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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6 15:15
이 경우, 1000주 중 일부를 혹은 전부를 판매하여 이익을 얻은 직원들은,
현 시점에서 하락한 가격의 1000주만 다시 확보하여 반환하면 될까요, 아니면 그렇게 취득한 차익까지 다 반환해야 되려나요?
18/04/06 15:21
삼성증권이 팔린 주식수에 해당하는 주식을 다 매수하고 직원들은 화요일에 판금액이 들어오는데 다 반납하게 될것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주식을 매도한거라 삼성증권도 징계받게 될것 입니다
18/04/06 15:30
뭐 이런일이 크크
계좌 확인하자마자 바쁘게 팔아서 차익 챙긴 직원은 어떻게 될까요 증권사 직원이 장내 주식거래를 하면 처벌은 없나요? 어떤식으로 처리될지 궁금하네요
18/04/06 15:32
잘못 들어온걸 모를리가 없는데 매도한 직원들은
내부적으로 징계받지 않을까 싶네요 매도가격과 매수가격 차이에서 발생한 손해를 직원들에게 구상할 것인지도 궁금하구요 화요일에 출금해서 해외로 튀는건 못하겠죠? 그 전에 계좌출금을 정지시키거나 하겠죠?
18/04/06 15:43
4.계좌를 확인한 일부 직원들이 자사주 매각에 나서며 혼란한 상황이 연출
- 확인되지 않은 돈(주식)이 들어왔는데 그것을 매각을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18/04/06 15:45
본문에 내용을 적어 주셨는데 없는 내용을 첨부하자면
주식의 발행은 회사의 정관에 따라서만 가능합니다. 삼성증권은 1억9천만주 정도 발행 가능한데 직원계좌에 들어간 주식수는 29억주 그리고 시중에 유통된 주식은 500만주로 이주식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유령 주식입니다. 삼성증권에서는 어떻게든 500만주(2천억)정도 되는 주식을 화요일에 매수자에게 지급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500만주를 사서 맞추거나 아니면 대주주들에게 빌려서 결제하는 수밖에 없는데 주말간에 무엇이든 결정날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도한 직원들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저걸 매도했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아마 평생 금융권에서 일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8/04/07 13:53
농담으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진짜 업계인이 존재하는거라면] 그 사람하고 당장 연 끊어야 됩니다. 떡밥 던져보고 호구판별하는겁니다.
인증 하셨으니 바로 작업 들어올겁니다.
18/04/06 15:52
삼증 자체에서 책임을 져야될텐데 저가에 매집한 사람만 노났네요.
삼증, 삼증 직원 중 판 사람은 모두 손해를 볼거 같은데 매집한 사람은 5백만주를 어떻게든 다시 사서 소각하던지 보유한 자사주를 그만큼 소각하던지 해야될거 같은데 처음보는 케이스라 어찌 될지 궁금하네요. 그런데 이런 경우 보통 결국 잘못한 사람이 책임지던데 삼증+삼증 직원들이 책임져야할듯.
18/04/06 16:11
매집한 사람도 어케될지 모르는게 회사자체의 신용도 및 직원들 도덕성에 타격이라 이걸로 회사 망해도 안이상하죠...뭐 연기금 및 금융권에서 다 도와주는 모양 봐선 그러진 않을거 같지만
18/04/06 16:17
아뇨, 오히려 삼증이 안 망하려면 저 수량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채워야되서 월욜 반짝 오르면 그때 다 팔고 빠지면 되요.
기사도 삼증에서 이번에 풀린 2000억 규모를 고대로 되사겠다고 나온 상황이라 저가에 매수한 사람은 꽃놀이패 쥔거죠.
18/04/06 16:00
왜 주식은 코인처럼 팔면 돈이 바로 안들어오고 2일이나 기다려야 돈이 들어오는가! 불만이 많았는데
이게 이럴때 유용하네요 크크크 판 직원들은 돈도 못받고 징계만 받겠네요
18/04/06 17:03
한주당 4천만원이면
대충 백주만 있어도 40 억이군요 그래도 저돈이 자신이 것이 될리가 없다는걸 증권사직원들이 더 잘알텐데요 큰돈에 이성을 잃은듯요
18/04/06 16:22
그냥 기자 뇌피셜이지 확인된건 없는거 같은데요. 일반인도 아니고 증권사 직원이 팔았을리가요. 돈이 바로 들어와서 들고 튈 수 있는 환경도 아닌데.
