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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6 21:19
대장동 개발은 뭐만 했다하면 기본 50억, 100억이네요
다른건 몰라도 한일도 없이 3,463억을 받아간 천화동인들의 정체와 일개 직원이면서 퇴직금 50억을 받아간 곽상도 아들의 역할이 좀 밝혀졌음 합니다.
21/09/26 20:42
https://newstapa.org/article/FRv3C 억울할것도 없는게 2014년에 검찰한테 진술한게 2017년 수사가 들어갔다는데요.
21/09/26 20:49
정치인들은 좀 파리 목숨 같기도 하죠
공기업에서 몇 억 몇십억 해먹는 직원들은 벌금형이나 제대로 받나요? 고위 공직일수록 엄격한 도덕적 규준을 들이미는 것도 이해는 하지만 좀 문제는 있어보입니다
21/09/26 21:02
약간 과장하면 예를 들어 국회의원은 국가예산을 다루고, 그 단위가 몇 천억에서 조단위까지 가기 때문에 특히 엄격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물론 공공기관 돈빼먹는 것 보면 깝깝하지만.. 선출직과 임명직의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21/09/26 21:29
그 정도 예산과 재정을 다룬다는 것과 해먹는건 전혀 다르죠
은행원이 매일 수천 수억의 돈을 만진다고해서 비슷한 급료를 받는 다른 직업군 보다 엄격하게 법 적용을 받고 있나요? 재산을 등록한다던지 계좌 내역을 공개해야한다는 정도의 내부규정이 있을지언정, 위와 같은 위법행위가 사실로 결정됐을 때 받는 처벌은 장 차관급의 국회의원에 비하면 훨씬 미미하죠
21/09/26 22:29
은행원이 그냥 큰 돈을 다루는거랑 예산을 짤 권한이 있는 국회의원의 파워는 아주 다릅니다.
게다가 전자도 가볍지 않으니 은행은 돈과관련하여 더 엄격한 법적용 받습니다 금융관련법은 많이 있어요. 심지어 국회의원은 면책 특권도 있죠. 도덕적 잣대의 심함이야 정치적 책임의 본질적인 것이니...
21/09/27 11:46
은행원은 그 사람 손을 거친 돈이 얼마인지 뚜렷하기 때문에 크게 해먹기 힘들죠.
물론 새마을금고 같이 허술한곳은 몇억씩 해먹는 직원이 종종 나오기도 합니다만;;; 하지만 정치인들은 예산편성을 이용해서 특정인에게 이익을 몰아주고, 곽상도가 아들 꽂아넣었던 것처럼 돌려돌려 해먹을수 있어서, 그 규모가 상대가 안돼죠. 특히나 지역구 의원들의 주요(?) 업무가 자기네 지역구 예산 타오는건데요...
21/09/26 21:18
원유철도 원유철이지만
화천대유 초기 운영자금 400억을 대여한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가장 억울할 것 같습니다. 천화동인 1~7호는 별다른 역할도 없이 불로소득 3,463억을 해먹었고 일개 사원인 곽상도 아들은 퇴직금으로 50억을 해먹었는데 최기원 이사장은 이자도 제대로 못받았다고 하네요
21/09/26 21:39
사면을 대가로 400억을 대여(기부)한 거였나요?
역시 파면 팔수록 구린내가 풀풀 나네요 대장동 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21/09/27 08:15
사면건도 있는데 sk는 하이닉스가 경기도에 있어서 경기도 지자체와 무관한 회사는 아닙니다.
올해만 해도 불산 누출 사고가 있었죠. 미리미리 금융 예방주사 안놓으면 안되는 회사입니다.
21/09/27 08:25
아직은 알수없죠.완전히 자유로울수는 없기에
타격이 미미할지 클지.계속 파보면 별 희한한게 튀어 나올것 같은데 유탄을 맞을수도 있고.예를 들면 측근이나 성남시공무원이 뇌물 받았을수도 있고.
21/09/27 13:46
여당 지지자가 여당 편드는 글 올리면 이 사람 맨날 같은 성향의 글만 올린다고 욕하면서 신고하죠. 반대로 정부욕하는 글과 댓글만 쓰는 인물한테는 찍소리 안하고요.
그냥 지 입맛에 안맞는 소리 나오는거 먹금하려는거에요. 양아치들도 아니고
21/09/27 14:29
불리한 전장에서는 전투를 하지 않는다는 손자병법의 말을 따르고 있지만 얍실하죠
그런데 댓글이 길어지니까 주옥같은 내용이 심심찮게 보여서 잠그고 싶어할 것 같기도 합니다
21/09/27 01:21
원균은 덕장은 아닐 지 몰라도 지장이죠
만약 원균이 그렇게 조선 수군을 안 해먹고 그냥저냥 잘 싸웠다면 이순신 장군이 사면이 되었을까요???
21/09/27 00:45
50억은 선넘었죠 아무리 봐도 국민정서(?)에 너무 위배되는 금액...
원유철로서는 억울할 수 있겠지만 원유철이 주장하는 바 자체가 또 국민정서에 역시 위배되다보니... 더 웃긴건 이재명은 원래 이미지가 청렴하거나 깨끗하지 않아서 "뭐 원래 저런사람 아니었음" 하는 묘한 분위기로 인해 이 건으로 생각보다 큰 타격을 입지는 않을것 같고 또 법잘알이니 어떻게든 법적으로 문제 안되게 뭔가 손을 쓸 수 있을듯해서 민주당 특유의 "위법은 아니나 국민의 눈높이에... 죄송..." 으로 퉁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21/09/27 12:31
자원외교는 뭐 알 방법이 없죠.
투자한 곳은 거의 다 불투명한 제3세계 국가... 투자했는데 날려먹었어요. 죄송~ 이러면 수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걸로 끝이니까요.
21/09/27 11:55
곽상도의원은 왜 탈당을 하셔서... 꼭 정권교체를 이룩하시고, 전 국민에게 6년만 노오력 하면 50억을 벌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셨어아죠,
21/09/27 12:37
맞아요. 박덕흠이 사이즈가 훨씬 커도 일반 사람들한테는 잘 와닿지 않는데
퇴직금50억은 그야말로 체감되는 느낌이라... 정치는 감성입니다. 사실 여야 양쪽 다 인물이나 도덕성 비전은 다 고만고만하고 공약도 별 차이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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