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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6 10:51
1. 장모님 찬스 (평소에잘해야함)
2. 애재우고 새벽시간대영화 혼자 보러가기 (평소에잘못하면 등짝스매쉬) 3. 자동차극장 가기 (애가 안자면 FAIL) 4. 3~4살쯤 되면 전체관람가 영화 오전시간대로 다같이 보러가기 (어차피 다같이 난장판) 등등... 보려고 맘먹으면 안되는게 없습니다!
18/04/06 11:08
혼자 영화보러 다니는거면 미션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죠.
같이 하려면 불가능에 가까와집니다. 부부가 아이와 떨어질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해도 그걸 영화관람에 쓰기에는 너무 소중해서...ㅜㅠ
18/04/06 11:19
1. 장모님, 저희 어머니 다 경남에 사심..(저는 서울 ㅠ)
2. 애재우면 나도 자고 싶거나, 애재우면서 내가 더 빨리 잠...ㅠ 3. 자동차 없음....(자동차가 있어도 애가 자동차에 가만히 있을리가 없음) 4. 그건 나의 영화라고 할 수 없어!!! 이렇습니다.....크크크크크 안될건 없지만 굳이....그냥 아이패드+넷플릭스 조합으로 만족하렵니다 ㅠ
18/04/06 10:49
솔직히 영화관이야 남자와 여자가 데이트 하는 문화가 있는 이상 절대 없어지질 않을 사업인데...
결혼, 출산율 높이기 위해서라도 영화 관람료 올리지 말즈아~~~~~ 나는 상관없다......
18/04/06 10:52
그래도 아직은 한국 영화표는 싸죠.
가까운 섬나라와 비교해 보면 전반적인 물가가 비슷해졌는데, 교통비와 영화표는 한국이 많이 싸죠.
18/04/06 11:16
작년 기준 소득수준이 별 차이 없죠.
일본이 약간 높지만, 그만큼 세율도 높아서 세후 소득은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소득격차나 빈부격차까지 파고들면 복잡하겠지만요.
18/04/06 11:33
2017년 발표된 1인당 gdp가 우리가 일본의 77% 정도인거 같은데 세율때문에 소득차이가 없으려면 일본은 어마어마한 세금을 걷고 있나보군요.
18/04/06 12:09
물론 그 정도는 아닙니다만, 일본의 영화표값 1800엔(약 18,000원) 대 CGV의 오른 영화표값 11,000원의 차이에 비해 소득차가 작다라는 겁니다.
18/04/06 14:33
아니... 그 돈으로 생활이 가능한가요? 이번에 여행 갔을 때 보니까 그래도 한국보다는 여전히 많이 비싸던데..;;;
18/04/06 15:44
아무래도 급여방식이 조금다르니까요.
저는 해당사항이 없었지만 출퇴근과 관련한 교통비는 정기권비용으로 지원해주고 전근 등에 따른 주거비 지원들같은게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외식 비중이 한국에서 생활할 때보다 적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집에서 들어가는 식비가 매우 적어서 생활도 할만했네요..
18/04/06 11:10
비교군이 잘못됐네요.
일본 교통은 민영기업이라 비싼거고 (물론 한국 교통 쌉니다.) 일본 영화표가 비정상 적으로 비싼겁니다. 영화표값 비교하려면 전세계 다른나라랑 해야죠. 소득수준에 비하면 우리나라 표값 비싼거 맞아요.
18/04/06 11:14
전세계 다른나라와 비교하면 끝도 없으니까 그냥 심플하게 지리적으로 가깝고 소득수준도 큰 차이가 안 나는 일본을 고른겁니다.
영화표가 우리나라보다 싼나라도 많고, 비싼 나라도 있겠지만, 다른 물가는 또 다르겠죠.
18/04/08 23:04
예전에 본거라 수치상은 정확하지 않은데, gdp 대비 전세계랑 비교시 평균값에 비해 187퍼센트라고 봤던것 같습니다.
비싼거 맞죠. 그리고 가격인상에 할인을 왜 끼나요.. 그렇게 따지면 다른나라도 할인시스템으로 보면 훨 싸지겠네요;
18/04/06 11:28
저도 영화팬의 한명이고 영화표값 오르는게 좋다는 게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소득수준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데, 물가는 그대로 유지되길 바라는 건 욕심이라는 겁니다. CGV도 직원들 월급 올려주려면 표값 올려야 합니다. 내 월급은 올라야 하지만, CGV 직원들 월급은 안 올라도 상관없고, 내 돈 들어가는 영화표값은 오르면 안된다라는 생각이시라면 그건 욕심입니다. 내 월급이 오르길 원하면 다른 사람들 월급도 오를 거라는 생각을 하셔야 하고, 그렇다면 사회 각분야의 물가가 오르는건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
18/04/06 11:09
이미 배민에서 많은 업체가 배달비 무료에서 1000-3000원까지 배달비 따로 받고 있습니다. 심각할 게 없는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당연한 결과죠.
