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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8 09:59
베트남서 한인 확진자 사망 후 통보 없이 화장…교민사회 '불안'
라는 기사 있는거 보면 재미로 작성했다가 실수로 올린거 같기도하고 재미로도 안 쓸 글이니 해킹인거 같기도 하고...
21/07/18 10:09
처음 올라간 건 해킹일 수도 있고 기자가 장난 치다가 실수로 올린 걸 수도 있겠지만
입력 2021/07/17 02:15, [수정 2021/07/17 12:02] ???
21/07/18 10:58
중앙일보는 삼성 그룹의 계열사로 출발한 한국 회사입니다. 일본 회사라는 잘못된 정보는 어디서 배워 오신 건지는 모르겠으나, 허위사실임을 감안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21/07/18 15:23
어떤 연유로 그와 같이 말씀하신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다만 중앙일보가 일본 회사라는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았을 뿐이지 중앙일보가 비판 받아선 안 된다고 말씀드린 게 아닙니다. 또한, 중앙일보에 매우 저급한 워딩을 사용한 해당 기사가 게재되었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므로, 얼마든지 비판이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21/07/19 08:16
허위에 기대해서 비판을 할수는 있겠지만
사실을 적시하고 비판하는 것보다 설득력이 떨어지는것 뿐이죠. 예를 들어서 제가 님을 설사쟁이라고 공격해도 님이 최소한 바지에 지린적이 있어야 데미지가 있지 않겠습니까?
21/07/18 10:28
(수정됨) 저게 해킹이라고 할거면 지금까지 사고치고 해킹이라 우겼던거 다 믿어줘야죠..;;
이게 아예 없는 얘기는 아니고 실제로 베트남에서 한인 한분이 코로나 확진후 격리됐다가 사망하셨는데, 베트남 정부에서 방역을 이유로 유족 통보없이 코로나 사망자를 화장처리해서 논란이 되고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그냥 내부 기자가 위 내용의 기사를 쓰려다가 지들끼리 낄낄대려고 '야 조센징 살처분당했네 크크' 하면서 장난으로 쓰고는 실수로 송고되었거나 했을 확률이 제일 높죠. 저런걸로 노는 수준이라는거고요..
21/07/18 10:31
(수정됨) 근데 이건 좀 다르긴 한게 낄낄대려고 장난칠려는 수준으로도 좀 말이 안되긴 합니다.
물론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저런글이 낄낄대는걸로 먹히는 곳이 있나요? 정말로? 걍 대통령을 조롱하거나 특정 지역 조롱을 하거나, 뭐 그런식이면 아 뭐 그정도는 충분히 있겠다 싶은데 저 사람은 그냥 일반적인 국민일뿐이잖아요. 무슨 익명 DC 갤러리도 아니고 아무리 중앙일보가 정치적으로 편향되있다고 해도 저 내용은 좀 선을 많이 넘은거같아서요. 물론 제가 생각하는 인류의 기본적 상식수준을 넘어서는 집단이 존재하지말라는 법은 없는데... 아무리 그래도 말이죠...
21/07/18 10:57
어차피 실수로 올라간 거라면 굳이 선이나 중앙일보 차원까지 생각할 필요 없죠. 그냥 평소에 디시하던 직원이 낄낄대다 실수한 거라 보면 되니까요.
그리고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재미로 조롱을 하는 사람이 있느냐 하냐면... 굉장히 많습니다. 그저 때를 잘 구분해서 평소엔 드러내지 않을 뿐입니다. 사회란 게 그런 거 아니겠어요?
21/07/18 11:12
실제로 못 믿을 것도 없습니다. 해킹이라고 보는 쪽이나 해킹이 아니라고 보는 쪽이나 어떠한 근거도 없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주장만을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지요. 이성적으로 판단하고자 하신다면은 두 주장 모두 유보하는 것이 옳습니다.
21/07/18 10:32
요즘 언론사 기사 쓰는 꼬라지 보면 해킹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사들 데스크가 지들 입맛에 맞는 기사 내보내는 것 말고는 제대로 된 기능 상실한지가 어디 하루 이틀도 아니고.
