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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6 12:31
윤석열씨는 유명한 걸로 유명한 사람 같은 거라고 봐서
[윤석열로는 이재명을 못 이긴다] 라는 분위기가 깔리면 진짜 위험하다고 봅니다.
21/10/26 12:32
1.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기는 하지만 원-유까지 이재명에 앞서는 공정의 여론조사. 매번 왜 공정은 저렇게 튀는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표본집단 선정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있지 않을까?? 가중을 어떻게 하길래??
2. 홍준표가 앞서는 이유는 어느 쪽일까? 역선택? 젊은층의 굳건한 지지??
21/10/26 12:45
맨날 데일리안 같은 데에서만 의뢰하는 여론조사기관 이라는 배경으로 잘 설명되는 것 같습니다. 오마이뉴스에서만 의뢰하는 여론조사기관이 있다면 비슷한 느낌이겠죠..
21/10/26 12:49
오마이뉴스에서 가 아니라 오마이뉴스에서[만] 을 포인트로 봐 주시면...
데일리안이랑 비교하려면 예시를 오마이뉴스 말고 아예 더 좌측 매체로 보내버려도 좋을 것 같은데 뭐가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아예 종북으로 가서 자주시보? ㅡㅡ;
21/10/26 14:53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9/04/26/2019042600137.html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23258 지금의 대표들은 설립 당시 대표이사가 에스더운동본부 인사였고 이들이 설립에 도움을 줬을 뿐이지 여론조사공정이라는 기관 자체는 다른 기관이나 종교에는 무관하다고 하네요. 한편 서요한 대표이사는 재작년 미디어연대 토론회에 나온 것으로 보아 정치적인 기반은 반 문재인 정부라는 건 뚜렷해 보이는데, 이들과 에스더운동본부 간의 연대는 그냥 정치적 견해가 같을 뿐인 건지(이거는 자기들도 부정 안 하겠죠) 더 깊은 무언가가 있는 건지는 저로선 한계네요.
21/10/26 12:32
이낙연 박근혜.이명박 사면 발언으로 나락간걸 윤석열은 하나도 생각 안하고 그냥 발언 했네요.
진짜 법대생들은 암기만 잘하는 공부 괴물 이었던가 말입니다.
21/10/26 14:30
일단 사시에 된거 자체가 공부로는 뭐라 못하죠. 윤석열 비판할거 한두개 아닌데 9수 어쩌구로 까는건 클리앙 루리웹 그쪽에서 아저씨들이 윤춘장 거리는거 같아서 전혀 공감 안되더군요.
21/10/26 12:43
윤석열 리스크가 진짜 무서운게 이재명처럼 과거사가 문제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으로 지지율 드랍이벤트를 만들어내고 있어서 윤석열이 후보로 선출되었을 때 추가적인 지지율 하락분까지 감안해야된다는 점이... ㅠㅠ
21/10/26 12:44
윤석열은 맞는 말 하기가 어려우면 대충 누구나 좋아하는 말만 하면서 간만 봐도 대선 후보는 따놓은 자리였을텐데... 박근혜때 윤석열 보고 정말 소신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보니 그냥 눈치가 없는사람이였네요.
21/10/26 13:18
여론조사는 그냥 참고용이죠.
만약 특검조사 질문에 특검조사하면 이재명을 특검에 넣을만한 사안도 없고 구성에 몇개월 수사준비에 몇개월 수사에 몇개월 걸려서 대통령 선거이후에나 결말이난다라는 전제를 붙히면 조사결과는 많이 달라지겠죠.
21/10/26 14:18
참고용이라고 해도 특검 하라는 참고용은 나왔지 특검 하지말라는 참고용은 안나왔습니다.
박근혜 특검법 국회제출후 3일만에 통과, 임명은 2주정도, 준비기간은 한달입니다. 12월 21일 특검시작해서 다음년도 2월 말에 종료되었으니 님이 이야기하는것은 엄청 길게 늘여서 이야기하는거죠.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동의하면 대통령 선거 이전에 특검 수사 끝내는거 가능합니다.
21/10/26 14:56
박근혜때는 특검사유가 차고도 넘쳤구요. 새누리당에서도 안받으면 역적이 되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당연히 일사천리로 가는거죠. 근데 대장동특검은 완전히 다르잖아요. 이재명과 뭐 엮인게 하나라도 나와야 특검을 하는거 아니겠어요? 민주당이 동의하고 싶어도 동의할 건덕지가 없습니다. 거기다 돈받은 사람이 전부 검찰 관련 인사들인데 특검 갔다가는 그냥 이명박특검의 또다른 버전이 나올뿐인거죠. 그런 특검을 왜 하겠어요.
