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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14 18:21
이미 정권이 바뀐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게 되었죠.
'백신은 여러개 개발중이고 우리나라는 방역이 잘 되고 있으니 느긋하게 상황봐서 싸게 구입해야지' 라고 생각할 시점에 구매를 했어야 그나마 상반기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각국이 백신 구하려고 난리인 상황에서 몇배 이상 돈을 주지 않고서야 빠른 도입이 불가한 상황이니까요.
21/04/14 18:27
그래서.. 제일 빡치는 건 가격 깎겠다고 협상한다던 11월의 꼬라지입니다.
기회가 없었던게 아니라서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박능후가 당당하게 자랑했지요. "조급하게 굴지 않으면서 가격을 합리적인 선에서..." 이 무능한 문재인 정부 진짜... 으아아아아아아아아....
21/04/14 18:19
K-방역 홍보에 예산 쳐 들일 시간에 백신 확보를 했으면 이 지경까지는 안되지 않았을까..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백신 관련해서 정부가 하는 말은 이제 더 이상 신뢰가 가지 않아요.
21/04/14 18:32
3월초쯤에 업무때문에 평택 대형 냉동창고 방문 한적 있었는데 거기서 백신 냉동1톤차에 백신 배분하더군요 적어도 경찰과 군인은 없더군요
백신 탈취 대테러연습쇼할때 저런건 왜 할까 생각했는데 그럼 쇼같이 실제로 하기라도 하지 생각했엇어요
21/04/14 18:19
저는 이 백신문제에 크게 관심은없었는데
우리나라 백신 접종율이 르완다보다 낮다는 얘기 듣고 좀 충격... 예전에 백신문제로 비판하던 사람들 말이 맞았던 거로군요..
21/04/14 18:25
저도 그렇게 알고 그렇게 댓글 달았있었는데 르완다는 중국 백신 아니더라고요. 구글에 나라 이름 + covid vaccination 검색하면 밑에 무슨 백신 접종진행 중인지 나옵니다.
21/04/14 18:46
https://www.afro.who.int/news/rolling-out-covid-19-vaccines-rwanda
who자료상 르완다는 시노백 받지도 않았습니다.
21/04/14 21:17
미국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작년 12월에 이미 화이자 백신 맞았다군요. 말하는 게 너넨 아직도 그 얘기 하냐 이런 뉘앙스 크크
21/04/14 18:1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3063719
이런 기사도 있었었죠.. 뭐가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벡신 확보과정이 아쉽긴합니다
21/04/14 18:30
"정부가 과거 구두 확인만 믿고 화이자ㆍ모더나 등에 물량을 요청했더니 제약사로부터 ‘한국에 공급할 물량이 당장은 없다’는 답이 돌아온 상황”
구두 확인?.. 하.. 중소기업은 커녕 동네 구멍가게도 이따위로는 계약 안할겁니다....
21/04/14 18:20
백신 못구한건 백신 생산 못하는 나라는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본 같은경우도 한국하고 비슷하죠 백신맞은 사람 숫자가요. 못한게 실패는 맞는데 계약을 못해서 그런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죠 캐나다같이 7배 계약 한 나라도 그숫자보다 턱없이 적은량만 받았는데 말이죠.(물론 한국보다는 낫지만)
21/04/14 18:21
모더나 전화통화는 아무리 봐도 쑈같았는데...
그래도 잘한건 잘했다고 합시다... ~ 라고 다들 하셨잖아요. 근데 2분기에 공급 받기로 합의했다는 백신이 왜 상반기에 계획이 없나요?;
21/04/14 18:2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607906
[바이든 “화이자·모더나 백신 6억회분 있어…모든 미국인 맞기에 충분”] 일단 이게 좀 크다고 봅니다. 모더나도 바이든 정부가 이렇게 강력하게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을 펼줄은 모르고 적당히 좋은 소리 해줬다고 보는게...?
21/04/14 18:22
초기에 국민들이 잘 해줘서 잘해 보이던 거였죠 뭐..
