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12 12:14
왕따시키는것 같아 짜증은 나지만 화내기는 애매한 상황
스스로 대화를 시작해서 저 사이에 참여하시던가, 따로 드시던가, 그냥 이대로 지내시던가...
18/06/12 12:14
안친하고 별로 할말이 없으니까 말을 안하는건데
왜 화를 내죠? 얘기를 하고 싶으면 이비군 님이 먼저 대화를 시작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18/06/12 12:27
기분 나쁠수 있습니다. 뒷담화를 할 수 있으니..
근데 뒷담화를 안 들은이상 화내면 뻘쭘한거고, 들었을 때 뭐라고 해야 크..
18/06/12 12:27
1년이나 같이 지낸 a랑 친해지지 못했는데 왜 굳이 밥은 같이 드시나요.. 애시당초 친한 둘사이에 낀 안 친한 한명은 무한뻘쭘 일 수 밖에 없어요.
18/06/12 12:37
식당같이 넓지않고 지하 작은 주방에 자리가 몇개 없어서 같이 먹습니다. 대화를 아예 안나누는 것도 아니고 작은 식탁 2개 가까이 붙어있는데 따로먹는것도 이상해서요.
18/06/12 12:45
조금 불쾌할 수 있다고 보는데, 아주 예의 밥 말아먹은 상황 같지는 않기도 하고..
그 분들이 별로 친해질 생각이 없어보인달까. 그게 불편하지 않으면 굳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된다고 봅니다.
18/06/12 12:49
기분이 나쁠수는 있겠죠. 그렇다고해서 화가 날일은 아닌거 같아요. 당연히 친한 사람과 할말이 더 많지 않겠습니까. 그 두분도 그렇고 님도 상대방과 친소관계를 만들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그런 상태가 된거겠죠.
18/06/12 13:09
(수정됨) 기분나쁠 상황이냐고 하면 YES죠. 저 상황이 착각이 아닌데 기분 안 나쁠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다만 꼭 내가 기분나쁘다고 상대가 잘못한거냐 하면 그게 아니라서. 근데 자리에 있을때 입을 아예 다물고 대화자체가 없는건 좀 이상하네요. 보통 그렇게까지 신경자체를 안 써요. 님이랑 대화를 안 하는거야 일반적인데 보통 그러면 그냥 님이 있으나 없으나 친구랑 얘기하지 님 없을때만 얘기하는건 흠.. 뭐 질문글 하나보고 사정을 다 알기 어려우니
18/06/13 01:32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다른 둘은 원래 친구하고 하니, 이비군 님이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셋이 같이 있는데, 둘만 아는 이야기를 계속 하는 것은 오히려 무례한 거겠죠. 서로 친해지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것도 아니라면, 괜히 신경쓰실 필요 없으실거 같습니다.
18/06/12 13:32
좀 그렇긴 한데... 원래 친구였다니 어느 정도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고 그게 싫음 님이 먼저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셔야 할 것 같네요.
18/06/12 13:34
어쩔수없습니다. 그둘이 원래친구라면 님이 붕뜰수밖에없어요. 거기다 친분다져놨던거도 아니라면요. 기분 나쁠만은 합니다.
저였다면 그냥 따로 밥먹습니다.
18/06/12 14:01
대화에 안 끼어주는게 아니라 본인이 끼려고 노력을 안하는거에 가까워 보이네요. 저쪽에서 편하지 않은 상대에게 먼저 노력 해 줄 이유가 없거든요.
18/06/12 14:06
저의 경우 친하게 지내고 싶은 상대면 적극적으로 먼저 친해지기 위한 노력들을 자연스레 할 것이고, 딱히 친하게 지내고 싶은 상대가 아니라면 현재 상황이 왠지 혼자 겉도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 조금 신경이 쓰이거나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그렇다고 기분이 나쁘다거나 상대에게 화가 나지는 않을 것 같네요.
18/06/12 14:38
안 친한데 기분은 왜 나쁜지 이해가 안 가는 1인... 안 친한 사람한테 사적인 대화를 들려주기 싫은 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오히려 안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말 안걸어줘서 고맙다고 해야 할 판에..
18/06/12 15:02
배려하는거 아닌가요 대놓고 계속 이야기해도 화제에 끼기가 힘들잖아요 실친인데. 면전에서 무시받는 느낌들 것 같아요. 그래서 없는자리만 골라서 잡담하는거같은데. 아예 말하지 않았으면 싶으시다면야 여지가 있지만
18/06/12 15:06
담아두지마세요.. 화내도 이상한 상황...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이해될겁니다.. 괜한것에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을 일 많은데..
18/06/12 15:08
(수정됨) 원인자체를 보자면 동기a랑 그의 친구가 들어오기까지의 1년동안 친해지지 못한점? 친해졋따면 연결다리가 되서 3명이서 친해질수도 있는 상황이였고요..친해지지 못한건 둘중 누구의 책임이다라고까지 할 수가 없으니...
18/06/13 16:10
걍 안 친한데 그러려니 해야죠..별 수 있나요..
공익만이 아니라 사회 나와서도 비슷해요. 어떤 집단으로 이직? 비슷하게 했는데 같이 온 사람이 마침 거기에 친구가 있으면..뭐 아무래도 소외받고.. 좀 겉돌고 그렇게 되더군요. 사람이라는게 다 그렇잖아요. 나랑 친한 사람 있으면 친한사람이랑 이야기하고 그러고 싶죠.. 일부러 모르는 사람한테 친근하게 말 걸고 그러겠습니까.. 무슨 목적이 있는게 아닌 다음에야.. 그나마도 나이 들어서는 애초에 그냥 겉핧기 식 사이 정도 되는 게 다반사라.. 그렇게 마음 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