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lics -
Good morning 너는 어디에서
이 아침을 맞이 하는지
언제나 반복되는 그리움의 시작
눈을 감으면 다 생각나
Good evening 너는 어디에서
이 하늘을 보고 있는지
니가 항상 보여줬던 smile
그 모든 꿈이 노을 속에 아직 그대로
참 많은 시간이
스쳐갈 지라도
함께 했었던 추억들로 살아갈 우리
Buen Camino 어디로 너 떠나가든
외로워도 울지 말고 다시 또 만나
Buen Camino 내게로 돌아 올 땐
떠나지 말아줘
그 땐 Never say Good bye
Good night kiss 가득 담긴 Moon light
누가 보낸 선물인 건지
니가 항상 들었던 한밤의 라디오엔
우리 노래가 흘러나와
이 넓은 세상을
다 돌아온대도
함께 있었던 그 자리로 올 걸 알기에
Buen Camino 어디로 너 떠나가든
외로워도 울지 말고 다시 또 만나
Buen Camino 내게로 돌아 올 땐
떠나지 말아줘
그 땐 Never say Good bye
너무 멀리 와서 미안해 여긴 너무나 쓸쓸해
괜찮아 난 그저 널 기다릴 뿐야
영원히 사랑할 그 날이 다가오잖아 oh
Buen Camino 세상 끝 어디 있든지
아프거나 힘들어도 그때까지만
Buen Camino 내게로 돌아 올 땐
떠나지 말아줘
그 땐 Never say Good bye~
oh~ oh~ um~ Good bye
From - Youtube, Naver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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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과 린이 부른 재즈풍의 듀엣곡입니다. 원곡은 강수지와 함께했었는데, 이 버젼은 린과 함께했습니다.
이 즈음해서 신혜성이 자신의 듀엣곡들을 리메이크하던 시점이었는데,
'사랑..후에'나 '인형'은 기존에 알았고, 원체 좋아하던 곡들이어서 이 곡들도 같이 듣게 되었습니다.
(이 앨범들도 한번 들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그 중 Buen Camino의 경우, 기존 강수지와 부른 버젼보다 이 버젼이 더 좋더군요.
신혜성 본인도 좀 더 나이를 먹어 목소리가 감성 모두 깊어져서 이런 재즈곡에 더 어울려졌고,
그와 더 울리게 청순한 목소리보다는 기교파인 린과 함께한 점도 더 어울렸구요.
재즈를 맛보기 힘든 국내 시장인데, 느낌있는 곡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