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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1 12:43
24등이면 조민 때문에 합격해야하는 누군가가 억울하게 떨어진거 맞죠?
성적 3등이라면서 조민때문에 누군가가 떨어진 거 아니라고 그렇게 울부짖었는대
21/09/01 14:03
3등을 할 정도의 상위권이면
동양대 표창장으로 얻는 점수를 못 받아 최종 점수가 낮아지더라도 합격권에 들 수 있을거라고 추측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실제로 이렇다고 하면, 합격자들 간에 순위만 바뀌는 것이고, 불합격자가 생기는 것은 아니게 되긴 합니다.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만약인 것이고, 부정입학과 관련된 사람의 입에서 나올 소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21/09/01 14:07
기사 읽어보면
1단계 30명중 24등 2단계 30명중 지성영역 3등, 인성영역 1등입니다. 최종순위는 28명(2단계 미응시 2명 제외) 중 9등입니다. 최종합격 TO가 몇명이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21/09/01 12:44
직 내려놓기 전에는 그래도 좀 덜했는데
이제는 고삐가 완전히 풀린 것 같아요. 검증 안된 얘기들 쏟아내고... 본인도 본인들 둘러싼 사람들이 정상이 아니란 걸 알텐데, 그냥 이 바보들은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으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21/09/01 12:47
법원 판결문에도 명시된 본인 딸 성적을 신조국님께서는 모르셨을거라고 믿습니다.
부산대도 단순히 3등이었다를 밝힌거면 실수라고 볼법도 한데 허위스펙이 합격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사족을 붙인걸 보면 찝찝하긴 하네요. 어차피 제출한 스펙 태반이 다 허위인 상황에서 저런 사족이 무슨 의미가 있다고 정말 실수인지?. 저거하나 믿고 신조국 지지자님들께서 '합격하는데 영향도 없는 지잡대 표창장을 왜 위조하냐' 같은 소리를 얼마나 하셨었는데요.
21/09/01 12:50
1심 재판부는 이 같은 조민 성적을 기재한 뒤 “부산대 의전원 국내 대학출신자 전형 지원자에 대학총장 이상 표창장 수상경력자가 없어 동양대 표창장이 서류평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며 “이 수상경력이 없었다면 조민은 부산대 의전원에 합격 못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시했다.
심지어 재판에서조차 위조스펙으로 합격한 거 맞다고 인증까지 해주셨는데 법대교수라는 양반이 자기 딸내미 판결문도 안 읽은건가, 아니면 읽어도 저러는건가......
21/09/01 12:54
법대 교수라는 양반이 아무리 좋게봐도
1. 판결문 보고도 까먹음 2. 판결문 안봄 3. 아는데 부산대 등에 업고 여론몰이 한번 해봄 세개중 하나라는 얘긴데 진짜 어떻게 저럴수가 있는지...
21/09/01 14:51
제가 찾던 교수님 어록 정말 다 있네요!
https://twitter.com/patriamea/status/821528795198828544?s=20
21/09/01 12:51
아무리 그래도 조국은 나름 법학자고 심지어 자기 딸 판결문이니 몇십번은 읽었을텐데 트위터에 대고 어떻게 거짓말을 뻔뻔히 할 수 있는 건가요..
21/09/01 12:56
부산대도 착오가 아니라고봅니다. 조민 뽑는다고 떨어진 사람 있었다하면 여론 급격히 안좋아질거고 해당 년도 지원했던 학생들 줄소송 이어질수도 있으니 말도안되는 소리를 한거겠죠.
21/09/01 12:59
인성 면접에서 1등. 하긴 부모가 특출나긴 했죠.
인정합니다. 그것도 실력이라고 정유라씨가 발언했었죠. 근데 왜 그때랑 지금이랑은 이렇게 온도가 다를까요? 우리 아버지도 창녕 조씨에, 외모는 문대통령과 판박이에 공직자인것도 똑같은데, 조민씨와 동갑인 내 인생은 왜 이리 그들과 다른지 오늘도 한탄만 합니다.
21/09/01 13:12
죄송합니다만, 이 글에서 잘못한 주체는 부산대가 먼저인거 같습니다. 물론 조국 또한 충분히 의심갑니다만, 조국이 의심이 간다면 부산대는 100퍼센트 잘못한거거든요. 나주꿀님이 링크한 뉴스 본문도 대부분은 부산대를 질책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파장이 있을것이 분명한 뉴스를 기초적인 사실 관계 확인도 안하고 발표했다는 건 누가 봐도 잘못한 겁니다. 조국이 이것을 이용해서 입을 털었을 개연성이야 충분하지만, 애시당초 발표를 한 쪽이 더 잘못이라고 봅니다.
