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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7 12:00
댓글 보니 FE처럼 정찰제로만 팔던 회사라 가뜩이나 가상화폐로 돈도 못 만져봄 + 황사장이 글카 벤더들은 놀면서 돈 받아먹으니까 이제부터는 서드파티 벤더 대신 우리가 만들어서 팔아먹으려고 한다고 함
의 환장의 조합인가보네요. 아무래도 5000번대나 그 즈음 해서는 그냥 단일 벤더가 만든 레퍼카드만 나올 지도..
22/09/17 12:07
연간 매출 몇십억짜리 중소기업은 아닐테고
신사업 발표를 한것도 아닌데 매출의 대부분을 포기한다...? 이게 정말 가능한건가요? 라데온 판매량이 폭등했다?
22/09/17 12:11
거기에 엔비디아는 파운더스 에디션을 낮은 가격에 팔면서도 마진을 남길 수 있었지만 EVGA는 30 시리즈에서 3060까지만 마진이 남았고 그 위의 제품들은 수백 달러의 손해를 보며 팔고 있다 주장합니다. 원가를 줄일 수도 있지만 EVGA는 수명이나 발열의 최소기준에 못 미치는 카드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Andrw Han은 수십 년 동안 EVGA를 이끈 후인 지금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으며 EVGA의 기여를 무시하는 엔비디아에게 시간을 쓰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이 답변에 따르면 엔비디아에 대한 불만이 결정에 큰 영향을 줬으나 CEO의 개인적인 이유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사장님의 고집 내지는 독단적인 면이 있었던 결정 같습니다. 본인 기준에 맞는 고품질의 제품을 출하하자니 돈도 안 되고 엔비디아 갑질도 짜증나니 그냥 하지 말자는 거 같기도..
22/09/17 12:26
엔비디아 황회장이 지금 애플처럼 자기가 생산까지 다 해서 파이 다 먹고 싶어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자기들한테서 칩셋 사서 제조하는 현재 그래픽 카드 제조사들이 유통단계서 우리 마진을 뺏어먹고 있다 뭐 그리 생각 하는 듯... 결국 그런 마인드 회사랑 협업해봐야 점점 운신 폭 줄어드는거니 일찍 손뗀거 같아요.
22/09/17 14:02
특정 브랜드에 충성하는 팬으로 치면 에브가가 나머지 다 합친거 만큼 많을꺼라 생각하는데 아쉽네요.
엔비디아의 수익률이 좋아질수록, 벤더들은 몇년간 수익률이 악화되어서, 파워가 브가보다 수익률이 3배정도 좋았다고 하니 미래에는 지금 있는 수익도 없어질꺼라 생각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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