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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3 09:47
동영상보면 사람을 아주 죽이거나 장애를 입힐 수준으로 의도적으로 때리던데 살인미수등으로 20년 이상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경찰이나 법을 전혀 안무서워 하던데 사람 인생 망치는게 순간이네요
18/05/03 09:53
무서워요.
충분한 힘과 체격을 갖추었지만, 자존심 따위는 없는 제가 참 다행입니다. 저였으면 그래요 먼저 보내세요 헤헿 하고 말았을 것 같아요. 저 나쁜 놈들한테 합의금 진짜 잔뜩 받고 후유증 없이 쾌유하기를 바랍니다.
18/05/03 11:56
극혐입니다. 개인적으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은 감형이 아니라 형을 더 강력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류회사에서 로비라도 하는 건지 원..
18/05/03 10:11
정말 말이 안 나오는군요.. 나 이런 사람이야, 하면서 옷도 벗은 거네요. 문신 보여주려고.
그리고 저기 일행 여자는 저 상황에서 동영상을 찍고 있는 건가요? 천하의 몹쓸 놈들. 천벌을 받아라.
18/05/03 10:13
폭행 이후에 경찰이 출동했을껀데요.
테이저건 쏘고 경찰봉휘두르고 이런건 아니더라도 바로 제압해서 체포는 해야죠. 저건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18/05/03 10:30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19348
청와대청원에 강력처벌 청원이 올라와있네요. 청원 개시 하루만에 현재 8만3천명 넘었고 분위기에 따라 금일 중에 20만 돌파도 가능해 보입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이런 거 독려해본 적이 없는데 다들 관심 부탁 드려봅니다.
18/05/03 10:44
실시간으로 청원이 계속늘어나네요.
저도 참여하고 왔습니다. 이런 사건이 솜방망이 처벌에다 피해자 보상도 없이 끝난다면 이 나라는 더이상 치안이 좋은 나라가 아닌것같습니다.
18/05/03 10:38
진짜 세상이 아직도 많이 바뀌어야 한단걸 느낍니다.... 맞는 사람의 안위를 전혀 생각지도 않고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면, 살인미수에 준하는 강한 처벌이 있어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 측면에서 보면... 아무리 본인이 건장하고 튼튼한들... 싸움이 날것 같은 상황은 손해보더라도 피하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성인 남성 여러명이 떼거지로 몰려오는데 이걸 어떻게 할수도 없고.. 순간적으로 기분 나쁘고 불합리하더라도 일단은 물러나는게 개인의 입장에서 볼때 현명한 것 같네요... 정의와는 거리가 멀지만...
18/05/03 10:46
네이버 검색어 1위에, 국민청원까지 올라왔으니 저 무리들은 뭐 처벌이야 제대로 받겠네요
그리고 아울러 현장 출동 경찰들도 내부 징계 받았으면 좋겠네요
18/05/03 10:47
근데 우리나라 공권력 약한게 예전에 독재시절 트라우마 때문 아닌가요? 저런 상황 제압하게 해준다고 해도 우리나라 인식이 그런거 허락안해줄것 같아요. 과잉진압한다고 일한 경찰 시말서 쓸텐데 굳이 제압할 동기부여가 없는것 아닐까요?
18/05/03 10:51
근데 그것도 상황따라 다른게
얼마전 취객이 경찰 폭행하려다가 반대로 메쳐져서 제압당한건 반응이 좋았죠. 일만 제대로 하고 전후사정만 제대로 알려지면 안까일 겁니다. 그래도 까는 사람은 뭘 해도 깔거고요
18/05/03 11:0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국민들 의식은 이제 필요할땐 확실히 제압하자 주의인데, 아직 경찰 조직 내부에서의 인식이 덜 바뀐것같아요...
18/05/03 17:14
사실 국민들이 가진 '강한 공권력에 대한 거부감'은 선량한 일반시민을 향할때나 그런거죠.
조폭소탕이나 흉악범죄자들에게 가해지는 강한 공권력은 대다수 국민들이 오히려 쌍수들고 환영하는 편이고.
18/05/03 17:45
그 선량한 일반 시민을 구분할 방법이 없죠. 저사람이 조폭들인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을뿐더라 현장 나가는 경찰이 누가 누군지 어떻게 구분합니까.
18/05/03 17:58
그건 애매한 사건일때나 그런거지 이 건에서는 쉴드 불가능이죠. 오히려 이번 사건을 그렇게
두둔하는건 실제로 애매한 사건에 고심하시는 경찰분들을 모욕하는 겁니다. 이 건은 열명한테 물어봐도 열명 다 폭행범들이 선량한 시민이라고 대답할 사람 없을텐디요
18/05/03 18:54
그러니까 경찰들이 어떻게 현장에서 바로바로 판단해서 강하게 대처하느냐구요. 자의적인 판단이 개입되면 바로 밖에서 말나오는데...
18/05/03 10:50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실명하고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맞은 피해자 입장에서는 가해자들이
전부 무기징역같은 중형을 당한다해도.. 응분의 보상이 되지 않을텐데 하물며 가해자들이 형 살아봐야 얼마나 살까요. 결국 피해자만 x되는거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19348?page=6 청와대 청원 주소는 여깁니다.
18/05/03 10:58
법이 무서우면 저럴까요. 처음에야 흥분해서 앞뒤 안보고 때릴수도 있지만 그 후에도 계속 저런다는건 저래도 빠져나올 자신이 있었다는거죠. 까짓거 몇년살고 나오지 뭐 라던가 돈이 있어서 뒷돈을 먹이거나 좋은 변호사를 사거나.
에효
18/05/03 11:00
저 놈들은 저래놓고 죗값은 제대로 치르려는지 모르겠네요. 치르고 나서도 "내가 사람 한놈 골로 보낸 인간이야~" 이러고 자랑할 것 같아요.