18/04/06 11:08
이건 어쩔 수 없죠 최저임금 주휴수당 제외 인상분이 천원이 넘고 야간수당이면 대충 시간당 1600원 오른 꼴인데, 거기에 주휴수당 하면 배달료는 저만큼 튀어나올 수 밖에요. 안그래도 요즘 다 배달대행 쓰는 쪽으로 바뀌고 있으니 일반 배달거리 건당 수수료가 저만큼 오른 거죠. 그리고 교촌만 그런 게 아니라 배달음식 거의 다 저럽니다. 앞으로 배달음식은 거의 못드신다고 봐야. 저도 이미 배민에서 거리마다 다르지만 천원에서 삼천원까지 배달료 주고 배달시키고 먹고 있네요. 아니면 기본 주문가능금액 자체를 올리던가요.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당연한 시장반응이죠.
18/04/06 20:59
저도 배달음식 자주시켜먹는데 저희지역은 10곳중에 1곳정도만 배달비 받습니다. 대게 배달을 안하는 업체인데 배달대행 껴서 배달하는곳 위주로요. 아마 지역차가 있는거 같네요.
18/04/06 11:10
천원? 만원에서 만천원 오르면 10프로인상아닙니까?
님 월급은 10프로 올랐나요? 실책이죠. 님 월급이 10프로 안올랐으면
18/04/06 11:15
뭔소립니까 국민들 다수가 손해보면 실책인거지.
잘한건 잘했다하고 무리한 정책은 비판도 할줄 알아야지 정부 걸고만 넘어지면 논리도없이 무작정 반박하는거 좀 고치시면 좋겠습니다.
18/04/06 11:17
어처구니가 없네요.
제가 정부걸고 넘어지면 논리도 없이 무작정 반박한 적이 있는지 찾아 와 보세요. 정부 걸고 뭐라 했을 때 반박하면 '무논리 반박'이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고치십쇼.
18/04/06 11:20
티켓값 올랐으니 정부 정책은 실책이다.
제 말의 논리가 이것보다 무논리라고 주장한다는 게 참. 본인 글을 본인이 인지를 못하니 할말이 없습니다.
18/04/06 11:22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대부분 물가가 최저임금 인상을 핑계로 물가를 올린다 -> 대부분의 월급쟁이들이 힘들어진다
이게 이해하기힘드나요?
18/04/06 11:22
그럼 님 논리대로라면 최저임금 받고 일하던 알바나 비정규직들은 불안한 고용에 바들바들 떨면서
그 얼마안되는 임금이라도 받으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넙죽 하면서 평생을 살아야 하나요? 내 임금 오르면 물가가 오르니까 그냥 잠자코 쥐죽은듯이 몇푼 안되는 돈에 고마워하며 살아야한다?
18/04/06 11:29
일반 기업에 종사하는 정규직이랑 임금인상폭을 똑같이 가져가면 그거야말로 최저임금동결이죠.
사회에는 님 안보이는곳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알바나 비정규직으로 몇푼 안되는 최저임금받으며 서비스 또는 유사 업종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분들 삶의 질좀 나아지게 하려고 하는게 정부의 방향인겁니다. 그사람들한테 서비스 받으며 지불하는 기존의 금액 자체가 그동안 너무 적었던거라고 역으로 한번쯤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내 월급은 안오르고 물가만 오른다고 불평하시기 전에요.
18/04/06 11:20
대다수 월급쟁이 월급은 그대론데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각종 물가가 다 올라서 힘들다 그래서 실책성 정책이다 이말이 이해하기어렵나요?
18/04/06 11:38
물가가 오른다고 실책성 정책인가요???경제가 성장할수록 물가는 오르게 되어 있는데 경제성장 정책은 다 실책성 정책이겠네요???? 정책이 불러오는 한가지 단점만 보고 실책인 정책으로 평가하는게 이해하기가 어렵긴 하네요.
