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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3/24 08:25:45
Name 할수있어
File #1 img_1263127_5581_1.jpg (27.4 KB), Download : 31
Subject [유머] 30년전 아이들을 대머리로 박박 삭발시킨 문제의 그 영화~!!!


1977년 6월 3일 피카디리 개봉
시간---106분
국민학생 관람불가

영국
제작사 --- 이십세기 폭스사
제작 --- 하비 버나드 (Harvey Bernhard)
executive producer --- 메이스 뉴펠드 (Mace Neufeld)
associate producer --- Charles Orme
감독 --- 리차드 도너 (Richard Donner)
각본 --- 데이비드 셀처 (David Seltzer)
촬영 --- 길버트 테일러 (Gilbert Taylor)
편집 --- 스튜어트 베어드 (Stuart Baird)
음악 --- 제리 골드스미스 (Jerry Goldsmith)
미술 --- 카르멘 딜런 (Carmen Dillon)
캐스팅 --- Maude Spector

Color 000 Color (DeLuxe)
Sound Mix --- Mono


출연---
그레고리 펙 (Gregory Peck) .... 로버트 쏜 (Robert Thorn)
리 레믹 (Lee Remick) .... 캐시 쏜 (Katherine Thorn)
하비 스티븐스 (Harvey Stephens) .... 데미안 (Damien)
데이빗 워너 (David Warner) .... 키스 제닝스 (Keith Jennings)
패트릭 트로튼 (Patrick Troughton) .... 브레넌 신부 (Father Brennan)
빌리 휘틀로 (Billie Whitelaw) .... 베일록 부인 (Mrs. Baylock)
마틴 벤슨 (Martin Benson) .... 스필레토 신부 (Father Spiletto)
Robert Rietty .... Monk
Tommy Duggan .... Priest
John Stride .... The Psychiatrist
Anthony Nicholls .... Dr. Becker
Holly Palance .... Young nanny
Roy Boyd .... Reporter
Freda Dowie .... Nun
Sheila Raynor .... Mrs. Horton
Robert MacLeod .... Horton
Bruce Boa .... Thorn's aide
Don Fellows .... Thorn's second aide
Patrick McAlinney .... Photographer
Dawn Perllman .... Chambermaid
Nancy Mannigham .... Nurse
Miki Iveria .... Nun #1
Betty McDowall .... American secretary
Nicholas Campbell .... Marine
Burnell Tucker .... Secret Service Man
Ronald Leigh-Hunt .... Gentleman at Rugby Match
Guglielmo Spoletini .... Italian Taxi Driver
Ya'ackov Banai .... Arab
Leo McKern .... Carl Bugenhagen
Bill Reimbold .... General


줄거리 ---
6월 6일 새벽 6시 로마. 미국 대사관 로버트 쏜의 아내가 죽은 아이를 출산한다.
그러자 로버트는 같은 시각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와 죽은 아기를 그녀에게
말하지 않고 몰래 바꿔치기한다. 그에게 데미안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친자식처럼
키우던 로버트. 어느날부터 그의 집안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먼저 데미안의 유모가 데미안을 부르며 건물 난간에 목매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사건을 시작으로 괴이한 일이 잇달아 벌어지던 어느날, 로버트를 찾아온
브레넌 신부는 데미안이 인간을 파멸시키러 나타난 사탄의 아들이며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한다. 그는 데미안을 죽이지 않으면 아이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결국 그의 말대로 부인은 2층에서 떨어져 유산하고 신부는 처참하게 목숨을 잃는다.
데미안의 머리에서 악마의 표지 666을 확인한 로버트는 무당이 준 송곳을 가지고
그를 죽이려 하지만...



다미안(Damien)이라는 소년과 666의 저주스런 공포가 스릴러 터치로 전개되는 공포 영화의 대표적 작품. 대성공 속에 속편이 2년 후에 선을 보였으며, 4편까지 제작되었다.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이 영화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식의 머리에도 '666' 마크가 찍혀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머리들을 싹싹 깎아보았다는 것.

