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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6 12:57
그냥 자기들 체제가 굉장히 불안해져서 내부에서 쿠데타 당하고 뒤집어져서 죽느니 외부세력이랑 결탁하고 체제존속 유지하고 종전하면 외부지원받아서 먹고살고싶어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그냥 죽었으면.
21/09/26 13:02
역대급 기대감을 심어줬다가 그걸 발로 뻥 차버렸으니 뭘 해도 믿을 수가 없네요
종전 선언을 한다 해도 언제 어디서 뒤통수를 칠 지 모르니
21/09/26 13:06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00617000059
[北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담화문..."문대통령 6·15 담화, 역겨워"] 2020.06.17 1년전만해도 우리쪽에 저능하고 똥개에 역겹다 등등 험한 소리 내뿜던 분이 저러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 다음 정권도 민주당+친북(?)정책일거라고 배팅하는 걸까요? 크크
21/09/26 20:58
문통이 말로만 다 퍼줄거처럼 하고 실제로는 주는거 1도 없으니 땡깡부려봤는데 그래도 주는게 없으니 또 다시 작전을 바꾼듯하네요
인도적인 부분도 주는게 1도 없으니 문통이 생각보다 냉정하긴 합니다
21/09/26 21:01
탈북한 북한주민들도 삐라 무수히 봤지만 그거 전혀 효과없다고 하고 국경 인근지역에 경기도민들이 제발 하지 말아달라도 한건데요
대체 문통이 북한에다 준게 머 있습니까? 이명박이 북한에 퍼준게 얼마인지는 아십니까?
21/09/26 13:15
종전선언이야 말 그대로 선언적 의미라 관계국들에겐 크게 부담이 큰 사안은 아닙니다.
일본이야 거품물고 반대할 사안이지만 미중이야 자기들이 질 리스크란게 크게 없죠. 반면에 우리나 북한에겐 그냥 말과 문서뿐이라도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정부에게도 국내 정치용으로 상당히 써먹을만한 카드죠. 반면에 국힘은 종전선언되면 그야말로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 겁니다. 특히나 대선을 앞두고있는 지금 시점에서는요. 저는 바이든 정부가 들어선 시기랑 문재인 정부의 레임덕 시기가 겹쳐서 한미간에 외교적으로 크게 성과가 있을만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봤는데 한미정상회담 때부터 뭔가 미국쪽에서 나오는 발언들이 상당히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북한 쪽의 반응도 내부 정치용 발언들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전향적이고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발언들이고요. 이러다가 또 하루아침에 뒤집힐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있지만 저는 종전선언이 꼭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느때보다 그것에 가깝게 다가와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21/09/26 13:49
님말대로 선언적 의미인건데 그런걸로는 국내정치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는 못하죠
정상회담으로 바람잡아봤자 하루아침에 뒤집힌게 한두번도 아니고 그런 것에 의미를 둘 이유가 없어요 실질적인 진전없는 남북문제이슈로는 선거쟁점에서 멀리 떨어지지 이미 오래인데 시대착오적인 자들이야 써먹고 싶어서 목메겠지만.. 헛고생하는 겁니다 그렇게 안달하다 괜히 받는 것도 없이 지원하겠다고 설치면 역공만 당할거에요
21/09/26 20:43
솔직히 이렇게 현 정부가 북한에 뭐든 다 갖다 바친다고 하시는 분들은 대체 무슨 구체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애초에 그런 구체적인 증거가 있었으면 부동산 등으로 레임덕 겪는 이 시기에 불타고 아주 활활 불탔겠죠. 중국몽 북한에 나라 바친다! 거려도 결국 크게 번지지 않는 건 구체적인 사례가 없기 때문이고 대다수 국민들이 관심 가질 만한 일도 없기 때문 아닙니까?
21/09/26 13:16
결혼준비하다 삔또 상한다고 일방적으로 파혼선언 해놓고 이제와서 다시 니가 나한테 잘해주면 결혼해 줄 수 있다고 하는... 이건 진짜 조상님이 나서서 걸러줘야하는 건데...
