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9/25 13:34
백신미접종 확진자 치료비 개인부담으로 하면, 접종률 오를거같은데요.
본인이 선택한 만큼 책임도 본인이 져야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백신 접종의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진 이후 & 여러가지 사정(질병 등)으로 백신을 맞고 싶으나 못맞는 경우 제외) 근데 뭐 이런건 선거에 불리하니까 현정부의 그간 판단기준을 보면 이런 정책은 안하겠죠.
21/09/25 14:34
선거에 불리하다는 얘기는
미접종자에게 페널티를 주면 미접종자의 표를 못 받을 수도 있을거라는 말이기 때문에 반정부쪽이 많니 정부쪽이 많니라는 얘기와는 다른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정치댓글이긴 하시네요 제발존중좀님께서 쓰신 댓글이.
21/09/25 13:57
백신 부작용을 국가에서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면 더 많이 맞겠죠. 지금은 백신 부작용을 온전히 개인 책임으로 하고 있다보니 접종률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 제 몸상태에서 백신 맞으면 높은 확률로 부작용이 예상되어서 맞고 싶어도 죽을까봐 못맞고 있으니까요.
21/09/25 14:00
백신 부작용이라고 인정된 부분에서는 우리나라정도면 책임 많이 지고있는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선후관계를 너무 부작용이라고 취급하는지 않은지 좀 의심해봐야된다고 생각 합니다
21/09/25 20:24
국민도 선택할 권리가 있죠. 물론 코로나 조심해야하고 피해가 되면 안되겠지만. 합리적인 사유로 백신 접종 연기하는 것도 합당하다고 봅니다. 주변에 백신 접종한 멀쩡한 사람이 하반신 마비된거 보시면 그런말도 쉽게 못하실겁니다. 똥인지 아닌지도 구별 잘해야죠.
21/09/25 19:12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에서 나온 부작용들 로 인한 사망자는 인정되고있습니다
A이후b모든 사망자를 모두 백신사망자라고 볼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21/09/25 21:50
https://www.ema.europa.eu/en/human-regulatory/overview/public-health-threats/coronavirus-disease-covid-19/treatments-vaccines/vaccines-covid-19/covid-19-vaccines-authorised
가장 쉽게 보실수있는게 ema 일겁니다 각 백신클릭후에 Safety updates 부분 클릭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거같습니다
21/09/25 21:57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3&brdGubun=31&dataGubun=&ncvContSeq=5924&contSeq=5924&board_id=312&gubun=ALL
인과성 심사결과는 매달 두번씩 15일간격 정례브리핑떄 올라오고 단순 신고결과는 매일 예방접종현황에 추가되있습니다
21/09/25 22:05
김혜윤사랑개 님// 단순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있는 사람이 백신맞고 사망했죠? 심의하는곳에서 인과성 인정할 수 없다고 심의 결과만 공표하면 그게 리얼월드 데이터니까 믿어야합니까? 애초에 그럴거면 뭐하러 기저질환자들에게 백신 맞으라고 권유하나요 죽거나 중증 이상반응 나타나면 기저질환자 탓이니 백신은 문제 없다 할거면서
21/09/25 22:11
아스미타 님// 그럼 도대체 어떤 해결책을 원하시는건가요 과학의 모호성이라는게 존재하고 통칭 그레이존이라고 우리의 과학 지식으로 한계가 있는 부분이 분명존재합니다만 최소한의 지금 과학은 그분들의 사망이 백신문제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낸겁니다.
무슨 그냥 인과성없네~ 이렇게 넘어간게 아니라고만 말씀드립니다.
21/09/25 13:38
코로나 발생부터 글을 써주셨던 여왕의심복님 글에서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자는 소리가 나올 정도면
어느새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시간의 흐름이란.. 참.
21/09/25 13:40
백신 미접종자의 상당수가 15세미만이라면 미접종자에서 많은 감염이 일어나더라도 중증화되거나 후유증이 생기는 일은 매우 적고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나가지 않을지요?
21/09/25 13:42
[전국민 기준 백신 2차 접종률은 80%에 소폭 미달하는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각보다 백신을 안 맞는 사람들이 많군요..
21/09/25 14:58
저도 20대고 2차까지는 다 맞았는데 부작용이 꽤 있어서(가슴통증,근육통이 꽤 심했습니다.) 부스트샷은 어지간하면 안 맞으려고요.. 2차때 너무 고생해서 이러다 심장 터질까 무섭습니다.
