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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0 16:02
임산부 대상으로의 태아/산모의 코로나 백신 관련 후유증 여부는 확실지 않으나
임산부가 코로나 중증으로 발전 시에 약물치료 제한 등으로 뚜렷한 대책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네요. 임산부 및 태아 관련된 3상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서 5년 내에 아예 태아 기본접종으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마 힘들겠죠?
21/08/30 16:08
https://news.v.daum.net/v/20210829210607323
벌써부터 슬슬 잔여백신 처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뭔가 한달 전만 해도 모잘라다고 난리였던거 같은데....
21/08/30 16:12
사실 예상된 결과인것 같습니다. 백신 취소(혹은 노쇼)물량은 당연히 나올수밖에 없고.... 예전에야 일반인 접종예약이 막혀있었으니 맞고싶은 사람들이 바로바로 채갔지만 이제 웬만한 사람들은 다 예약한 상황이라 지금부터 점점 잔여백신 폐기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아까워서 얀센 접종자들 그거 주워서 부스터샷 맞을수있도록 해주면 좋을것같지만 그렇겐 안 해주겠죠 크크 (제가 맞고싶어서..)
21/08/30 16:24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한국 백신 모잘라다는 건 물론 절대치가 모잘란 것도 있지만, 한국의 접종률과 접종시스템이 우수하다는 의미도 있었다고 봅니다.
미국 예를 들면 미국은 접종률 30퍼센트대부터 남아돈다는 소리가 나왔죠... 그때야 다들 (한국)정부 욕했지만 사실은 (미국)정부가 욕을 해야 할 상황....
21/08/30 16:39
얀센 백신 접종한 지 아직 3개월도 채 안된 걸로 알고 있는데,
왜 벌써 부스터샷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그리고 얀센 접종 후에 AZ나 mRNA로 부스터샷 접종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이 되어있는지도 궁금하네요...
21/08/30 16:56
위 댓글 마지막줄은 반쯤 농담이긴 한데요, 저야 뭐 6개월 후에 맞으라고 하면 군말없이 그때 맞을 예정이지만 만약 지금 (접종후 3개월 정도됨) 맞을 기회가 있고 제가 선택할수있다면 종류 구분 없이 맞고싶다고 손들것 같긴 합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안정성이슈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것같고 여러 데이터에서 교차접종/부스터샷의 돌파감염 예방효과가 꽤 좋게 나오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21/08/30 17:33
얀센은 애초에 상용화를 1회 접종을 베이스로 허가 신청해서 그렇지 2회 접종으로 전환하려면 3상 통과 및 사용 허가만 나면 언제든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러시아제 백신 스푸트니크도 그렇게 해서 1회 접종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 만들었구요.
21/08/30 18:08
얀센 접종자들은 따로 선착순으로 신청한 100만명이라서 백신 우호도(?)가 굉장히 높은편입니다. 교차 접종같은 경우도 사례가 적으니 위험하다보다는 현재 발표된 사례를 봤을때 딱히 큰 위험이 없어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듯
21/08/30 20:41
제가 순간 혼란스러웠던 것이
말씀하신대로 얀센 접종자는 백신 우호자(?)이고, 따라서 백신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야 맞는 것 같은데, 3개월도 안된 시점에서 부스터샷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은 또 반대로 백신의 성능을 의심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21/08/31 01:11
저는 얀센 접종자인데
반대로 아 또 맞고 싶어~ 부스터샷 조아~ 뭐 이런거죠 부스터샷이 짧은기간 내에 접종하면 효과 없는 것은 몰랐습니다....방금 알았네요
21/08/30 16:44
이제 적극적으로 맞겠다는 사람들은 얼추 다 맞은 거고... 이게 8월에 끝났네요. 이제 슬슬 안 맞겠다는 사람들 설득하는 지난한 과정으로.
21/08/30 16:10
음 이번주말에 화이자 1차 맞았는데
처음엔 그냥 뻐근하다가 다음날 아침에 그쪽이 멍든것처럼 아파서 깼네요 타이레놀 하나 먹고 그냥저냥 버티다보니 점차 나았고요. 한쪽팔만 아파서 균형은 괜찮은건가 싶다가도 여튼 아프긴 했으니 물백신은 아닌가보다 싶고 주말밖에 시간이 없는데 2차를 자동으로 화요일로 잡아버려서 날짜는 변경신청해야겠지만 여튼 2차도 빨리 맞고 싶네요.
21/08/30 16:11
임신부가 코로나 확진되면 조산위험이 굉장히 올라간다고 하더라고요. 백신관련 부작용도 두드러지지않고...그래서 왠만하면 백신의 이익이 훨씬 크니 CDC등에서 접종권고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엔 와이프가 임신 7개월인데...10월 접종 시작이면 곧 출산이라 애매하네요. 한두달만 더 버티면 출산인지라...분만 후에 맞을까 싶기도 하고요. 고민되네요.
21/08/30 16:18
이건 부스터샷이 아니라 교차접종이죠. 어차피 부스터샷도 상반기에 시행했던 순서대로 백신접종이 진행될예정이라 내년초에 맞는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21/08/30 16:38
18~49세는 이미 접종했거나 다른 대상군에 포함된 인원을 포함하면 예약하신 분들이 다 맞는다는 가정하에 82.7%라고 하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366&aid=0000757859
21/08/30 17:02
아직 예약중인 상태 인데
처음에 예약 떴을때는 금요일 접종은 언감생심이어서 목요일에 예약 했었는데 추가 예약 나오고는 좀 수월 하더군요. 병원도 골라서 금요일에 예약 다시 했네요.
21/08/30 17:36
화이자가 시간에 따라 효능 떨어지는 건 이스라엘 및 미국에서 먼저 발견된지라 아마 이스라엘 및 미국에서 부스터샷 관련 연구 및 허가가 먼저 나지 않을까 싶네요.
21/08/30 17:13
그러고보니 요새 여왕의심복님이 글을 안쓰시네요...
아마 엄청 바쁘실 걸로 예상됩니다. 위드코로나 정책시 예상되는 환자수... 이런쪽이 주 전공이셔서...
21/08/30 17:43
방금 2차 화이자 맞고 오는 길입니다.
1차AZ 2차화이자 네요. 1차땐 맞은데 뻐근한 거 빼곤 전혀 이상이 없었는데 이번에도 잘 넘어갔으면 싶슾니드아.
21/08/30 20:28
제가 화-화 로 맞았는데 1차는 별 탈 없었고 2차때 정말 죽는줄 알았는데요.
저희 엄마가 아-화 맞았는데 1차 아에서 정말 고생하셨는데, 2차 화는 팔 통증도 별로 없다고 하셨습니다.
21/08/30 22:19
94% 접종한 군대에서 마스크 벗는 거 논의해도 실험이니 뭐니 난리치는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 정책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제가 있는 단톡방에서도 코로나 걸리면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군대에서 마스크 벗기려한다고 뭐라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마 마스크 벗겼다가 한명이라도 확진자 나오면 난리날 분위기니 정책 결정자 입장에서는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21/08/30 23:19
사실 어느 정도의 코로나 (돌파감염) 환자는 감수 하고 시행하는 걸텐데 말이죠.
대신 대체로 젊어서 중증으로 가지 않을 확률이 높을 것 같긴한데.... 또 그 와중에 중증으로 가는 분도 없진 않을 것 같고,.... 또 군대에서 과연 얼마나 경증일 때 신속히 치료 받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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