경제 세계 10위 국가가 저게 말이 됩니까.. 백신이 무슨 핵무기처럼 다른 나라한테 눈치를 보면서 사야되는 것도 아니고 파는 기업들한테 가격 좀 쎄게 부르면 다 팔텐데 방역 잘했다는 것만 믿고 백신을 등한시 한거죠. 지금 5인제한된거 거의 6개월 된거 같은데 이번 년도 내내 이 5인 제한 할거 같네요. 이제 국민도 지쳐가요...
21/04/14 18:23
안 그래도 미국은 그냥 맞을 수 있다는 기사 보고 왔는데 착잡하네요
백신 뒤쳐지는거 이상하리만큼 언론에서 안 다루는데, K방역 국뽕 들이마실땐 기사 쏟아지더니
21/04/14 18:25
거하게 쑈 한 번 잘 했으면 된거죠. 애초에 대통령이 회사 CEO랑 통화해서 백신확보를 한다는거 자체부터
그냥 백신확보과정에 대통령이 큰 역할을 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던 쑈였던거죠. 실현 가능성 여부보단 거하게 쑈 한 번 했으면 된 겁니다. 백신 수송훈련에 무슨 대테러 부대를 투입을 하고 이걸 대통령도 참관을 하고 진짜 에효;
21/04/14 21:21
전병헌 그라가스부터, 이재명 타임지 cnn 기본소득 광고에, 문재인 화이나 모더나 쇼까지...
지들 돈으로 하면 모르겠는데 꼭 보면 남의 돈으로 갖은 생색은 다 내는 게 그 근본은 어디 안가나 싶은..
21/04/14 18:25
숨결좌가 밝혔었죠.
[부대변인과 대변인일 때도 ‘그분’께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홍보 많이 해라’였다. ‘정책 아무리 잘 만들어도 홍보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홍보가 70%고 정책은 30%’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문 대통령은 홍보의 중요성을 많이 말했다”] 그냥 보여주기에 미친 대통령, 정부...
21/04/14 19:16
홍보하는 자체는 좋은겁니다
단 일을 하고서 홍보를 해야죠 암것도 안하고 홍보랍시고 나대는건 그냥 구라치는거 그 자체일뿐입니다 홍보가 아니라 구라를 쳐대니 욕을 먹는거죠
21/04/14 18:28
"당시 전문가들이 '백신을 너무 급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백신 의존도가 높은 나라가 (백신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쓰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말이 거짓말인건 둘째치고, 여기서 현 정부의 멍청한 대응이 드러나죠. 백신을 사용하는것을 보면서 쓸 수는 있죠. 그런데 '확보'는 미리 해놔야죠. 쟁여놓고 놓을지 말지 백신을 놓을지 말지 판단해야 그 말도 앞뒤가 맞는건데 바보인가요? 거기다 백신에 의존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니,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였죠. 백날 마스크쓰고 확진자 줄여도 그럼 백신 없이 어떻게 코로나를 끝낸다는건지? 백신이 나올때까지 의료마비나 사망자 속출을 줄이기위해 방역으로 버티는거지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였죠. 문재인과 그 측근들의 현실인식이 그야말로 꽃밭에서 놀고있었다는 소리입니다. 이러고서 K방역 운운했다는게 기가 막혀요
21/04/14 18:31
“작년 말의 3차 유행 때와는 뚜렷하게 차이가 나는 긍정적 양상으로, 이 역시[ K-방역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로 2일전 문재인 발언입니다. K방역 뽐내기는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21/04/14 18:29
그동안 방역가지고 언플을 너무 했어요. 성공적인 거리두기는 국민의 협력없이는 이뤄질 수 없어요. 그것이 미국,유럽과 한국의 차이였죠.
근데 백신확보는 온전히 정부의 영역이거든요. 이거 실패했어요. 이제는 접종 대대적으로 시작해야한다고 보는데 답답합니다. 지쳐요. 화도 나고
21/04/14 18:31
https://ourworldindata.org/covid-vaccinations
흠... K방역이후에 K백신으로 체재전환에 실패했네요.
