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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2 22:29
아직 입사 전이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예전 인천아시안게임 때 2달 정도 일했을 때 제가 느낀 점은 철저히 법률에 맞는 급여를 제공합니다. (휴일수당, 야근수당, 출근시 숙박수당 등등) 또한 휴일 보장도 확실합니다. (아시안게임이 단기 이벤트였음에도 불구하고 연속 13일 근무 금지를 철저히 지키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의 이야기나 제가 느낀 점을 복합했을 때 가장 다르다는 건 사내문화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개인플레이 성향이 강합니다. 남에게 폐를 끼치는 걸 싫어하는 일본 사람들 특성상, 큰 문제가 없다면 남의 일에 터치를 거의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윗 사람이 아래 사람 챙기거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예를들어 우리나라 같은 경우 윗 사람이 아래 사람 밥 사주는 일은 흔하다 할 수 있는데, 일본은 무조건 짤 없이 더치페이입니다. 진짜 높은 사람 아니면 누가 쏘는 것을 잘 못봤네요.)
종합해보자면 정말 자기 일만 열심히 하면 누구도 터치하지 않는다는게 장점이고, 직장동료들과 으쌰으쌰하면서 정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라는게 단접임니다.
18/09/12 23:05
딱 제가 원하는 직장문화네요... 부디 제가 발령받을 발령지도 그런 분위기이기를 ㅠㅠㅠ 축하드립니다! 서른은 절대 늦은나이도 아니고 좋은직장 취직하셨으니 앞으로도 잘 풀리실겁니다!
18/09/12 21:50
입사 7년차로써... 한 3년을 날렸는데.. 박봉이기도 하고 누가 이런걸 말해주지도 않고 저도 생각이 없엇고 해서... 지금도 후회중입니다
1년은 늦지 않았습니다.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흑 결혼하고 싶은데 으흐흐흐흐흐흑 집값이 으흐흐흐흐흐흐흑 으아아앙 엉엉엉 하지만 월급 다 모아도 집은 못삿을테니까... 뭐 괜찮아요 으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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