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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5 12:57
언론에 슬쩍 간보고 사실 아니었다. 이 패턴이 좀 문재인 스럽죠.
직접 도어스테핑 하길래 좀 다른줄 알았는데 질문 2개받고 끝났다고 하니 쎄하네요.
22/07/05 12:57
이재명 음주운전 가지고 별말없었던건 음주운전 장관을 임명하기 위한 큰 그림이었던겁니까
일반인들의 음주운전은 죽을 죄를 지은 것이지만 정치하는 사람들의 음주운전은 가벼운 가쉽 정도인가 봅니다
22/07/05 13:02
종목 찍어달라 소녀의 당돌한 요청…버핏은 이렇게 답했다 라는 기사를 읽다가 중간에 윤정부 이야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었는데.. 언론이 이렇게 햩아대는데도 그 대상이 저러면..
22/07/05 13:11
선거때는 이준석이라도 있었지 이준석 팽당하면 남는건 신지예 영입하던 윤핵관들이랑 삼프로나가서 어버버하던 윤석열이 남는거죠 이재명 안된게 그나마 위안거리지만 앞으로가 암담하네요
22/07/05 13:20
저는 문재인 박근혜보다 훨씬 심각한 사람 뽑아놨다고 생각합니다(잘 생각해보면 그래도 박근혜보다는 나은듯)
그렇다고 이재명이 되었다고 해도 잘 뽑혔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정말 소인인듯요 이준석한테 하는 모양새나 김건희 가만 놔두는거나.. 도어스테핑도 저러다가 곧 없앨거 같습니다 크크 그냥 세대교체 빨리 안 되는 이상 다 똑같은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자기편만 무한으로 감싸고.. 장성민 장제원 이런 사람들이 측근이니 말 다했죠. 민주당 586들이랑 별반 다를거 하나 없는듯
22/07/05 13:25
뭐 윤석열이야 정치를 함에 있어 당내에 기반없이 시작하니 자기사람 더 챙기는거 아닌가 싶고...
그전에 세대교체된다고 다를가능성은...이건 어느정도 정치의 속성이라서...
22/07/05 13:28
5년 동안 임기 마치고 내려간 사람이랑 이제 시작한 사람을 실책의 누적량으로 비교할 순 없죠. 문재인 취임 초기 2달에 비하면 윤석열 초기 2달이 훨씬 처참한 거 같습니다.
22/07/05 16:44
문재인 초기 2달에 한 것도 그 당시 잘 포장해서 업적 뻥튀기 되서 기억에 남은 것들이지, 되돌아보면 나라 망치는 길의 첫 계단들이고 다 망한 것들이죠.
부동산, 경제, 북한 등 뭐하나 제대로 된게 있나요?
22/07/05 13:35
저도 지금 시점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5년 누적되면 다를거 같습니다.
모든 대통령이 잘한점 못한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문재인은 그래도 잘할 수 있는 부분에선 잘한것도 있습니다. 부동산이나 성별갈등 문제, 출산율 등이 너무 심각해서 그렇지..
22/07/05 13:53
윤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지만 야당이 여당 이상의 개똥을싸서 총선 대승을 안겨주지만 않으면 문만큼 망치는 건 어려울 거 같긴 합니다 윤정권이 박이나 문보다 힘 잃는 속도가 더 빠를 거 같아요
22/07/05 14:10
보는 시점이 다른거 같습니다.
전 그래도, 문재인만큼 망치긴 쉽지 않을 거 같다고 생각중이었는데요.. 그들만의, 그들만을 위한, 그들만의 정부였다는 느낌이어서;;
22/07/05 16:50
윤석열은 아직 가시적으로 보여준게 거의 없어서 누적이 어떨거라 평가하는거 자체가 그냥 호불호 이야기하는 수준이죠.
문재인은 역대급으로 망쳐놨고요. 문재인의 잘한 점 찾는건 폭격 맞은 도시에서 무사한 건물 한두개 찾은 수준이라 현시점에서 좋게 비교할 수가 없죠.
22/07/05 14:10
벌써 반의반을 했으면 MB 503을 넘어서는 역대급이죠. 크크크
4년뒤에도 이 댓글이 당당히 남아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라가 잘돼야죠.
22/07/05 16:57
정량적으로 따지면 문재인의 끼친 해악의 1/1조 정도 되겠죠. 반의반이 정량적인 표현이라고 이해하시는건 아니시겠죠?
문재인이 나라에 끼친 해악은 MB, 503 이랑은 궤를 달리할 정도로 심각하죠. 문재인 5년 겪고도 당당히 이런 댓글 적다니 신기합니다.
