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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0 00:47
정말 뻔하디 뻔한 가족 이야기인데 뒤에 가서는 쪼꼼 울컥했습니다. 묘하더라구요.
개쩌는 영화였다, 지렸다, 이런 느낌의 영화가 하나 더 있었는데, 얘기하면서 감독 필모를 보는데 '스위스 아미 맨' 딱 적혀 있는 거 보고 살짝 소름이.. 크크 저한테는 정말 완벽했던 작품이었습니다.
22/10/20 01:17
저질개그가 뭔가 체질상 좀 안받기는 하는데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봅니다.
원래 성룡? 을 주연으로 생각했었다던가요 현남주도 성룡닮고 잘한듯
22/10/20 03:31
워낙 외국에서 평이 좋다보니까 궁금한 마음으로 보게 되었는데 저한테는 너무 잘 맞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한번 재관람할지도 모르겠네요
저한테는 올해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근데 확실히 다른 사람한테 추천하기에는 그 특유의 B급 정서때문에 약간 꺼려지긴 합니다 크크
22/10/20 08:29
매력적인 난장판과 그걸 뚫고 도착한 가족 드라마가 의외의 울림을 줬습니다. 막 만점짜리 영화다!는 아니지만 참 좋은 영화였어요. 그 북적북적한 야외 극장에서도 눈물 한 방울 흘리게 한 영화라.
22/10/20 13:29
제게는 올해 가장 개쩌는 영화였습니다. 작품성 그런 걸 떠나서 그냥 보는 내내 재밌었네요. 말도 안 되는 엉뚱함과 그 엉뚱함에 대한 진지함이 잘 섞여 있었습니다.
22/10/20 20:45
참 호불호가 강할 요소들이 넘치고 뾰족한 영화로 갈 수 있었던 영화를
유쾌할정도로 둥글게 만든게 대단하다고 봅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설득을 하지만 강제로 떠먹이는게 아니라 받아들이기 쉽게 하려한 감독에게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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