 다시 눈이 나빠져도 또 하고싶네요.
17/01/26 10:35
진짜 하고 싶은 수술인데.... 각막 두께가 안되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알아본 바로는(병원도 다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묻고) 평이 엄청 좋았어요. 심지어 안구건조증? 이런 부작용 갖고있는 형들도 대만족했고, 딱 한명 시력이 다시 떨어져 안경쓴 형 빼면 다 만족하드라구요.
17/01/26 10:42
각막 두께가 말도 안되게 두껍고 눈 상태가 깔끔해서 모든 수술이 가능했습니다.
내 눈은 소중하니까 250만원 주고 스마일 라식 했는데, 각막이 두꺼워서 나중에 눈 나빠지면 또 한 번 해도 좋다고 하네요. 결과는 굉장히 좋습니다. -6.0의 고도 근시였는데 지금 1.0 까지 올라왔어요. 이전 부터 안구건조가 미친듯이 심했는데, 지금도 뭐 미친듯이 심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예전에는 안구건조가 심해도 그냥 눈물 같은거 안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왠지 비싸게 돈 주고 수술했으니까 잘 관리해야 할 것 같아서 눈물을 잘 넣어준다는 점이네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좀 더 촉촉한 것 같습니다. 현재 기술은 스마일라식 >> 아마란스 라섹 >> 기타 등등이예요.
17/01/26 11:04
라섹 했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안구건조증은 따로 없고 라섹하고 나면 빛번짐이 심해진다는데 저는 원래 워낙 심했어서 오히려 교정된 케이스입니다 만 5년이 넘었는데 1.2 1.0 입니다
17/01/26 12:42
라식한지 10년쯤 됐습니다. 하고나서 소감은 딱 한문장입니다. "왜 좀 더 빨리 안했을까"
현재 시력은 양안 다 1.2고 전 안구 컨디션이 괜찮은 상태여서 비문증이나 눈시림같은 부작용은 전혀 없었습니다. 건조증은 있었지만 2~3년간 인공눈물을 꾸준히 넣어줘서 지금은 사용 안해도 될 정도로 멀쩡하구요.
17/01/26 13:22
라섹한 지 7년 다 되어갑니다. 좌, 우 -0.9였다가 현재 0.3, 0.4입니다.
안구 건조증은 너무 심해서 미칠 정도고, 일할 때는 안경을 써야 합니다. 이런 사람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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