21/07/18 10:37
중앙일보 입장에서도 제발 해킹이기를 간절하거 바랄듯 싶네요
해킹이 아니라면 당장 나부터가 스티븐시걸 빙의해서 2.5바퀴 돌려서 꺾고싶어질것 같네요
21/07/18 10:41
해킹당했거나,,,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저런식으로 송달하고 내용 다듬어라는걸 보도부서 안 걸려지고 그냥 업로드 했을 수도,,,
뭐가 되었든 둘다 아주 큰 문제죠,
21/07/18 10:47
크롬설정에서 자바스크립트 차단하면 기사를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수정이나 삭제도 안하고, 원본은 그대로두고 리디렉션만 해놓은거죠. 사과문쓰고 리디렉션할 시간은 있는데 기사 수정이나 삭제는 안한다라...
21/07/18 12:23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26/2016092602315.html
[문재인 트위터에 올라온 음란물 이미지 논란…"해킹" VS "실수" ] 2016.09.26 정확히는 청와대라기보단 문재인 개인 트위터였죠.
21/07/18 12:26
(수정됨) 1. 일반카테고리
2. 청와대가 아니라 대통령 되기 전(16년이라 캠프도 없던시절) 문 개인 sns 사고 3. 그당시 페북이나 트위터에는 계정 글 게시 권한이 좀 어벙해서 이상한 링크 하나만 잘못눌러도 뜬금포로 광고글이나 야짤이 내 계정에 올라가는 경우가 종종 생겼음. (보통 본인은 타임라인만 보고 자기 계정은 안보기때문에 늦게인지하는경우도 흔함) 4. 그거랑 이거랑 무슨상관이길래 물타기를 하시는건가요? (심지어 그당시 사건때는 해킹이라는 해명한적도없음- 바로지우고 해명안한걸로보아 단순실수로 추정)
21/07/18 12:39
1. 사실 지적은 감사합니다.
2. 일반 카테고리 달고 여당지지자들이 조중동 까면서 낄낄대다 이제와서 대통령 까인다고 태세전환하고 일반 카테고리라고 하는 건 내로남불이죠. 그게 싫으면 애초에 정치 카테고리 다시면 됩니다. 그럼 전혀 얘기가 나올 필요가 없죠. 3. 그런 경우가 종종 생겼다는 거랑 그 건이 이 건이라는 건 별다른 연관이 없음. 심지어 당사자가 그렇게 해명한 적도 없음. 지지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것 뿐. 4. 당사자가 해명한 것도 없는데 단순실수로 치고 넘어가자고 하는 분들이 이쪽은 저의부터 의심하면 내로남불이죠. 결론은 내로남불.
21/07/18 12:53
근데 먼저 선제공격하신건 님이 맞는것 같은데요?
굳이 저걸 낄낄대는 사람이 다 여당 지지자이다는 근거도 없고요. 굳이 발끈하신것 같은데... 그리고 이 건이 정치카테고리로 갈 내용인가요? 그건 아닌것 같은데...
21/07/18 12:53
다른 건 모르겠지만 논리만 지적하고 갑니다.
조중동의 많은 부분이 정치와 연관되어 있지만 해당 뉴스가 정치 뉴스가 아니고 이 댓글타래의 원본 댓글이 대통령 관련 부분은 정치 이슈를 끌고 들어온게 맞죠. 다시 한 번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리자면 본문 글은 정치 영역이 아닙니다. 이 댓글타래의 원본 댓글은 대통령을 거론하고 있으며 정치 영역입니다. 따라서 유료도로당님이 일반카테고리라고 지적한 부분은 내로남불이 아닙니다. 만약 조중동에서 연예뉴스를 잘못 올렸는데 역시 조중동이야라고 하는 내용 또한 정치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랑 아예 생각이 다르시니 지나가겠습니다.
21/07/18 12:55
(수정됨) 조중동 비판좀 하면 무조건 여당 지지자에요? 인터넷에 뇌가 절은 진영론 그 자체네요. 커뮤좀 적당히 보세요. 과몰입하셨음. 내로남불은 님인거 같은데....내가 정치댓글 다는건 다 너네 때문이야 이거 어디서 많이본 논리구조네요
21/07/18 13:45
백신 가지고 이상한 얘기 하는데에다가 뭐라고 해도 여당 지지자가 나한테 뭐라고 한다며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데요 뭐
옛날에 이명박근혜 까일 때 사실관계 지적하면 새누리 자한당 지지자 되던 거랑 같은 메커니즘이죠
21/07/18 12:57
1. 본문은 제가 쓴 글이 아닙니다. 저더러 정치 달지그랬냐 하거나 내로남불이라고 하셔도..
