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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4 19:13
그나마 저것도 비판나오니까 몰아서 한거고 임기 절반때까지 박근혜보다도 적었던걸로...트럼프가 지금은 흑역사급 대통령이긴 한데 즉석으로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한테 브리핑하더군요. 이건 참 멋있다고 느꼈습니다.
21/04/14 19:15
역대 정부 모두 대형비리 사건이나 실책시 고개를 숙이고 대국민사과를 했는데 문재인은 수석회의나 국무회의에서 준비한 문서 읽고 끝이죠. 제대로된 반성이나 사과를 한 적이 없어요.
21/04/14 20:03
애초에 조국이나 김현미 건만 봐도...
누가 봐도 인사 쓰레기같이 했는데 그걸 인정을 안하고 오히려 당당하게 우리는 잘못없고 니네가 잘못했다고 하는 인간들이죠 이 정도로 적반하장인 대통령과 정부는 단언컨대 없었습니다. 진작에 박근혜조차 능가했죠
21/04/14 20:46
노무현도 이명박도 박근혜도 죄송하다 할 때엔 기자들 불러 놓고 혼자 서서 사과문 읽고 90도 절했습니다
지들 부하들 모아놓고 회의하는 곳에서 남 말하듯 사과하진 않았어요
21/04/14 19:17
문통 뽑았고 아직도 애정은 남아있지만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제일 실망스럽게 느끼는 부분입니다.
일을 못해도 어쨌든 투명하게 다 설명하며 소통할 줄 알았는데 거의 503급 은둔형이라니... 쩝
21/04/14 23:10
2222 대본없이 기자들과 질문 주고 받으며 잘한거 잘못한거 가감없이 인정하고 소통할 줄 알았는데... 얼굴 보기도 힘든것 같아요... 지지할 명분이 단 하나도 남아있지 않아요...
21/04/14 19:18
노무현 대통령이 다른 건 몰라도 권위주의 타파하고 진짜 소통을 했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놓고 손석희 앵커 불러서 청와대에서 토론회를 했으니
21/04/14 19:19
저 기록을 보니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 국회 대정부질문 때 대통령도 특별한 일이나 해외일정이 없는 한 참석해야 하는 법개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같아요.
21/04/14 19:19
이대로 퇴임하면 하나 더 기록(?)이 생깁니다.
김염상부터 박근혜까지 허리 숙여 사과한 적이 있는것과 다르게 문재인은 단 한번도 허리숙여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단 가습기나 세월호 같이 본인이 안 한건 적극적으로 사과함...) 문재인의 사과라 해봐야 앉아서 a4용지에 써있는거나 읽는거였고 그나마 올해 신년사에서 부동산 정책 관련 사과는 있었는데 역시 이것도 허리 숙이진 않았고 송구하다 수준에서... 자화자찬은 누구보다 잘 하지만 사과에는 누구보다 인색한 대통령으로 남을거에요
21/04/14 19:23
국회의원시절 의정활동만큼 성실한 활동량이군요
문대통령님도 즉흥적인 사태에 달변가는 아니시라, 소통시도시 '재미있는 이슈'건을 만들거나 눈을 지나치게 부라리시거나 저번 의새와 간호사님관련트윗처럼 부정적 변수창출을 잘하시는편이니 주변의 기라성같은 참모진들이 입을 무겁게 유지시키나 봅니다.
21/04/14 19:44
손흥민이! 손흥민이 어디있어! / 짜장면 한 그릇 먹고 싶다던가 하는 소망 없어요? / 미안하다 고맙다 /
정말이지 기라성같은 실언들..
21/04/14 19:25
대선토론 때 횡설수설하던 거 새삼 떠오릅니다...
포장지에 속으면 안되는데... 속고 찍은 거 반성합니다 ㅠㅠ 소통 잘 되는 인자한 어른일 줄 알았습니다...
21/04/14 19:25
노무현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거죠
정책상의 문제는 몰라도 최소한 그 정도의 자유와 소통은 할 줄 알았는데 양념하는 박근혜였을 줄은
21/04/14 19:29
이건 욕하면 안되죠.
노통이 150회를 기자회견을 해서 그 지지율이 바닥인거고 문통이 저렇게 해서 지금까지 지지율을 유지한건데. 이건 저는 국민탓이라고 봅니다.