18/04/06 11:14
영화값만 오르는게 아니니까 문제죠. 윗글에도 나오지만 배달료도 청구되기 시작했고 다른 업체들도 최저 임금 인상을 계기로 가격을 올리면서 전체적인 물가가 오르기 시작했으니까요...
18/04/06 11:19
그거야 그렇죠. 제 댓글은 최저임금 인상이 무조건 옳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저 사람이 쓴 댓글에 단 대댓글이니까요.
그러니 최저임금 인상 정책이 사람에 따라 득인지 실인지가 갈릴 거고, 득인 사람도 있고 실인 사람도 있을 겁니다. 제가 반박한 건 영화값올랐다고(물론 다른 것도 올랐겠죠), '실책'이라고 말하냐는 겁니다.
18/04/06 11:20
댓글 자체는 전혀 틀린말은 아니죠.
최저임금 천원 넘게 오르는거 보고 '그거도 못 줄거면 망하는게 맞다' 라고 하신 분들 많으셨는데 그 분들도 '천원 올라서 영화 부담 되면 안 보는게 맞다' 라고 해야할듯..
18/04/06 11:22
당연한거죠. 너무나도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게 왜 실책이 되는 겁니까?
최저임금인상을 주장하던 사람들이 모두 물가는 안오르고 최저임금만 인상될 거란 환상을 품고 있었다는 겁니까? 물가가 오를 거 알고 있었고, 그렇더라도 최저임금이 인상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18/04/06 11:41
1.
명목상, 사회정책은 사회의 가장 불행한 사람을 위해서 이루어집니다. [월급 동결되는 월급쟁이 국민보다 최저임금받던 국민이 더 불행하다. 그러므로 월급쟁이들이 조금만 희생해서 (자본가는 좀 많이 희생하자) 최저임금받던 사람을 좀 살만하게 하자] 이게 동의가 안되면 다음에 다른 사람한테 투표하시면 됩니다. 사회복지정책 강화가 민주당 정책이니까요(아닌곳이 있는진 모르겠지만요) 2. 실패한 정책은 기대한 효과와 비용이 결과와 다른 정책을 말합니다. 최저임금 인상 정책을 시행할 때 기대한 효과와 비용은 위에서 말했던 그대로고, 기업들이 피보기 싫어서 가격 올리는 건 예상된 바구요. 이 정책은 "어떤 집단"에겐 나쁜 정책일순 있는데요, "실패한 정책"은 아니죠. 3. 자유민주주의+자본주의에서 가장 피보는건 노동자입니다. 본인이 노동자인데 사회민주주의를 배척한다면, 그거야 말로 멍청한 일입니다. 민주당이 좋은 방식으로 자본세계의 배틀로얄을 배척하고 있고, 그 결과를 내고 있는지는 논의할 만할 주제입니다. 근데 민주당이 "왜 자꾸 내 세금을 가난한 사람 먹여살리는데 쓰냐"고 성토하면 그건 좀 그렇죠... 자본가 아니면 누워서 침뱉는 겁니다.
18/04/06 11:45
다같은 국민인데 더불어 살아야죠. 다른사람 소득이 얼만지는 관심없고 내 월급만 오르면 되는건가요?
본인도 급여소득자이신데 이런식으로만 생각하시면 너무 이기적이신겁니다.
18/04/06 11:46
월급명세서 보시고 나의 월 급여 구성이 어떠한지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최저임금 올라서 월급쟁이 못살겠네'라고 하시기 전에요.
18/04/06 12:14
최저임금인상과 회사 월급 인상하고 같은 선상에 두고 있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우선 회사의 월급 인상은 회사구조에 따라 인상폭하고 인상여부가 각자 다르지 않나요? 최저임금이 오르면 물가가 오르는건 당연한건데 월급이 안오른다고, 최저임금 상승으로 물가가 오르니 최저임금 받던 사람들은 그대로 적게 받아야하지 않는가라는 주장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18/04/06 11:26
결국 제 말이 맞기는 한데 실책이라는 단어 하나때문에 이리 물고뜯으시는거군요.
그래요 실책 아니라 칩시다. 물가 오른만큼 저축하고 그렇게 사셔요.
18/04/06 11:32
정신승리 진짜.
