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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2 22:44
이미 진도에 그러한 시설이 있다면 굳이 새로 지어야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세월호를 안산시로 이송하려는 건지는 좀 의문이네요.
18/09/12 22:52
다른 건 모르겠는데, 안산시로 가져가는 건 반대입니다. 피해자가 단원고 학생 및 교사들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 큰 배를 가져가서 어쩌려고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작년 알쓸신잡 시즌2 진도편에서 유시민이 언급한 바 있었죠. 관광객이 늘어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건 무리라 생각하고, 국가차원에서의 지원책을 고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18/09/12 22:53
좀 늦긴했지만 정리하고 이야기해야할 시점이긴 한것 같습니다. 배를 건지고 옮겼을 시점에 이야기 했어야 한거 같은데.. 유골도 나오고 하니 뭐라 말을 꺼내기 그랬던 분위기가 지금까지 끌려온 것 같네요. 시민단체가.. 좀 영 아닌거같은..
18/09/12 22:55
사고 현장이 팽목항도 아니고 이미 배까지 목포항으로 옮겨져서 딱히 의미 둘 현장 흔적도 없고 추모 시설이라면 차라리 사람 많이 있는 곳에 두는게 더 기억에 남기는거니
이건 지역 주민 손을 들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18/09/12 23:25
딱봐도 조선일보가 이간질하려는 거죠.
한국 언론은 모두 구라 추정의 원칙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당사자 말 들을때까지 피카츄 배 만져야죠.
18/09/12 23:4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569239
팩트1)'팽목항 4·16공원추진위원회와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 4·16연대, 한국진보연대 등 72개 시민단체'에서 분향소 철거에 반대하고 팽목항에 기념공원 건립을 요청한것은 사실입니다(기자회견 사진 있음) 팩트2)'유가족'(의 대표)는 분향소 철거에 합의하였고 기념공원 요청에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팩트3)실명까지 나온 일부 유가족(일부라 함은 최소 1명이상)이 철거에 반대하고 기념공원 건립을 주장한것은 사실입니다.(본문의 기사 1)
18/09/13 00:53
주민들이 많이 참아줬죠.
알쓸신잡에서 유시민작가가 사람들이 세월호가 가슴이 아파서 진도 자체를 안온다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세월호가 무너뜨린 것은 희생자와 유가족 뿐이 아니라는 거죠. 진도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18/09/13 02:40
안산 단원구 갑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앞다투어 '납골당'이란 워딩으로 날뛰고 다니는데, 유가족분들이 진도에 신경 쓸 겨를이 있을른지...
18/09/13 08:21
조선일보의 분열과 이간질 조장은 역시나...
대표적인 유가족 협회와 철거도 합의했고 접안공사도 진행중인 상태에 일부 유족의 반발은 협의를 해서 풀어야될 문제를 대결로 몰고 가 염증유발을 의도하는 짓거리가 참 역겹네요. 4년간 초상집 분위기의 9.11트라우마 어쩌구 하는 오늘자 만평을 보니 이들이 의도하는 바를 알겠네요.
18/09/13 09:20
다른건 모르겠는데 안산시로 세월호를 옮긴다는 주장을 한게 누군지 궁금하긴하네요.
유가족 한 두명이 주장한거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18/09/13 11:32
진짜 조선일보는 일제 마지막 총독이 남긴 개소리를 충실히 이행하는 쓰레기 오물 폐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
18/09/13 17:19
70년이 다 지나가니 일본이야기도 사실상 핑계고 그냥 그곳 지배자의 욕망인거죠.병영폭력이 일제군대의 잔재라는거 만큼 창피한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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