18/04/06 16:28
실제 매도 주문으 걸릴수 있나요? 그럼 무차입으로 공매가 가능하다는 얘긴데..;;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체결이 되었다면 매수자야 아무잘못 없고 매도자 분만 거액을 메꿔야 하는 상황이 오겠군요..
18/04/06 16:33
네 가능합니다
증권사 직원이 입력하는 종목, 수량으로 전산에 잡히고 그 전산을 근거로 매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은한데 아시다시피 주식은 3일수도결재라 자신 인생걸고 회사에 엿먹이려는거 아니면 의미 없는 짓이긴 하죠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있는데 회사에선 주식으로 채워 넣으라고 합니다(그게 당연하기도 하구요) 근데 없는 주식을 팔아 주가 까지 떨어졌던 상황이라면 그 주식으로 다시 채우려 할때 주가는 분명 올라갈거에요 그럼 싸게 판 주식을 비싸게 사서 채워넣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거죠 아마도 저 주식을 판 직원들은 엿 된거에요 ;;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회사보유분 주식등을 직원에게 팔 수도 있고 어떤 응급조치가 발생할지 모르겠네요
18/04/06 16:49
직원이 저거 팔려고했다가 걸렸으면 해고되나요?
회사에 대한 충성심 테스트였을가요? 근데 직원이라면 전산에 남는거 알텐데요 준거나 받은거나 근거가 전산에 남아있잖아요 삼성증권직원이라면 바로 회사에 보고해야죠 잘못들어온주식이 내것이 될리가 없죠
18/04/06 17:07
근데 보통 은행 송금할때 계좌 잘못넣어서 엄한데 송금하면 강제회수 안하고 상대가 승인 안해주면 소송 들어가고 해서 송금자만 고생하던데,
기관이 이런 일 벌이면 너무 쉽게 회수하는군요. 이런 사고에는 힘없는 개인들만 고생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18/04/06 17:13
[힘없는 개인]이 누굴 말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삼성 증권 직원을 말하시는거라면 기사내용이 사실관계와 맞다는 전제 하에 이 사건에서 삼증 직원은 가해자로 봐야죠. 또 삼증도 전혀 쉽게 해결가능한 상황 아닐겁니다. 30~40명이 수백억 손실을 끼쳤는데, 얘네 탈탈 털어도 그 돈 안나옵니다. 그냥 삼증도 손해 보는거죠. 이득본건 운좋게 저 시기에 멋모르고 주식 산 일반인들 뿐입니다.
18/04/06 17:19
제가 말한 힘없는 개인이란 잘못 입금한 후에 강제회수를 못하는 일반인들을 말합니다.
기관은 저리 쉽게 회수하는데 개인은 회수하려면 상대한테 동의서 받지 못하면 소송을 해야 하는데, 이 부담 때문에 웬만하면 포기하든가 하게 되니까요. 물론 요즘 세상에 입금할때 상대 이름 확인 등 안전장치가 있으니 전적으로 무고하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요. 일반인에게 적용하는 저 제도를 평등하게 적용하자면 삼성증권도 회수동의 절차 밟고 등등 하든가, 반대로 일반인도 회수절차를 간소화하든가 해야지 않나 하는 거죠 제 생각은...
18/04/06 17:43
비교대상이 좀 다른것 같습니다. 주식에서 은행 착오 입금과 비교할만한건 주식(파생상품) 착오 매매겠죠.
그리고 그런 경우는 기관이라도 쉽게 내가 잘못 팔았으니 돌려달라고 말 못해요. 예전에 한맥투자증권도 착오 거래로 400억인가 손실입었는데 결국 못돌려받고 파산했지요. 이번 경우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주식을 나눠준거라(삼성전자 총 발행주식수가 1억주 좀 넘는데 나눠준게 28억주) 저런 케이스들과는 달라보이네요.