본인만 논리적이고, 상대의 논리는 무논리라고 말하고, 본인만 맞고, 상대는 멍청하고 그렇죠? 최저임금인상에 찬성했던 사람들은 죄다 물가가 오르지 않을 거라 믿었던 멍청이들이고요? 혹은 정부가 너무 좋아서 정부가 하는 정책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신의 말씀으로 믿는 광신도 들이고요? 님과 의견이 다르면 다 그렇게 무논리고, 멍청하고, 광신도죠? 저와 당신이 의견이 다르다는 건 알겠는데, 지금 당신이 얼마나 무례한지는 아십니까? 아, 또 이 말하면 논리로 안되니까 예의따진다고 하겠죠? 님 물가 올라서 힘들어진 거 알겠습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투정부리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도 다 각자 힘든 부분이 있는데, 님 투정까지 들어줘야합니까?
18/04/06 11:45
본인이 생각하는 서민정책은 뭡니까?
최저임금도 서로가 만족할 만큼 적당히, 출산정책도 적당히, 복지도 적당히? 정책까고 정부 까고 이것저것 모두까기 하는 사람들 보면 자기 주장은 없더라구요.
18/04/06 11:08
최저임금때문에 영화비가 올랐다고 할려면 영화관 지출중에 알바비가 얼마나하는지 따져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댓글들이 '최저임금오르면 기업들다망해욧'
이라고 주장하는것들과 비슷하네요....
18/04/06 11:10
최저임금 오르니 당연히 오르죠. 선진국 수준으로 최저임금은 올려가면서 물가는 그대로이길 바라면 그건 판타지죠
사람 많이 쓰는 서비스업종 물가는 다 올라야 맞죠.
18/04/06 11:11
그래도 최저임금 올리고 영화표가격 상승하는게 최저임금 동결하고 영화표가격 그대로인것보단 낫죠.
적어도 그돈으로 영화표를 살꺼냐 저축할꺼냐와 같은 선택권이 근로소득자에게 있잖습니까?
18/04/06 11:13
만물최저임금설인가요. 매년 오르는거중에 만만한게 최저임금이니 구실 삼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예년에는 최저임금 많이 올라서 주말가격 올려받고 좌석별로 가격 따로받으면서까지 가격 올렸는지... 그냥 수지타산 맞춰보니 더 올려도 별 무리 없이 더 벌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렸다는 말은 죽어도 안하고 애꿎은 최저임금탓만 해요.
18/04/06 11:24
영화 주 1~2회 보는데 이만큼 저렴한 문화생활 또 없습니다.
뮤지컬이나 연극한편 보려면 쉬는날 온전히 하루 투자해야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집사람과 저 둘만해도 뮤지컬은 어우 ㅠㅠ 그리고 어느정도 영화자주 보시는분들은 제휴할인이나 포인트, 쿠폰 잘 사용하시지 않나요?? 패밀리 레스토랑 제값주고 사먹는일 별로 없듯이 영화도 그럴것 같은데요.
18/04/06 11:24
2000년 6월에 미션 임파서블 2 개봉하면서 메가박스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티켓값 인상했어요. 그때 한동안 개봉 영화 안보러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대신 한참 시네마테크 돌아다녔죠. 아 옛날 생각난다...
천원 올라도 이만큼 가성비 나오는 여가생활이 흔치 않아서 그냥 적당히 무난하게 정착될거 같네요.
18/04/06 11:32
지방이라 그런가 영화관에서 프로모션을 자주해서 (메가박스)
몇몇 프랜차이즈 식당에 가면 카운터에 1+1쿠폰 엄청나게 뿌려져있어서 커플석 좌석당 7천원에 매주 보고있다가 최근에 천원씩 올라서 8천원에 커플석에서 보고있는데 아직은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네요. 거기다가 매주수요일엔 전좌석 7천원이라.. 지방에선 영화관이 매출이 안나오는지 어떻게든 한자리라도 더채우려고 하더라구요.
18/04/06 11:43
흐흐. 너무 지방이라... 전남 순천입니다.
딱히 쿠폰 안써도 근처 직장같은데서 자체적으로 제휴를 엄청 많이 해놔서 여친님께서 교직원인데 학교랑도 제휴맺어놔서 일반석도 항상 할인 가능하고 (근처 공단쪽 직원들도 대부분 가능한거 같더라구요) 보통 통신사할인보다 무조건 천원더 싸게 본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휴할인 안되는 사람들은 어쩌다 쿠폰있는 식당갈때 계산하면서 한 열장정도 쿠폰 챙겨놨다 써먹고.. (이건 vip석,커플석 모두 가능해서 개꿀..) 그러다보니 영화비는 원래 항상 7천원이지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있네요. 얼마전에 수요일에 7천원해주는거 말고는 다 8천원으로 올랐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가는 영화관은 좌석이 정말 엄청나게 큽니다. 거의 누워서보는 안마의자같은 쇼파의자라...(버튼누르면 뒤로 쫙 넘어가고 발 올라오고..https://blog.naver.com/vhfhfld551/220239713305 여기에 좌석 사진 있네요.) 정말 편하게 영화봅니다. (순천 메가박스)
18/04/06 12:47
저는 풍덕 메가박스가 좌석이 커서 메가박스만 갑니다.