21/04/15 09:38
정부가 국민들을 상대적으로 만만(?)하게 다루고, 반대로 국민들도 정부말을 잘듣습니다. 그냥 마스크 끼라면 잘 끼고, 모이지 말아라면 안모이고, 언플도 잘 믿고.
백신은 예산+협상력 문제였기 때문에, 애초에 화를 잘내고 말안듣는 국민들이 마스크 덜쓰고 백신도 빨리 맞는거죠.
21/04/14 18:33
작년말즘인가에 저 모더나 전화통화랑 상반기 백신접종계획 발표로 여론 다 뒤집었었죠. 안도하면서도 뭔가 쎄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21/04/14 18:33
개인적으론 진지먹고
순실이가 비선이라 그렇지 문재인보다는 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MB요? 이젠 MB소환하면 MB가 화내야 되는거 아닙니까 MB면 협상 잘했을거라 봐요
21/04/14 18:52
저..말씀 중에 죄송한데요. 일을 안한게 아니구요. 북한 퍼주기 위한 일은 겁나 열심히 했는데요??
근데..문제는 그게 뽀록나서 그렇죠...;;
21/04/14 19:37
현정부 욕 먹을거야 두말할 필요 없지만 mb도 메르스때 백신 확보 못해서 엄청 욕먹긴 했습니다. 조중동까지 비판기사 쓸 정도라.
다들 거기서 거기인게 참. .
21/04/14 18:35
망했죠.. 이제 살아날방법은 백신이 효과가 짧어서 집단면역이 불가능하다라는 결론이 나와야죠.. 근데 그럼 전세계가 망하겠네요..
21/04/14 18:43
일본이 특유의 행정시스템 때문에 많이 답답하긴 한데 그래도 현재는 한국보다 많이 접종하고 있고 저쪽은 계속 물량을 받고있어서...지금은 그렇게 큰 차이가 안나는데 여름쯤이면 꽤 차이가 벌어질겁니다.
21/04/14 19:18
경각심이 떨어졌다 보긴 힘든게 호주, 뉴질랜드는 백신 접종은 느리지만 확진자 수도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호주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뉴질랜드는 인구 전원이 맞을 화이자 백신 확보 완료 했고 현재 전 국민을 4순위로 나눠서 현재 1,2순위 접종중입니다. 속도가 느릴뿐 순 확진자 수도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호주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뉴질랜드는 인구 전원이 맞을 화이자 백신 확보 완료 했고 현재 전 국민을 4순위로 나눠서 현재 1,2순위 접종중입니다. 속도가 느릴뿐이지 경각심이 떨어진건 아닙니다. 괜히 뉴질랜드 호주가 블룸버그 코로나 랭킹 1,3위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 두 나라는 서로 코로나에 대한 안전이 확보 되었다는 확신이 있어서 다음 주 초부터 서로에게 국경을 개방 합니다.
21/04/14 18:50
아시아 국가들이 대부분 권위주의적 국가들이라 나름 방역이 잘 된 편이었고
그거 믿고 백신 확보 안하다 사단이 난거죠. 한국도 비슷하구요
21/04/14 18:41
상식적으로 무슨 문재인이 기어스라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당연히 늦게 사면 늦게 들어오죠...지켜보면 된다고 앵무새처럼 말하던 여당 지지자들한테 진짜 적잖히 많이 실망했습니다. 골 고 루 사놓고 지켜본다는 명확한 선택지가 있었는데 말이에요. 알고도 이악물고 이니수호 나선거죠 뭐...
21/04/14 18:43
한창 K-방역 타령할 때 대만 칭찬하니 대만이랑 다르지않느냐 어쩌고 하시던 분들 어디가신지 모르겠네요. 초기 방역의 선방은 개인 프라이버시 개무시하는 정책과 국민들 덕이죠. 코로나 덕에 180석 차지한 그 당은 정신 못차리고 조국수호 타령을 아직도 하는데 대가를 치를 때입니다. 대선에서 꼭..
21/04/14 18:46
뭐 당초 계획대로 11월에는 코로나 탈출할수 있길 바랍니다. 뭐 한 3정도는 백신 생산국들 자국 우선주의 탓도 있다고 봐서..