18/04/06 19:38
파생상품 부분은 제가 모르는 부분이라 뭐라 드릴 말씀은 없네요.
없는 물건을 팔았다는 점 때문에 비유가 부적절할 수도 있었겠군요. 다만 예전에 어느 쇼핑몰에서 비정상적으로 싼값에 팔았던 물건을 그냥 일방적으로 취소해버리고 입씻던 경우도 있던 기억도 떠오르고 해서 개인과 기관의 차이가 더 떠올랐나봅니다.
18/04/06 18:23
말씀하신 사례는 본인이 실수한거고,
이 건은 애초에 직원들이 매도만 안했어도 이렇게 대외적으로 커질 일은 아니었죠. 엄연히 매도한 직원들이 회사에 손실을 끼친 겁니다... 전혀 다른 케이스죠.
18/04/06 19:09
애초에 직원이...라고 하기 전에 애초에 이번에 그 실수를 한 건 회사잖아요. 정확히는 회사의 전산담당자든 누구든 어느 개인이 있기야 하겠습니다만...
18/04/06 19:14
한참 보고서야 알았는데
1. 삼증 : 송금자이자 기관 2. 삼증 직원 : 피송금자이자 힘없는 개인, 회수 대상 으로 보신거 같은데 애초에 대상화 자체가 잘못된거 같네요. 직원 중 주식을 판 사람은 힘없는 개인이자 회수 대상이 아니라 안 갚으면 범죄자죠. 위에서 다 써뒀지만 자기거 아닌거 팔면 범죕니다. 이 경우 힘없는 개인에 등치되어야할 대상은 저가에 매수한 매수자들이죠. 그리고 저가에 매수한 매수자들은 산 물량을 토해낼 의무가 전혀 없습니다. 즉 이득 본 사람이지 고생하는 힘없는 개인이 아니죠.
18/04/06 19:28
아뇨 제가 말한 힘없는 개인이라는 말은 위 다른 리플에도 썼듯이 개인이 배송사고를 냈을 때를 말했을 뿐입니다. 삼증 직원이 힘없는 개인이란 말은 한 적이 없어요.
제가 송금사고를 빗대 말한 경우로 보자면 삼증 직원은 배송사고로 엄한 돈을 입금'받은' 사람들이 되겠죠. 다만 개인이 송금사고를 낸 경우 입금받은 사람의 허가가 없으면 회수가 안되는데, 그 제도대로라면 삼성증권이 이번 잘못 지급된 주식을 회수할 때도 직원의 승인이 있어야지 않냐는겁니다. 아니면 개인 송금사고도 회수를 간소화하든가요. 그사이 주식을 팔아치운 직원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점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엄한돈 입금받은 사람도 그 돈 막 써버리면 당연히 나쁜거니까요.
18/04/06 20:16
삼성증권 직원에게도 회수하려면 동의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글고 만일 동의 안하는 직원이 있으면 개인이 배송 사고를 냈을 때랑 마찬가지로 삼성증권에서 소송을 하겠죠
개인이든 회사든 회수가 안되는게 아니라 소송까지 가면 비용이나 소송 과정이 문제가 될텐데 삼성증권이 지금 그걸 마다할 상황을 아닐테니 직원은 웬만하면 회수에 동의할 수밖에 없겠죠 아니면 삼성증권이랑 질 확률이 매우 높은 소송전을 가던가요 딱히 기관은 회수 절차가 간단해서 처리가 편하다던가 하는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18/04/06 19:15
이거보고 저도 충격 받았는데, 시스템상으론 무차입 공매도가 가능하다는게 밝혀진 사건이고,
그렇다면 실제로 그게 사용된 적이 없는지 확인을 해봐야죠. 대표적 음모론중 하나였는데 그게 시스템적으로 가능은 하다는거니까요 덜덜덜
18/04/06 19:45
시스템으로 된다는 것도 문제고 오늘 삼성증권 공매도 수량이 58만주 밖에 안되네요. 500만주 이상이 되어야하는데도 불구하고요. 무차입 공매도는 거래소 공매도 종합 포털에도 안잡히나보네요. 불법이라서 그런걸까요? 대단하네요.