21/10/26 15:29
이번 건도 마찬가지로 특검사유가 넘치는데요.
어떤 한 정치적 사안에서 여론조사에서 64% 나오는게 쉬운 게 아닙니다. 조국사태때도 여론조사는 50%에 머물렀는데 말이죠. 이재명과 엮인게 없다? 그럼 박근혜는 무언가 확실시되어서 한 겁니까? 박근혜 특검도 의혹으로 출발한 거에요. 지금 대장동 관련 수사가 지지부진한 것은 정부가 검찰 요직을 자기사람들로 장악해서 그런거죠. 민주당에서 검찰개혁 말이 안나오는게 뻔한 겁니다. 이미 자기 사람들 채우는 걸로 검찰개혁은 끝났다는 겁니다.
21/10/26 16:04
그 넘친다는 특검 사유 좀 말씀해주세요.
국감 그 긴긴시간동안 그 누구하나 이재명과 연결시키는 사안을 못밝히고 조폭이니 돈다발이니 헛발짓만 날리다 이재명이 왜 돈도 못받았냐며 탄식하며 동정하던 의원밖에 없었는데 노게인님이 갖고 계신다면 대단한 분이 되겠네요. 아님 국힘의원이 개허접이거나.
21/10/26 16:09
대장동 백현동 코나아이 전부 다 자기 측근들을 앉혀놓은 업체가 사업에 선정된 뒤 이득 몰아주기를 한게 아니냐라는 의혹인데요.
한건이라면 그럴수도 있지 하겠는데 여러건 다 비슷한 형태의 구도가 나타나는 것을 보면 충분히 특검대상이죠. 이재명과 연결시키는 사안을 못밝혔다고 하시는데, 사실을 밝히는거야 수사가 끝나고 재판이 끝나봐야 아는거죠. 그 사실을 밝히기 위해 특검 하자는 건데 사실이 안밝혀졌으니까 특검을 왜 하느냐라고 질문을 던지는 것부터가 특검하지 말란 소리죠. 님이 아무리 특검 할 이유가 없다고 해봤자 여론조사 상에서는 특검에 동의한다는 비율이 64%가 넘어갑니다. 그게 참고자료일 뿐이라면 이 여론을 뒤집을 수 있는 참고자료를 가지고 오시던가요.
21/10/26 16:53
특검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측근' '몰아주기'같은 애매하고도 법률용어도 아닌 단서로 한다구요?
이딴 말싸움을 왜 하고 있는지 자괴감이 드네요. 글고 여론조사 결과를 마치 대단한 근거라도 되는양 몇번이나 말씀하시는데 세상에 누가 특검을 여론조사로 한답니까. 억지도 정도껏 하세요.
21/10/26 17:09
측근이나 몰아주가같은 단어들을 문어체 형식으로 구체적으로 풀어쓰라면 얼마든지 쓸 수야 있죠.
여기서 그렇게 할 필요성이 없으니까 안할 뿐입니다. 제가 님한테 여기서 굳이 그걸 해야 할 이유도 없구요. 님이 자괴감이 드는거야 항상 민주당 편만 들어오니까 그런 겁니다. 제 주장을 뒷받침할 여론조사는 있지만 님은 그것조차도 없으시네요. 일단 그거라도 만들어 와보시길 바랍니다.
21/10/26 19:10
NoGainNoPain 님// 특검은 법률적 행위라서 법률적 용어가 중요하게 쓰여야하는 거구요.
특검사유를 말해달라는 요구에 님이 저렇게 애매한 말만 늘어놓은거잖아요. 애초에 비리는 돈과 관련해서 생기는데 돈받았다는 사람 다 놔두고 1원도 관련없는 사람을 특검에 세운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지나가던 멧돼지도 웃을 일이죠. 앞으로 보세요. 현재 상황이 어떠냐 하면 부산저축은행 사건에서 대장동 관련 대출만 쏙 빼고 수사했던 윤석열에 대한 수사압박이 있고 곽상도, 김만배 사이에서 이루어졌던 문화재 관련 인허가를 댓가로 한 뇌물 수사는 거의 완료되어가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sk 자금이 어떻게 흘러갔는지에 대해서 공정위가 확인중에 있습니다. 봐요 여론조사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실질적인 이야기죠? 제가 뭐라든 특검무새하실거지만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진실은 밝혀지게 마련이죠. 돈준자와 돈받은자가 명확해지면 여론조사는 또 출렁일거에요.
