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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0 21:18
1.바리깡사셔서 밀면됩니다
2.첨엔 뒷머리가 안보여서 불편한데 하다보면 감이옵니다. 저는 화장실에서 손거울하나 따로 챙겨서 뒷머리 라인을 보고 다른손으로 머리카락 올려잡아주고 손거울 들었던 손으로 바리깡 다시잡아서 밀어줍니다 약간의 감이 필요하겠네요
17/01/10 21:19
그냥 전기바리깡 하나 사서 밀면 됩니다.
저는 10만원대 필립스꺼 장만했구요. 긴머리 손질용 잘드는 가위도 필요합니다. 5년 째 미용실 안 갔는데 여자친구도, 직장 동료들도 먼저 말하기 전엔 아무도 몰라요. 그런데 첨엔 뒤가 안보여서 쥐파먹기 일수입니다... 익숙해지면 얼마 걸리지도 않아요.
17/01/10 21:57
3만원때 바리깡 사서 하는데 일본 무사처럼 머리 위로 모아서 고무줄 끼고 아래부분 밀면 됩니다.
근데 타고난 센스가 없다면 첨엔 망해요 하하 머리란게 한번 실수하면 쥐파먹게 되는거라
17/01/10 22:03
저도 투블럭 시작하고 2년동안 3주마다 미용실가니까 너무 아까워서 바리깡 샀는데
뒤통수에 땜빵 두개 만들고 그냥 포기하고 3주마다 가고있씁니다........ 이발병까지 했었는데도 너무 어렵던데요 ㅠㅠ..
17/01/10 22:17
손재주가 좀 필요하고 익숙해져야됩니다. 바리깡 쓰는것도 쎈스가 필요해서..
그리고 바리깡도 좀 좋은거 사셔야.. 싼거쓰니까 그 캡이 밀다가 헐거워지면 그냥 벗겨져서..
17/01/12 10:11
전 예전에 투블럿 좀 했었는데 생머리 직모다 보니 좀 자라게 되면 뒷머리는 그렇다 쳐도 구레나룻 쪽이 보기 싫어지더군요
게다가 안경까지 쓰는지라 테에 눌리니까 미관상 안 좋아보이는게 배가 되어서...-_-;; 그래서 투블럭 버리고 어느정도 길러서 다운펌 합니다... 그게 더 속 편하더라고요...크크;;; 투블럭도 나름 뭔가 말끔해 보이고 시원스러운 이미지의 장점은 있는데... 뒷머리, 구렛나루 부분 어중간하게 자라게 되면 안 이뻐보이니까 관리가 자주 필요해져서 귀찮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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