21/09/26 13:21
뭐 저거 한다고 해놓고 물밑에서 쌀이랑 대북지원하라고 할꺼 100프로죠.... 아무것도 뭐 내주는거 없이 진행한다면야 100프로 찬성이겠지만
21/09/26 13:33
김대중때 대북 송금도 있었고 인도적 지원은 모르겠는데 문제가 될만한 직접적 지원은 안하리라 봅니다.
북한으로서는 미국이 경제제재를 풀어주는게 최고 목표일건데 미국측에서 이런 제스츄어가 나오는지를 봐야겠죠. 그냥 구호품 지원정도는 북한이 원하는 바는 아닐 겁니다.
21/09/26 13:41
그런건 중국쪽에서도 땡겨올 수 있죠.
우리에게 바라는건 또 다른거겠죠. 그런 부분이 미국과의 협의없이는 불가능한 부분이고 그런면에서 미국의 액션이 뭐라도 나온다면 그때부터는 진짜 뭔가가 이루어진다고 봐야죠.
21/09/26 13:44
미국이 액션할게 없죠. 미국은 진작부터 북한 first라고 예에에에에에전부터 밝혀온바고
북한이 액션을 먼저 취하지않는이상에야 나올건 없어보이는..
21/09/26 13:27
사실 살아있지만 살아있는게 아닌 반부고(?) 상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약쟁이라면 살아도 산게 아니니까요.
주성하 기자는 김여정이 마약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더군요. 전문가에게 동공 사진만 보여주면 판별 가능하다던데
21/09/26 13:27
문재인씨 임기도 얼마 안 남았는데 이제 다음 대통령이 하도록 넘겨야지요. 종전선언이고 연락사무소 설치고
제발 남은 임기는 조용히 지내길 바랍니다.
21/09/26 13:52
일반 대중들에게 보내는 메세지가 아니라 피난민 2세인 문재인 대통령이나 군대도 안갔다온 이인영 통일부 장관 같은 극단적인 친북인사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네요.
21/09/26 13:54
종전선언까지 원큐로 가면
건물 하나 뽀갠 저런일 사과 정도야 에이 그 정도 가지고 뭘 이렇게 퉁치고 갈수 있다만 현실은 또 어짜피 거지들이 구걸하듯이 뭐 내놓으라고 하는거잖아요
21/09/26 14:00
궂이 (국내)정치적인 댓글을 달 필요는 없다고 보는게, 저런 뜬금 없는 화해모드는 남한과 상관없을 가능성이 99퍼센트 입니다. 대부분 남한을 이용해서 중국과 미국에 뭔가 하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낮은 확률로 남한에 뭔가 요구한다면 백신일건데 뭐 11월쯤 되면 우리도 백신 내다버려야 될 판이니깐.....
21/09/26 14:19
반도체에 사이클이 있듯 북한 문제도 사이클이 있나봅니다. 약속을 해야 깨고, 건물을 지어야 폭파시키죠. 지금은 다시 약속 단계인 것 같네요.
21/09/26 14:55
임기말에 저러면 안되죠 육개월 남았는데
노무현대통령이 임기말에 저거 해서 뭐가 남았죠?? 공허한 약속들과 다음 정권에 갈등만 남겼죠 북한이 하자고 해도 지금은 거절해야 하는게 정상인데 정권재창출 욕심에 강행할거 같네요 좌파든 우파든 북한 우려먹는건 진짜 그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21/09/26 15:04
이인영이 100억 준다니까 받을때까지는 손발 맞춰줘야죠.
간첩이 돈 빼돌리는 모습을 보는 느낌이네요. [정부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대북 인도협력 사업에 남북교류협력기금 100억 원을 지원하는 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https://www.google.com/amp/s/m.yna.co.kr/amp/view/MYH20210924012400641
21/09/26 15:48
세금 많이 내는 사람들한테 재난지원금 몇십만원주는건 아까워서 절절 기는 사람들이 북한한테 퍼주는걸보니 가관이네요.
21/09/26 18:20
세금 많이 내는 사람들에게는 지원금 대신 자부심을 드린다던 분들이라... 그런데 막상 대한민국의 자부심은 북한에 갖다 바쳐서 없어진 지 오래인가 봅니다.