21/10/26 19:28
하늘하늘 님// 님이 담당 검사나 판사도 아닌데 제가 왜 법률적 용어를 구체적으로 명기해서 님한테 보여드려야 하나요?
님이 특검에 대한 권한도 없으신데 제가 님한테 그런 식으로 설명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1원도 관련없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니까 그걸 밝혀보자고 특검하자는 건데요? 박근혜도 통장에 1원 들어온적 없었습니다만 특검했죠. 대장동 관련 대출만 쏙 빼고 수사했다고 해서 그게 윤석열 범죄사실이 직접적으로 드러난건 아니잖아요? 마찬가지로 문화재 관련 인허가도 곽상도가 개입을 거라는 말만 있을 뿐, 아직까지 구체적 사실이 확인된 건 없는데요? 그런 차원의 이야기라면 이재명도 가지고 있죠. 유한기 입에서 시장이라는 단어가 나왔지 않습니까? 윤석열하고 곽상도는 마치 뭔가 범죄사실이 확인된 것 마냥 이야기하시면서 이재명에는 상당히 관대하시네요. 여론조사 출렁일 거라고 이야기하시는데 출렁이면 님이 그때 다시 이야기하시면 되겠네요. 지금 여론조사로는 제 말이 맞는 거죠.
21/10/26 21:36
NoGainNoPain 님// 크크 황우석때 생각나네요. 과학자도 아닌 사람들이 줄기세포 논한다고 자격없다면서 입막으려들던 사람들.
아니 특검사유라는게 법률적으로 접근해야 하는건 아주 상식적인 이야긴데 그걸 부정하시면 대체 뭘 어쩌라는거에요? 제가 언제 특검에 권한있다고 한적 있나요? 대체 이 이야기에서 특검 권한이 왜 나옵니까. 대장동 대출만 쏙 빼고 수사했는건 사실이고. 그 대출에 부정한 일이 있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때 수사했던 검사가 윤석열이구요 그리고 화천대유의 자회사 천화동인의 김만배누나가 윤석열 아버지의 집을 샀습니다. 이게 직접적으로 이어지는지는 앞으로 수사해보면 알겠죠. 솔직히 이런게 바로 특검 사유입니다. 전직 검찰에 관한 일을 검사가 제대로 수사하는걸 기대하기 힘드니까 특검하자 라고 하는거죠. 유한기가 시장님소리 한게 어때서요? 이재명 아버지에게 집이라도 사줬나요 아들에게 퇴직금 50억이라도 줬나요? 녹취록보니 맥락상 뻥카일 가능성이 99퍼 같던데요. 아니 뇌물사건에서 거액의 돈이 건내졌고 뇌물의 정황을 나타내는 전화내용도 나오고 아들이 직접 자기가 문화재 인허가에 관여해서 쉽게 해줬다는 발언까지 있는데 이걸 님은 어떻게 보나요? 그리고 제가 언제 범죄사실이 확인된것마냥 썼나요? 제글 어디에 그런 구절이 있습니까? 없는 말 지어내지 마시구요. 그냥 기다리시면 수사가 진행될테니 지켜나보세요
21/10/27 01:23
NoGainNoPain 님// 특검을 주장 하셨으면 주장하신 쪽에서 그 근거를 대는것이 지극히 당연합니다.
내 주장이 틀렸다는 근거를 대라는 것은 페미쪽에서나 할 법한 주장이에요.
21/10/26 12:48
처음 나왔을때부터 정치인 경험 없던 사람이 정치를 잘 할까 했는데
이런식으로 못하리라곤 생각하진 않았지만 정말 우욱...스럽습니다. 홍준표가 합리적인 후보라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막말준표가 합리적이라구??????????????? 했는데 이젠 뭐 저도 납득의 경지까지 와버렸으니...
21/10/26 13:00
여태까지 행보를 봤을 때 그냥 본인 성격이 그렇고 본인 인생이 그렇다고 봐야죠.... 주변에서 누가 뭐라하든 그냥 본인 뜻대로 밀고나가는.... 그런 점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기는 한데 그게 대통령으로서의 장점이 될 지에 대해서 저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지금 청와대 계시는 분도 본인 뜻대로 밀고나가는 것 하나는 역대 누구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을 분이라.....
