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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5 23:01
미국분 반갑네요. 그런 캐쉬는 입증이 어려워서 답 없습니다. 원래 Renter's Insurance있으시면 파손된 물품과 함께해서 무언가 가능할수도 있는데 그런게 없으면 본적 없다고 째면 누가 잡을련지요...
믿는다고 쳐도 누가 보상해줄껀지조차도 불분명한 상황이면 걍 똥밟았다 생각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짐 관리 소홀했다고 해도 300불 가지고는 너무 작은 액수라서 도와줄 사람도 없을꺼에요, 그나마 판돈이 좀 걸려야 변호사가 참여하기라도 하지...
18/01/25 23:29
흐흐 방금 청소 아줌마랑 얼굴보고 얘기해봤는데,
물이 1/16 저녁에 터졌고 자기가 1/17 오후에 잠시 와서 옷만 뺐을땐 알아채지 못 했었다. 근데 1/18에 치우러 왔더니 제 책상 위에 어떤 봉투가 너덜너덜해진 채로 있어서 자기가 그 내용물을 부엌 서랍에 넣었다고 하네요... 그 봉투는 제가 본문에 쓴, 원래는 서랍장에 있던 현금/카드/신분증 봉투인 게 거의 확실하구요. 그리고 문은 물이 터진 이후 계속 안 잠겨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난리 난 사이에 봉투를 누군가가 꺼내든지 그게 바닥에 떨어졌든지 했고, 작업하던 사람이나 다른 세입자가 봉투를 줏어다가 돈 빼가고 책상에 올려놓은 것 같습니다. 증거도 없으니 잡을 수도 없고 그냥 빡칠 뿐이네요. 집주인한테 챙겨달라고 부탁했어야 했는데 왜 그 생각을 못 했는지... 아무튼 감사 드립니다. 액땜 했다고 쳐야죠 뭐...
18/01/26 02:47
에그 ㅠㅠ 저도 이상한 랜드로드 만난게 한둘이 아니라서 남일같지 않네요. 그나마 신분증은 분실 안된걸 위안으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small claims court에서 손해배상을 노려볼수는 있겠지만 딱히 뭐라할 증거도 없을거 같아서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런 시점에서 초치는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renter's insurance 진짜 얼마 안하더라고요. 웬만큼 소지품이 많으신게 아니면 한달에 $20 이하? 저도 아직은 렌트 하는 입장으로서 마음의 평안을 조금이나마 찾기에는 괜찮은 가격 같아요.
18/01/26 03:19
(수정됨) 핡... 지금까진 항상 학교 기숙사에 살았어서 랜드로드고 renter's insurance고 신경 쓸 필요도 없었는데 오프캠 나온지 반년만에 사단이 났네요... 껄껄
다시 아늑한 기숙사로 돌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 ㅠㅠ 나중에 졸업하고 집 구할때는 renter's insurance 꼭 알아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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