22/07/06 19:18
국힘-윤 지지자 입장에서 커버칠 수는 있다 생각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국정원, 군대, 경찰 다 동원해서 국민 상대로 여론전 및 선거 개입하고, 탄핵까지 당한 대통령보다 '궤를 달리할 정도로' 심각할 수는 없습니다.
22/07/05 15:26
도대체 멀망쳤어요?? g7에서 추청하고 상석줄려고 같이 이야기 하고 싶어했는데
누구는 가고싶다고 노력해도 못가고 나토가서 얼굴이나 익힌다는 소리나 하고 리얼월드로 오세요
22/07/05 15:59
대충 생각나는 것만 부동산 따불, 초기에는 열심히 옹호하다가 나중 가서는 언급도 안 하던 소주성, 탈원전, 위장탈당까지 저지르며 강행한 검수완박 날치기, 간호사 의사 갈라치기.. 또 뭐가 있더라..
22/07/05 16:59
뭘 망쳤냐니 양심 있으신가요?
부동산, 최저임금, 탈북자 바친 것, 대북 외교, 대일 외교, 남여 갈등 등 한두개가 아닌데...
22/07/05 17:51
양심이요?
부동산 올라서 좋아하는 강남분들아닙니꺄? 최저임금 올렸는데요?? 지금은 금여동결 외치시더라구요 탈북자에게 멀바쳐요?? 대북외교가 머가 문제입니까?? 트럼프 삽질 아니었음 큰성과가 날뻔했죠? 대일 박수받아야죠 지금정권이야 말로 친일 아닙니까? 천황생일파티는 지금 여당의원들 이 많이 가셨번데... 남여갈등 조장은 성접대 의혹 있으신 여당대표가 잘하시더라구요.. 님말은 뭐하나 맞는 말이 없네요?
22/07/06 20:08
언론이 어떻게 침소봉대를 하건 아님 강남 부자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건 본인 주관으로 판단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저는 언론이 뭐라 하든 문재인 정부가 집값 이렇게 올리고, 그 과정에서 집값이 내린다며 국민들에게 집을 팔도록 권장한 행위는 도저히 좋게 볼 수 없습니다. 만일 윤석열 정부에서 집값을 지금보다 2배로 올리면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욕을 할 거고, 절반으로 '급'폭락시키면 더더더욱 욕할 겁니다.
22/07/05 17:16
두 달 끼리 맞춰 비교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죠.
첫째로 정책에 의한 효과란게 일차함수로 표현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정책에 따라 누적되며 곡선을 그리며 치솟는 애들도 있거든요. 이런 것들은 초반에는 별차이 없더라도 나중에는 차이가 심각하게 발생하죠. 둘째는 문재인 정부가 역대급 포장 능력을 가졌다는거죠. 정책이 3, 홍보가 7이라는 문재인 말 처럼 정부를 운영했는데, 이 때문에 정책의 해악이 가시화되지 않는 동안에는 평가가 뻥튀기 됩니다. 셋째는 503이 역대급 삽질을 해서 정부 초기에 반사이득을 많이 얻었죠. 태극기 부대 일부조차 보수에서 등 돌리게 만들었었으니까요. 이 당시 문재인한테 비판한다? 무조건 극딜 당하고 일베 취급 당했습니다. 문재인의 정책은 무조건적으로 신의한수 평가를 받았고요. 넷째는 왠진 모르겠는데 높은 확률로 망할 정책이 괜찮은 정책으로 평가되었었죠. 해본적 없던 것들이라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최저 임금도 그렇고, 대북 정책도 그렇고요. 그 당시 개인적으로 진짜 신기했던게 북한에 대해 뭔가 의미있는 변화는 아무것도 못 이뤘는데, 세간의 평가는 통일 목전까지는 아니더라도 양국 동맹 정도는 가시화된걸로 평가하더라고요. 이런 것들 때문에 초기 몇 달 째 평가로 문재인vs윤석열을 비교하는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22/07/05 23:29
맞을 사람이 맞기 싫다고 하는게 추해서 한 말이예요.
보통 잘못해서 혼날 때 '죄송해요. 근데 그쪽도....' <- 이 얘기하면 맞을걸 넘어서 더 '쳐'맞죠. 딱 그겁니다. 걍 맞고있으면 되는데...
22/07/05 23:43
제가 특정 누구한테 말했으면 님 말처럼 생각할수 있겠는데, 지지자들이 그러면 상관 있다고요.
어쩔수없이 윤석열 찍었다고 말하면서 문재인때는 뭐 잘했냐 이러는사람들 피지알에 아직도 보이는데요. 첫페이지에 정치글만 돌아다니면서 봐요
22/07/05 23:44
Navigator 님// 저한테 댓글 달아놓고 특정누구한테 말한게 아니라고요? 제가 님 귀에다 쌍욕박은 다음에 혼잣말이라고 해도됩니까?