21/04/14 18:49
코백스 느려지는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약회사들과의 "계약"이 아예 안된 건 자국 우선주의와는 전혀 다른 문제가 아닐까 합니.
21/04/14 18:50
예전에 한국이 백신 홍보하기 좋은곳이라 서로 팔려할꺼라면서 정신승리 하던 글들도 많았었는데 말입니다...
현재까지 정리하면.... 백신확보전략 대실패 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고 다 필요없어요 백신없으면... 거리두기는 교두보이지 해결책이 아니죠. 국민등이 피흘리며 참고 버텼는데 전부 바보짓으로 만들어버렸어요...정부가
21/04/14 18:53
확진자가 적게 나와 백신 임상도 잘 될거라며
각국에서 테스트베드로 진행할거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하던 분도 있었는걸요.. (임상 설계하는 측면에서 확진자가 많아야 임상이 유의미한게 당연한건데..)
21/04/14 19:00
이정도면 국민 생명을 담보로 의도적으로 장난 친거 아닐까요?
상식적으로 대한민국 수장이 누구든 이렇게 무능할 수가 있는건가요? 이해가 어렵네요..
21/04/14 19:04
예전에 중국 백신 들여오겠다고 일부러 밍기적 밍기적 거리는거라고 쓴 댓글 본 적 있는데,
그때는 뭐 그렇게까지 생각해야 하나 싶다가도 지금은 이거 뭐 진짜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조구마 사태로 중국에 대한 반감이 많이 드러나서 대놓고는 못할 것 같긴 한데...
21/04/14 19:09
저도 시노팜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고 보는데 계속 이런식으로 백신을 못구한다면 여름 지나서는 감당할 여론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망한거 고 할수도...
21/04/14 19:17
반중감정이 거의 최고조에 다다른 이 시점에 정부라는 곳에서 시노팜을 들여온다?
차라리 코로나에 걸리지 시노팜은 맞지 않겠다 이러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해서요. 물론 제가 식견이 높지도 않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사람도 아니지만요.
21/04/14 19:31
네. 저도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다만 이전에 그 오마이뉴스였나.. 식약처 무슨 직원이 중국에 대해 우리나라를 하대하는 느낌의 인터뷰도 있고 해서 몰래 진행할수는 있다고 봐서요
21/04/14 19:39
정황이 명명백백히 드러나면 문 닫는게 확실할거고,
어중간하게 드러나면 어느 정도까지 선 긋고 손절칠거라 봅니다. 내부 편가르기 할 듯..
21/04/14 20:17
어중간하게라도 드러났다고 치면, 그 시점에서 선 긋고 손절이 안될걸요?
선을 긋기 위해서 꼬리 자르기 시도한다고 해도 국민들이 멍청하게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로 생각해서요 2번 속는 사람은 있어도 3번 속는 사람은 없다잖아요(?)
21/04/14 20:15
칠레가 시노벡으로 접종 진행중인데
접종률이 세계 3위에 달할 정도로 엄청 높은데 확진자수는 나날이 증가 중입니다 더 말이 필요없는 개쓰레기 백신 이런 상황에서 접종률 높인다시고 이걸 들여오는건 진짜 인간이길 포기한거라 봅니다
21/04/14 20:51
그때도 보여주기가 과도해서 눈살 찌푸렸지만, 어찌되건 해결이 되는 과정이구나 생각했었지요.
많은 분들이 비슷하게 생각하셨는지 여론도 확실히 진정이 되었구요. 돌이켜보면 그냥 쇼만 존재했을 뿐이죠.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거꾸로 쇼에 참여하는 대가나 그쪽에 지불하지 않았으면 다행이겠습니다.
21/04/14 19:37
YTN이었나? 뉴스 채널 돌리다 분명 화면 상단에 '백신 4,000만명분 확보" 라는 말 본 것 같은데...