2. 조중동은 정치집단이 아니고 본 내용도 정치관련기사가 아니라서 본문은 일반카테고리가 적당해보입니다. 님은 거기 댓글로 정치인에 대한 얘기를 작성하셨으므로 카테고리 위반이 맞습니다.
21/07/18 10:56
해킹은 무슨... 일베 수준의 기자가 장난으로 기사를 쓰다 실수(또는 고의?)로 송고버튼을 누른 거겠죠. 참고로 메이저 언론사들도 온라인판은 데스킹 거의 안거칩니다.
21/07/18 11:00
순간 조센징을 조선족으로 보고는
아무리 조선족이 싫어도 그렇지, "살처분"이 뭐냐 사람 동물취급도 아니고 이런 생각이었는데 조센징이네요? 일본에서 저런 뉴스나와도 욕할것 같은데 중앙일보네요? 이 총체적 난국을 어찌해야 할까요...
21/07/18 11:19
내부 일빠가 장난쳤거나 일빠 해킹이겠네요. 저렇게 대놓고 메이져 언론에서 조센징 거리다니. 누가보면 아직 식민지 시대 황국일보 산하 신문인줄 알겠네요.
21/07/18 11:20
해킹의 가능성을 아예 배재할 수는 없겠지만, 해커가 저길 뚫어놓고 저런 기사 하나 올려놓고 사라진다는 것이 더 말이 안되는 거 같은데요.
돈벌이 목적이라면 메인 페이지에 악성코드를 심을 거 같고, 본인 실력 과시나 해당 언론사가 마음에 안들어서 해킹한 거라면 메인 페이지를 망쳐놓고 갔을 거 같습니다.
21/07/18 11:31
원래 기사가 있는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5&aid=0003119096 이 기사이고 이걸 말투만 바꾸고 올라갔네요. 중앙일보 기사를 미주 중앙일보가 우라까이를 이상하게 한건데 이게 상황이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와 별개로 정말 베트남에서 한인 한분이 한인회에 통보없이 그냥 화장되었나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1/07/18 11:32
한국판 신문에도 올라왔던데 크크크
하긴 해킹이면 다 되죠 중앙일보가 정부를 까는 기사도 아니고 한국인 자체를 조롱하면서 까대는데 이거마저 옹호하려 하는 뉘앙스는 진짜 웃기네
21/07/18 11:57
(수정됨) 진짜 신기하긴 하네요.
정부 조롱하는 기사면 또 모를까, 오히려 정치색도 전혀 없고 순수하게 자국민 조롱 + 고인 모욕하고 있는 기사인데 은근슬쩍 과거 청와대 트윗으로 (별 생각 없이 청와대 트윗이라고 받아썼는데 청와대 트윗도 아니고 그냥 문재인 개인 트윗이었네요.) 물타기 하는 것도 웃기고 당연히 해킹일 거라고 하는 것도 웃기고. 비슷한 사례에서 해킹이라고 변명하면 웃음벨 취급만 당했던 것 같은데 크크 어떤 멘탈리티로 옹호하려는 건지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됩니다.