18/04/06 20:24
아무래도 이사건은 뭔가 파보면 나올거 같은게 40명이나 되는 직원이 자기거도 아닌 주식을 팔았다는 얘긴데 그게 말이 좀 안되는거 같아요. 단순히 욕심에 눈이.멀면 기본적인 판단력도 사라진다는 증거인지 아니면 뭔가 음모가 숨겨져 있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18/04/06 21:14
무차입 공매도가 가능하다는게 확인되었고 불공정한 게임이 확인된거죠 현재의 공매도는 금지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주발행인지 네이키드인지 봐바야겠네요
18/04/06 22:48
100프로 네이키드 일꺼같은대요.
신주발행이야 예탁원거쳐서 해야하는건대 신주발행이 되었을리 없을꺼같내요 거래소나 금감원은 이번사건으로 공매도 규정만 만들어놓고 규제따위는 안했다고 광고한꼴인거 같내요 당연히 시스템으로 막아야댈 무차입공매도인대....
18/04/06 22:50
음 조심스럽지만
시스템의 부재와 개인의 욕심이 합쳐져 빚어진 촌극이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그이상은 될 수 없는 일이긴 합니다 이 일은 제한적인 공매도이 불만이 많던 개인투자자들에게 의구심을 증폭시키는 사건이 되겠죠 다만 실제로 공매도를 위해 대차물량을 구할때 제시하는 금리를 보면 허구의 물량으로 공매도를 하는일은 매우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삼성전자처럼 장기보유 및 대차물량이 많은 주식은 빌려가는 금리가 0.1%될까하고 급하게 공매도 치는 경우는 해당 금리가 4-5%이상 그리고 보유주주들에게 컨택하는 의지도 강합니다 허구의 물량 공매도는 실제로는 어려운 일이죠 또한 갑자기 많은 매도 주문이 나왔는데 한 개인이 배당금 300만원이라면 300만주 시장가 매도가 가능했고 실제 발생했습니다 다수의 건이 아닌 소수의 사람이 발생시킨 일이죠 ㅡ 즉 다양한 이유로 개인의 탐욕이 발동된 일입니다 이에 대해선 부당이득환수 및 구상권이 청구되겠죠 문제는 이를 통해 손해를 본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보상과 이런 설명으로도 해소될 수 없는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는 점에 있습니다 궤를 달리할 수 있지만 작년엔 mts가 먹통이 되기도 하고 잔고 표시가되지않아 팔고 또 팔고(이 때는 실제 보유주식이었습니다)하는 경우도 발생했었죠 하인리히 법칙을 떠오르게 만드는 사건입니다..
18/04/06 22:52
직원들이 판 이유는 이거죠. 대량 매도가 풀리면 사람들은 악재 발생한줄 알고 패닉셀하고, 그걸 자기 계좌든 어디든 저점에 다시 사서 회사에 같은 개수의 주식 반납하면... 오늘 10퍼 왔다갔다했다는데저 주식 개수로 5퍼만 되도 수익이 억대...
. 증권사 직원들이 바보가 아니죠
18/04/06 23:11
사람들이 저 직원을 두고 바보라고 말하는건 말씀하신 메커니즘을 이해를 못해서가 아니고 애초에 저런짓을 하고 뒤탈이 없을거라 생각하는게 비상식이기 때문입죠. 하루만에 다 터트리고 돈뽑아서 해외로 뜨는것도 아니고 출금하려면 3일걸리는데 3일이면 100번을 걸리고도 남는 시간이니. 사실, 일반인이 하루이틀 계획한 수준으로 해외 설령 떠봐야 바로 잡힌다고 보는데 심지어 어딜 튄것도 아니고 얌전히 다 잡혀서 인원이 몇명인지까지 나오고 있네요.
18/04/06 23:15
그러며ㆍ 걸렸을 때의 리스크도. 잡히는 징계각도 일반인보다는 증권사 직원이 더 잘 알고 있었을텐데 왜 매도했을까라는 질문이 또 나오죠. 바보가 아닐텐데요. 안 걸릴거라고 생각했다기보다는 걸려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한거같은데요.
