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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3/02 14:25:56
Name nalla
Subject [질문] 계약 만기 이전에 집주인이 나가달라고 부탁하는 경우 질문입니다.

반전세 만기가 1년 남았습니다.
(2년 살았고, 2년 추가 한 상태에서 총 3년 살았네요)

근데 집 주인이 집을 매도하고 싶어 하셔서 혹시 집이 매도 되면
복비 + 포장이사비를 후하게 줄테니 나가줄 수 있냐고 물어봐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며칠전 집이 매도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제 2달 후에 이사를 가야하는데
이 경우 제가 얼마 정도 받는게 맞을까요?
저는 100 + 100 해서 200정도 생각하는데 이게 지나치게 많은건가요?

그리고 보통 계약 만료 이전에 집주인이 나가라고 해서 나가는 경우..
복비와 포장이사비정도를 받는 것이 관례에 맞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거기에 수고비를 더 챙겨주는지 아니면 복비만 받고 나가는건지..)

답변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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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ndroid
16/03/02 14:36
수정 아이콘
보통 복비+이사비 정도 받습니다.
이사가는 지역과 날짜와 전세금에 따라서 200이 많을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는 거니까 금액 자체의 적절성은 알아서 판단하셔야 할 듯 합니다.
16/03/02 14:41
수정 아이콘
수고비를 더 받는건 아닌 것 같구요. 그냥 주겠다고 첨에 얘기한대로 확인하시고 받으시면 될듯한데요. 복비 + 포장이사비 후하게 받을 정도로요. 지금 계신곳의 평수랑 포장이사비 정도 견적 알아보시면 될듯합니다.
16/03/02 14:44
수정 아이콘
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질문을 드린 이유는 집 주인이 어이없게도 50을 불렀습니다...
집 팔리기 전에는 그렇게 섭섭치 않게 해준다고 하시고선 ㅡㅡ

지금 태어난 아이가 5개월이고 와이프가 육아를 하고 있음에도
최대한 집이 팔리게끔 협조도 하고 10번이 넘게 집보러 오는걸 다 응대해줬는데 ㅠㅠ

50 이야기하니까 정말 기분이 상하네요..
걍 200 이야기해야겠네요 휴
iAndroid
16/03/02 14:49
수정 아이콘
정말 50 이야기했다면 칼만 안들었다 뿐이지 완전 날강도인듯.
16/03/02 14:50
수정 아이콘
정말입니다..

솔직히 3년동안 상당히 좋은 분이셔서 그냥 구두로 협의를 한건데
정작 집이 팔리고 나니 저렇게 말씀하셔서 황당해요.
iAndroid
16/03/02 14:53
수정 아이콘
매매계약 확정되었다면 유리한 상황이니 큰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아마 매매계약에서 전제조건으로 세입자 내보내는 게 들어가있을 확률이 크거든요. 집주인이 급한 상황이 됩니다.
이사비용 견적 자료와 부동산에서 알려준 복비 알려주면 집주인도 딴말 못할 거구요.
간혹 집주인이 이사비용 견적 직접 뽑아올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그 업체 무슨수로 믿냐고 대응하시면 됩니다.
16/03/02 14:59
수정 아이콘
넵 답변 감사드립니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을 겪다니 앞으로 정신 단디 차려야겠어요.
16/03/02 14:46
수정 아이콘
굳이 더 받을 필요도, 덜 받을 필요도 없이 딱 복비+이사비 견적 뽑아보시고 그대로 받으시면 됩니다. 사실 냉정하게 말해서 일이백이 큰돈 같지만, 부동산 시장에선 일이백 정도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정도일 돈이긴 하죠.;;

그래서 견적을 뽑았더니 200인데, 미안한 맘에 150부른다고 좋아하지도, 250부른다고 흥정을 걸지도 않습니다.; 이사가실 집의 중개 수수료와, 포장 이사 불러서 견적 뽑은 금액으로 말씀드리면 주겠다고 한 이상 깍거나 하진 않을 꺼에요.

그리고 이게 법으로 정해진 건진 모르겠지만 관례상 계약 기간 만료 전에 세입자가 나갈 경우는 다음 세입자를 본인이 구하고, 중개 수수료도 본인이 부담하는 식으로 처리하고 반대로 집주인이 개인 사정으로 나가달라고 한 경우에는 복비와 이사비를 줍니다.
16/03/02 14:47
수정 아이콘
음, 댓글을 달고 나니 50을 불렀다는 작성자분의 댓글이 달렸네요.;;
16/03/02 14:48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ㅠㅠ

이거 정말 어이없는 상황 맞죠? 휴.. 어케 해야할까요;
안나간다고 버텨야하나요..
어깨넓은남자
16/03/02 14:51
수정 아이콘
투룸 포장이사비용만해도 80정도 나왔었는데
이사비합쳐서 50이라는건 아닌것같구요
견적여러군데서 받고 견적받은거 보여드리세요~
라디에이터
16/03/02 15:16
수정 아이콘
50..이라 용달차만 불러도 20만원인데 턱 없는 돈이네요
16/03/02 15:16
수정 아이콘
무조건 포장이사
비슷한시세의 집계약시 복비
그냥 칼같이 계산해서 영수증 보여주시는게 깔끔할 듯 하네요
Leeroy_Jenkins
16/03/02 15:28
수정 아이콘
50이요?;;; 퍽이나 후하네요;;;
코난오브라이언
16/03/02 15:48
수정 아이콘
원룸 포장 이사 45만원 줬었는데요...몹시 당황스럽네요.작성자님은 얼마나 황당하실지..;;
부담없이 그대로 원하는 금액 전달하시면 되지 않을까요.너무 택도 없는 금액이라..뭔 착오가 있었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백오십에서 백이 빠졌다던지;
16/03/02 16:01
수정 아이콘
집주인이 포장이사 비용을 모르는 게 아닐까 싶은......
아니 그래도 복비 포함 50이면 말이 안되는데.....
보아남편
16/03/02 16:21
수정 아이콘
50이라뇨.. 이사하는데 택도없는 금액입니다.
다이어트
16/03/02 16:55
수정 아이콘
저도 복비랑 포장이사 풀비용 다 요청할것 같습니다
16/03/02 19:06
수정 아이콘
정말 답변 감사드립니다.

근데 그래도 끝까지 네고가 안되면 어찌해야할까요??
바쁜벌꿀
16/03/02 21:57
수정 아이콘
제대로 돈 안주면 안나가고 버텨도 세입자가 불리할게 없지 않나요?
16/03/03 09:55
수정 아이콘
200이 적정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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