21/07/18 13:19
보통 사람들은 '저런 기사가 올라오다니 너무 화가 난다. 그 동안 중앙일보의 논조를 고려해보면 정말 해킹인지도 의문이고, 해킹이라 하더라도 보안 관리를 대체 어떻게 한거냐' 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저 분들은 '우리 조중동과 보수 세력이 욕 먹겠다. 어떻게 무마하지? 문재인 트위터로 물타기를 할까, 무조건 해킹이라고 옹호를 할까' 라는 생각부터 하는거죠
진영 논리와 증오에 이성이 잠식되면 어디까지 괴물이 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거고, 결국 한국인 전체에 대한 비하와 피해자 모욕조차 무덤덤한걸 넘어서 옹호하기에 이르는거죠. 아예 사고 회로가 작동하는 방식이 다른겁니다
21/07/18 13:20
보통 사람이라면은 '해킹인지 해킹이 아닌지에 대한 근거가 전혀 없으니 판단은 유보하겠지만은, 저러한 기사가 올라오도록 방치한 관계자는 확실히 책임져야할 것이다'라고 반응하겠지요. 본인이 '진영 논리에 잠식되지 않은 보통 사람'인 줄 아시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1/07/18 13:26
진영 논리에서 완벽히 분리되어 있는 사람이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것도 사안에 따라 다른거지 이 정도 명백한 사안에서까지 진영 논리로 무조건 옹호하는걸 얘기하는 겁니다. 한국인 전체와 피해자 모욕이 가치관에 따라 판단을 달리 할 수 있는 문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21/07/18 13:33
[그 동안 중앙일보의 논조를 고려해보면 정말 해킹인지도 의문이고] 저는 이 부분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물론 본 글에서 청와대의 트윗을 언급하며 물타기를 자행한다든가 하는 행위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지만은, '그동안의 중앙일보 논조를 고려(중앙일보가 과거에 X센징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바가 있었던가요?)'하여서 해당 기사의 게재가 해킹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것 또한 다소간 잘못된 판단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해킹이건 아니건 중앙일보가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습니다. 해킹이냐 아니냐 어느 쪽 주장도 아무 근거가 없는 현 상황에서는 그 점만을 지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21/07/18 13:35
(수정됨) 사실 동일한 논리를 들이대면 그간 성범죄가 많이 일어났으니 트윗도 해킹이 아니라 사실이었을 것이라고 추론하는 것도 가능한 것이죠.
21/07/18 14:35
(수정됨) 언론사의 '논조'를 언급했지 이 기사의 '워딩'을 사용했었다는 식의 얘기는 한 적이 없습니다. 논조와 워딩은 별개의 문제죠. 게다가 말씀하신대로 해킹인지 아닌지 근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판단할 수 없죠. 정말 해킹인지 의문이라는 얘기는 말 그대로 중앙일보의 변명 혹은 해명을 100% 있는 그대로 믿어 주기는 쉽지 않다는 얘기지 거짓말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선의로 해석해 주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고, 악의적 해석을 전제한 비판은 지양해야겠지만 마음속 일말의 의구심까지 완전히 떨쳐 버리기는 힘들다는 의미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1/07/18 13:36
이게 디씨에서 많이 보이는 행태긴 한데 원래부터 일본 문화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가 문재인 정부와 일본이 척을 지니까 적의 적은 친구라고 일본에 마음을 뺏기더라구요.
그러다 어느순간 마치 폭정에 신음하고 있는 우리를 구원해줄 외부의 구세주 느낌을 가지고 있던데요. 보다 보면 참 가지가지한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21/07/18 12:06
[알림] 잘못 게재된 기사 사과드립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544186 17일 오전 해킹으로 의심되는 상황으로 인해 코리아데일리닷컴에 '사라진 조센징 알고보니...'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원래 내용과 다르게 잠시 게재됐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일단은 이렇게 해명하기는 했습니다
21/07/18 12:25
저 밑에 언론사에 대한 징벌적손해배상 법안이 과다하다는 주장이 있었는데요
바로 필요한 사례가 나와버리네요 돌아가신 한인에게 살처분이란 표현을 썼으면 손해배상 해야겠죠?
21/07/18 12:32
댓글만 봐도 고지전이 치열하네요.
일단 해명은 해킹이라고 한것 같고, 해킹이 아니라 기자가 직접 썼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관심법을 쓰는건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문재인 트위터에 음란물이 올라왔을 때 문재인 조롱하며 낄낄대던 사람들과 동급이 되긴 싫네요.
21/07/18 12:56
저기 댓글쓰시는 분들 중에 굳이 정치 카테고리에서 할 이야기 하시는 분들은 자중 하시죠.
이 글이 정치 카테고리로 갈만한 글도 아닌데 자꾸 그쪽 이야기 끌어다 쓰시지 마시고요.
21/07/18 12:58
다시 읽어보니까 진짜 열받네요.
