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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5 20:57
뭐 아무래도 유명한 와이탄의 야경, 예원, 동방명주 등이 있겠고, 드래곤플라이같이(저는 안 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유명한 마사지샵 등이 있죠.
3박4일 동안 상해에만 있는 건 좀 그렇고 고속열차타면 20분에서 40분 내에 도착하고, 고속버스 타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항주나 소주에 가면 좋을 거 같네요. 흔히 얘기하는 중국의 전통미 같은 건 상해보다는 그 쪽이 훨씬 낫죠. 위험한 장소는 사실 밤늦게 여자끼리 혹은 여자 혼자 돌아다니는 거만 아니면 크게 위험하진 않을 것 같아요. 어차피 시외의 한적한 곳을 돌아다니실 일은 없으실테니깐요. 택시는 색깔 보고 타면 되는데, 그게 어떤 색깔이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그건 다음 분이...
18/01/25 21:14
그러고보니 날짜가 설날연휴랑 겹치네요. 차표 같은 건 미리 알아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아무리 열차가 버스가 자주 있어도 표 자체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표가 없으면 포기하든가 렌트 시스템은 어떤지 전혀 모르겠지만 차 렌트를 해서 가든가 해야 될테니깐요.
그러고 보니 디즈니 랜드도 있네요. 다만 사람이 무척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을 거라는 건 각오하셔야... 인산인해란 이런 거다를 보여줄 겁니다.
18/01/25 21:33
오래전이지만 상해역에서 소주역까지 CRH로 30~40분밖에 안걸렸습니다. 소주는 그런데 욕심내서 정원들 다 가보겠다 하지말고, 맘에 드는곳 두곳정도만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한나절 갔다가 다시 상해도 돌아오는 일정으로 하시길.
18/01/25 21:29
2월 27일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쇼핑이나 먹을거에 관심이 없어서 (숙소도 찜질방에서만 잤습니다) 도움은 못될것 같네요.
대한민국 임시정부집이랑 홍커우공원(+매정)은 제가 걸어갔었으니 그리 멀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이곳은 필히 가보세요. 사실 의미를 찾아 가는곳이지 볼거리이런건 없어요. 볼거리는 상해박물관 가보시고요. 저녁에 신천지가서 맥주한잔 가볍게 드시면 될듯. 와이탄 조계구역 크게 볼건 없었지만 상해에 갔다면 가봐야겠죠. 동방명주는 밖에서만 보시고 전망대는 금무대하 가세요. 금무대하 전망대 가면 동방명주를 배경으로 사진 찍을 수 있으니 훨씬 좋죠. 제기억으론 입장료도 금무대하가 저렴했었습니다. 소주를 가실거라면 예원은 안겨서도 됩니다. 소주가면 예원 같은곳 밖에 없습니다. 정원 골라가면 됨. 의외로 조그만 졸정원이 인상 깊었네요. 진훼이난루쪽에 뉴스타 찜질방이 있었는데 아직도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야 혼자니 상관없었지만 어머니모시고 간다면 가지마세요.
18/01/25 21:50
명절때 안 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굳이 그때 갈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2010년 이전에 갔던것이라 최신정보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지도책이나 통역어플같은것 준비해가세요. 사실 중국어 쓸일 별로 없어요. 일본여행가서도 일본어 쓸일 없지만 흐흐
18/01/25 21:48
가족여행 지난 여름에 다녀왔고 1년에 한두번 상하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땅이 워낙 넓어서 많이 걸어야하고 어딜가나 사람도 많으니 쉬엄쉬엄 다니시길 바랍니다.
상하이 인근도시 투어는 어르신모시고 대중교통으로 다니려면 아마 힘드실겁니다. 한국어가이드 해주는 현지여행사의 1일투어 상품들이 있으니 상하이 시외는 그걸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8/01/26 00:54
재작년 설에 상해 갔다 왔습니다.
식당들이 문닫은데 너무 많았구요.. 관광지는 미어터져서 예원갔는데 지옥철타는거처럼 걸어다녔어요..와이탄도 마친가지였구요.. 관광지가 아닌 동네는 텅텅비어있고.. 작년 여름에 상해 재방문했는데 완전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설은 피해서 다녀오시는게 좋을듯 하고 이동수단은 지하철이 잘되있긴하나 땅덩어리가 워낙커서인지 출구도 많고 지하철안에서도 많이 걸어다녔어요 택시비가 저렴해서 나중에 택시만 타고 다녔습니다. 택시추천드리고 그리고 상해근교에 우전이 있는데 저는 여기가 너무 좋았어서 추천드리고 싶지만 가는 여정이 부모님과 함께가긴 좀 먼여정일지도 모르겠네요. 쓰다보니 상해 또 가고싶네요 ㅠㅠ
18/01/26 08:43
기간이 열흘만 되어도 상해-소주-항주-황산까지 코스로 도시라 추천하고 싶지만..
3박4일은 많이빼도 하루밖에 안빠지겠네요 ㅠ 하루는 옆도시 가신다는 가정 하에, 다른 분들이 소주 추천 많이 해주셨으니 전 항주 얘기를 좀 해볼게요. 우선 항주하면 서호! 중국돈 1원지폐 뒷면 그림의 배경이 되는 곳입니다. 대표적인 관광단지로, 아침풍경, 야경 모두 좋습니다. 어르신과 한바퀴 도시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으나 중간에 배 타고 가르지르는 코스도 있으니(풍경은 매우 좋음) 참고하시구요. 서호 부근으로 뇌봉탑 혹은 성황각->청하방 옛거리 가셔도 좋고, 마지막으로 송성 가무쇼보시면 하루가 끝나실겁니다. 먹거리는 소동파의 동파육이 항주에서 시작된 음식입니다. 뭐 이건 주변도시에서도 많이 드실수는 있으나 항주에 가셨으면 꼭 드셔야지요 흐흐 중국차 중 고급 녹차인 용정차도 항주에서 재배되는 것입니다, 참고해보세요 :)
18/01/29 18:48
일단 3~4일정도면 상하이도 다 못돌아요(도시규모가 서울의 10배),따라서 주변도시는 비추드리고 싶구요,
21일쯤이면 설연휴랑 겹쳐서 가게들도 문닫고 분위기가 많이 휭할거에요,그래서 당연히 27일에 가시는게 좋겠죠. 중국에서 장강(양쯔강)남부지역은 2월말이라쳐도 어느정도는 추워요.(날씨가 추우면 야경이고 길거리 펍이고 다 필요없음.) 이게 한국이랑 차이나는게 일단 강남지역은 일반서민숙박실내에 난방이 없구요(에어컨밖에 없음) 공기습도도 높은편이라서 같은 온도라 할지라도 체감으로느끼는 추위가 틀려요. 여름이면 눅눅하게 덥고 겨울이면 옷껴입어도 으시시한 느낌?입니다.그래서 맛집위주투어가 아니고 여기저기 많이 돌아보실꺼면 미리현지기온체크하시고 상황에 맞게 옷을 챙겨가세요. 음식같은거는 여행블로그나 유투브 상하이여행 영상들 검색해보시면 대충나올겁니다. 상하이는 소문난 맛집을이 다 가격대가 어마어마하게 나오는 고급레스토랑들이 많아서 추천드리기가 조금 그렇긴한데 개인적으로는 비펑탕(避风塘,중국 프렌차이즈 딤섬집)의 새우만두랑 창펀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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