22/07/05 23:40
좀 분리해서 생각해야 되는게
윤석열, 윤석열 지지자, 지나가는 사람 윤석열 지지자가 아닌 저처럼 지나가면서 으휴 윤석열 저거 문재인이랑 하는짓 똑같네 쯔쯔 하는 사람보고 갑자기 급발진하셔서 지는것 같아서 알량한 자존심부리면서 핑계댄다 이러면 그냥 머리속에 정치밖에 안들어 있으신것 같아요.... 세상 사람들이 다 어떻게든 한쪽 정당 에 목 메고 사는건 아닌데..
22/07/05 23:40
아 위에 말씀드렸지만, 분리해서 생각해 드렸어요. 댓글 다시 잘 읽어보시든지 하셔야...
남한테 뭐 정치밖에 안들어있다 이런얘기 하시기 전에 글을 먼저 찬찬히 잘 읽어 보시는게..
22/07/05 23:42
분리해서 생각은 했지만 지칭은 분리해서 하질 않잖아요.
분리해서 생각하셨으면 윤석열 지지자들 추하다는걸 뜬금없이 왜 저한테 얘기를합니까;; 열변을 토해가면서
22/07/05 23:46
Navigator 님//
피꺼솟을 했으면 한줄을 써도 열변을 토한거죠 님은 그럼 평화로운 마인드로 다른 사람한테 알량한 자존심 부린다고 표현을 합니까 ?
22/07/05 23:47
Navigator 님//
말돌리며 딴소리 하는걸보니 윤석열 지지자들 추하다는걸 저한테 왜얘기하셨는지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으신가보네요 전 그게 궁금했는데.
22/07/05 23:56
윤석열 님// 양비론 얘기가 있으니까 여기다가 단거지 뭐 안되나요??? 아니 피지알에서 누가 갑자기 대댓글로 의견 말하는게 없는일도 아니고 원투데이 하시나. 제가보기엔 제 댓글에 열변토하면서 시작한게 그쪽인데.. 누구더러 성내는건지.
22/07/06 00:03
Navigator 님//
맞을 사람이 맞기 싫다고 하는게 추해서 한 말이예요. 보통 잘못해서 혼날 때 '죄송해요. 근데 그쪽도....' <- 이 얘기하면 맞을걸 넘어서 더 '쳐'맞죠. 딱 그겁니다. 걍 맞고있으면 되는데...
22/07/05 13:34
크 제가 생각한거보다 더 형편없네요. 윤석열은 사악하다거나 못됐다기보단 그냥 순수하게 능력이 딸리는 느낌 납니다.
기대했던 외교도 영;; 슬슬 가보지않은길이 더 나았을려나 느낌이 들기 시작하네요 근데 그건 또 아닌거같기도하고 내각제가 갑자기 당기네요 2년마다 갈아엎고싶다…
22/07/05 13:37
개인적으로는 윤석열은 내각제 요정으로 국힘이 밀어준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각제하면 최상이 윤석열 정도일 겁니다 크크크
22/07/05 16:19
아 그래도 전 한일관계는 좀 풀어야한다는 쪽이라서요 크크크 근데 어째 휘둘리기만하는거같아 별로입니다
방향성은 맞다고 보는데 그 접근 방법이 어째 어수룩하네요
22/07/05 13:38
솔직히 다들 알고 뽑았잖아요.
대선 때 유튜브 나오는 거만 봐도 사법업무 빼고는 다 무능력자인 거 윤은 정권교체로 그 쓰임을 다한 겁니다. 그러니 다들 버티십쇼 흐흐
22/07/05 13:39
어디서 구라질임?
지지율 열라 신경 쓰는 것 다 알고 있는데 이따위로 하면 연말정산 한 28-9%기대해 봅니다 아마 국정 동력 상실 헤드라인 뜨겠네요
22/07/05 22:29
검경정권으로 전정권 조지기 시전으로 그래도 2,3년차 까지는 굴러가리라 예상.
4년차부터 레임덕 나타나고 5년차되면 대통령과 차별화하는 당내 분위기와 대선 주자들의 움직임으로 아마 탈당하는 것도 아닌 탈당당하리라 예상.