21/09/25 14:12
백신 접종에서 제외되는 고3제외 미성년자 고려하면 95%에 가까운 겁니다.
이걸 가지고 마치 미개한 안티백서가 많아서 그것 때문에 코로나가 안잡히는 것처럼 호도하는 사람들이 있죠. 사실 한국정도 접종율이면 인센티브고 페널티고 말 나올 것도 없는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누군가 책임을 떠넘길 대상을 만들어야 속이 풀리는 거죠.
21/09/25 18:07
신천지부터 시작해서 특정 집단 낙인 찍고 욕하고 떠넘긴다고 문제 해결되는건 아닌데, 어쨌든 특정 집단에게 모든 죄를 떠넘기면 마음은 편한 거죠
우린 백신만 들어오면 정말 일사천리로 잘 맞네요 이제 심복님 말씀대로 슬슬 풀 때입니다
21/09/25 13:44
대학생들 언제까지 수업도 제대로 못 받게 할 수는 없잖아요?
고등학생들도 등교수업도 하는 모양인데 일단 대학교부터 정상화 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코로나 시기에 대학교공부도 제대로 못한 친구들은 앞으로 얼마나 힘들지
21/09/25 13:45
반드시 걸려야 하는 숫자가 1000만이라니 ... 무시무시하네요.
그런데 이 가정은 경구백신약이 만약에 나오더라도 마찬가지인가요? 그러니까 코로나 걸림 -> 먹는약으로 독감처럼 회복 가능 이 시나리오요.
21/09/25 13:48
항상 감사드립니다.
델타 변이는 대부분 경증이고 감기/독감 수준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이건 맞는건가요? 위드 코로나를 위해서는 확진자 숫자 말고 백신 접종 유무에 따른 무증상/경증 환자수, 중증 환자 숫자와 커버 가능한 병실 숫자 등이 중요할 것 같은데 이런 정보는 왜 찾아보기 어려운걸까요? 코로나 방역 성과가 정치적인 잣대로 평가되다 보니 진영 논리에 따른 근거 없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 도대체 뭐가 진실인지 알 수가 없네요. 정확한 정보는 찾기가 어렵고.. 이런걸 물어볼 데도 없어 댓글로 문의드려봅니다.
21/09/25 13:54
델타변이의 중증화율과 치명율은 기존 바이러스와 동일합니다. 단 최근에는 접종자가 워낙 늘어나니 치명율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21/09/25 13:55
실제 걸린 분 후기나 인터넷 후기만 들어봐도, 일단 독감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최소한 걸린 사람들 입에서 '별거 아니더라, 그냥 독감 걸린 느낌이더라' 라는 말은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한 분은 거의 조상님 보고 왔고요. 백신 맞은 입장에서 간접적으로 효과 확인해본 바로는 독감보다는 설사 대신 두통을 주는 노로바이러스 느낌?
21/09/25 15:12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 같은 경우, 백신 미접종인데 감기보다 더 약했어요.
그냥 냄새랑 미각이 5일 정도 상실되는 것 빼면 감기보다 약하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다만 확진 후, 한달 가까이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가 따라왔는데 이것도 한달 정도 되니 없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코로나를 무서워하는 것도 안 된다고 봅니다. 코로나 그 자체보다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공포감이 더 큰 스트레스와 패닉을 일으킨다고 봅니다. 처음 확진 전화 받았을 때, 충격에 쓰러졌던 걸 생각해보면 굳이 그럴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21/09/25 13:52
백신접종 완료자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도 PCR검사 주기적으로 받고 수동감시되는것처럼, 미접종자에게도 동일하게 주기적 PCR검사를 의무화하는 건 어떨까요?
어쨌든 한번 앓고 넘어가겠다는 걸 받아들인 사람들이라고 봐도 무방하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확진자를 골라내는게 필요하지 않나 싶어서요. 그 사람들은 백신 부작용보다 주기적 PCR검사의 귀찮음이 더 낫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21/09/25 14:00
해외에서도 가장먼저한게 PCR검사 없이 출입금지인데
그마저도 잘안통해서 거의접종명령까지 갔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게 가장 최우선이라고는 봅니다. 비용도 본인이 부담해야죠
21/09/25 14:17
전달이 잘못 된 것 같은데, 밀접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미접종자는 무조건 주1회이상 주기적으로 검사 의무화하자는 말이었습니다.