21/10/26 13:06
저도 어느 정도 소신있고 밀고 나갈 줄 아는 사람이 지도자의 자질이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개 사과 사진같이 얻을 것이 하나도 없어보이는 그런 거는 행동의 동기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그냥 고집에 불과한 행동이라고 밖에 안 보이니까 사람이 참 없어보입니다..
21/10/26 13:07
윤석열은 보니까 고집이 너무 쎄고 지는걸 너무 싫어하네요. ..이게 검사로는 진영안가리고 잡아넣는 장점이 있었는데 대통령은 좀 걱정이 되네요.. 국민한테도 이기려 들텐데. 이거 국민들이 참아줄까요.
근데 노무현도 그렇고 문재인도 그렇고 반대진영 박근혜 이명박도 고집만 따지면 한고집들 하는거봐서 그게 대통령이 될 자격인거 같아요.
21/10/26 13:15
국민의힘 경선은 이제 진짜 엄대엄까지 온 것 같아요. 어제 발표된 MBC 여론조사가 국민의힘 여조 방식이랑 가장 유사한데, 여기서 홍준표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10% 앞섰지요. 경선룰이 당원 50 여조 50인걸 감안하면, 윤 후보가 홍 후보를 당원에서 10% 이상 벌려야 승리한다는 뜻인데, 현재 추세를 보면 그정도까지 차이날까? 싶네요...
21/10/26 13:18
글쎄요 홍으론 이재명 못 이긴다 봅니다. 이재명 찍을 사람은 딱 정해져 있고 반이재명 중에 그나마 윤이 제일 낫다 봅니다. 저는 최악이 이재명이라 생각하기때문에 윤이 점을 보든 막말을 하든 상관 안합니다.
21/10/26 13:19
그리고 제 주변에도 있는데 홍 괜찮다 하시는 분들 그쪽당 골수지지자가 많은데 정작 대선 되면 이재명 찍을 분들입니다. 여론조사나 이런거 다 착시 효과라 봅니다.
21/10/27 10:19
제 주변과 반대네요. 저 포함 제 주변 모두 윤석열 나오면 선거포기
홍준표 나오면 홍준표 뽑는다고 합니다. 착시효과 아니라고 봅니다
21/10/26 13:18
전 아직까지 절망회로 돌리고 있겠습니다.
현직 의원들은 속속들이 윤석열 쪽으로 가는 모양새고, 아무래도 당원은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을테니까요. 괜히 기대했다가 뒤통수 맞으면 짜증나지 않습니까? 투표까지 '윤석열이면 정권교체 안된다'라는 분위기만 어떻게 잘 퍼트리느냐가 관건이겠네요.
21/10/26 13:29
정치적 감각이 제로에 가까운 사람 같은데(정치인 하위권이 아니라 일반인 최하위권) 어떻게 검찰총장까지 하게 됐는지 진짜 신기하긴 합니다. 아니면 검사 자부심이 워낙 강해서 집단 내부와 외부 행동이 아예 다른 사람인건지...
명 대 홍이면 홍 찍어줄 입장에선 다행인 것 같기도 하네요.
21/10/26 13:36
윤석렬씨가 진짜 정치감각제로로 보이는데, 또 생각해보면 원래 가지고 있던 좋은 부분 이미지인 나름 강직하고 원칙주의적이다? 이거랑 일맥상통하는것 같기도 하단말이죠. 윤석렬씨가 대선 코스 타면서 발언하는 것마다 뜨악하는데, 적어도 그 전의 이미지랑 정반대의 사람이라곤 느껴지진 않는게 참 웃긴것같습니다. 악화되었을지언정 위선적이진 않은....
21/10/26 13:51
사실 윤이든 홍이든 180석 민주당에 막혀 별일 못할 거기 때문에 누가 되든 정권교체만 하면 되는 것 같긴 합니다.
이재명이 되면 180석 업고 정말로 "이재명은 합니다" 해 버릴것 같아서..
21/10/26 14:17
당원투표가 여론조사 승리보다 더 확실시된다는 썰도 있습니다.
위원장 급은 윤캠인데 그 밑의 기초위원들이 다 돌아섰다고.... 리얼미터 CEO인 이택수도 비슷하게 논평한 적이 있죠.
