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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2 11:48
난이도라는게 아무래도 개별차가 심하다보니 쉽게 말씀 드리기 힘든데.. 확실한건 미역국은 매우 쉬운축에 드는 요리 입니다.
다만 소고기 다루고 하는걸 해보신적이 없으면.. 자칫 잘못하면 질겨지거나 냄새가 심할 수 있으니 자신없으시면 참치로 하시는건 어떨까요? 국간장이야 찾아보시면 나올테고, 마늘은 마트에 가면 다진거 소포장해서 팝니다.
16/03/02 11:49
쉬워요 엄청.
1. 미역을 물에 불립니다. 2. 소고기를 냄비에 살짝 볶습니다. 3. 그 냄비에 그냥 물 넣습니다. 저는 미역불린물 넣었습니다. 4. 적당히 조금 끓이다가 미역하고 다진마늘 넣습니다. 그리고 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간 잘 맞추고 고기 맛있는거 쓰면 걍 기본적으로 맛있습니다.
16/03/02 11:57
소고기를 어떻게 볶는건가요? 핏물인가 뭐 그거 안뺴도 되나요?
동영상보니 소고기를 물에다 끓인다음에 그 기름이 되버린 물을 버리기도 하던데..
16/03/02 11:50
고기는 정육점에서 국에 넣을거라고 다져달라고 하시고 마트가면 마늘다진거도 조금씩 포장해서 팔거에요. 마늘이야 뭐 사실 없어도 그만이기도하고요
16/03/02 11:51
국 중에서 제일 쉽습니다.
편하게 하실려면 오뚜기 자른 미역이라고 이미 잘라져서 나온 미역을 사고 큰그릇에 넣고 물을 넣어줘 불립니다. 소고기 양지나 국거리용으로 사시고 냄비에 차기름 한두숱가락 넣고 볶습니다. 불린 미역을 넣고 다시 볶습니다. 마늘다진걸 넣습니다 물을 원하는 국의 양보다 좀더 넣습니다. 한시간정도 끓입니다. 국간장을 5스푼? 정도 넣습니다.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먼가 아닌것 같으면 연두해요 연두해요나 다시다를 넣고 끓입니다
16/03/02 11:53
쉬워요~ 미역불려서 소고기와 함께 간장이랑 다진 마늘 좀 뿌려주면서 둘둘 볶아서 물 적당히 붓고 끓으면 소금간하고 약한불로 오래 끓이시면 맛있어요.
맛이 뭔가 허전하다싶으면 소고기 다시다 넣어주시면 됩니다! 핏물은 미역불릴때 다른 그릇에 물에 넣어두시면 되요
16/03/02 11:55
초보자도 충분히 끓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기본 재료들이 없다면 하나 하나 다 준비하는게 번거로운게 문제죠.
미역도.. 한번 사면 엄청난 양(?)을 사야되고 국간장에 마늘 들기름이나 참기름 국거리용 소고기 전부 사서 해야되는게 그게 좀 번거롭겠네요. 미역국 끓이는 건 사실 끓여보면 그닥 어려운 건 없습니다. 물양은 미역을 포함한 건더기의 양에 따라 조절 하시면 되고 그 물양에 따라 국간장이랑 소금으로 간하시면 됩니다. 국간장으로만 간을 하게 되면 깔끔한 맛도 덜하고 색도 너무 진해 지기 때문에 국간장으로는 색을 낸다는 느낌으로 하시고 소금으로 간하시면 됩니다. 드셔 보시면서 간하시면 실패할 확률이 많이 줄죠. 고기는 마트에 국거리용으로 손질 되어 있는 거 쓰면 핏물제거 신경 안쓰셔도 될 거 같아요.
16/03/02 12:03
미역국은 정말 쉬워요. 갠적으로 짜파게티랑 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간이야 일단 끓여 봐서 짜면 물 넣고 싱거우면 간장 넣음 되는 거고 ..
16/03/02 12:04
요리는 네이버 검색하면 아주 자세한 레시피가 있습니다. 재료 구분하고 한글만 읽으면 누구나 완성! 하지만 각각의 디테일과 맛은.... 천차만별이죠. 맛이 없을 수 있으니 딱 1인분만 해서 맛만 잠깐 보시라고 하시는 것이 좋을지도 ㅠ
16/03/02 12:07
식육점에서 미역국용으로 쓸거라고 쇠고기 달라고 하시면 알아서 썰어서 주실거구요.
그외 재료는 말린미역, 국간장, 소금,참기름 이렇게만 필요합니다. (이것 외의 재료 - 마늘,양파, 다시다 등은 취향에 따른거라...) 요리 방법입니다. 1. 미역을 불려놓습니다. 2.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쇠고기를 볶습니다. 3.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불린 미역을 적당히 썰어 냄비에 넣고 참기름을 적당량 더 넣은다음 볶습니다. 4. 미역이 약간 투명해지면서 숨이 좀 죽는다 싶으면 5. 물을 붓고 센불로 끓입니다. 6. 물이 팔팔 끓으면 중약불로 불을 낮추고, 국간장을 넣어줍니다. (4인분기준으로 끓일때 저는 두숟갈정도 넣어요) 7. 조금 더 푹 끓인다음 간을 보고, 간이 모자란다 싶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8. 중약불로 불을 낮춘때로부터 30분-40분가량 끓였으면 어느정도 미역과 고기에서 육수가 흘러나온 상태라 맛있는 미역국이 됩니다.