지금도 요양시설이나 의료시설 종사자 등 초고위험시설 종사자는 그 업종에 종사한다는 이유만으로 주기적인 PCR검사를 하고 있죠. 이 의무를 미접종자에게도 확대하자는 겁니다. 검사 거부하면 확진자 추정 원칙에 따라 즉시 생활치료센터로 보내버리구요.
21/09/25 14:02
임산부는 어떡하죠..
코로나는 조산위험이 있다는데 백신이 아이와 산모에 무슨 영향을 끼칠지 몰라서 맞게 하고 싶지가 않아요ㅠㅠ 그흔한 소화제 하나 못먹는게 임산부인데 효과 알수도 없는 신약을 백신으로 맞게 한다는게
21/09/25 14:06
임신부는 미국에서는 이미 접종권고 대상입니다. 조금있으면 대한 산부인과학회 공식 권고안이 나올 예정이라 거기에 맞춰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21/09/25 14:22
고생이 많으십니다.
심복님께서 이정도 어조로 말씀하실 정도면 결국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은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상황때문에 전면등교 가능한 시기에도 전면등교 시점을 최대한 늦추려는 주변의 여러 학교들을 보면서 뭐가 맞는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요. 결국 지금이 가장 확진자가 적을 때 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저는 그런 면에서 대면수업 관련해서는 학교의 재량권보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학교는 재량권 주면 방역 단계를 가지고 원격수업으로 빠지려고 하는 관성이 좀 있더라구요.
21/09/25 14:27
화이자 5주 간격으로 2차 맞았는데 백신 효과는 동일한가요?
그리고 2차 접종 후에 2주정도는 있어야 항체 생성된다는것도 진실인가요??
21/09/25 14:40
미성년자에서 무증상 감염의 비율이 얼마냐에 따라, 현증 발생율이 달라질 겁니다.
델타 변이의 기초재생산수를 수두에 필적하는 8~10으로 들었는데, 평가가 조금 내려간 모양이로군요. 여하튼 전국민이, 1. 예방 주사 맞은 사람 2. 병 걸린 사람 3. 병 걸릴 사람 으로 나뉘고, (3)은 결국 (2)로 간다는 점을 전국민에게 광고하기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건만, 누군가 비난을 받게 될 테니까요.
21/09/25 14:49
1차 접종자들이 2차 접종까지 마무리되는 10월 말에는 우리 사회가 본격적으로 변화해야 될 시점이 온 거죠.
3천 명이니 4천 명이니 호들갑 떨지 말고 차분하게 준비해야겠습니다.
21/09/25 14:50
아... 정말 징글징글하고 무시무시한 녀석을 만나버렸네요.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양질의 정보를 접하고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21/09/25 15:01
미접종자 페널티 / 접종자 인센티브 줘야죠
근데 더 강도있게 나눠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임에 접종자가 깍두기인 형태가 아니라 미접종자가 하나라도 있으면 사적모임참여 불가하게 만든다든가 말이죠 이젠 없어서 못맞는다는 변명이 안 통하는 시기잖아요
21/09/25 15:13
좀 다른 이야기인데 중국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경제만 생각하면 지금처럼 확진자 발생한 지역을 락다운 하는 정책을 유지할 수 없고, 그렇다고 위드 코로나를 하면 돌파 감염 고려시 확진자만 수천만, 당연히 상당한 수의 사망자도 결국엔 나올 수 밖에 없을텐데.. 치료제 나올 때까지 존버하는 전략일까요?
21/09/25 15:16
얼마 전 추석연휴 때에 https://youtu.be/O7Id73kTrkA
이 영상을 보고 ‘아.. 여왕의심복님이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었구나. 게임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할 수도 있는 분이었구나.’ 생각하면서 반가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오늘 확진자수 3000명대를 넘었다는 발표를 보고나서 이 글을 기다렸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올해 추석연휴가 우리나라 코로나 방역의 어떤 분기점이 될 것 같다. 라는 심증이 있었는데 여지없이 그 심증 (혹은 그 이상) 으로 상황이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 좋네요. 방역 관련하여 공무원 분들, 의사 간호사 분들, 자영업자들, 학생들의 미래가 더 불투명해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또 바랄 뿐 입니다. 작년에도 8월~9월부터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해서 성탄절 때 절정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올해는 그 추세를 따라가지 않기를 희망 합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글 올려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 _ _ )
21/09/25 15:20
심복님 글에서 거리두기 완화해야 한다는 뉘앙스를 읽은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네요. 그만큼 우리 사회가 지난 1년 반동안 너무 지쳤고 오래 버텼다는 증거인듯...