21/04/14 19:32
헷갈리는데.. 지금 민주당 놀리시는거 맞죠? 문재인이 지가 “역대급 소통하는 대통령” 이 되겠다는 말만 안했어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21/04/15 00:10
??? : 우선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습니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참모들과 머리와 어깨를 맞대고 토론하겠습니다.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주요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습니다. 퇴근길에는 시장에 들러 마주치는 시민들과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때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토론회를 열겠습니다.
(중략)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이 되어 가장 강력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군림하고 통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대화하고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광화문 시대 대통령이 되어 국민들과 가까운 곳에 있겠습니다. 따뜻한 대통령 친구같은 대통령으로 남겠습니다. 이걸 국민 탓 할거면 이따위 말을 해선 안됐죠. 그나저나 이제와서 취임사 읽어보니 하나하나 참 주옥같은 말 뿐이네요.
21/04/14 19:40
진짜 노통 150회는 대단하네요.
지지율이건 정책이건 일단 소통 했다는 건 확실하네요. 전 문재인 취임할때 진짜 기자회견이나, 여러 창구를 통해서 소통 많이 할거라고 예상했어요. 그러라고 뽑아줬으니까 근데 역대급 불통이 될지는 몰랐습니다. 솔직히 박근혜랑 똑같으면 이거 비선실세 확인해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크크크
21/04/14 20:18
문 대통령, 웃으며 "임기 뒤 좋지 않은 모습 아마 없을 것…잊혀진 사람 돌아갈 것 (2020년 1월 14일)
그 분 특유의 웃음소리가 귓언저리에 들리는 것 같네요.
21/04/14 20:24
생각해 보면 노통은 어떤 면에서 시대를 앞서갔던 대통령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런 적극적인 국민과의 소통은 당시보다 지금 더 필요하고 어쩌면 더 잘 통할 수 있었을 텐데요. 그리고 이제 노통의 과 중에 정치적 유산을 잘못 물려준 것도 꼽히게 되는거 아닌가 싶군요.
21/04/14 20:42
지금 사람들이 콩깍지가 다 풀려서 '이럴줄 몰랐다'고 그러지, 대선때 TV토론 지금 시점에서 다시 보면 기가 막히실겁니다. 이 인간이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21/04/14 21:11
이렇게 보니 소통의 아이콘이라고 보이긴 해도 정작 그 시절 겪었을 때는 '뭐 이리 대통령이 회견을 많이 해??'하면서
개인적으로도 별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21/04/14 22:55
지지자들에게 왜 문재인이 취임초기 약속과 다르게 기자회견 안하냐라고 하면 '조중동이 지들 입맛대로 왜곡하고 기사 뽑아내니 안하는게 차라리 나음'이라고 합니다
이젠 자기들이 틀렸다는 걸 인정하기 싫은 단계고 믿음이 깨지는걸 허락하지 않죠
21/04/14 23:06
하고싶은건 하시고 하기싫은건 안하시고 그러다 레임덕테크 탈거면 집값이나 건들지말지..
하나 잘했다고 생각하는게 군대 변화준거 하나네요 하하하 똥주당
21/04/15 00:48
노무현 대통령 당시 저 수많은 기자회견은, 오히려 지지율 깎아먹는 1등공신이었죠. 그 당시 평가가, 대통령이 말을 막한다, 무게감이 없다, 싸가지없이(...) 말한다... 뭐 이런 거였어요. 이게 지금 상황에서 보니까 좋아보이는 거지 그 때는....
그 때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는걸까요? 박근혜씨 시절 거치면서 세상이 많이 바뀐지라, 지금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처럼 소통 많이 하는게 더 대접받을텐데, 어이없을 정도로 안 하긴 했군요...
21/04/15 02:48
문통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선거때 한 말들도 전부 (본인 생각없이 누군가가 쓴) A4지 읽은거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21/04/15 05:24
당연히 그럴걸요? 본인 스스로는 말도 잘 못하고..
진짜 무능의 대명사 다 됬습니다. 그냥 있어보이는거 착해보이는거 위주로 포장만하고 생각자체가 진짜 없어보여요.
21/04/15 10:57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과거의 망령들이 대통령이 된 거 같습니다.
아버지나 죽은 동료 빨로 대통령 되었으니 국정 운영에 대한 계획이나 대한민국이 어디로 나가야되는지 아무 생각이 없어요. 노무현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이나 그 시대에 필요한 것을 실현하려고 한 대통령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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