조센징이란 단어도 못 참겠는데 살처분이 너무 심하니까 나아보이는 착각이 생기네요. 살처분이라니요. 어떻게 사람이 저런 단어를 사용합니까.
21/07/18 13:08
제정신으로 쓰기 힘든 수위의 표현을 보면 해킹이 맞는 것 같으면서도 기사의 양식은 제대로 갖춰져있어서 기자의 일탈인가 하는 의심도 가고.. 당최 모르겠네요.
21/07/18 13:21
디씨에 가면 저런 사람 널린 걸 볼 수 있어요. 소위 일뽕 부류. 그 사람이 기자 하고 있는 게 그리 상상하기 어려운 일도 아니네요.
21/07/18 13:22
이거 해킹이 아니라면 이거 쓴 기자는 퇴사 시켜야 할 거 같은데..사과문 한 줄로 끝날게 아닌 거 같습니다.
자국민에 대한 심각한 혐오를 가지고있는데요
21/07/18 13:32
지금 보니 살처분 워딩도 아주 가관입니다. 조센징은 사람 취급도 안하고 말그대로 개돼지 취급 하는게 정말 일제강점기 일본인 마인드 그대로인데 기자 진짜 한국인인지 아닌지 궁금하네요.
21/07/18 13:28
????? 뭡니까 이게
뭐지 이게....한국 신문 맞아요? 베트남 듣보 신문이 이랬어도 너네 뭐하냐면서 욕할거같은데...한국의 거대 신문사가 한국안을 욕하는 기사를 낸다? 이건 아니죠 ...해킹이겠죠? 제발 크크
21/07/18 13:43
이건 또 뭔...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저런 염병할 소리를 써제끼는놈을 걸러내지도 못하는 시스템이면 그냥 인간기자는 죄다 짜르고 ai로 대체하는게 낫겠습니다
21/07/18 14:38
저는 해킹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조선일보가 사과한 건도 그렇고 기자들 수준이 정말 처참하네요. 도대체 어떤 정신머리를 가지고 있길래 이런 비상식적인 사고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이건 제대로 조사해서 관련자를 제대로 문책해야죠. 은근슬쩍 또 넘기면 중앙일보도 묵시적 동조자라고 봐야죠.
21/07/18 14:56
솔직히 기자가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해킹 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평균적인 정치 성향 분포가 좀 다른 것 같고
몇몇 분은 뭔가 가면 무도회 보는 거 같기도 하고 냉전 시기의 암약을 보는 거 같기도 한데 제가 너무 삐딱한 거겠죠..
21/07/18 15:05
며칠전엔 조선, 오늘은 중앙
한국 대표 언론사라는 곳의 수준이 너무나도 처참하네요 다른 나라를 저렇게 까도 욕먹을 판에 자국을 저래 욕하는걸 보니 그냥 머리가 어질어질 합니다 그리고 해킹 드립 하는건 너무 어이가 없네요 그럼 며칠전 여가부 트위터도 해킹이고 다른 사건들도 죄다 해킹이라고 봐야죠
21/07/18 15:12
(수정됨) 자꾸 해킹으로 보는 사람이 마치 정치적으로 편향되서 그런것처럼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초반에 쓴 댓글에 대한 변을 해보자면,
만약 이게 대통령에 대한 비하나, 정치 세력에 대한 비하였다면 저도 해킹으로 생각하진 않았을 껍니다. 해킹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그냥 중앙일보 기자가 저걸 쓸 이유가 전혀 안보이거든요. 기자들이 은근슬쩍 조국 전 장관에 관련된 이미지를 다른 기사에 차용한거라던가 이런건 안걸릴줄 알고, 정치 세력에 대한 비하가 하고싶어서 라는걸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걸려서 문제될줄 알았으면 굳이 그런짓을 했겠나요? 근데 자국민이 살처분 됐다느니 조센징이라느니 한국인이 유충이라느니 중화인민공화국 남조선성이라느니 이걸 옮겨 쓰면서도 무슨 미친소리를 하는거야? 라는 생각밖에 안드는 단어들이 기사 곧곧에 적혀있으니 도저히 믿기지 않는거죠 이건 누가봐도 미친놈인가 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는 내용이고 이게 공개되면 그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아마 절대 얼굴 못들고 다닐겁니다. 대체 정상적인 한국 사회의 어디가 이 내용을 아 뭐 그럴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겠어요. 물론 중앙일보가 해당 문제에 대해서 납득할만한 변명을 내놓지 못하면 분명 매우 비난을 받아야되는 상황은 맞습니다만, 현 시점에서는 그래도 해킹쪽에 더 무게를 두고 싶은게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도저히 안쓸꺼 같은 내용이라서 그렇습니다. 차라리 정치인 비꼬는 선넘는 기사가 올라왔으면 그건 저도 해킹으로 안봣을꺼 같아요. 근데 이건 좀 뭔가 너무 선을 넘어도 말도 안되게 넘은 느낌이라서 말이죠. 어쩄든 해킹으로 보는 사람들이 이걸 옹호해주고자, 중앙일보니까 실드쳐주고자 하는게 아니라 너무 말이 안되는 내용이라서 오히려 해킹같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는걸 설명드리고 싶었습니다. 굳이 중앙일보가 아니라 비슷한 내용을 어느 언론사가 썼어도 해킹이라고 봤을꺼에요.