21/10/26 14:19
여론조사공정이 서울시장 선거때 오세훈의 승리를 25%p차로 예측했네요. 실제 결과는 18%p차.
7%정도 더 야권에 유리하게 조사가 나온다고 치면 윤석열 vs 이재명은 1~2%p차로 근소하게 이재명이 이기고, 홍준표 vs 이재명은 5%p 이상으로 홍준표가 이기겠네요.
21/10/26 14:23
쟤네가 오른쪽 7% 이동한 조사 이런 것도 아닐 텐데 그걸 비율도 아니고 퍼센트포인트째로 7을 빼버리시면 이거 완전 중국식 계산 아닌가요?
21/10/26 14:27
윤석열의 밥상 엎기 8, 홍준표 선방 2 정도로 나온 결과로 봅니다. 스타로 치면 거의 빈집털이 급이었는데 이렇게 만든 윤석열의 정치력이란;;
21/10/26 14:39
노태우 죽었는데 논평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전두환은 악인이라고 확실히 규정된 인물인데 반해 노태우는 그 정도는 아니라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니까요
21/10/26 15:00
https://www.facebook.com/sukyeol.yoon/posts/169301372070471
[윤석열 페이스북] 10-26 13:30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2년이 됐지만 지금도 우리는 이 거목의 열매를 따먹으며 살고 있습니다. 세계 최빈국의 하나였던 한국이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이 된 기적은 이 분께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국민과 함께 나갔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어느 나라나 역사적 인물의 공과는 있게 마련입니다. 박 전 대통령의 그림자도 있지만, 우리는 이 분의 위업을 기리고 본받아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뤄야 합니다.] 특히 코로나19 국난을 맞아 우리나라가 이 정도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진 의료 시스템 덕분인데, 이것은 이 분께서 최초로 시행한 의료보험제도를 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거인의 숨결을 느끼면서 숙연한 기분이 듭니다. 박정희 소환중이었네요.
21/10/26 15:04
[어느 나라나 역사적 인물의 공과는 있게 마련입니다.] 사실 이거 하나마나 할 정도로 너무 당연한 말인데 전두환 발언 이후 삽질한거랑 엮이니깐 또 굳이 언급해서 뇌절 하는것 처럼 느껴지네요 크크. 진짜 아무리 봐도 전두환 관련 그언급은 해서도 안됐고, 행여 실수로 나왔을때 무조건 바로 엎드려서 머리박고 사과했야 하는데...바로 안 떨치니깐 사람들 뇌리에 박혀서 계속 부정적인 이미지만 줌.
21/10/26 15:12
전두환 발언보다도 개사과가 더 결정타가 아닌가 싶어요.
제가 아는 야당지지하는 어른도 전두환 발언가지고는 크게 이렇다 저렇다 말씀을 안하시더니 개사과 보시고는 어떻게 이런 짓거리를 하냐고 화를 내시더라고요.
21/10/26 15:43
제 주변 야당 성향 두 분도 똑같은 생각으로 홍준표로 돌아섰습니다.
전두환 발언이야 논란은 있을지언정 그런가보다 할 수 있는데, 개사과가 결정타였죠.
21/10/26 17:12
저도 뿌엉이님 의견과 같습니다. 오늘 국회의원 8명의 지지선언을 보면 여론과 당내부의 기류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렇게되면 정권교체는 더 힘들어지겠죠. 홍준표가 후보가되면 윤석열 지지하던 어르신들은 홍준표찍겠지만 홍준표나 다른 후보 지지하던 사람들(특히 20대)이 윤석열 찍을까요?
21/10/26 16:09
애초에 반문 이미지 하나로 올라오고 정치적인 감각 하나 없고 주변엔 그저 뭐라도 하나 받아먹으려는 인간들만 모이는데 본인은 그걸 걸러낼 능력도 없는데 전xx 찬양? 이건 걍 끝나야죠.
이재명이 대장동 이슈로 흔들리는건 여전하지만 결국 그 연관성을 정말 하나라도 팩트로 꺼내오는게 아니라면 결국 이재명이 당선 되는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1/10/26 16:52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다 홍준표되면 이재명으로 투표할거다. 하는 분들은 이 심리를 절대 이해 못 하시더라구요. 답답합니다. 그저 예측 가능한 범주의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21/10/26 16:48
아무리 선거가 차악을 뽑는 행위라고 하더라도 윤석렬이 싫어서 이재명을 쉴드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여태 민주당을 지지해 왔지만 이재명은 개인적으로 너무 불호라서 참 망설여지는 선거네요. 그건 그렇고, 윤석렬을 지지하시는 분들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걸 지지해? 이걸 쉴드친다고?