22/07/05 13:40
언론대응도 모르고 대통령 직무에 대한 책임감도 안보이는게 이미 글러먹었지만 굳이 뜯어봐도 본인 측근들 지인들 대선공신들 검사들 관료들 임명한거 외에 특별히 훌륭하다고 내세울 사람이 있었나요 아니면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장관들이 있나요
22/07/05 13:46
국힘은 혐오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이재명은 도저히 찍을 수 없어서 무효표 만든 사람인데, 딱 예상한 수준같네요.그냥 민주당 180석 + 윤석열 시너지로 아무것도 안 하는 5년 지나고 제대로 된 사람 나왔으면 싶네요. 또 이재명 나오면 아오....
22/07/05 14:23
국힘에 홍준표라도 나왔음 인생 처음으로 국힘 계열에 표를 줬을텐데 줄 사람이 없어 무효표를 던졌던 사람으로 저 또한 예상한 수준이라...
홍준표 vs 이낙연 거르고 윤석열 vs 이재명 이었다는게....
22/07/05 13:46
이명박 이후로 대통령들이 다 자기 기반을 말아먹고 있는데 윤석열도 검찰이 다시는 권력에 기웃거리지 못하게 하는 다크나이트가 되겠네요.
22/07/05 13:49
이재명 극혐이라 윤석열 뽑긴 했는데
왜이렇게 빨리 개판치나요 청와대? 다음 선거는 환국 의미로 180석 안 되게 하는 범위 내에서 민주당 찍을 생각 해야겠네요
22/07/05 14:15
저 발언 자체가 모순이죠. 문정권이 진짜 망한 정권이라면 그딴 정권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의 급을 낮추는 것이고, 만약 잘한 정권이었다면 그동안 문정권을 비난해온 것이 거짓말이 되어버리는 거니까요.
문정권때도 박근혜보다는 잘하고 있지않냐는 말은 지지자들이나 하는거였지 대통령이 직접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아서 안했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현명하지 못한 언행이기에 안한거죠. 적어도 대통령 입에서 직접적으로 저렇게 말이 나와서는 안되는 거였습니다.
22/07/05 14:21
퍼포먼스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보자면 도어스테핑을 하면서 그래도 할말은 하는 시원한 이미지를 주는을 기대했는데
점점 날카롭게 거슬리는 질문 받기 시작한 이상, 수첩공주님 형태로 전환이 될지, 아예 폐지가 될지, 그냥 계속 할지 (계속 한다면 차라리 지지해주고 싶습니다.) 적어도 도어스테핑에서 재치있고 적당하게 잘 답변하면서 지나가면 국면전환이라도 되지... 이건 뭐;; 비행기에서 챔스보셨단 소리가 아마 있어서 그런지 그 반대급부로 자료 검토하고 이러는 사진이 올려졌는데 굳이 화면 안보이게 화각 다르게 찍어도 충분하고, 종이도 종이만 보는거 아니고 결재서류판 같은거로 적당히 분위기만 맞춰도 되는건데 그 간단한 의전조차 못하고 있으면 뭘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결과물이 개똥망일 정도면 다시 못찍겠다 싶으면 폐기하고 그냥 말아야지, 그걸 기필코 올려버리는건 누구의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대통령 처음하시는 분이고, 그 주변도 처음 보좌하셔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잘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쪽팔리진 맙시다 우리.
22/07/05 14:35
챔스 아니고 기내에서 전용기 타고 오다 EPL봤다는 내용입니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6280430i
22/07/06 19:23
윤석열 자체가 그나마 좋은 이야기도 '술 좋아하는 형'의 이미지에 가까워서, 수많은 반대나 비판을 적당히 반박하고 혹은 웃어넘기는 기량은 전혀 기대하기 어렵긴 하겠죠. 오히려 이번 이슈도 보면 안 좋은 쪽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고..지금 저 도어스테핑 관련해 안 좋은 이야기가 여러모로 나오고 있고요. 지지 여부를 떠나 그냥 보고 있으면 안타깝습니다.
22/07/05 14:28
정치인 출신이 아니다 보니 국민들이 당황스러운 거죠.
어라 이렇게 지지율 하락이면 보통 숙이고 가는데?? 돌진하네??? 이제 익숙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다 문재인이 저지른 똥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이 대통령 할 수 있었던 것도 문재인 덕분이니.. 사실 뭘 둘러대도 문재인 덕분이군요.. 문재인 당신은 도대체.... 도대체 무슨 짓을 한겁니까..
22/07/05 14:31
정치인들이 겉으로 보면 우스워 보일 때가 많지만 정치도 고도의 판단력과 식견, 경험을 필요로 하는 전문직입니다. 한때 자주 쓰였던 복어 요리에 비유하자면 복어 요리 자격증은 물론이고 요리사 자격증도 없는 사람, 심지어 요리 자체를 전혀 안 해본 사람한테 복어 요리를 맡겨 놨으니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게 당연하죠.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이낙연, 이재명 등 지난 대선 주자들은 정치적 성향이 서로 다르고 각자 그 나름대로의 결함들이 있지만, 그래도 정치권에서 오랜 경험을 쌓고 어느 정도 검증이 된 분들입니다. 그런데 전정권에 대한 증오에 눈이 멀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경험자를 한 나라의 수장에 올려놨으니 국민 전체가 피해보는거죠.