21/09/25 18:02
저희도 저희인데, 의료진이 진짜 지쳤겠다 싶어요.
연휴 마지막날 검사받는데 기본 1시간 반은 기다렸습니다. 마감시간 1시에 가까우니 사람들은 몰려오고, 검사소 적원이 접수마감한다고 하는데도 그런게 어디있냐며 아직 1시전이라며 따져 묻는사람에게 훈계들으며 참고계신 모습을 보니 안타깝더라구요.
21/09/25 15:20
한 명이라도 다른 사람과 조우할 수 있는 시설 입장시 72시간 이내 발급한 PCR 음성 증명서 제시, 검사비용은 본인 부담 정도의 페널티면 어떨까 싶습니다. 없으면 식당에 픽업하러도 못 들어가는 거죠. 3일에 10만원 정도이니 신념이 강하다면 계속 지불할 수도 있는 금액 정도라 생각합니다.
21/09/25 15:27
연말에는 외국처럼 식당 간판에 '백신 미접종자 출입금지' 문구가 달려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업주 입장에서도 미감염자로 인한 코로나 확진-영업장 폐쇄가 문제될 수 있으니까요.
21/09/25 15:26
하루 만명 확진자를 정치적으로 용납할수 있을까 싶네요.. 지금 정권이든 아니면 다음 정권이든 힘들거 같은데
물론 납득이 가게 설득하는것도 정부가 할 일이겠지만 그동안 확진자수만 바라보고 마라톤을 해왔으니..
21/09/25 15:47
이제 생각을 바꿔야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확진자 수는 더이상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중증까지 가는 비율에 더 중점을 해야한다고 생각되네요
21/09/25 16:36
지금 정권에선 어렵고.... 어차피 정권이 얼마 안남기도 했으니까 그냥 이대로 갈테고,
정권 바뀌고 나면 확진자 수에 집중했던 건 정책오류였다고 대신(?) 사과하고 노선변경하는 식으로 갈거라고 봅니다.
21/09/25 15:28
다음주에 화이자 1차 예정인데, 요즘 주위에서 백신 부작용으로 뇌사 또는 뇌출혈/부종 이런 사례가 많이 발견되서 무섭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2차 접종 후 뇌사 판정 받으신 분이 계시구요. 이런 부작용이 소수이긴 하지만 제가 아니라는 보장도 없으니..ㅠ
21/09/25 15:37
위드 코로나는 이제 해야 될때가 다가온거 같습니다.
솔직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하기에는 너무 지치고 지쳤죠. 특히 자영업자분들이 피해가 너무 컸으니까요.
21/09/25 16:01
확진자 3천명은 많은게 아닙니다 호들갑떨지 마세요. 이 정도로는 10년이 지나도 면역 체계가 갖춰지지 않습니다.
하루 확진자 1만명은 되야 2~3년 안에 면역 체계를 갖추고 사회가 정상화로 돌아옵니다. 더 많이 감염에 걸리세요 ~~ 라고 방송에서 인터뷰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긴 하네요. 맞다 틀리다를 떠나서 분명히 이슈화는 되실듯. 크크 자칭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 왜 감염을 조기에 안막고 수십~수백만명의 국민들을 감염시키고 위드 코로나 선언을 했는지 뭔가 납득이 가는 것 같다랄까? 어차피 겪을바에 빨리 겪는게 낫다? 라는 논리적으로 설명도 가능할 듯 싶네요. 덧) 딱히 비아냥 거릴려고 쓴게 아니라 현실은 냉담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렇다고 그 냉담한 현실을 대놓고 말할 수는 없고 최소한의 완화장치를 두면서 지속해 나가고 있는게 대한민국의 현실이고요. 지금와서 다른 나라처럼 대량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정책을 함부로 펼치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시기도 이제 곧 대선이 코앞인데요. 결국 모두 쉬쉬하면서도 감염율은 계속 증가세가 될 것이며 (물론 사회적 부담에 맞춰서 조절하겠죠) 그렇다고 그걸 피할 수 없는 상황이란게 참 뭐 같네요. 모두 코로나 때문에 힘든 와중에 열심히 싸워주시는 글쓴이 비롯한 의료 종사자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21/09/25 16:12
델타변이가 그만큼 미친거같은 변이일 뿐입니다. 이분한테 비아냥 거릴게 아닌데 번지수 잘못 찾으신듯.
