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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3 20:44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58921.html?_fr=mt2
한겨레의 안철수 사랑이란......애틋합니다.
18/08/24 00:58
18/08/23 20:54
- Why is he running? He didn't do anything wrong.
- Because he's the hero Korea deserves, but not the one it needs right now...and so we'll hunt him, because he can take it. Because he's not a hero. He's a silent guardian, a watchful protector...an Ahnknight.
18/08/23 20:55
이걸 이준석이 '그분은 절대 그럴분이 아닙니다' 식으로 비꼬았는데, 무려 주요 일간지인 국민일보는 그걸 가지고 이준석이 안철수를 옹호했다며 기사를 냈더군요. 정치부 기자가 안철수와 이준석이 견원지간이란 사실조차 모르다니.... 세계일보는 반어법으로 저격했다고 제대로 기사화했는데도요.
18/08/23 21:04
범죄자도 아닌데 왜 굳이 저렇게 도망간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인터뷰하지 않겠다고 하고 당당하게 나가는게 낫지않았을까 싶은데.. 국내에 있던게 공공연한 사실이라면서.
18/08/23 21:20
이젠 뭐라고 하기에는 너무 비루해진 철수형
그냥 그자리에서 욕심을 버리고 하산하기를 빌어 마지 않습니다 더이상 정치가로서 전진하면 인간적으로 말소 당할것 같아요 돌아가요 철수형
18/08/23 21:28
여튼 일반인들에겐 이미 독일에 간 것처럼 노회찬 의원 빈소도 안 가고 숨 죽이고 있었는데... 그것보다 문재인 대통령 비판 보도가 많이 나오는 요즘 얼마나 입이 근질거렸을까 생각이 드네요.
18/08/23 21:36
야당들이 슬슬 드루킹 손절하고 경제공격으로 넘어가는 모양새던데, 정작 경제가 시그니처던 두 대선후보께선 한마디도 못하시는 중이죠.
18/08/23 22:17
홍 전대표가 김무성이나 안철수씨에 비해 장점이, 자신에게는 더이상 망가질 이미지가 없다는거는 잘 알고 있었다는거죠.
셀프 팽형하다가 걸리면 이미지 나빠질까봐 튀다가 이게 뭡니까.
18/08/23 22:21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도망이라... 설마 '내가 빛보다 빠르게 뛰면 기자가 못보겠지, 아니면 헛것을 본걸로 착각하겠지?' 였을까요?
18/08/23 23:22
아니 홍준표만 되도 그냥 뻔뻔하게 인터뷰할듯. 아무리 생각해도 안철수는 정치할 깜냥이 안되는거 같아요. 저기서 도망가는건 뭐하자는건지
18/08/24 08:33
국민들이 아직 불러주지않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시려 애쓰시는 모습보면 정말 배트맨 같네요. 국민들이 날 불러줄때 돌아오겠다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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