21/07/18 15:26
어... 열심히 장문 쓰셨지만 정작 기사는 안 보신것 같은데...
[이니후아크바르] [문파 살처분] ...대통령과 정치세력 비하 들어있는것인디요...
21/07/18 15:29
정치인 비하 단어가 들어있다고 메인 내용이 비하라고 보긴 어렵죠. 저 사건에 대한 메인 내용은 교민의 사망이 주 내용이고 표현도 특정 정치인을 이야기하기보다는 한국인 전체를 비하하는 표현이 메인 아닌가요?
21/07/18 15:13
괜히 조중동 소리 듣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저런식으로 사고치고 사과문 올리거나 기사 정정하거나 하는게 몇번째인지... 해킹 드립은 진짜 ...어휴....
21/07/18 15:25
1. 해킹이거나
2. 기자가 조현병이 있는 디시의 정신병자거나 3. 언론사 데스크가 단체로 혹은 데스크 책임자가 정신이 나갔거나 인데 2,3번을 굳이 1번보다 가능성 높게 둬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말이 안되는 일이니 "숨겨진 진실이 있을 것이다"는 발상은 이미 한강 대학생 음주 치사 사건도 있고 너무 많아서 그냥 손가락이 아픈 이야기입니다.
21/07/18 15:44
(수정됨) 2,3번이라는 얘기가 아니죠. 그냥 가장 확률이 높아보이는 [몇명이서 돌려볼려고 장난으로 쓴게 실수로 송고됐다]는 케이스가 있어서...
해킹일 가능성도 당연히 있는데, 해킹이면 당연히 모두가 보는 첫 화면, 메인 페이지에다가 장난질을 하는게 자연스럽지, 갑자기 어떤 기사를 하나 뜬금없이 작성한다음에 그거 하나만 어느 페이지에 올려놓고 끝난다는게 아무래도 부자연스러우니까요.
21/07/18 16:02
그것이 자연스럽다고 볼 근거도, 부자연스럽다고 볼 근거도 없습니다. 중앙일보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해당 기사와 유사한 내용의 기사를 작성한 것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21/07/18 16:04
해당 트위터는 명백히 뒷계정이 존재하였고, 해당 뒷계정에서 사실상 동일한 성향의 트윗들이 다수 작성되어 있었음이 곧바로 확인되었기에, 해킹이라는 주장이 신빙성을 잃었던 것입니다. 만약 중앙일보 '뒷계정'이 존재하여 해당 기사와 유사한 성향의 기사들이 다수 작성되었음이 확인이 된다면은, 해킹이라는 해명 또한 신빙성을 잃을 수밖에 없을 것이나, 현재로서는 그러한 계정이 발견된 바 없습니다.
21/07/18 16:18
해당 트위터의 뒷계정은 이름만 뒷계정인 준공식 계정이었죠. 문제가 된 트윗과 동일한 성향도 아니고요.
해킹이란 주장에 신빙성이 없던 것은 그동안 특정 단체의 트위터 관리자가 본인 개인계정과 단체계정을 착각하여 개인계정에 올릴 트윗을 단체계정으로 올리는 일이 흔했기 때문입니다.