기존 코로나의 감염력이었으면 2차접종 70-80%로도 집단면역 시도할 법 했고, 지금은 전국민이 다 맞지 않는 이상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델타변이 전염력이 엄청 강할 뿐이죠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기초감염재생산수가 6정도로 가정하면 전체 국민의 5/6(83%)의 면역수준이 필요합니다]] 본문 글을 읽고 댓글을 다세요.
21/09/25 16:14
딱히 글쓴이를 비아냥 거리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글의 내용과 실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니까 하는 말이죠.
면역 수준을 갖추려면 결국 그만큼 많이 사람들이 감염되야만 한다는게 결론이잖아요. 최소 누적 1000만명 걸려야한다잖아요. 본문 글을 읽으라니 같은 헛소리 좀 그만하시고요.
21/09/25 16:53
확진자 3천명은 많은게 아닙니다 호들갑떨지 마세요. 이 정도로는 10년이 지나도 면역 체계가 갖춰지지 않습니다.
하루 확진자 1만명은 되야 2~3년 안에 면역 체계를 갖추고 사회가 정상화로 돌아옵니다. 더 많이 감염에 걸리세요 ~~ 라고 하기보다는 좀 정제해서 조심스럽게 공격성 없이 얘기해야죠.. 현실은 냉담하다고 얘기하기 위해 일부러 과장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조심조심 얘기해도 언론에서 저렇게 쓸 것 같은 판국인데요.
21/09/25 16:59
어떻게 읽어도 "코로나 많이 걸려야한다"라고 해석될리 없는 글인데 누가 헛소리를 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부동산 연착륙의 필요성을 얘기하는데 "폭락시켜야 한다고 인터뷰하면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크크"댓글 다신겁니다.
21/09/26 10:14
유럽미국은 감염을 안막은게 아니라 못막은거죠.
그들이 우리보다 코로나상황이 빨리 종결된다면 걸릴사람은 걸려서 그만큼 죽었기 때문입니다
21/09/25 16:06
근데 백신 맞아도 코로나가 걸릴 수 있는데 위에 논의된 뭐 어디 가려면 pcr 증명서 제시가
미접종자만 pcr 할게 아니라 백신 맞은 사람들도 pcr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백신 맞았다고 난 위험 없어~ 이게 더 위험한 발상 같은데요?
21/09/25 16:46
미접종자는 100퍼 언젠가는 걸릴것이고 전국민 면역이 완성되는 기간에 접종자는 10퍼정도 걸린다는 계산입니다 둘이 같을수가 없어요.
21/09/25 17:12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서울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41명 중 20명이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 돌파감염은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거만 봐도 백신 맞은 사람들도 저위에 논리로 따지면 무조건 pcr 받아야겠는데요?
21/09/25 18:19
백신이 만능이 아니긴 한데
중증화비율이나 감염율 자체가 비접종자랑 비교불가 수준인 것도 사실이죠. 딸랑 한 가지 케이스만 가져와서 비판할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9/25 19:47
싱가포르는 국민의 82%이상이 접종을 완료했는데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근데 매일 천명 넘게 코로나 확진이 되고 있네요 우리나라 인구로 따지면 만명 넘게가 하루마다 확진되고 있는데 이거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되나요?
감염율 자체가 비접종자보다 낮은게 맞는지 의문이네요
21/09/25 18:39
감염이 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들이 전파자가 되는게 문제죠. 감염 되고 본인 선에서 끝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단순 계산으로 재생산지수가 6대 0.6인데요.
21/09/25 19:47
싱가포르는 국민의 82%이상이 접종을 완료했는데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근데 매일 천명 넘게 코로나 확진이 되고 있네요 우리나라 인구로 따지면 만명 넘게가 하루마다 확진되고 있는데 이거는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되나요?
감염율 자체가 비접종자보다 낮은게 맞는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재생산지수도 저정도면 엄청 높다고 봐야되는거 아닌가요?
21/09/26 11:56
그럼 비교군 대조군이 확실한 데이터가 있으신가요? 어떤 특정한 케이스에서 말이에요
솔직히 제약회사 통계나 그런건 믿을만 하질 않아서요..
