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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4 09:09
극장에서는 못보고 동생과 비디오로 열심히 봤었네요.
국민학교때봤는데 이제보니 국민학생 관람불가... 이런거를 보고 커서그런가 제동생이나 저나 왠만한 호러는 웃음만 나요.
06/03/24 09:14
1편은 재미있었던듯. 물론 그당시에는 재미보다 충격 ;; 그래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을 읽으면서도 계속 무서운생각이 들었답니다
06/03/24 09:16
이거 정말 너무너무 무서워요..ㅜ.ㅡ 깜깜한 밤에 까마귀와 눈빛을 주고받는 아이..ㅡ_ㅡ;; 공포의 극이라고나 할까..
태바리 님// 저는 반대로 공포영화를 아주아주 실헝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면서도 4편까지 다봤다는..;)
06/03/24 10:21
예날에 미국의 sf류의 라디오 드라마에서 외계인이 공습했다는 긴급뉴스를 보냈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드라마였지만 그때 방송을 들었던 사람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피싱에도 역사와 전통은 있는 모양입니다. ㅡ.ㅡ;;
06/03/24 10:25
제가 가장 무서워 했던 공포영화는 학교에서 보여 주었던 이승복 어린이 반공영화였습니다. ㅡ.ㅡ;; 그거 보고 집에 귀가한 후 바로 토해버렸죠. 어린마음에 애를 두들겨 패는 장면이 어찌나 끔직스러웠는지, 지금 생각하면 국가에 정신적 피해보상 소송이라고 걸고 싶은......(농담)
뭐 지금에야 왠만한 공포영화 정도는 우습게 봅니다만 어쨌든 옛날엔 그랬습니다.
06/03/24 11:43
여곡성은 최고죠..부들부들..(그후로 지렁이가 무서워졌습니다..ㅠ.ㅠ)
오멘은 잔인한장면보다는 음악과 분위기 그리고 설정이 정말 최고죠. 가장 사랑스러운 '내 아이'가 악마이고 그것을 아는 것은 나와 몇몇뿐...그리고 내 손으로 '내 아이'를 죽여야 하는 상황...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멋지게 뒤집은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06/03/24 11:47
여곡성 부들부들... ㅜㅜ
오멘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교회에서 그걸보고 11시에 집으로 돌아가는데.. 왜 초등학생에게 그런것을 보여준거냐 ㅜㅜ
06/03/24 12:03
밤짐승님//
"V"이야기하시니 말인데.. V의 여주인공이 오멘 4 에서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훼이 그란트.. V에서 "쥴리엣" 역을 맡았던 아름다우신 배우지요 ^^ 오멘4에서 비운의 주연으로 열연한답니다.
06/03/24 12:25
아 그리고..
오멘3의 데미안(성인)역으로는 쥬라기공원 1, 3의 주인공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샘 닐"이 열연했습니다 ^^
06/03/24 13:20
오멘..영화사상 훌륭한 명작중 하나이죠
저영화가 국내에 상영됬을때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만 흥행면에선 생각보다 대박이 되지 못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때 오멘에 필적하는 아니 영화의 완성도면에서는 오멘보다 더 낫다는 영화가 그때 동시에 개봉되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영화의 평이 알려지면서 그영화에 좀 밀렸죠 당시 오멘을 제치고 외국영화로서 최고의 호응 호평을 받은것은 바로.....로키1입니다. 실베스타 스탤론이 주연으로 로키발보어로 나온 영화가 의외죠 ^ ^;; 당시 저 두영화를 다봤었는데 영화평을 하긴에 너무어린 초등학생때라 하여튼 전 로키보다 저 오멘이 더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06/03/24 13:44
오멘2가 더 기억에 남습니다.
수업시간에 역사를 줄줄이 외우는 부분은 뇌리에서 잊혀지질 않습니다. 호숫가로 달려가면서 왜 하필 나냐고 소리치는 장면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06/03/25 01:13
산적// 이승복...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 강당에 모여서 보던... 절대 잊지 못할 영화입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영화를 초등학생들한테 다시 보여주는 사람이 있다면 아동학대죄로 고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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