16/03/02 12:17
그냥
1. 미역을 물에 불린다 2. 냄비에 기름두르고 달달달 볶는다 3. 물넣고 끓인다 미역국은 이게 다에요. 싱거우면 소금이나 간장치고 소고기니뭐니 안넣어도 맛있어요. 근데 참치니 소고기니 홍합이니 취향따라 넣는거죠
16/03/02 12:27
저도 간단한 여기에 한표인데
물대신에 마트 가면 사골 국물 파는데 그거 넣고 소고기 그냥 넣고 끓이는거죠 싱거우니 소금이나 간장을 조금씩 넣어 가면서 맛보면 됩니다.
16/03/02 12:21
요리 안 해본 사람에게 요리가 어려운 건 재료 적당히(?) 넣으라는 것과 간 맞추기 때문입니다.
적당히가 천차만별이라 안 해본 요리는 사실상 다 어렵습니다. 평생 라면 1개만 끓여먹다가(2개 이상은 엄마나 다른 사람이 끓임) 군대에서 서너개 끓이라고 했을 때 물조절 실패해서 혼났습니다. 평생 끓여본 라면이고 쉬운 요리지만 안 해본 건 역시나 어렵습니다. 게다가 요리에 대한 배움이 없는 사람에게 간맞추기는, 싱거워서 맛없는지 재료가 부족해서(국물이 연해서) 맛없는지 조미료 불균형 때문에 맛없는지 알 수가 없죠. 소금 넣어야 할지, 간장넣어야 할지, 미원넣어야 할지.. 더 졸여야할 지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즉석 미역국 파는 거 사다가 라면 끓이듯 하시길...
16/03/02 13:04
대충 4인분 기준으로 어려운부분 빼고 설명드릴께요.
쇠고기 미역국 1. 마트에서 쇠고기 국거리(200g), 자른미역(작은걸로 몇인분 들었는지 확인)을 삽니다. 2. 미역을 다른 그릇에 물과 함께 넣고 불립니다. 10인분이면 절반만 사용, 절반 부어보니 적다고 다 부으면 안돼요. 3. 피빼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냄비에 참기름 2티스푼, 마늘 1티스푼, 고기 넣고 렌지 불 1단으로 해서 볶습니다. 4. 고기 붉은색 사라지면 불려둔 미역과 물 1리터(500ml 생수병 등 사용), 소고기 다시다 2티스푼을 넣고 끓입니다. 5. 국이 완전 보글보글 끓고나서 3분 뒤 간을 보시고 간이 부족하단 생각이 드시면 다시다 반스푼씩 추가. 6. 완성~! 미역도 안 볶고, 간은 다시다로만 한 국이지만 조미료를 엄청 싫어하는 분이 계시지 않는 한 맛없는 국이라는 소리는 안 들을겁니다. 어떤 방식으로 끓이든 미역 너무 많이 불리지 않기, 마지막으로 간할때 양념 티스푼 기준으로 조금씩만 넣어가면서 하기. 이 두가지만 유념하시면 심각한 요리는 안 나올겁니다. 크크 참고로 더 간단한 참치 미역국 냄비에 참치 200g 한캔, 불린미역 4인분, 쇠고기 다시다 2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물1리터를 넣고 끓인다. 끓으면 다시다로 간 맞추고 땡.
16/03/02 14:12
제가 만드는 레시피랑 거의 똑같네요. 고기 200g, 물 1리터, 다시다 2티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 참기름까지 똑같습니다. 전 여기다 마지막에 간으로 소금 반 티스푼, 간장 1티스푼 더 넣습니다. 어머니가 미역을 얼려서 보내주셨는데 대충 레시피보고 따라했더니 먹을만 하더군요. 그뒤로는 냉동실에 불려진 미역이 항상 있습니다. 생각보다 쉬워서 자주 해먹습니다. 그리고 요새는 고기로 하기 귀찮아서 고기빼고 냉동조갯살 사놓고 한줌씩(10~15개) 넣어서 끓여 먹습니다.
16/03/02 13:11
마트가면 렌지에 넣고 돌리면 완성되는 미역국도 많이 있습니다.
요리에 대한 두려움이 크신 듯 한데, 렌지용 미역국만 해도 어머님이 기뻐하시지않을까요?
16/03/02 13:27
라면 끓일줄 알면 가능합니다
미역양이 감이 안잡히면 소포장 된거사고 물은 생수병으로 맞추고.. 간장을 많이넣으면 국물 색이 검은색이 되니 소금으로 간맞추세요.. 끓이면서 중간중간 계속 맛보면 맛을 못느끼니 마지막에 맛보고 추가해서 좀더 끓이세요 짠거 보다 싱거운게 나아요 소금 쳐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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