21/09/26 15:08
중국은 이전부터 북한에 대해서 자국의 지리적 위치에 상당히 큰 변수로 작용한다고 보고있고 그렇게 좋게 보고 있지않습니다.
일단 중국입장에서 종전선언 자체로는 그러한 리스크가 줄어듬과 동시에 북한이라는 완충지대가 이전보단 평온적으로 유지될꺼라고 보고있고 현재 김정은체제 하나로 묶여진 정치체제보다는 향후 종전선언이후 자신들의 경제적 종속에 대한 중국의 자신감도 큰편입니다. 뭣보다 북한의 비핵화는 중국이 굉장히 바라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21/09/26 21:09
러시아가 중국의 일대일로 찬성으로 대부분의 국가들이 참가한다고 했다가 유럽부터 조금씩 빠지는 분위기거든요
거기에 한국은 일대에 관심을 보였다가 북한하고 관계가 틀어지면서 그마저도 완전히 빠져나온 상태입니다 예산 4천조가 들어가는 계획이라 중국도 러시아를 봐서라도 한국을 일대에 참가시키고 싶을거고 그럴려면 남북화해가 중요하죠
21/09/26 17:05
몇 년째 같은 패턴으로 당하면서도,,,,그래도 김여정 저 한 마디에 청와대는 좋아서 벌쭉대는 꼴.
2018년 때나 속지, 이제는 쓴웃음조차도 안 나오네요. 문통이 유엔 가기 전에 오만불손 왕이가 왔으이.. 종전선언은 중국 북한 문정부 미리 다아 입 맞춘 발언인가... 갈수록 참으로 깝깝합니다.
21/09/27 08:29
도발..? 뭐 전쟁이라도 나야 합니까. 이 정권 들어 위에서 쏘아올린 미사일만 해도,,,,,,
이제 우리 국민은 다아 알아뻔졌죠. 김정은은 절때 비핵화 하지 않는다. 우리 정부의, 비핵화와 평화를 내세운 이런 저런 시도는, 별무소용이며 쇼에 불과하여, 남북관계는 늘 제자리 걸음 도루묵이다. 그동안 북한의 핵은 업그레이드 되고, 우리의 국방부는 날로 쪼다같아지고 있다.....
21/09/26 18:49
이런 식으로 밖에 외교가 불가능하다니, 말해놓고 김여정도 현타올듯요 크크
이러니 괜히 모양빠지지 않게 김정은이 이야기 안하고 김여정이 총대 메고 이야기하는구나 싶네요.
21/09/26 20:05
이전에 문재인 정권이 타 정권보다 돈 덜 대줬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런거 생각하면 김여정의 행보가 이해가 가긴 갑니다. 입으로는 마치 죽을때까지 책임질것 마냥 이야기하면서 실제론 구두쇠마냥 구니깐 쇼하는거라 생각했다고 보면 대충 일련의 사건들이 이해는 갑니다.
21/09/26 20:48
되면 좋겠지만, 글쎄요. 얘네는 신뢰를 너무 팔아 먹었죠. 그런데 또 현 정부 입장에선 들어줘도 정치적인 손해는 없을 거라 생각할 가능성이 높죠.
어차피 싫어할 사람들은 부동산, 페미 이슈 만으로도 씹어 먹을 정도로 싫어하고 여전히 지지하는 사람들은 북한에 나라 팔아 먹는 수준 아닌 이상에야 기분 나쁘긴 해도 지지 철회할 수준은 안 될테고. 부동층도 개인 호불호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그렇게 큰 영향이 생길 것 같지는 않고. 무엇보다 최근 현무 4등 군사 무기 관련해서는 현 정부가 꽤나 밀어주고 있기 때문에 다들 겉으로는 북한에 어쩌구저쩌구 하지만 진짜로 나라 팔아먹을 거라고 믿는 사람은 없으니. 정치적인 리스크가 크다고는 생각 되지 않네요. 결국, 받아들일 것 같습니다. 아니면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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