18/04/06 23:18
걸려도 괜찮다는것도 대단히 비상식적인건 마찬가지죠. 실제로도 걸렸고, 업계 퇴출각이고, 구상권으로 물어낼 각입니다. 그냥 망했는데 바보가 아니라고 말하기가 민망합니다. 굳이 따지면 평소엔 똑똑했으나, 상상도 못했고 감히 꿈도 못꿔본 돈이 자기 손에 들어오니까 이성을 잃었다 정도로는 말해줄 수 있겠습니다.
18/04/06 23:13
이론상 가능한데 현실은 그 방법은 어렵습니다
증권사 직원들 본인 계좌는 매수한도가 정해져있고 어느회사든 1억을 넘는 경우는 드뭅니다 차명을 이용하려면 그 짧은 순간 수억에서 수십억에 달하는 현금을 동원해야하는데 이 또한 어렵죠 짧은 순간 큰 유혹에 당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18/04/07 00:39
댓글에도 보이는데 증권사 직원은 이게 실수임을 알면 폭락은 당연한일,
1.주변인을 통해 매도신호(혹은 저점 예상지점에서 매수신호)를 주거나 2. 공매도후 청산했을때 (결론적으론 팔지 않았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궁금하네요. 첫번째야 당연히 불법인데 두번째의 경우는 좀 애매하지 않나요?
18/04/07 00:49
별 생각없이 조작 실수 크게 나고 돈에 눈먼 사람들의 해프닝인가 했는데 진짜 근본적인 문제가 있었네요. 실수든 어쨌든 일개 증권사에서 실물이 없는 주식을 전산으로 만들고 증시에 유통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현재 증시가 운영되고 있다는거네요. 이건 시스템적으로 어떤 경우라도 일어날수 없어야 되는일이죠. 이게 가능하다는 자체가 말도 안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18/04/07 01:00
공매도 시스템에 엄청난 문제가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정부에서 이따위로 관리하면서 개미 피빨아 먹는 시장이란게 바로 드러난 사건이죠. 이건 어느 주주연대든 들고 일어나서 기관들이 더이상 장난치는걸 막아야합니다. 공매 많은 종목 파보면 분명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게 있을거라는데 제 손목이라도 걸겠습니다.
18/04/07 01:04
이거 왜이리 조용한지 모르겠어요..
실체없는 주식이 무려 100조나 발행되었다는데. 물론 대부분 다시 사라졌지만 2천억정도는 증권가직원들이 유령주식이라는걸 인식하고서 현금화가 되었다니.. 모럴헤저드가..진짜.. 일단 자기 주식이 아닌걸 알면서도 현금화한 직원들한테 즉각 형사처리가 들어가야할 것 같고 삼성증권은 영업정지같은 강한 처벌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단 주식을 몰래 이렇게 찍어서 팔아도 밖에 모르게 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두고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증권사들 감사 들어가야한다고 봅니다.
18/04/07 14:31
저도 주식이나 증권에 대해 하나도 모르지만 말씀하시는 바에 공감합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주식이 허수로 한계없이 발행될 수 있다는 건데, 큰 문제 아닌가요? 시스템의 문제이든 증권회사나 감독기관 또한 조사나 감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삼성이 이 나라의 실제권력인걸 실감합니다. 검색에서도 사라졌어요.
18/04/07 02:19
저는 이쪽 일에 대해 많은 지식이 없는데,
회계사인 아버님이 이건 절도나 다름없는 거라며, 추적이 쉬운데 직원들이 전부 x통이냐며 말씀을...
18/04/07 21:50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87633
청와대 청원 들어갔네요. 무차입공매도가 가능하다는게 사실로 들어났고 증권사에서는 주식대차 없이도 지맘대로 공매가 가능하고 그걸로 얼마나 개인주주들을 가지고 놀았을지 감도 안옵니다
18/04/07 21:53
https://www.youtube.com/watch?v=tQZoj4GksMI 슈카아재가 관련 사건 설명해주는 유튜브입니다 시작은 27분부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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