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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6 10:26
차라리 2-3개를 안봤으면 모르는데 읽어서 그렇게된것같습니다. 여자친구입장에선 자기가 얘기하고있는데 듣다가 딴거하고오는셈이 되는거죠..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읽었으면 계속들어주시거나 아니면 아에 한번에 보시거나 하는게 좋을거같습니당
16/08/26 10:27
이건 옳고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차로 바라봐야 할거 같습니다.
여친님이 그런 성격을 갖고 있다면, 그것을 이해해 주는 것이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보고 있고 관심같고 지켜보고 있다는 간단한 말을 중간에 남겨주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별것 아닌 부분이라면 조금 이해하고 받아주고 하세요..사이좋고 잘 통하는게 연인사이에 제일 좋은게 아니겠습니까? ^^
16/08/26 10:33
1. 데이트 중에 내가 말하고 있는데 폰을 본다.
2. 내가 긴 문장을 카톡으로 보내는데 중간에 1이 안 없어진다. 이걸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이시는 분이 있습니다. 내가 말하고 있는데 다른 일이 나보다 우선인가? 하는 느낌을 받는 거죠. 여자친구 분도 중간에 안 보시는 경우가 있고 대화가 가능한 상황이면 "너도 자주 그러잖아"를,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그건 진짜 내가 어쩔 수가 없더라" 정도로 포기시키는 게 낫습니다. 스타일을 바꾸실 수 있다면, 중간에 못 보게 될 때 항상 "미안, 잠깐만~"을 해주시면 베스트입니다.
16/08/26 10:35
전 기분 나쁠만한 것 같습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서로 만나서 여친이 얘기하는중에 말끊고 내 얘기하는거랑 비슷한수준이지 않을까 싶어요 안보다 볼거면 아예 5개 전부 한꺼번에 읽으면 몰라도 2개 읽고 3개는 나중에 읽는다는건 성의 없어보일 수 있죠 것도 3개를 3분뒤에 읽고보낸다는건 난 내 할일있는데 넌 왜 쉼없이 카톡을보내느냐 라고 보일수도있구요 카톡은 예전 문자처럼 호흡이 긴 대화방식이 아니라서요.. 이쁜사랑하시길!
16/08/26 10:36
싸우는 중이거나 중요한 얘기중에 대화창에 계속 집중하지 않는 것 같으면 서운할 수는 있죠.
평소 일상대화 상황이라면 노답이지만...
16/08/26 10:41
SNS의 폐해라고 생각해요. 문자 메시지와는 다르게 카톡은 숫자1이 계속해서 압박이죠. 조금 읽다가 진지한 대화이거나 카톡이 길어질것 같으면 끊어주고 전화를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16/08/26 11:20
당사자가 서운하면 서운한거죠. 맞춰주시거나 글쓴분께 적응하시길 바라거나죠.
상황도 제가 보기엔 서운할 수 있다고 봅니다.
16/08/26 11:37
솔직히 여자친구의 마음이 어느정도는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좀 여친 성격이 쿨하지 못 한 성격인거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냥 미안하다고 하고 다음부터는 글쓴이님이 여친한테 카톡올 때 긴문장을 끊어서 보낼 수도 있다는걸 미리 감안하시고 일부러 끊어보내는 앞부분을 미리 읽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뭔가 한 문장 다 보내고 잠잠해졌다 싶으면 그때서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자한텐 지는게 이기는거다란 걸 머릿속에 되새겨가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사과하고 님이 쿨하게 넘겨버리고 그담은 아예 이런 시츄에이션을 최대한 안 만들어버리는거죠 흐흐;; 카톡 메시지 중간에 끊어읽지 마시고 그냥 아예 몰아서 보세요... 1 없어지게 하기는 싫고 무슨 내용 보내는지 답답해서 보고는 싶으면 카톡 메시지 알림을 팝업형식으로 뜨게 설정하시면 될 것 같고요
16/08/26 12:08
잠깐 집중 안하는 것조차 서운할 정도로 실시간 피드백을 원한다면 그냥 통화를 하는게 낫지 않나요. 여러개로 나눠서 보내지말고 한번에 보내도 되구요.
본인이 서운하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싸울 일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16/08/26 12:22
카톡 같은 메신저를 쓸 때
1. 예전의 문자나 이메일처럼 잠깐씩 틈날 때 한번 확인하고 답장하는 타입이 있고 2. 실시간 채팅처럼 대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주고받는 타입이 있는데 주변에서 연인뿐 아니라 친구끼리도 이것 때문에 미미하지만 충돌이 있는 경우가 있더군요. 아마 신입사원님께선 1에 가까우신데 여자친구분께선 2를 원하시고 카톡을 보내시나 봐요. 차라리 길게 집중해서 카톡하기 어려우실 땐 바쁘다 다른 일하는 중이다 하고 충분히 시간 날 때만 카톡을 보고 답하시는 게...
16/08/26 14:45
개인차이기는 한데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서운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마다 다른 가치 중 여자친구분은 카톡을 대화하는 것과 같은 기분으로 핑퐁치면서 하기를 바라는거죠.
여자친구분 입장에서는 카톡을 바로바로 대답 안하고 뜨문뜨문 대답하는 것은 마치 직접 대화할 때 스마트폰 보면서 대화하는 기분을 느낄거에요. 그러니까 서운하겠죠. 한번 대화를 시작하면 계속 집중해야해서 카톡에 대해서는 상당히 피곤한 스타일이기는한 것 같아요. 그렇게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면 대화를 해보는 수 밖에 없겠죠.
16/08/26 16:33
여자들이란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하려는 존재라, 사람에 따라 서운하다는 거 듣고있으면 미치고 팔짝 뛰고 싶을 때가 종종 있죠.
서로 맞춰주고 보완해 나가면 지속되는 거고 한 쪽이 힘들면 그만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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