지금 백신 접종율이 전국민의 3%가 안 되고, 저같은 경우 의료기관에 근무해서 2분기면 무슨 공지라도 올 줄 알았는데 아무 말이 없네요. 백신 확보량도 11월까지 집단 면역을 만들겠다는 것도 그냥 다 립서비스였나 봅니다. 다음 대선은 누가 출마를 해도 민주당은 깨부술 것 같아요. 이미 텃밭이라고 자부하던 서울에서 참패를 했으니, 내년 대선도 끝났다고 봐야할 듯. 유종의 미라는 말이 있는데, 이 정부는 그냥 용두사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능력도 없고 그냥 이빨만 신나게 터는 사기꾼이네요. K방역은 얼어죽을.
21/04/14 19:42
우리나라와 함께 방역 선진국 소리 들었고 지금 백신 접종율이 낮은 나라들인 대만,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와 한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일일 확진자 수죠. 그 나라들은 일일 확진자 수가 많은 날도 50명을 넘지 않는 상황이고 한국은 6-700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죠. 당연히 백신 접종의 필요성도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대만, 싱가포르는 모르겠지만 호주, 뉴질랜드는 한국과는 다르게 정부가 백신 확보를 확실하게 했습니다. 호주는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를 같이 접종하고 있고 뉴질랜드는 호주처럼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접종으로 예상 되었으나 3월에 화이자 추가 확보에 성공 했다면서 전국민 화이자 접종으로 전환했죠.
21/04/14 23:20
대만,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가 우리보다 선진국이니까 그렇지!!! 라고 하면 제가 엄청 까이겠죠? 크크. 최소한 저 나라들이 때가리 숫자가 우리보다 말도 안 되게 작다는 건 명백하겠네요. 호주가 100개 사면 우린 200개를 사야 되는거니 우리는 저 나라들과도 비비지 못하는 겁니다. 도대체 방역 선진국이 왜 백신이 없는 걸까요. 말이 안 되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21/04/14 19:49
이래놓고 확진자 많아졌다고 거리두기 단계 올려서 국민들 목을 조르겠죠
절대 정부가 잘한게 아니고 그동안 국민과 의료진의 희생이 있었기에 방역 선방한건데 지금은 1년 넘게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데 무기한 하라고 하면 대체 누가 따릅니까
21/04/14 19:49
제가 전에 MB였으면 훨씬 잘했겠다고 햇다가 욕많이 먹었었는데 지금도 그 생각 다름이 없습니다.
MB였으면 자기 관련된 회사 통해서 수입하거나 하는등 한 100억은 해먹었을 지언정 지금 oecd 순위 만큼은 맞고 있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1/04/14 20:02
文 “백신 수급 자신있다” 되풀이…野 “희망고문 하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51116 놀랍게도 오늘 기사군요.
21/04/14 20:53
후... 저러고 앵무새처럼 떠들고 있는 걸 보면 참....
세상 사람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 수행능력을 최순실과 비교하는 수준까지 인식이 추락했는데.. 이런 현실을 얼마나 깨닫고 있을지.. 대충 보여주기 쇼로 눈가리고 아웅하면 된다는 건지..
21/04/14 20:08
첫 짤은 진짜 두고두고 박제해서 조리돌림해야 합니다. 사리분별능력이 이만저만하게 깨진 인간이 아니면 저런 짤 만들 생각 자체를 못해요
영국은 집단면역 성공해서 마스크 벗고 축제중이죠. 정부가 그렇게 자랑하던 K 방역은 옛날에 외국에 추월당한지 오래 미국은 백신이 남아도는데 미국하고 사이도 데면데면해져서 그거 사올 엄두도 못내고... 정은경 등 질병청 억지로 영웅만들더니 현실은 이 모양이죠
21/04/14 20:32
백신 확보 실패는 의도된 것입니다.
백신은 얼마전까지 거의 모든 국민에게 기대받는 해법이였습니다. 문제는 너무 기대받은 나머지 k-방역의 활약이 주목받을 기회가 줄어든다는 점이였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백신을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기 보다는, k-방역으로 다른 나라와 균형을 맞추고자 합니다. "안전"에 열광하시던 국민분들께서는 조금 더 "까다로운 선택"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21/04/14 21:25
이정부 임기 내내 동일한 패턴 반복이죠.
