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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0 23:27
비싼게 대부분 좋긴 한데
개인적으론 공기청정기는 비싼거 한대 보다 싼거 여러대가 더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예산만 되시면 20만원대 공기청정기 2대는 방에, 50만원대 큰거 1대가 가장 좋을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20만원대 2대만 사셔도 큰문제는 없구요.
17/01/10 23:28
개인적으론 공기청정기를 몇달째 쓰고 있는데, 아직 눈에띄게 좋아진점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글쓴분 역시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신다면, 그런 일은 아마도 없을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물론 한번씩 공기청정기를 청소할때 보면 먼지는 많이 빨아들이는것같으니 일을 하고는 있는것같고 실제로도 빨간색에서 노란색 그리고 파란색으로 바뀌는걸보면 공기를 정화하고는 있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체감이 잘 안된다는거지요, 공기가 깨끗해졌다고 숲처럼 상쾌한 기분이 든다던가 하는건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건 공기는 탁해져도 (파랑에서 빨강으로 변합니다만) 하루에 한번 환기시켜주는게 훨씬 낫더라고요 이 경우엔 바로 체감이 됩니다 제가 쓰는 제품은 위닉스 제품인데, 몇달전에 다른 공기청정기 회사들에서 대규모로 문제가 발생했었기에 지금도 선택 자체는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언론이 대대적으로 때렸던 문제였기에 시정했을거라 생각해서, 지금쯤이면 다른 공기청정기를 구해도 문제는 없다보구요 그저 몇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먼저 집의 특성상 공기청정기는 그렇게 큰걸 살 필요가 없다는것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집이 30평이라고 30평을 커버하는것을 사봤자, 방으로 나눠진 구조때문에 효과는 반도 못되는것같더라고요 다음으론 와이파이 기능은 생각보다 쓸대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와이파이 없는걸로 사서 몇만원 아끼는게 더 좋은 판단이었던것같아요 청정기가 공기를 정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굉장히 짧기때문에 굳이 미리 켜둘 필요가 없는데다가 A방을 정화했으면 B방으로 이동하고 거실로 이동하고 하는등 계속 이동해야하기에 코드를 장시간 꽂아두는일도 잘 없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론 소비전력에 너무 민감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이유는 모르겠는데 제품을 구매했을때 적혀있던 소비전력보다 실제 소비전력이 월등하게 적더라고요 켜고 잠시간은 좀 먹는데 5분정도만 지나도 핸드폰 충전기수준만큼도 전기를 안먹기에 장시간 켜놔도 부담이 없습니다. (물론 이것때문에 좀 의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전기를 안먹는데도 과연 효과가있는건지요)
17/01/10 23:32
구매 전에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헤파 필터만 정상이면 선풍기 앞에 달아 놓아도 미세 먼지 수치가 줄어든다고 해서 저렴한 모델을 찾다가 위닉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봄, 가을에 알레르기 증상이 있었는데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17/01/10 23:41
집에는 블루에어 650e, 직장엔 웅진꺼 사용중입니다
솔직히... 뭔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 집에서 애기때문에 비싼거 사서 24시간 돌리고 있기는 한데... 켠거랑 끈거랑 뭔차인지...
17/01/10 23:46
킨다 : 바람이 나온다
끈다 : 바람이 안나온다 끗! 사실 공기청정기로 혜택을 보려면 기본적으로 원인미상의 먼지들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어야 합니다. 일반사람들은 미세먼지가 심각한날에나 체감할 수 있을정도랄까요... 비싼게 비싼이유는 필터로 걸러낼수 있는 입자크기가 아주아주아주 미세하다는점인데 과연 실질적인 값어치를 하느냐는 별개의 문제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을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한거구요.
17/01/11 00:08
흔히 최상템으로 추천하는게 아이큐에어, 블루에어 이 두종류로 알고있는데 아이큐에어는 너무 비싸서 스킵하고..
블루에어는 필터값이 은근 나가는 기분이지만 필터 갈때쯤 시꺼매진 걸 보면 그래도 뭔가 하긴하는구나...싶습니다~
17/01/11 01:09
비싼건 못사보고 미에어 써봤는데 좋습니다. 중국제품이라 불안하기는한데 그래도 공기청정기가 제일 필요로 한곳은 중국이니 뭐... 잘 만들었겠죠.
17/01/11 01:37
아이큐에어와 블루에어가 보통 제일 좋다고 하죠.
가격은 아이큐에어가 초기비용은 더 비쌉니다. 국내기준 아이큐에어 정품은 200만원, 블루에어는 백만원 미만.... 그런데 직구로 살 경우 아이큐에어는 90~100만원 정도까지 살 수 있습니다. 블루에어는 전자보다 할인율이 적고요. 그리고 청정기는 결국 필터 성능과 교체가격이 제일 중요한데요. 블루에어는 제가 예전에 알아볼 당시엔 1년 주기인가 그렇고요. 아이큐에어는 필터가 3종류인가 그런데 1년 2년 5년 인가 그렇습니다. 즉, 장기적으로 계속 꾸준히 쓰실거면 아이큐에어 직구하시는 게 제일 낫고요. 우선 초기 투자비용이 걱정되시고 오래 안 쓰실 거 같으면 블루에어나 타 제품 쓰시는게 낫다고 봅니다.
17/01/11 04:27
미에어1이 지금 qoo10에서 쿠폰까지 사용하면 10만원이라 부담가지 않는 가격이니 한번 써보시고 상위 기종을 추가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17/01/11 09:54
국대 대기업거 사셔도 충분합니다
공청기는 잡기능 다 필요없고 기밀도좋고 필터좋으면 되는건데 필터는 죄다 외주기 때문에 그게그거입니다 가습기능도 같이있는건 개인적으로 비추하는데 세균이 끼기 쉬워서 공청기와 상성이 그닥이에요 항균필터가 검출이슈가 있어 요즘은 내성이 없을거에요 비싸도 좋다면 순수성능은 블루에어가 짱일거에요 다만 본체가격 필터교체비 죄다 압박입니다 차라리 국산 2개가 실용적이에요
17/01/11 10:57
블루에어 650사용중으로 코웨이 렌탈 공기청정기 불만 + 거실용 추가 필요성 때문에 구입했는데
성능은 매우 만족하며 블루에어 추가 구입 후 전 비염(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증상이 거의 없어졌으며 아이들도 환절기 좀더 수월하게 지냅니다. 장모님 피셜(알레르기 비염 민감)로 공기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물론 초기비용(기계구입비) + 6개월~1년 1번 필터 교체비(특히 헤파필터로 교체시 비용 증가)가 비싸긴 하지만 3년 반정도 쓴 코웨이 렌탈을 해지하며 정산을 했는데 렌탈비(기계비+관리비)에 비하면 저렴한듯 합니다.
17/01/12 09:55
저만 삼성꺼 쓰나봐요..
집에 고양이님들이 있다보니, 털 예방책? 으로 구매를 했는데. 나름 만족 합니다. IOT 기능이 지원하다보니, 밖에서도 한두시간 정도는 틀어줍니다. 공기는 텁텁한 느낌이 있을때 한번씩 틀어주면 환기한 정도의 느낌?을 받기는 하네요 사고 난다음에 불만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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