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를 주로 외화드라마를 보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 해로우라는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호주의 ABC 채널에서 제작된 드라마로 배경이 호주입니다.
주인공은 다니엘 해로우(배우: 요안 그리피드)라는 법의학자입니다. 그런데 검시해서 사인을 밝혀내는 일에서 끝내지 않고
탐정처럼 깊게 파고드는 사람입니다.
해로우는 현재 이혼 중이며, 딸이 하나 있고 얽혀서 여러 사건이 벌어집니다.
대부분의 수사물처럼 시즌당 큰 줄기의 사건 하나와 화마다 개별사건이 진행됩니다.
시즌 3까지 있고 디즈니+에는 시즌2까지 올라와있습니다.
각 시즌은 10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시점은 시즌2까지 다 본 이후가 아닌 시즌2-8화까지 보던 시점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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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주인공은 배당된 사건을 깊게 파고듭니다.
경찰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수사권도 없고 힘도 없습니다.
그리고 동료들은 있지만 혼자 다닙니다. 혼자 직감에 따라 이동하고 여러가지 일을 혼자 합니다.
공유를 하려고 하지만 절묘한 시점에서 끊기고 다 혼자하려 합니다.
대충 드라마 중에 어떤일이 벌어지는 지 예상되나요?
비슷한 일 한 번만 겪어도 PTSD 앓을 만 한데
그게 시즌 1 내내 시즌 2 내내 벌어지는 일의 태반입니다.
혹여나 재밌게 보신 분들에게는 거슬릴 지 모르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매우 비추하는 드라마입니다.
똥 싸다 끊는 거 같은 느낌 싫어서 시즌 2까지 다 보긴 할꺼지만
디즈니+ 다른 수사물들(본즈, 24, 크리미널마인드)에 비하면 지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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