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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6 11:18
어떤걸 질문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실력향상이나 분위기 시스템 커리큘럼등 요소가 많아서 좀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답변을 드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17/01/26 11:53
3~4개월정도 시간 적 여유가 있을 것 같아요.
노래 실력을 좀 높이고 싶습니다. 비용은 어느정도 인지, 학원을 다니는 것이 좋을지 개인 트레이너를 찾는 것이 좋은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등이 궁금해요.
17/01/26 13:46
집에서 연습이 가능하시면 개인레슨도 상관없지만 연습이 불가능 하시다면 학원을 추천드립니다.
학원의 경우 레슨시간외 연습실 이용을 할수있는 제도가 대체로 마련되어 있으니까요. 취미반은 대체로 커리큘럼이 기초적인 이론지식 조금 소개하고 기본 음정연습등과 함께 원하시는 또는 강사분이 추천하는곡을 정해서 그곡을 완곡하는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기교나 어려운창법이 아닌 기본에 충실한 곡을 선택 유도해 드릴겁니다. 몇가지 커리큘럼을 거치면 대충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감이 잡히게 될거예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건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고 수정포인트를 찾은다음 다시 녹음 이런식으로 반복하는건데 사실 시설이나 장비여건이 충분치 않으면 쉽지않은 방법이기는 합니다. 개인레슨의 경우 이런식으로 진행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그럼또 막상 외시간에 연습하기가 자유롭지 않다보니 좀 딜레마가 생기네요;; 전같으면 연결도 해드릴수 있었을텐데 요즘 제 주변 보컬친구들이 레슨이나 학원출강을 많이 안하는 분위기라~_~;
17/01/26 11:39
취미반으로 한 반년정도 다녔는데... 확실히 좋아지기는 합니다. (실력은 그냥 딱 민간인 수준입니다. 가끔씩 플랫되고, 고음부 안되는 흐흐흐)
일단 지금 문제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가르쳐줄 수 있고, 그 부분을 해결할 방법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해줍니다. 물론 그 방법을 얼마나 쉽게 설명해주느냐, 얼마나 쉬운 방법을 이야기해주느냐가 트레이너의 경험과 역량 차이에서 좀 갈립니다. 결국 연습한 기간이 짧아서 파사지오 구간도 못뚫긴 했는데... 발음도 꽤 많이 교정되고, 안좋은 습관도 많이 해결되고, 음정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연습 충분히 잘해준다는 전제 하에 초반에는 실력이 빠르게 쌓입니다.
17/01/26 12:09
트레이너의 역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효과는 확실합니다.
다만 본인의 연습량, 분석이 부족하면 어떠한 위대한 트레이너한테 배워도 절대 늘지 않습니다.
17/01/26 12:21
저도 다녀보고 싶었는데 궁금하네요. 딱 잘부르지도 못부르지도 않는 평균인 사람인데 와 쟤좀 괜찮네 정도 수준되려면 어느정도 다녀야 하는지.. 가격은 1회 어느정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17/01/26 12:52
트레이너분을 아무리 잘 만나도 자기가 타고나지 않은 이상 엄청나게 연습해야 합니다.
취미반 레슨비가 일주일에 1회 1시간해서 한 달 15~20만원 내외인데 그 외의 시간은 레슨 때 했던 것을 소화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하는데요. 보통 취미반분들은 연습을 잘 안하시더라구요. 연습만 꾸준히 하시면 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우게 되면 자기가 노래를 잘 부르는 것도 있지만 듣는 귀도 좋아져요.
17/01/26 16:46
3군데 정도 다녔는데요..다 가르치는 방법이 좀 달랐습니다. 확실히 늘긴 합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최대한 찾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한창 다닐때는 친구들 결혼식 축가도 몇번 하고 했네요 흐흐
17/01/26 17:27
노래 못하는 편이었는데 보컬 강사한 친구에게 주말마다 배웠더니 확실히 늘더군요.
노래하는 거 듣고 잘못된 포인트 딱딱 집어주는데 그거 고치면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덕분에 음역대도 넓어지고 지금은 노래를 못하지는 않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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