대통령 업무를 수행한지 겨우 두 달 밖에 안 됐고 아직 에피타이저는커녕 물 한잔도 제대로 안 나온 상황입니다. 과거의 대통령들과 비교해서 누구보다 못 하다, 누구랑 똑같다, 그렇다고 누구를 뽑을 수는 없었다고 정신승리하고 있지만, 앞으로 에피타이저, 메인디쉬가 줄줄이 나오기 시작하면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그 이상을 보게 될 겁니다.
22/07/05 14:49
전임자 개판 & 경쟁자 개판 2단 콤보로 집권했어도, 검찰총장 찍고 대통령 당선될 정도면 기본적인 가닥은 있을거라 봤는데... 친이재명계 깝죽대는 민주당 지리멸렬한 꼴이 정말 마음에 안 들지만, 다음 선거는 아무래도 최소한의 견제가 이뤄질 수 있는 방향으로 투표해야겠네요.
22/07/05 14:53
윤석열 글에 문재인, 이재명 얘기하는 것은 자기위안일 뿐입니다.
문재인 정권 때 그 전(전)정권 비교하거나 얘기하지 말라고 다그쳤던게 그쪽일텐데요?
22/07/05 14:55
이건 솔직히 맞죠. 이명박근혜 타령이나 문재인 타령이나 본질적으로는 똑같고, 이거 인정 안 하시는 분들은 성향이 이미 굉장히 편향적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님 아직 전 정권에 대한 실망과 적대가 너무 선명하게 남아계셔서 사실 직시를 못하시는거고.
22/07/05 15:37
근데 애초에 윤석열 뽑은 사람 상당수는 윤석열이 좋아서 뽑은게 아니라 문제인 또는 이재명이 싫어서 뽑은 것이라서요...
즉, 태생적으로 독자적인 가치보다는 경쟁자에 대한 비교우위(=뽑은 사람들의 기준)에 기대어 출범한 정부라, 그 비교우위를 유지하느냐 여부를 빼고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22/07/05 17:59
정치 투표가 상당수가 그렇습니다.
양쪽 코어 지지층도 이쪽이 좋아서 코어가 되는 것보다 상대방이 싫어서 이쪽 코어층이 되는 경우가 많고, 중도층은 그런 경향이 더 많을 겁니다. 이번 대선, 지선에서 양당이 아닌 제 3당을 투표한 저도 제 3당이 좋아서가 아니라 양당이 싫어서 3당에 투표한 거니까요. 이번 정부뿐 아니라 이전 정부도 그런 경향이 강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번 정부만 따로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22/07/05 22:58
오히려 그러니까, 비교우위 어쩌고 말 하는게 큰 의미가 없어졌죠.
문재인이 박근혜덕에 큰 위기없이 지지율 확 벌리면서, 부동산만은 잘할수 있다고 구라쳐도 누가 제대로된 검증이나 할 수 있었겠어요? 정권교체되는것 자체가, 현정권은 전정권과 비교우위 덕에, 전정권은 또다시 전전정권과의 비교우위덕에 되는건데 굳이 뭐 할 필요없는 얘기를 또 ..
22/07/05 18:02
뭐 지지자들은 그럴수도 있는거라 봅니다. 언론까지는 그럭저럭 봐줄만한 범위긴 합니다.
그런데, 정치인이, 그것도 대통령이 저런 소리 하는건 진짜 참신하네요;;
22/07/06 06:39
그릇이 작으면 스스로의 실수에 대한 인정이 어렵고 거꾸로 자기방어기제로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말씀하신대로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는 자기위안일 뿐이죠.
22/07/05 15:14
윤 대통령과 여당의 관계에서, 전통적 정치인이 아닌 인기(?)로 밀고 들어온 용병이죠. 일단, 윤이 믿을맨들이 많이 없다 보니 학연, 지연, 검찰에서 주요 인사를 꼽고 있는데...이렇게 지지율이 빠지면 여당에서 가만히 있지 않겠죠. 초반만 보면, 역사상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이라 향후 국정 운영이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뭐, 야당인 민주당도 잘하는 게 없으니...이런 망필 대결구도가 지속될 듯 하네요. 다만, 과거 문재인 정부의 복이 무능한 야당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정권교체가 된 것처럼 윤석열 정부도 어찔될지 몰겠네요.