18/05/03 11:03
경찰이 왔는데도 저렇게 발광을 하는걸 볼때마다 살인,폭력등의 문제가 발생했을때는 법적으로 진압수준을 높이는 방법이 필요한거 같네요.
피해자는 앞으로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겠지만 저 가해자들은 청원 받아서 들어가봤자 고작 몇 년살고 나와서 또 저러고 살겠죠?
18/05/03 11:22
영상에서 나온 경찰 대응은 뭐라 할 생각없는데요, 피해자랑 합의하라고 피해자 연락처 주소 같은 개인정보 넘기는 일만은 없었으면 하네요.
18/05/03 11:26
관련 동영상과 피해자 가족의 글 보면서, 가해자들의 살인미수적 행태에도 화가났지만 경찰의 행동과 태도에도 분노가 일더군요.
집단폭행건으로 신고받고 출동했을텐데, 가해자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호리호리한 여경. 가해자들이 앞으로 나서면서 위협하니 뒷걸음질 계속치면서 제지도 못하는 남경. 느지막하게 산책하듯 추가되는 경찰. 폭행은 7명이 했지만 3명만 구속수사. 죄명도 단순폭행. 이건 뭐 치안이 무너진 후진국 같습니다.
18/05/03 11:41
안이한 경찰의 모습을 보니... 한숨만...
피해자분 정말 안타깝네요... 가해자들 철저한 조사는 물론, 관련경찰들도 철저히 조사했으면 하네요.
18/05/03 11:55
음? 갑자기 성범죄가 왜 껴드는 거죠?
성범죄야말로 지금도 물방망이 중 하나 아닌가요..? 간통죄 없어진 지가 얼마나 됐으며, 지금도 술 먹고 그랬다, 자식같아 그랬다, 도와주려 그랬다, 나는 합의된 줄 알았다 이렇게 해서 감형되는 게 성범죄 아닌가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처벌되도 피해자는 2차가해 때문에 두려워하며 평생 트라우마에 갇혀 살게 되는데요..
18/05/03 12:02
경찰들도 어이가없네요.
같은 한통속아닌가요? 저번에 뉴스보니까 깡패한테 월급받는 형사도 잡혔던데.... 조사해봐야하는거아닌가요? 돈받아쳐먹는 깡패꼬봉일것같은데.... 저런애들 잡아서 그자리서 사형시켜줬으면 좋겠네요 억울할것도 없이 cctv 자료도 있겠다. 어디 무서워서 살겠습니까... 바로 사형 집행까지 부탁드립니다
18/05/03 12:29
솔직히 폭행사건 겪어보고 옆에서도 봤는데, 이경우 대부분 경찰들이 쌍방폭행으로 처리 합니다.
정당방위라고 이야기 해도, 우리나라는 정당방위 인정이 어려워요. 하면서 서로 진단서 내고 법적으로 따지라고 하죠. 에휴..
18/05/03 13:18
저도 정신병있는 사람이 제 가족을 위협하고 상해를 입히려는 시도를 하길래 어쩔수 없이 제압한적이 있는데 처음에 쌍방으로 갈 뻔 했습니다.
가족이 같이 있는데 어떻게 도망을 가냐고 하는데도 처음에는 말이 안 먹히더라구요. 다행히 그 사람이 경찰서에서도 난동 피우고 정신병있다는게 밝혀져서 일방으로 간것 같긴 하지만 그전에는...에휴.
18/05/03 13:13
이름이 있는데 관광파 조폭이 아니라니?
경찰이랑 형님아우 하나봐요? 경찰이 실드를치고? 중국처럼 조폭은 그냥 사형시켜야되요 조폭은 사회에 해충같은 놈들이잖아요 저렇게 영상이 있어도단순 폭행죄라니요? 집단 살인미수 아닌가요?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죠 진짜 깡패 조폭 양아치들 극혐입니다 제가 대통령이되면 조폭은 그냥 사형시키는 특별법만들고 조폭잡을때는 특전사나 특수부대 투입시켜서 그 자리에서 사살명령 내릴겁니다
18/05/03 17:15
어째 경찰은 수사권 조정 이슈가 코앞에 있을때마다 공교롭게도 악재가 발생하는건지;;;
벌써 이런 경찰을 뭘 믿고 수사권을 주냐면서 성토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고있어요...
18/05/03 19:46
아이고..지금 같은 시대에 경찰이든 공무원이든 함부로 공권력 행사 못합니다....
역민원 뜨면 그냥 그 담당만 뭐 되는거에요... 제 추측이지만 만약에 저거 제대로 진압했는데 저쪽 사람 중 하나가 특정 경찰관 지목해서 진상부리면 그냥 그 경찰만 인생에 애로사항이 꽃필겁니다...
18/05/03 22:31
답은 일선경찰들이 희생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법이고 민원이고 공무원들이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은 아무도 관심안가져주고 경찰만 욕하니 그냥 일선경찰들이 사건 터질때마다 법이고 규정이고 뭐고 줘 팬다음에 직장 짤리고 실형받는 수밖에 없네요.
18/05/03 22:42
치안의 최전선에 있는 경찰공무원도 이런 거 보면 참 못해먹죠. 그놈의 규정준수, 도덕성, 법규성 등등 갖가지걸 요구하면서 저런 데에선 슈퍼맨같이 처리하길 원하니까요
18/05/04 07:34
당연히 기분나쁜데 참아야죠. 상대방이 사람이라서 기분나쁜 거에요. 개가 짖어서 택시를 못탔으면 그 정도로 기분나쁘지 않을텐데.. 즉 미친 개를 만났다치고 잊어야합니다. 정신승리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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