...........이랍니다.
저도 피싱당했지만 왠지 모를 강한 포스가 느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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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숲속의
06/03/24 08:38
수정 아이콘
아...정말 저는 공포영화가 너무 싫어요. 저한테는 쥬라기 공원도 공포물 ㅠㅠ
Grateful Days~
06/03/24 08:43
수정 아이콘
공포영화는 익스텐션~
태바리
06/03/24 09:09
수정 아이콘
극장에서는 못보고 동생과 비디오로 열심히 봤었네요.
국민학교때봤는데 이제보니 국민학생 관람불가...
이런거를 보고 커서그런가 제동생이나 저나 왠만한 호러는 웃음만 나요.
이뿌니사과
06/03/24 09:14
수정 아이콘
1편은 재미있었던듯. 물론 그당시에는 재미보다 충격 ;; 그래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을 읽으면서도 계속 무서운생각이 들었답니다
보름달
06/03/24 09:14
수정 아이콘
이거 KBS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아직도 장면 하나하나가 생생히 기억.....후덜덜.....
여자예비역
06/03/24 09:16
수정 아이콘
이거 정말 너무너무 무서워요..ㅜ.ㅡ 깜깜한 밤에 까마귀와 눈빛을 주고받는 아이..ㅡ_ㅡ;; 공포의 극이라고나 할까..
태바리 님// 저는 반대로 공포영화를 아주아주 실헝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면서도 4편까지 다봤다는..;)
DynamicToss
06/03/24 09:35
수정 아이콘
꽤 오래된 영화 이면서 꽤 무섭다죠
06/03/24 09:41
수정 아이콘
TV에서 봤는데 그 이후 데미안이라는 이름만 봐도 덜덜했습니다. 아, 진짜.ㅠ.ㅠ
06/03/24 09:53
수정 아이콘
나를 죽이지 않으면...
카이레스
06/03/24 09:55
수정 아이콘
가장 무서워하면서 본 오멘시리즈 덜덜
물빛노을
06/03/24 10:10
수정 아이콘
오멘 2까지는 상당히 볼만했죠.
3부터는 개판이 됩니다만-_-;
06/03/24 10:21
수정 아이콘
예날에 미국의 sf류의 라디오 드라마에서 외계인이 공습했다는 긴급뉴스를 보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드라마였지만 그때 방송을 들었던 사람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피싱에도 역사와 전통은 있는 모양입니다. ㅡ.ㅡ;;
06/03/24 10:25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무서워 했던 공포영화는 학교에서 보여 주었던 이승복 어린이 반공영화였습니다. ㅡ.ㅡ;; 그거 보고 집에 귀가한 후 바로 토해버렸죠. 어린마음에 애를 두들겨 패는 장면이 어찌나 끔직스러웠는지, 지금 생각하면 국가에 정신적 피해보상 소송이라고 걸고 싶은......(농담)
뭐 지금에야 왠만한 공포영화 정도는 우습게 봅니다만 어쨌든 옛날엔 그랬습니다.
물빛노을
06/03/24 10:26
수정 아이콘
SF류의 라디오 드라마 - 웰즈의 '우주전쟁'입니다^^ SF의 고전이죠. 영화는 비호감-ㅅ-
06/03/24 10:27
수정 아이콘
물빛노을님//맞습니다 우주전쟁!! 요즘 참 기억력이 대략 좋지 않아요. ㅜ.ㅜ
Go2Universe
06/03/24 10:37
수정 아이콘
그 오손웰즈는 천재 영화감독.. /먼산
타나토노트
06/03/24 11:02
수정 아이콘
여곡성이 제일 무서워요ㅡㅡ;;
My name is J
06/03/24 11:43
수정 아이콘
여곡성은 최고죠..부들부들..(그후로 지렁이가 무서워졌습니다..ㅠ.ㅠ)

오멘은 잔인한장면보다는 음악과 분위기 그리고 설정이 정말 최고죠.
가장 사랑스러운 '내 아이'가 악마이고 그것을 아는 것은 나와 몇몇뿐...그리고 내 손으로 '내 아이'를 죽여야 하는 상황...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멋지게 뒤집은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루스
06/03/24 11:47
수정 아이콘
여곡성 부들부들... ㅜㅜ
오멘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교회에서 그걸보고 11시에 집으로 돌아가는데.. 왜 초등학생에게 그런것을 보여준거냐 ㅜㅜ
밤짐승
06/03/24 11:49
수정 아이콘
저 어릴 적엔 브이(V)가 최고였죠..
밤 마다 다이애나에게 잡혀 포장육 되던 악몽을 수십 차례...
06/03/24 11:53
수정 아이콘
전 어렸을적 나이트메어를 보고 3일동안 잠을 못잔적이 기억나네요;;
22raptor
06/03/24 12:03
수정 아이콘
밤짐승님//

"V"이야기하시니 말인데..

V의 여주인공이 오멘 4 에서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훼이 그란트.. V에서 "쥴리엣" 역을 맡았던
아름다우신 배우지요 ^^

오멘4에서 비운의 주연으로 열연한답니다.
꼬마흡혈
06/03/24 12:17
수정 아이콘
이거 지대로 명작이죠,,, 시각적인 그러한 공포가 아니라,,, 느끼는 공포를 선사해준 명작!
22raptor
06/03/24 12:2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오멘3의 데미안(성인)역으로는

쥬라기공원 1, 3의 주인공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샘 닐"이 열연했습니다 ^^
물탄푹설
06/03/24 13:20
수정 아이콘
오멘..영화사상 훌륭한 명작중 하나이죠
저영화가 국내에 상영됬을때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만
흥행면에선 생각보다 대박이 되지 못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때 오멘에 필적하는 아니 영화의 완성도면에서는 오멘보다
더 낫다는 영화가 그때 동시에 개봉되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영화의 평이 알려지면서
그영화에 좀 밀렸죠
당시 오멘을 제치고 외국영화로서 최고의 호응 호평을 받은것은
바로.....로키1입니다.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연으로 로키발보어로 나온 영화가
의외죠 ^ ^;;
당시 저 두영화를 다봤었는데
영화평을 하긴에 너무어린 초등학생때라
하여튼 전 로키보다 저 오멘이 더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클라투
06/03/24 13:44
수정 아이콘
오멘2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수업시간에 역사를 줄줄이 외우는 부분은 뇌리에서 잊혀지질 않습니다.
호숫가로 달려가면서 왜 하필 나냐고 소리치는 장면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ShadowChaser
06/03/24 14:45
수정 아이콘
그 노래 기억하세요? 오멘~ 오멘~ 오멘~ 오멘~;;

초등학교 때 친구한 명의 별명이 오멘이었죠 -_-;;
그러므로
06/03/24 16:12
수정 아이콘
흠..전 V의 다이아나와 사귀는 흐뭇한 상상을 하곤 했는데;;
06/03/25 01:13
수정 아이콘
산적// 이승복...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 강당에 모여서 보던... 절대 잊지 못할 영화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영화를 초등학생들한테 다시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면 아동학대죄로 고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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