22/07/05 15:17
근데 도어스테핑이라는 단어도 좀 이상한거 같아요.
Door-Stepping "Door-stepping" is a term used to describe an attempt to obtain an interview, or piece to camera, from a contributor without prior arrangement or agreement, typically by confronting them in a public space, such as outside their home, workplace or courthouse. [https://www.bbc.co.uk/safety/resources/aztopics/door-stepping/] 공적인 공간에서 사전 동의 없이 인터뷰따는 행위를 의미하는거 같은데 왜 이걸 도어스테핑이라고 네이밍했을까요? 별 생각을 안한걸까요?
22/07/05 16:48
대통령이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는데 처참하네요.
지지자들이야 양비론도 하고 그러는건데 대통령 본인이 저런말을 하면 어쩌자는건지..
22/07/05 17:06
제가 쓸까 하다 말았는데 법무부장관은 잘 뽑은거 맞는거 같습니다. 한동훈은 여태까진 흠 잡을데 없고 박범계보다는 훨씬 잘하고 있죠.
여태까지는 말이죠. 앞으로 윤석열 mk.2되면 모르겠지만요.
22/07/05 17:48
보통은 법무부장관이 무슨일을 해서 화제가 될만한 일이 잘 없으니까요. 추미애,,나 박범계,, 같은 케이스가 좀 특이케이스죠 흐흐
22/07/05 18:13
지금까지만 놓고 보면 한동훈은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특히 조국, 추미애, 박범계 생각하면... 윤석열 정권 들어서면서 다른 건 기대도 안 하고 이전 정권 때 흐지부지 넘어갔던 사건들 재검토 하는 것만 잘 해주길 기대했는데 제대로 해주는 것 같아 이 부분은 마음에 들어요. 다만 다른 분야에서 아무리 국제정세가 어렵다지만 생각보다 더 실망스러운 모습 보여주는 건 부정적으로 보긴 합니다. 청와대 이전 같은 건 굳이 추진했어야 싶기도 하고...
22/07/05 20:32
순수하게 궁금해서 여쭙는건데요,
법무부장관 한동훈님의 잘한 무브는 어떤걸 꼽으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따로 뭘 한게 검색되는게 없어서 잘하고 있다는 평이 어떤걸 기반으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2/07/05 21:18
별로 검색을 적극적으로 하실 의지가 없으셨던거 아닌가요.
그냥 제일 먼저 나오는 나무위키만 봐도 상세하게 나오는데요. https://namu.wiki/w/%ED%95%9C%EB%8F%99%ED%9B%88/%EC%83%9D%EC%95%A0#s-4
22/07/05 21:33
오 그렇군요. 여기서 어떤 무브들을 좋게 보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별로 관심이 없던 인사라서 어떤 부분을 좋게 보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본거거든요.
22/07/05 21:39
뭐 굳이 특정할 필요도 없이 대부분의 무브가 괜찮습니다. 저는 검찰 수사권 제한하는걸 찬성해서 그 부분에 대한 것을 다시 돌려놓으려는 부분만 빼고요. 근데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영역이니(심지어 여론이 저랑 반대되는 영역이니) 이걸 잘못했다고 보기도 애매하고요. 일단 행보를 딱 보시면 일을 잘합니다. 스마트하다는게 느껴지고요. 법무부 공무원들도 실제로 박범계때랑 지금이랑 차이가 있다는 증언들을 많이 하기도 했고요. 쓰잘데기 없는 권위도 많이 내려놓고요. 의전 부분이나 보고서에 ~님 쓰는거 없애라는 등 사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부서 분위기를 바꾸는 지시들이죠. 그 밖에도 보시면 스토킹 관련 범죄나 보이스피싱, 루나 관련 대처 등 굵직굵직한 사안에 명민하게 대응하고 심지어는 한발 빠르게 대응합니다. 그 방향성에 이견이 있을지는 몰라도 확실히 일 잘하는건 관심 좀만 가지면 느껴지실겁니다.
22/07/05 21:17
한동훈 취임 후에 월성 원전이나 산업부 블랙리스트,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등의 수사가 탄력 받는 거 보고 만족스럽습니다.
누군가는 정치 보복이라 할테지만 개인적으론 전 정권이라 유야무야 넘어갔던 사건들을 제대로 다시 수사하는 건 당연하다 생각해서... 검수완박에 대한 대처나 교정직 처우 개선 같은 것도 잘했다 생각하구요.
