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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9 14:04
이거보고 오랜만에 NHK 여론조사 봤는데 9월 9일 부터 9월 11일까지 시행한 월례조사에서 지지한다 40% 지지하지 않는다.40%로 나왔습니다.
지지한다는 응답은 전달대비 6% 하락,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달대비 12%상승입니다. 참고로 아베내각의 마지막 지지율은 지지한다 34%, 지지하지 않는다 47% 스가내각의 마지막 지지율은 지지한다 30%, 지지하지 않는다 50% 입니다. 역시나 국장 문제와 통일교 리스크가 가장크군요 국장반대 72%, 통일교 설명 불충분이 65% 입니다 죽은 아베가 산 기시다를 끌어 내리고 있어요 본문에 인용된 마이니치 여론조사에서는 자민당 지지율이 큰폭으로 하락했는데 NHK조사에서는 굳건합니다 . 자민당 36.2 입헌민주당 4.8 일본유신회 5.1 공명당 2.5 공산당 2.9 입니다. 입헌민주당은 유신회에게도 역전당했네요 역시 극우포퓰리즘이 세계적 대세인가..
22/09/19 15:21
일단 지금은 어느정도 일상에 정착해버려서 반드시 틀렸다하기에는 좀 그렇긴 하지만, 불쌍하다라는 뜻의 정확한 당자는 可哀想 혹은 可哀そう입니다. 파생된 귀엽다의 의미의 可愛い는 이쪽이 더 적절한 당자이구요.
아마도 번역소프트의 실수일텐데 해당 번역오류가 나오는것도 사실은 저 불적절한 당자에 있죠.
22/09/19 15:22
기시다는 위기이긴한데 기시다가 속한 코치카이한테는 기회죠.
원래는 비주류였다가 코이즈미 등장이래 아베로 이어지면서 자민당의 다수를 차지했던 우익보수들한테서 중도보수파들이 다시 주도권을 뺐어올 기회니까요.
22/09/19 15:34
일본 총리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하니 반색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사실 지금 총리는 나름 중립적인 인물이고, 찐 극우인 다카우치가 다음 총리가 될 가능성이 커서..., 우리나라에 악재가 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22/09/19 16:20
먼저, 일본인들 특히 자민당 지지자들에게 통일교 문제가 정말로 그렇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지도 잘 모르겠고
자민당 총재 선거는 어차피 여론보다는 조직표가 우선인데 가능성이 0이라뇨...
22/09/19 16:36
아베계열이 지금까지 세력이 큰건 거기에 붙으면 당선이 되니까 젊은 의원들이 그 파벌에 들어가는거죠.
아베파라고 반드시 아베파 후보를 찍어야된다는 의무가 있는게 아니라요. 현재 세론은 통일교문제가 영향이 크고 수장이 불명예스럽게 죽고 남은 중진들도 깔끔하게 털고 가지 못하면 아베파 의원들도 슬슬 나갈거니까요.
22/09/19 16:19
무속인, 신천지 이슈 때문에 남말할 처지는 아니기야 하지만 사이비 종교가 저 정도로 일본 정치권에 깊숙히 뿌리를 내렸을 줄은 몰랐네요.
22/09/19 16:49
작을수가 없죠.
보수우파들이라고 하는 작자들이 까보니 일본인들 돈 털어서 한국에 가져가는 한국 사이비종교와 수십년간 결탁해왔다라는게 밝혀진거라.... 뭐 MAGA를 외치는 트럼프가 러시아에서 골든 샤워했다고 해도 당선이 되는 사례도 있긴 합니다만, 저쪽은 루머고 여긴 그냥 본인들도 인정한거라.....
22/09/19 17:13
아무리 억울해도 정치인을 사제총으로
쏴죽이는 일은 용납할수 없기에 수상한 커넥션은 대충 추모와 비난속에 묻힐줄 알았죠.그리고 보수적인 언론들이 대충 묻어주는 행위는 일본이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기에 일당집권이 저리 오래 갈텐데
22/09/19 17:22
사고가 난 직후 언론이고 정치인들이고 입 모아서 이건 민주정치에 대한 도전이며 결코 용납될수없다 어쩌고 떠들었는데 며칠뒤 까보니 통일교가 나오고 언론들도 각자 조사를 해보니 양파처럼 까도 까도 나온단 말이죠. 결국 민주정치에 대한 도전은 야마가미용의자가 아닌 사이비종교와 결탁해 선거에 이겨온 자민당이 된 꼴이구요.
자민당이 이번 건으로 여당지위를 내줄거는 같지 않습니다. 야당들이 하도 처참하다보니, 게다가 야당들도 이번 건에서 완벽하게 깨끗한건 아니기도 하구요. 앞 댓글에서도 얘기했듯이 이번 건의 핵심은 일본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선거를 위해 일본국민의 재산 생명을 팔아먹었다라는거에 있는지라 언론이 감싸고 어쩔 정도가 아니에요. 보수계열 일본텔레비에서 가장 압장서서 추궁하고 있고(그 정보석한테서 술 받으면서 연기 지린다고 팬이라고 하던 아저씨), 진보계열은 당연히 비판을 거세게 하는게 진보인척 하면서 사실상 보수인 유식자?들도 일본인들의 이익을 한국사이비종교에 팔아먹은 행태를 용서할수 없다라는 논지로 비판을 해요.
22/09/19 17:44
쪽팔릴만 합니다. 한국 사이비교에 정치인들이 지금까지 했던 어록 보니까 무시무시하더군요. 그네들 감정을 스트레이트로 후드려패는 소재라 답이없죠.
22/09/19 18:38
이시바는 관련단체에 기부를 한적이 있고 고노타로는 일단 자민당 내부 앙케이트 결과에는 이름이 없었지만 언론에서 과거 축사를 보낸적이 있다고 보도가 나오는데 본인은 생각안남 이러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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