21/10/26 17:11
당연히 지지하는데요; 윤석열이 헛소리하는 건 그냥 노이즈이고 나라를 망치는 일이 아니지만 문재인이 나라 망친 건 일어난 현상이고 이재명은 문재인의 연장선이자 매운맛 버전이니까요.
아 물론 윤석열보다 홍준표를 더 선호하고 이번 경선에서 홍준표를 찍을 생각입니다만, 둘다 이재명과 비교할 건 아니죠.
21/10/26 18:10
무슨 말씀이신지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싫은데 이재명은 비슷한 과라서 싫고 그래서 (아무튼)윤을 지지하겠다 라는게 맞나요?
21/10/26 19:15
이런말 나올때 마다 궁금한데 문재인이 나라를 어떻게 망쳤다는건가요?
현재 수출도 잘되고 방역도 잘해서 G7정상들도 엄지척하고 있고 남북관계 긴장높히지 않고 안정적으로 잘 끌어오고 있고 국방관련 숙원사업도 착착 이루었고 부동산에 실패가 좀 있었지만 그게 나라망했다고 까지 하기엔 부족하죠. 대체 님 생각에 현재 나라망한 사안이 어떤건지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21/10/26 20:09
가장 중요한 주거 문제 망쳤고 연금개혁 시도도 하지 않고 출산율 나락 가는데 1년 넘게 입 닫고 있는데요.
남녀갈등,무주택자 유주택자 갈등을 비롯한 사회갈등을 가장 많이 만들어낸 대통령이에요.. 자기가 욕 먹더라도 해야 할 일은 애써 피하고 못한거는 침묵하고 .. 부동산 나락 보내서 출산율도 함께 나락 보냈고 이거는 이제 누가와도 복구가 힘든 수준입니다. 단순히 수출 얼마 늘고 이런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소득주도 성장이나 부동산 정책이나 한 나라를 거대한 실험실로 만들어서 이리저리 휘젓고 망쳐놓았으면서 사과도 안 하고 자기가 숟가락 올릴 수 있는데만 다니는 인간을 어떻게 잘했다고 말을 할 수 있나요.
21/10/26 21:25
가짜뉴스나 만들어내고선 수정요청해도 꿈쩍도 안하시는 미뉴잇님이시네요.
후안무치의 전형적인 행태를 보이고 계시는데 솔직히 좀 역겹습니다. 그리고 나라 망쳤다는게 판단 기준이 뭔가요? 위에 님이 나열하신건 아무리 봐도 객관적 기준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사실판단이든 가치판단이든 미뉴잇님이 판단하면 그게 진리라도 되는듯 말씀하시는데 설득력은 없는것 같습니다.
21/10/26 21:42
어떤 가짜뉴스요?
부동산상승이나 출산율하락이나 객관적 기준이 있는데 없다니요. 오히려 님이 말하는 G7정상 엄지척, 남북관계 안정(?), 국방관련 숙원사업 이런게 오히려 기준이 없는것들이죠.
21/10/27 02:46
님이 쓰신 '이재명 “임명권력은 선출권력에 복종해야' 란 게시물에서
'권력독점을 시도하는 임명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모가지를 치겠다' 이부분의 발췌가 잘못되었다고 댓글로 지적했습니다. 설마 님글에 달린 댓글인데 모른척하지는 않으시겠죠? 이후 반응이 없어서 다른 글에서 님 댓글이 보여 거기서도 한번 수정 요청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무반응이셨습니다. 근데 오늘 저에게 댓글을 친히 달아주셨길래 생각이나서 말씀드린겁니다. 이재명에 대해 심각한 편견을 심어줄수 있는 발언을 하셨는데 그게 잘못된거라면 응당 수정과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는게 도리 아닌가요? 근데 모른척하며 딴청 피우는게 후안무치가 아니면 뭡니까. 그런 주제에 타인에 대해 온갖 지적질 하는거보니 역겹게 느껴진거구요.
21/10/26 21:47
그리고 후안무치는 문재인씨 같은 분에게 부탁드립니다...