21/09/29 17:32
자꾸 저보고 절대적인 숫자만 갖고 오라고 하시지 마시고 님도 케이스를 좀 대주세요 대답이 없으시네요
똑같은 환경에서 예를 들어 백신접종자가 40명있고 미접종자가 40명 있었는데 백신 접종자의 감염확률과 미접종자의 감염확률이 확연히 차이나는 케이스가 있는지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21/09/25 16:18
백신 예약 걸어놓은 사람 다 맞추고 1단계 수준이하로 모두 풀어서 미접종분들이 다 걸려서 죽던지 면역이 생기던지 하면 끝난다 이거로군요.
즉 백신 접종률이 늘지않는 상태에서 거리두기 강화는 무의미하다는 것이니.. 위드코로나가 머지 않았군요
21/09/25 16:28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혹시 최근 발생한 확진자들 중 돌파감염자의 비율은 어느 정도 될까요? 일찌감치 백신을 맞긴 했는데 그게 델타변이에 가장 취약하다고 얄려진 얀센이라 계속 불안하긴 합니다..
21/09/25 16:43
엊그제 여기에 올라온 글입니다.
---------- 아래의 뉴스는 백신별로 돌파감염확률을 비교한 뉴스인데 위의 뉴스와는 검사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보다는 어느정도 확률이구나 가늠해보는 정도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얀센 0.161% 아스트라제네카 0.028% 화이자 0.03% 모더나 0.024% https://pgr21.com/freedom/93451?page=2
21/09/25 16:39
기저질환이 전혀 없는 겉으로 보기엔 정말 건장해보이는 30대 환자가 전담병원에서 전원되어 채 48시간도 지나지 않아 기관삽관 후 ECMO까지 걸리는걸 자꾸 보고 있으니... 거리두기 효과도 떨어지기에 풀수밖에 없는건 알고 있지만.. 어떻게든 백신 접종률이 더 올라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도권은 병상동원령 다시 내려져 있고 확진자 수용할 시설은 말그대로 터져나가는 상황에, 비율은 낮게 유지된다지만 여전히 중환자는 계속 발생하기에,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아무리 백신 부작용으로 예상되어 알려지는 것 보다 실제 부작용일 가능성은 낮으며, 하루라도 빨리 맞을수 있는 백신이 개인에 최선이라는 점을 주변에 설명해봐도 백신 접종은 미루겠다는 분들이 지근거리에도 있습니다..
21/09/25 16:43
항상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관련 정보에서 글이던 TV출연이던 가장 신뢰하는 분이십니다.
오늘 3000명 기사보고 끼악했는데 만명 또는 그이상도 받아들일 충격을 준비해야겠군요. 개인적으론 얼마전 1차만 맞은 상황이라, 저는 걸려도 괜챦지만 가족이 제일 걱정이고 만나는 집단에서 전파의 주체가 되는것도 걱정입니다. 마스크,손씻기가 그나마 개인적으로 할수있는 최선이니 연말이후까지는 사적만남을 계속 자제하면서도 코로나와 공존을 준비해야할것 같네요
21/09/25 17:36
고생이 많으십니다.
빨리 COVID-19에 대해서 심각하게 왈가왈부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왔으면 좋겠네요. 궁금한 게 있는데 현재 백신들은 더 안정적인 방향으로 발전되어 임상단계에서 더 상위 단계 테스트를 통과하기엔 멀었을까요? 현재 백신들에 대한 승인 단계가 임상 최종단계까지 통과한 백신들일 것 같지는 않아서요. 기저질환만 없으면 접종하는 게 낫다 생각하고 접종 가능할 때 바로 맞았지만 하루라도 빨리 부작용이 줄어든 백신과 치료제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21/09/25 17:39
다 맞는 말이고 그렇게 될수밖에 없는 지경으로 가고있습니다만 몇년을 버틸 수 잇는 중환자 치료병상과 의료인력을 갖추는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대학병원급 외에는 하려는 곳이 없을거에요.
지금도 코로나 병상 갖췄다가 뒷통수 맞고있는데 어느 병원이 하려고 할까요
21/09/25 17:46
6월까지로 약속되었던 중환자 치료담당 병원들 7월 초에 코로나 환자용 병동 일괄소독까지 다 끝냈는데 바로 다음주부터 다시 코로나 병동 가동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뒤통수 엄청 씨게 맞았죠.
21/09/25 17:40
중요한 것은 언제 이런 메세지를 방역에 책임있는 사람이 던지느냐 일텐데 일단은 그럴 사람이 나올까 조심스럽게 의문이 생기네요. 방역 실패로 오인할 수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정치적 부담을 떠안을 사람은 없지 않을지...