1. 아직은 이전 정권 때문이다. 2. 아직 알 수 없다. 3. 예상보다 다소 성과가 느리지만 좀 더 힘쓰면 나온다. 4. 입꾹닫 5. 다른 개혁으로 화제 돌리기 6. 1번으로 되돌아가기 출산율,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정책, 검찰 개혁, 대북 관계, 지소미아 처리 등등등 그어느것도 상식선에서 반문하면 항상 아직은 모른다.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자고 하다가 입을 싹 닥아버리죠. 그래서 임기초에 지지 이유 1위는 잘할 것 같아서였고, 지금은 이유 없음이 지지 이유 1위입니다. 지금까지 이런 지지자들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한번도 없었습니다. 종교라고 욕먹는 이유죠.
21/04/14 22:01
백신 확보 못한것 진짜 심각합니다..
K방역, K백신 노래부르다가.. 전문가의 의견보다 정치적 이해타산이 우선하는 사고방식이 결국 이런 결과를 낳은것 같습니다. 일반 국민은 물론이지만.. 자영업자들 영업제한 앞으로 1년은 기본이고 2년은 갈것같은데요. 파산하면 어떻게 먹고살지..
21/04/14 23:15
일자리 81만개 만들겠다던 아저씨가 일자리를 없애고 있는 거죠.
자영업자 밑에서 일하고 그 사람들이 채용해서 월급받는 사람이 얼만데 말입니다. K방역, K백신, 그놈의 K타령 다 자화자찬이고 선동질이고 쑈였다는 걸 그네들이 전부 증명하고 있고요.
21/04/14 22:07
박능후가 보건쪽이 아닌 복지쪽 계통인물이라던데
이런 사람이 의사나 질병전문가 위에서 의사결정을 제대로 할리가 없죠. 최종적으로 장관레벨 & 청와대레벨 의사결정구조의 실패죠.
21/04/14 22:25
뭐 또 이러다가 코로나 n차 대유행! 하면서 또 갓로나님 든든합니다~ 하면서 이목돌리겠죠.
여름 성수기땐 잠잠하고 세금좀 풀다가 또 유행 이건 뭐 확진자로 스택쌓기도 아니고 선거패배, 정책실패이슈, 지지율 하락 이슈만 나오면 갑자기 대량확진이니 유행이니 나오니 코로나도 현정권 편인게 확실하긴 하네요
21/04/14 22:48
박근혜타령도 이제는 좀 쉴드글처럼 느껴지네요;
박근혜도 이것보단 잘했을거 같거든요 뉴스보니 아제, 얀센 둘다 혈전발생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됐고 접종 금지하는 국가가 늘어난다던데 몇달전쯤에 확보했다던 백신은 도대체 어디갔는지 접종추이는 어떻게 개선할건지 궁금증이 증폭됩니다 기약도 신빙성도 없는 정부 관계자발 기사하나 누가 또 들고와서 [잘한건 칭찬해야지요] 드립이 이번에도 먹힐런지..
21/04/15 00:08
최후의 희망 [일본이랑비슷하다도르]가 남아있긴한데 일본은 화이자잖아요? AZ 요새 보면 말이 많던데 [일본이랑비슷하다도르]마저 깨지면....
그건 그렇고 이스라엘은 볼때마다 부럽네요. 한국이 이스라엘처럼 백신구했으면(인구수 고려하면 저정도는 힘들겠지만) 지지율 60찍고있었을듯
21/04/15 01:47
다소 권위적이고 강압적이라 느껴질 수 있는 정부의 방역수칙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잘 따라주는 국민들 덕분에 많은 시간을 벌었는데, 그 시간에 해야할 일들을 하는 대신 180석뽕에 취해서 공공의대니 검찰개혁이니 정치놀음이나 하면서 그 시간들을 다 까먹었죠. 참 훌륭하십니다.
21/04/15 06:08
일본과 비교맙시다.개넨 느려도 전부 화이자로 놓겠다고 그러는거 아닙니까. 우리가 화이자 물량 확보하고 접종율 낮은거면 여론부대 칭찬과 찬사와 정부 자화자찬으로
대단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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