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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2 16:05
제 이야기는...차마 쓰지 못햇는데..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바지에 싼채로 기절해서 응급실 간 이야기도 있긴합니다. 이것도 원하시면...뭐.....연재함..
21/10/22 16:46
그땐 뭐 그냥 많이 사귀고 많이들 놀고 하니...
절때 똥이 인연이라서 헤어진건 아닙니다. 이후에도 연락하고 결혼식까지 갔으니
21/10/22 16:40
[뭐 결국 우린 차도 없고 익숙하지 않는 동네 변두리에서 고민하다가 과대였던 B와 맥주사서 방에 들어가서 한달인가 사겼던거 같네요.]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스타일의 문체네요. 한 문장에 정중동이 모두 포함되다니!!!!! 다음 글 주세요!
21/10/22 17:03
[뭐 결국 우린 차도 없고 익숙하지 않는 동네 변두리에서 고민하다가
과대였던 B와 맥주사서 방에 들어가서 한달인가 사겼던거 같네요.] 모두가 알고 있죠 여기가 내용이 부실하다는 것을... 연재 부탁드립니다.
21/10/22 18:28
당시에 혼숙금지가 꽤 있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방 하나 잡고 술 먹고 놀까봐? 방 두개 잡아라? 범죄사전예방? 등등이 아닐까 싶어요
21/10/23 00:05
저도 작년에 시골에서 일하던 도중 급똥이 터질것같아서 화장실을 찾다가 그만 마땅한곳이 없어서 근처 옥수수밭에서 일을 본적이 있습니다. 팬티 내리던 도중 설사가 터져서 바지 팬티 다 버리고 양말로 대충 닦은후에 차타고 고속도로 한참을 달려 숙소로 돌아가는데 현자타임이 얼마나 오던지.. 맨정신에 제 일 처리하는것도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던데 남이라면, 그것도 꽐라된 사람이라면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이 가지 않네요. 고생하셨습니다.
21/10/23 02:34
지금껏 술자리에서 느낀건 옆에서 챙기는 사람이 있으니 저리 행동한다고 느꼈습니다.
정신줄 놓기전에 혼자면 또 알아서 정신줄 잡고 자기집 찾아가요. 그래서 어째 낌새 이상해도 쓰러져서 정신 못차리는 상태 아니면 그냥 각자 갈길 가는게 최선이더군요. 챙겨줘봐야 기억도 못해요. 다음날 '저 어떻게 갔어요?' 하면 '응? 혼자 가던데?' 하면 끝입니다. 물론 그 상대가 이성이고, 평소 짝사랑하던 사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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