21/09/01 13:14
사람들을 다 바보 멍청이 취급하는거죠. 저런걸로 변명하는건...
그런데 다른건 몰라도 여전히 조국 쉴드 치는 사람들은 그런 취급 받아도 할말 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21/09/01 13:22
애초에 3등이든 24등이든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
[부산대는 이에 입학전형공정관리위 측에 대학성적이 3등이라고 보고한 경위에 대해 입장을 밝혀달라고 공문을 보내 놓은 상태다. 답변이 오기까지는 3~4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상황이면 까더라도 일단 3-4일 더 기다려보고 팩트체크가 끝난다음에 논하는게 낫지않을까 싶네요 크크 또 뒷통수 맞을수도 있으니...
21/09/01 13:25
이분을 보면 이제 짠한 마음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산자락에서 멀리가신 분 빼고 문정권 최대 피해자랄까요.
그래도 이분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보면 현재의 행동들이 이해는 가요. (맞다는건 아닙니다.크) 근데 이분을 아직도 열렬히 지지하시는 분들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21/09/01 13:41
아내 범죄자 됐고 딸은 대졸에 곧 고졸될거고 본인도 곧 감옥 갈거니 마지막 발악 중이겠죠
언제까지 설칠지 기대됩니다 크크크 지옥 가즈아아아
21/09/01 13:55
설법 교수 징계는 언제 하려나요
몸 사리는 로스쿨생들한테서도 반대성명 대놓고 70퍼 나왔으니 추후에도 수업이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가 없는데
21/09/01 14:25
1. [조민의 전적 대학의 성적은 3위, 영어성적은 4위]
박홍원 / 부산대 교육부총장(지난24일) - "[전적 대학]의 성적이 3위였고, 공인 영어 성적이 4위였습니다. 허위 스펙을 이용한 서류 평가서라기보다는 전적 학교의 대학 성적과 공인 영어 성적이 크게 좌우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 전 장관도 SNS에 자신의 딸이 학부 성적(3위)과 영어 성적(4위) 등이 높아 딸 때문에 다른 탈락자가 생겼다는 근거는 없다는 부산대 발표 결과를 인용했습니다. 2. [30명 중 각 24등에 해당하는 점수]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1심 판결문에 따르면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전형 당시 그의 대학성적은 평점 평균 14.73점, 백점 환산점수로는 14.02점을 받았다. 판결문에는 이 점수가 1단계 전형 합격자 30명 중 각 24등에 해당하는 점수라는 내용도 기재돼 있다. 1은 조민의 전 대학교 재학 중 해당 비교군과의 등수, 2는 해당 의전원에 지원한 30명중의 등수네요. 그래서 저 기사들이 이야기한 판결문에서의 전적대학 등수가 3등이 아니라는건 어디서 찾으면 되는건가요? 근데 어쨋거나 그 전 학교의 성적가지고 입학전형에서 성적레벨링을 했더니 30명중 24등이 됐다는건 팩트네..
21/09/01 15:28
그쵸... 전적대학 성적이 우수했다고 뽑아줄거면 애초에 지원자들중 1-2등 아닌 경우가 별로 없을 겁니다. 그러니 지원자중 따져보면 24등인거고... 애초에 부산대가 합격할만한 사람이라고 둘러댈 핑계거리를 찾은거죠.
21/09/01 17:23
애초에 부산대 총장이 한 말이 전적대학 성적 점수: 지원자 중 3위로 이해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그 뒤의 공인 영어 성적 4위(이건 너무나도 당연히 지원자 중 4위라는 말일테니요)라는 말을 참고하면 더욱더요. 뭐.. 지원자들의 전적대학이 다르니 지원자 점수 비교가 큰 의미가 없긴 하겠지만요.