21/07/18 15:51
중앙일보의 이 사태를 옹호한 사람은 한명도 안보이는데
옹호를 비난하는 분들이 꽤 있는건 신기하네요. 판벌려졌으니 각자 하고싶었던 말을 하는 분위기랄까...
21/07/18 16:07
카테고리만 정치가 아니고 직접적인 정치 언급이 없다할 뿐 댓글을 다신 대부분의 분들께서 사실상 스스로의 정치적 스탠스에 맞추어 해당 사안을 해석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21/07/18 17:21
신기하네요.
본문이 다루고 있는 국가가 일본과 중국이라면 말씀하신 정치적 스탠스라고 볼 여지가 있죠. 그런데 본국을 비난하고 조롱한 기사를 정치적 스탠스에 따라 해석한다구요? 해킹이냐 아니냐는 말씀하신 것에 따라 갈릴 수 있겠죠. 그런데 말씀하신 “대부분”이라면 해킹 여부를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 비난 여부인 것 같은데 저는 그 주장에 동의 못 하겠네요. 그리고 이 댓글타래의 원댓글에서 옹호에 대한 비난은 양비론이 등장한 이후에 나타났죠. 양비론이 말 그대로 양자 다 비난하는 거라고 생각하진 않으실 거라고 보면 반응과 역반응이 충실한 거지 허수아비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7/18 17:38
제발 해킹이길 바라는 주장과 해킹이 아니었으면 하는 주장, 그리고 과거의 아무 관련 없는 사례를 들고 와 물타기를 하는 것 모두 스스로의 정치적 스탠스가 기반이 아니라면은 말해질 수 없는 주장들입니다. 현 시점에서는 해킹인가 해킹이 아닌가에 대한 근거가 전무하기에 해킹일 확률이 높다고 말할 이유도 해킹이 아닐 확률이 높다고 말할 이유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주장들이 끊임없이 등장하는 것은 한 가지 해석만이 가능케 합니다. 모두가 진영 논리에 빠져 있을 따름입니다.
중앙일보에 대한 비판 댓글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이상을 말하는 것은 현 시점에선 의미가 없을 뿐더러 그 의도가 의심될 수밖에 없습니다.
21/07/18 17:21
별 관련도 없는 사례 가져와서 물타주는건 충분히 옹호라고 볼수 있는 행위죠. 지적받으니까 진영론으로 얘기 끌고가서 논점 일탈 하는 것도 그렇고
21/07/19 00:03
사실 대부분의 상식적인 분들이라면 멀쩡한 직업인이 저런 발상을 하진 않으리라 보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여전히 철딱서니가 없어 커뮤니티 활동의 반 이상이 디씨인 제 입장에서 보면, 진지하게 저런 글 쓰고도 남을, 분명히 직장인이 되고 남았을 연령대의 사람을 얼마든지 보는지라, 어이가 없지만 딱히 놀랍지는 않네요. SBS같은데서 어떻게든 일베마크 찍어서 방송에 내보내려는 그런 부류의 애들이라면 저런 생각 하고도 남습니다.
20대 전부가 그렇다, 라고 말하려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만, 최근 20대의 우경화에는 금세기초부터 중국에 대한 혐오와 여성에 대한 혐오의 바다에서 헤엄치며 살아온, 일베를 필두로하는 극우화된 집단이 성년이 된 것과 결코 무관치 않다고 봅니다. 그런 애들이 수십 수백만일텐데, 그런 애들이 취업해서 저런 사고를 치지 않으리라 보는게 더 이상한거죠
21/07/19 12:41
해킹일 가능성 충분하지 않나요? sbs 일베건은 교묘하게 로고에 숨겨놓은건데 이건 대놓고 기사부터 비상식적이잖아요. 상식적으로 기사가 올라가는데 여러 사람의 승인이 필요할테고 그 프로세스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편집국장이면 50대정도 되겠죠?) 전부 미쳐서 저 기사를 승인했을리가 없을거같아요
21/07/19 12:56
요즘 온라인 기사는 스피드가 생명이다보니 데스킹 제대로 안한다는 이야기는 계속 나왔습니다.
조선일보의 조국 가족 일러스트 잘못쓴것도 나름 이것하고 관련 있는 이야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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