22/07/05 17:52
이정도로 처박았으면 이제 슬슬 쉴드도 없을법한데 언제까지 쉴드가 있을지 궁금 하긴 하네요. 솔직히 정치도 해본적 없고 선거 기간 내내 그저 반문 원툴에 제대로 된 비전 하나 없는 인간을 뭘 믿고 열심히 지지하셨는지는 다들 모르겠지만 저는 도저히 윤대통령은 아닌거 같아서 싫어도 이재명 찍은 사람으로서 그냥 웃기기만 하네요.
22/07/05 18:03
대통령은 되는게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쓰이는 말이지만 당선 이후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죠. 얼마 전 대통령은 처음이라.. 이런 발언을 해서 비판을 꽤 받았는데 하면 안되는 말은 맞지만 사실 처음이니 모르는 것들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실수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서진들이 있는건데 그들이 과연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 싶습니다. 아니 최소한의 상식선에서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건 맞는가? 싶습니다.
1. https://www.president.go.kr/ko/watermark.php?path=/uploads/contents/people/item_people_161042_20220703175713_H52.jpg 저는 이 사진을 보고 상당히 놀랐는데요. 무려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한 사진입니다. 제가 과문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는 이제껏 이런 사진을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정상들에게서도 본적이 없습니다. 김건희씨가 서있는 자리엔 잘해봐야 비서실장이나 수석들이 있어야 하는 자리인데 대체 왜 저런 구도의 사진이 공식적으로 배포되었고 무엇보다 아무렇지 않게 배포되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정말 의아함을 넘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2. 청와대 시절부터 밝혀질 수 밖에 없는 자리들을 제외하면 공식적으로는 근무자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배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MB 시절까지는 청와대 행정요원이나 관저 근무자들까지 이름과 연락처를 기자들에게 모두 알려줬었습니다. 기자들에게 알려주는게 목적이 아니라 청와대 근무자들의 이름과 근무처 연락처를 정리한 문서가 존재하고 그게 공적인 루트로 공개가 되었었다는 의미입니다. 박근혜 시절 이런류의 문서는 사라졌고 공교롭게도 비선문제가 터져나왔죠. 지난 정부에선 MB 시절과 비슷한 형태로 다시 문서가 만들어졌고 현정부는 또다시 사라졌습니다. 물론 어느 것이 옳은 것이고 반드시 모조리 공개해야 한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현정부의 문제는 행정관 정도 레벨의 공직자도 누가 어디에서 근무를 하는지 제대로 확인이 되지 않는 수준이라는 겁니다. 이건 심각한 사안이죠. 3. 현재 안보실장 바로 아래에서 1차장을 하고 있는 사람은 김태효씨입니다. MB 시절 청와대 근무를 했었던 실세 중 한명이었고 뭐 유명한 사람이었죠. 안보실 1차장은 NSC 사무처장을 겸직하는데 이건 정보기관과 군에서 만들어지는 1급 정보들을 모두 받아보는 자리라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국정원 신원조회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근무자들은 근무의 특성상 국정원 신원조회를 거치는데 - 공무원들이 고공단 들어갈때 국정원 신원조회 거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 김태효씨는 거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인수위 시절 신원조회를 이미 했기 때문이라 답변했지만 실제 당시 국정원 신원조회를 했는지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인수위 시절 신원조회와 대통령실 근무자 특히 안보를 담당하는 인사에 대한 국정원 신원조회는 그 수준이 매우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을 등가로 치환한다는 것을 저는 매우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다른 인사들도 국정원 신원조회를 정상적으로 거쳤는 지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김태효씨가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현재 대법원 판결만 남겨놓고 있는 형사 피의자고 몇가지 죄목 중 1,2심에서 모두 유죄를 받은 사안이 바로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심플하게 말하면 MB 시절 청와대 근무하며 취득한 군과 정보기관 자료들을 적법한 보안절차 없이 무단으로 들고 나가 개인적으로 소지한 죄입니다. 군가기밀보호법 위반으로 1,2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아 대법원 판결만 남겨놓은 인물을 안보실 1차장겸 NSC 사무처장으로 두는 것이 과연 합당할까요? 무엇보다 김태효씨 관련 수사를 지휘했던 곳이 서울중앙지검이었는데 당시 중앙지검장은 현 대통령입니다. 4. 나토 회의 참석 시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았지만 가장 실망스러운 건 기본적인 의전조차 지켜지지 않았다는 겁니다. 윤대통령은 정치인 출신이 아니고 정상급 외교 행사에 대한 경험은 더더욱 전무하기 때문에 관련 의전에 대해 충분히 무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의전팀이나 외교부에서 의전관련 브리핑이 살벌한 수준으로 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아닌 것으로 보이더군요. 이것 역시 비서실이 정상적으로 굴러간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5. 용산 대통령실 공사 관련.. 뭐 이것 역시 정상적인 시스템이라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지지하고 지지하지 않고 여부를 떠나 민주적 선거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이니 당연히 존중합니다만 현재 같은 비정상적 대통령실 시스템은 존중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단순 존중 여부를 떠나 이런 비정상적인 시스템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이 입게 되죠.