21/09/25 17:43
서울 모 병원은 2차백신까지 접종완료된 사람들 다 뚫려서 감염됐고 그 사람들이 "에이 나 백신 2번 맞았는데 설마?" 하는 방심으로 40명대 중반까지 확진자를 늘렸습니다. (현재 진행형이라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다들 코로나도 엄청 둔감해져서 손소독제도 사용하는 사람들 보기 어려울 정도죠. 그냥 이대로 쭉 가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내년쯤되면 서울-경기의 치료센터들도 사라지고 일본처럼 자택에서 자가치료하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9/25 18:29
자주 가는 편의점 알바한테 백신 맞았냐고 물어보니깐 백신 자기는 안맞겠다고 하더라구요.
편의점이나 식당. 서비스업 종사자는 무조건 맞게 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또 편의점 사장님이랑 고기집 사장님도 무섭다고 백신 안맞드라구요.
21/09/25 18:45
거리두기는 올해까지죠
효과를 떠나서 그 피해를 자영업자한테 제발 버텨줘 하는 것도 2년째 이제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내년까지 간다면 자살율 유사이래 최고를 찍을테니까요
21/09/25 19:14
참 어이없는 소리 하시네요.
자영업자들이 무너지면 혼자 가는줄 아나봐요? 돈을 안벌어봤으니까 하는 소리라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재난지원금을 풀면서 돈 좀 써라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21/09/25 19:31
사업 망한 모든 자영업자가 한강으로 가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의료가 붕괴되면 살기로 마음먹은 자영업자도 죽습니다.
어차피 1000만명의 누적확진자와 1만명+알파의 사망자를 받아들여야 한다면, 그 알파값은 예측가능한 시나리오를 택해야죠.
21/09/25 19:38
의료붕괴 안가는 방법은 모든 확진자를 병원에서 안받는 방법이 더 효율적입니다.
혼자만 가서 경제적인 역효과가 덜 미치는건 자가치료 하는 확진자가 더 많을겁니다. 모든 확진자가 자가치료한다고 해도 사망율이 100프로는 아닐겁니다. 잔인해보인다구요? 어데나님이 말씀하신 효율이라는걸 그대로 받아쳐드린겁니다. 백신까지 접종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단히 비효율적인 운영이 지금의 확진자 격리 운영이죠. 그 격리운영 유지하려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한다는 소리를 하고 계시는거구요.
21/09/25 21:32
음..선생님. 그쯤가면 난리가 날 텐데 좀 너무 무리한 이야기를 하고 계신 거 같습니다.
확진자 병원에서 안 받으면 음.. 별로 효율적이어 보이지 않는데요. 물론 이제는 슬슬 풀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확진자를 병원에서 못 받는 상태 자체가 의료붕괴죠. 답답한 건 알겠는데 아닌 건 아님.
21/09/25 21:45
당연히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인거 알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의료붕괴때문에 자영업자 죽는거정도는 묻고 넘어가야한다는 댓글에 대한 대답이구요. 의료붕괴를 막을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영업자가 죽든 말든 신경도 안쓰는 대책없는 방역보다는 더 확실한 방법이기도 하죠. 엘드리치님은 그렇다면 [자살하면 혼자만 간다]는 윗분 댓글에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아닌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면 자살하면 혼자만 간다는 댓글도 그렇게 얘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난리가 나는건 자영업자 연쇄자살과 그로 인한 방역 기조 불복종 기류가 생기는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만 가니까 그 피해 감수해라]라고 관조적으로 댓글 달 상황 절대 아닙니다.
21/09/25 23:16
저 분은 피지알에서 보이는 몇 안되는 극단적 방역 최우선론자였는데, 이제 막말까지 나오네요.;;
불판에서 '자영업자는 본인이 선택한거니,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라고 하기도 했죠. 그리고 이 분인지 다른 분인지는 글이 지워져서 모르겠는데, 기억나는 댓글도 있네요. '거리두기 강화 하는 김에 자영업자들 구조조정좀 하고...' 이 게 할말인지 참...;;
21/09/25 19:02
전 2차접종 6주 기다리는것도 지겨운데 어차피 코로나 걸려도 감기인데 괜히 백신 맞다가 재수없으면 죽는다 이 마인드가 주변에 진짜 많더군요.. 통계를 찾아보고 싶어도 백신 부작용 기사는 많이 본것같은데 인과성 없다는 경우가 많으니.. 솔직히 저 마인드 이해는 갑니다
21/09/25 21:50
코로나 사망자 중에 20-30대 사망자 수 보면 그럴만 하죠.
