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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2 08:18
간체를 어느 정도 읽으실 수는 있어도 불편하실겁니다.
경서 위주로 보시는지 아니면 자잘한 문집류나 기타 사서 같은 류를 보시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중/한 고전은 국내 학민 문화사에서 많이 찍고 있습니다. 학민문화사가 제일 좋은게 46배판으로 글씨 크게 찍어서 보시기엔 아주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도서목록은 http://cafe.daum.net/harkmin 여기 참고하시고, 아마 전화해보시면 최근에 나온거까지 더 보내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문도 직접 학민문화사에 전화해서 원하시는 책명 말씀하시고 입금하면 보내줄겁니다. 그 외에 일반 문집류나 다른 책들도 국내에 영인본 많이 나와있는데, 이건 관심분야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 분야라서... 혹 일반에게 소개 안된 희귀고서를 읽으시는게 취미시면.... 음 이건 고서 경매싸이트에서 구하시는게 빠르긴 할겁니다. http://www.kobay.co.kr/kobay/index.do 국내 경매싸이트는 여기 많이 이용하는거 같더라구요.. 제일 중요한건 할아버님께서 어떤 류의 고서를 읽고 싶으신지 확인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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