22/07/05 21:44
전정권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쇼통이라고 비아냥거리셨지만, 그 쇼도 어지간한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는걸 몸소 보여주고계신거 같아서
한편으로는 좀 안타까워요. 적어도 외국에 나가서는 좀 제대로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22/07/06 19:31
말씀하신 것들 다 동의하고, 추가로 김태효 포함 이번 장관+비서진 면면들이 진짜 좀 어처구니가 없죠. 정권 초기기도 하고 그냥 어지간한 수준이면 그러려니 할 텐데(실제로 위장전입 같은 건 이제 흠도 아닌 분위기고..), 김태효 건 포함해서 성희롱, 간첩조작 관련, 갑질, 만취 운전(이재명이 욕 먹었던) 등등의 문제가 있는 장관, 비서진 등의 인사들이 들어섰죠. 가만히 지켜보면서 이게 정권 초기라고 용인되어야 할 분위기가 맞나? 하는 생각만 계속 들었습니다. 이건 능력주의도 뭣도 아니죠.
22/07/05 18:22
나라는 고환율, 고물가, 고유가 3고에 경제가 힘든데, 경제수석이 말한마디로 주가 폭락시킴.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는데 사실은 사정정국, 심지어 국정권 1급인사도 검찰출신으로 검찰공화국 완성 인사 개판, 그래도 전 정권보다는 공정과 상식으로 완벽한 인사 지지율에 유념하지 않는다했는데, 누구보가 지지율에 관심이 많을 듯
22/07/05 19:14
도어스테핑이란 용어가 맞나요?? 제가 알기론 기자들이 행사장이나 유명인사 집근처에서 불시에 인터뷰 따는걸 ‘도어스테핑’이라고 하는데 혹시 정부에서 쓰는 도어스테핑은 콩글리쉬인가요?
22/07/05 20:52
2년 후 총선 무난하게 국힘이 먹을줄 알았는데...
여성기업 응원한다고 인스타 올라오고 대통령1호기에 일반인 태우고 뭐 난리도 아니네요 크크크 못 할 줄 알았는데 이 정도일줄이야..
22/07/05 21:43
아니길 바라지만 기억에 남는 대통령이 되긴 힘들꺼 같아요. 안좋은 쪽으로는 기억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죠. 안그래도 올 하반기부터 잘못하면 역대급 위기가 올수도 있다고 설레발 떠는 사람들 보면 이 난관을 잘 넘어야 될텐데 말이죠.
22/07/05 23:32
대통령 선거에 윤석열 이재명이 나온 순간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될 거라는 생각은 들었죠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았나 시프요.. 어쩌겠어요 5년 버텨야지.. 생각해보면 박근혜는 그럴거 같다고 생각해서 5년 참기가 힘들지 않았는데 문재인은 예상못한 엉망이라 5년이 힘들었던거보면 윤석열 5년은 그렇게 힘들 것 같지는 않기도 하고.. 반대로 15년 연속 개판이라 그땐 정말 힘들 것 같기도하고.. 근데 5년 버텼는데 이재명 vs 안철수 엔딩이면 정말 너무 힘들것 같다...
22/07/06 14:14
잘할 사람이라고 뽑았을텐데 개판도 이런 개판이 더 있나 싶네요.
초등학교 동아리 수준보다 더 못한거 같은데 말입니다. 참사수준이 아니고 멸망수준인듯..
22/07/06 19:33
사실 이럴 거 대강 예상 정도는 하지 않으셨나요 어느 정도. 후보 시절부터 '말 실수'가 너무 잦고 그 방향성이 이상해서 전 그때부터 많이 이상하구나 싶었습니다. 여러모로 위기가 찾아왔는데, 솔직히 이번 정부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잘 모르겠어요. 당장 이번에 새로 코로나 확산할 텐데 이거 대처도 좀 걱정되고.
22/07/06 19:43
이렇게 지나가면 사람들도 익숙해지고 관심도 멀어지겠죠.
다들 열망했던 정권교체는 이루었으니 된거 아닌가요? 경제는 외부효과로 어쩔 수 없고, 외교는 주변국 및 국제 사회의 이해충돌이 상충하는거고 인사는 야당의 발목잡기고..... 대통령 책임은 없다고 하겠죠 여론에 휘둘리지 않고,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대통령 업무를 수행하겠다 이런 구도를 그리려는 시작일 뿐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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