21/09/01 15:33
기사만 봐선 잘 모르겠어서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정경심 1심 판결문을 보려고 했으나 제 컴에서 열리지 않아 인터넷에 관련 자료 올려놓은 걸 찾아 정리 한거라 틀릴수도 있습니다. 조민 부산대 입시 정리 1차 : 영어 성적 20%, 대학 성적 30%, 서류 평가 20% 총 응시자 51명 중 30명 합격 영어 성적 : 기본점수 18점, 만점 20점 최저 18.5, 최고 19.8, 조민 19.5로 4등 대학 성적 : 기본점수 27.4점, 만점 30점 최저 27.58, 최고 29.94, 조민 28.75 24등 서류 평가 : 기본점수 11점, 만점 20점 자기 소개서와 입학 후 수학계획, 수학능력의 우수성 등을 검토 최저 11.5, 최고 18.5, 조민 15.5 19등 1단계 종합 63.75 총 응시자 51명중 15등, 31등 61.82 1.93점 차 2차 인성 영역 15%, 지성 영역 15% 1차 합격자 30명 중 15명 합격 인성 영역 : 도덕성, 사회성, 봉사활동 평가, 3명 심사위원 구성 조민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대 수시 합격 수기에 인성영역은 자기소개서를 근거해서 질의한다고 적혀있음 부산대는 총장, 도지사, 시장, 장관급 이상의 표창장만 인정 14점, 15점, 15점 조민 14.33 1등 지성 영역 : 지원자에게 특정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지원자가 예상 답변 중 4개 이상을 말하면 15점, 2-3개는 14점, 1-2개는 13점 14점, 15점, 15점 조민 14.33 3등 total 1단계 63.75 + 2단계 28.66 = 92.41, 조민은 30명중 9등, 참고로 15등 91.3, 16등 91.22
21/09/02 10:48
수고 많으셨습니다.
(1) 1차 평가중 정량평가인 영어성적, 대학 성적은 기본점수와 만점간의 차이가 각각 2점, 2.6점 밖에 되지 않는 반면에 정성평가라고 볼수 있는 서류 평가는 기본점수와 만점간의 차이가 9점이나 되는군요. (2) 1차는 15등/50명에서 2차는 1~3등/30명으로 1차,2차간에 차이가 뚜렷한게 눈에 띄는군요.
21/09/01 17:28
딴거보다 면접점수에서 저 정도 상승한다고요??
참나 저렇게 등수에 영향이 있을 정도로 바뀌는데 애매한 정성평가가 중요하다구요?? 먼저 능력이 되어야 그 다음 평가로 바라볼수 있는거죠
21/09/01 18:49
(뇌피셜)개인적 생각은 3등이 맞다고 봅니다. 저런 뻔한 걸릴 거짓말을 할리는 없고..의전 약대입시가 수능이 아닌 meet peet로 뽑을때 각 대학들이 어쩔 수 없이 하는 얘기가 "우리 전적대학,학과 안봅니다. 정말 학점만 봅니다. 서울대의 3.0과 지방대의 3.0은 점수 똑같습니다" 라는 거였죠..사실 누가봐도 뻔한 거짓말인건 알고요.아마 학점만 놓고 본다면 24등이 맞을듯하고 자신들이 설정해놓은(하지만 공개해선 안되는)대학 프리미엄 + 학과 프리미엄상 계산하면 3등이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이 뇌피셜이 맞으면 사실 더 큰 문제죠.엄연히 원칙상 학교 안보게 되있으니까요 크크
21/09/01 18:53
조국은 별 관심없어서 모르겠고 출판시장은 얼어붙었는데 평소에 책은 읽을까싶은 의심이 들 정도로 맞춤법 다 틀리는 특정 집단의 사람들이 조국의시간 책 사고 인증하는 걸 보면 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21/09/01 22:57
조민양 공부 잘했네요. 영어 점수는 대단하고... 불법 발급된 표창장이 입시에 인정된 건 없는데 왜 이 난리인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21/09/02 12:27
자기소개서 내용에 허위 경력과 동양대 표창장 내용을 거의 인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판결문과는 다르다. 조씨는 자기소개서 4번 문항인 ‘수상 및 표창 실적’란에 동양대 총장 표창장 수상이력을 기재했다. 이 밖에도 조씨는 입학원서 경력란과 자기소개서 중 ‘의전원 지원을 위한 준비활동’란에 다양한 인턴 경력을 나열했다.
1심은 “위 입학원서 및 자기소개서에서 조씨의 허위 경력을 제외하면 입학원서에는 경력 한 개만 남게 되고, 자기소개서의 ‘의전원 지원을 위한 준비활동’란 중 1학년 활동 부분과 ‘수상 및 표창 실적’란은 모두 공란이 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1심 재판부는 “만약 조씨가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에 동양대 총장 표창장 수상사실을 기재하지 않고 위조된 표창장을 제출하지 않았다면 서류평가에서 더 낮은 점수를 받아 1단계 전형에서 탈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입시에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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