백신맞고 부작용 나도 나몰라라 하고 아프면 병원가라가 끝 죽거니 중증 이상반응 나와도 인과성 없다 그러고 있는데 백신 맞는데 안찝찝하겠습니까
21/09/25 20:32
위드 코로나는 하루 수만명이 나오더라도 현재의 추적 방역 시스템을 버린다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의 쥐어 짜는 방식으로 무조건
해내라는 군대식 방식으로 겨우 버텨온건데 지금 방식을 유지 하면서 위드 코로나를 준비 한다는건 어불 성설이죠 다른 나라 처럼 그냥 걸리면 약주고 집에서 대기 하다가 위중한 경우에만 병원에 가거나 하는 방향이 위드 코로나의 방향이라고 봅니다.
21/09/26 00:09
다른 나라에서 그렇게 되었을 때 의료붕괴라고 오지게 씹어댔는데 만약 그렇게 하게 된다면(어차피 피할 수도 없지만) 의료붕괴임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결코 그렇게 하진 않을 것입니다.
정권이 바뀌면 그렇게 할 것이고 정권이 바뀐 탓에 의료붕괴 되었다고 할 수는 있겠죠
21/09/25 20:43
2차 접종까지 다 끝나는 시점부터 거리두기 풀면서 특별한 사유 없이 자의적으로 백신 안 맞고 묻어가려는 프리라이더들을 콕 찝어서 핀셋 불이익(금전적 불이익도 포함하여)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전방위적으로요. 나를 불안하게 만든 정부 핑계대면서 안 맞으려고 하겠지만, 누구는 정부가 충분히 안심시켜줘서 백신 맞았나요? 같은 나라 안에서 같은 정부 브리핑 듣고도 다른 의사결정 내린 사람들이 70%가 넘습니다.
21/09/25 21:08
불가피한 사유 없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자에 한하여
코로나 확진 시 치료비 전액 혹은 일정 비율을 자기부담으로 내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21/09/25 21:55
정부에서 믿음을 줘야죠. 백신 맞고 나서 생기는 질환에 대해서 정부가 대응하는 짓 보면 신뢰가 안가니까요. 백신 안맞은 사람 가둬놓고 팰 생각을 할게 아니고, 믿고 백신을 맞게 할 분위기가 조성되야죠. 그깟 확률에 기반해서 발생할 확률이 심하게 낮다고 생각해도 확률이라는게 모르는 거잖아요. 누군가는 그 확률에 들어가서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지금 정부는 누군가의 희생만 강요하고 있지요
이번에 백신 맞을 때도 걱정이 너무 되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맞고 나서도 심장이 약간 결린 기분만 들어도 걱정이 됐었고요. 119를 부르면 응급실에 바로 갈 수 있다더라. 이런 거나 걱정하고 있어야됩니다.
21/09/25 22:33
많은 사람이 백신 안맞는거에 대한 패널티를 주장하시는데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유도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게 패널티라면 크게 실수하고 있는거고요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낼수 있는 방안을 내놓아야죠 패널티를 만드는게 아니라 그리고 이미 백신 인센티브로 백신 안맞는 사람들에 대한 패널티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백신 맞고 잘못되면 인과성 가지고 몇달을 싸울텐데 그거는 남은 가족이나 유가족들한테 2차적인 가해이자 고통입니다 그거부터 확실하게 해결할수 있는 방안을 내놓고 백신 인센티브나 패널티를 내놓는거죠 순서가 잘못됐습니다 요즘 백신 안맞는다고 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면 그래서 잘못되면 책임져줄꺼야 라는 대목에서 말문이 막힙니다 아주 적은 확률이라서 너는 잘못되지 않을꺼야 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부가 책임져줄꺼야 하기에는 지금 정부가 책임지려고 하는 모습인지도 의문이고요
21/09/26 13:46
백신 다 맞긴 했지만 코로나 안 걸릴거라는 기대는 없어요. 다만 1.백신덕에 코로나 걸려도 덜 아프길 기대 2.국민들이 다 맞아서 치료병상이 여유가 있어야 내가 중증이여도 치료 가능하겠다 싶은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