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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4 00:18
진짜 대한민국 대법관중 악질도 많겠지만 두 사건을 담당한 머법관놈들은 명치한대씩 쎄게 때리고 싶네요.
노회찬 의원직 뺏은놈들 Ktx사건 뒤집어서 승무원 자살로 내몬놈들 니들이 사람이냐
18/07/24 00:24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그래도 삶이 공평하길 빕니다. 누구는 얼음판 위를 걷는 삶이어서 발 잘못 디디면 그대로 무너지고 누구는 아스팔트 탄탄대로를 걸으면서 얼음판 삶을 비웃고 이런것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18/07/24 00:27
세액공제 명목이었지만 기회 될 때마다 10만원씩 후원하던 분이었는데... 참으로 아쉽고 허무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18/07/24 00:58
노회찬 대통령을 보고 싶었던 1인으로써 너무 슬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어린 저에게 정치가 깨끗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던 당신께 감사를 전합니다...
18/07/24 01:52
18/07/24 06:54
유시민 오열하는 사진이 울컥하네요. 노통때의 슬픔 그 자체였던 유시민 얼굴도 생각이 나고.. 에휴
돈 5천에 스스로 부끄러워 죽음을 택할 양반이면 정말 한국 정치사에 깨끗한 양반이었다 생각합니다. 부끄러움은 산 자의 몫이겠네요.. 마음이 먹먹합니다
18/07/24 10:37
전 화가 나네요.. 평소에 그리 관심있던 정치인은 아니었어요. 그저 뉴스공장에 나와서 시원하게 한마디 해주는게 한번씩 들으면 재밌고 친근하고, 참 유쾌하신 분이란 인상만 가지고 있었거든요.
본인 소신이 중요하다지만 이건 좀 아니죠... 이건 아닙니다..
18/07/24 19:20
애초에 돈을 받은 것보다도 끝까지 잡아뗄수 있다고 생각한게 더 큰 잘못이자 도박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부패한 정치인은 얼마든지 재기할 수 있지만 단 한번 거짓말쟁이로 낙인찍히면 회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고인의 결백을 믿고 있었던 것 같아 보이니 생각보다는 참 외로우신 분이었던것 같습니다. 드루킹이 수면위로 막 떠오를때 주변에 솔직히 터놓고 조언을 단 한번이라도 구했다면 이런 최악의 선택은 안하셨을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07/24 20:28
이럴 바에는 차라리 최초 수사에서 드러나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무혐의 받고 다시 특검에서 사실이 드러나는 몇주동안 천국과 지옥을 오갔을테고
그런 자신의 모습이 더없이 부끄러웠던 것도 이런 결정에 한몫했을 거 같아요. 그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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