집 값 잡는다고 하더니 오히려 폭등시켜놓고 사과도 안 하고 남탓만 하는 문재인이야말로 후안무치 그 자체인데 왜 그 사람은 칭찬하고 저에게는 그런 막말을 하시는지?
21/10/27 17:24
그리고 남의 말 잘 읽으셔야죠.
제가 문제삼은건 '나라를 망쳤다' 에 대한 기준입니다. 부동산 폭등했다고 지금 나라가 망했습니까? 출산률이 뭐 어느 하루이틀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문재인정부는 꾸준히 출산률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효과는 앞으로 나게 되겠죠. 적어도 님이 위에서 열거한것 정도로는 나라 망쳤다는 말에 대한 근거는 아닌것 같네요
21/10/26 18:25
윤석열 쉴드칠 생각은 1도 없지만 그 상대가 이재명이면 찍어줄 수밖에 없네요.. 이재명 되면 나라는 안 망할지언정 저는 확정적으로 망할 테니..
21/10/26 20:14
주거 문제 4녀넘게 망치고 사과도 제대로 안하는 문재인도 40% 넘게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각종 삽질은 많이 하고 있는데 이게 뭔 내 삶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들도 아니구요. 먹고 사는 문제 개판 친 인간을 4년동안 봐왔는데요... 그리고 형수패륜쌍욕에 음주 ,검사사칭 포함 전과4범에논문절의혹까지 있는 인간 당선 막을 가장 유력한 후보니까 지지하는것도 있구요.
21/10/26 18:37
경선규칙이 어떻든간에.. 원하든 원치 않든 결국 윤석열이 후보로 결정되지 않을까.. 싶네요.
당원 50%인데 ..캠프에 몰려있는 전 현직 의원 수만 해도, 홍준표 캠프에 비해 압도적이니까요.
21/10/26 18:50
20대 지지율로는 이준석과 함께 당내 투탑 수준인 하태경도 윤석열에게 합류하고 김종인도 확언하고 있는데... 본문에선 윤석열이 엄청나게 고전하고 있는것처럼 서술하셔서 좀 낙차가 커 보이네요.
21/10/26 19:51
간단하게 보면 됩니다.
오늘 대 이재명 여조에서 홍>윤 5%차이납니다 근데 당원대상 지지율은 윤>홍 20% 차이났습니다. 최종 경선룰이 50대50이기 때문에 홍은 최소한 경선전까지 여조 10%벌려야되고 당원 10% 따라붙어야 합니다. 여조10%는 바랄 수 있어도 당원 10%는 불가능해요. 저건 안움직이는 푭니다.
21/10/26 19:54
"근데 당원대상 지지율은 윤>홍 20% 차이났습니다."
이게 당원대상이 아니라 국민의힘 지지자 지지율입니다. 실제 당심과 지지자 간의 간극이 상당히 큽니다. 제대로 분석해 보세요.
21/10/26 21:16
저번 당대표 선거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지자 여론조사는 이준석이 이겼는데, 실제로 표 까보니 당심에서 나경원이 이겼습니다. 그리고 2차 투표 결과로 봤을 때, 기존 당원의 절반이 유령당원이고, 새로 들어온 2030 지지자들 생각해보면 여론조사보다 당심에서 홍준표 후보가 더 앞서 나갈수도 있습니다.
21/10/26 21:18
실제 표 까보니 나경원이 이겼다는건 지금 상황에서는 오히려 윤에게 유리한 근거일텐데요; 당시 나경원을 지지했던 지지층이 지금 누굴 지지하는지를 보면요.
그리고 새로들어온 2030 지지자 숫자 자체가 기존 당원 숫자와 비교해서 그리 많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21/10/26 21:45
"실제 표 까보니 나경원이 이겼다는건 지금 상황에서는 오히려 윤에게 유리한 근거일텐데요"
-> 아뇨. 이건 여론조사와 실제 당심간의 차이가 크다! 까지가 합리적인 추론이지 누구에게 유리할지는 모르는 겁니다. 실제로 까봐야 되요. 그리고 러프하게 계산해서 2차 컷오프까지 당원이 38만 정도 되는데 투표율이 50퍼 정도였으니, 유령 당원이 19만입니다. 새로 들어온 당원이 또 19만이니 새로 들어온 당원들이 모두 투표한다는 무리한 가정하에서 투표율 66%면 투표자가 38만이 되는데, 전체 2030 당원수가 10만 좀 넘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해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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