신대점(지금은 cgv로 바뀐)은 좌석이 좁아서 잘안가고 시청쪽에있는 cgv는 거리가 멀어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cgv도 할인많이 하나요? 메가박스는 1+1쿠폰 엄청 뿌리던데
18/04/06 11:39
뽐뿌보면 CGV랑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1+1 많이 하던데 그걸로라도 해서 보면 금액적인 부분 약간 세이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난 애기가 있잖아? 안될꺼야 ㅠ
18/04/06 11:48
전체 가격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최저임금때문에 인건비가 약 20%오른게 전체 가격에서 10%올릴정도로 비중이 클거 같진 않은데..
18/04/06 12:20
어차피 올해부터 바빠질 예정이라 외출 자제할건데 잘됐네요.는 개뿔 최저임금 핑계로 지들 좋을대로 올리는거죠. 안볼수없어 보는 인피니티워랑 인크레더블2만 보고 걍 안봐야겠네요.
18/04/06 12:24
몇몇 댓글 보면 최저임금 덜 오르던 시절엔 영화값 안 오른줄 알듯.
이런류의 기사과 그 반응 볼 때마다 최저임금상승과 물가상승의 상관관계 및 영향력에 대한 거품이 참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는군요. 재벌들이 재벌 기관지에 헛돈 쓴건 아닌듯.
18/04/07 01:12
최저임금이 가격상승 요인중 하나임은 당연하겠지만, 그렇다고 최저임금 안오른다고 가격이 안오르냐면 그건 아니거든요.
더군다나 CGV는 좌석차등가격으로 꼼수인상을 이미 한곳이라..
18/04/06 12:40
최저임금 인상 보다 건물 임차료나 관리비의 증가 혹은
수익성 상승의 요인이 더 클 것 같네요. 단순히 영화를 본다는 의미가 아닌 데이트 코스나 놀거리 코스 중의 하나로 영화관이 이용되니까, 가격이 올라도 크게 저항이 없으니까 올리는거죠. 올린 가격은 수익성이 증가하는거구요. 사람 줄이는거는 최저임금 인상의 요인이 좀 큰 것 같습니다. 각각의 영화관마다 다르겠지만, 매표소 직원 줄이거나 매표소에서 매표안하고 매점에서 매표하는 곳이 많아졌더라고요.
18/04/06 13:13
댓글 읽어보니 상당수가 CGV 직원이나 알바의 인건비만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영화 티켓값에는 건물관리비용 청소비용 극장에 공급되는 각종 물품 등 온갖 비용이 포함되는 겁니다.
18/04/06 18:36
그거 포함해도 최저인건비 인상에 의한 요인 이상으로 올린 건 맞아 보여요.
최저임금이 대충 16% 올랐는데, 극장표는 기존대비 10-11.1% 올랐거든요. 만약 영화비 인상 요인이 순수 최저임금때문이라면, cgv 회사 지출의 60%가 인건비(정규직 제외하고 알바+건물 관리 인건비)로 나간다는 건데... 그럴리는 없어 보입니다. 많아봤자 1000원중 200-300원정도나 최저임금때문이고 나머진 그냥 그 기회에 올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8/04/06 13:33
우리나라 영화 관람비 아직 높은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얼마전까지 평균 객단가가 장당 7000원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할인쿠폰도 많이 뿌리고 통신사나 신용카드 할인 때문에 제값 내고 보는 사람 거의 없죠. 영화관 체인 사업도 관람비만으로는 마진없는 사업입니다. 인건비 영향은 크게 없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영화관 체인 사업은 본질적으로 부동산 사업이 아닌가 합니다.
18/04/06 19:18
CJ CGV 별도재무제표(해외 자회사가 워낙 많아서 본사만 보는 별도가 더 정확할 겁니다) 기준 2017년 매출 9,321억, 원가와 판관비에 반영된 인력 관련 비용(급여,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1,534억이니 매출액 대비 인력 관련 비용 비율은 16.46% 입니다.
티켓값 1천원 인상 중 최저임금 '급등'의 직접적 영향은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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